라츠 PEM-2000
팬택의 악세사리를 담당해오던 팬택 씨앤아이 자회사인 라츠가 제작 및 담당을 한 이어폰이다. 개발 당시에는 그냥 시중에 판매되는 이어폰으로 개발했으나, 팬택의 스마트폰에 볼륨 조절 기능을 추가하여 EM-2000/EM-2050이라는 모델 네이밍을 가지고 번들로 제공하기 시작했다.
"일단 이 모델은 음악감상과 DMB 시청에 최적화한 스테레오 이어폰이다. 여타 이어폰에 비해 중저음을 보강해서 깔끔한 디자인과 향상된 음질을 자랑하며 해상도가 높아 선명한 음질을 제공하고 풍부한 중저음이 강점이다.
또 스피커는 소리 손실을 최소화하고 소리 출력을 극대화해 고급 헤드폰 못지 않은 성능을 자랑한다. 실리콘 이어패드를 부착해 외부 소음이 완벽하게 차단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라는게 설명이며 실제 성능도 쿼드비트 2에 견줄 수준으로 나쁘지 않은 성능이다.
단점은 이어폰 삽입 방향이 다르다는 것이다. 보통 이어폰 방향은 →← 방향으로 되어 있으나, 이 이어폰은 →→ 방향으로 되어 있어서 한쪽 방향은 반대로 꼬아서 귓 속으로 삽입해야만 한다.
지금은 이어폰을 온라인 기준 3천원 대에 떨이해 델의 번들이어폰과 함께 가성비 최강이 되었다.
베가 아이언 2 출시 시기에 베가 브랜드 로고의 변경과 이어캡 색상 변경으로 EM-2050이라는 모델명으로 리비전되었으며, 이외 사양은 전작과 동일하다. 베가 아이언 2 이후 기종에 번들로 제공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