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도스 부적

 

TCG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영어판 명칭'''
'''Rakdos Charm'''
[image]
'''한글판 명칭'''
'''락도스 부적'''
'''마나비용'''
{B}{R}
'''유형'''
순간마법
하나를 선택한다 — 플레이어 한 명을 목표로 정한다. 그 플레이어의 무덤에 있는 모든 카드를 추방한다; 또는 마법물체 한 개를 목표로 정한다. 그 마법물체를 파괴한다; 또는 각 생물은 자신의 조종자에게 피해 1점을 입힌다.

''"모두가 고통에서 기쁨을 느끼게 하라."
락도스''
'''수록세트'''
'''희귀도'''
'''워터마크'''
라브니카로의 귀환
언커먼
락도스
라브니카로의 귀환 블럭에 등장한 락도스의 부적. 무덤 견제(B), 마법물체 견제(R), 쌍방형 번(BR), 이 세가지 모드로 나뉜다.
흑색 모드는 Ravenous Trap. 발동비용이 저렴한 순간마법으로 이런 강력한 효과를 낼 수 있다. 토모드의 묘소와 비교하자면 이쪽은 기습성이 더 높다.
적색 모드는 그야말로 분쇄 그 자체. 제련보다는 더 비싸지만 플레이어에게 선택권을 주는 부적들의 특성상 그럭저럭 좋은 효과다.
흑적 모드는 모든 생물이 조종자를 1점씩 때리는 괴상망측한 번 능력. 확실히 생물을 많이 까는 어그로 덱 상대로는 효율적인 번 역할을 하지만, 소수의 피니셔에 의존하는 컨트롤 계열 상대로는 아무것도 못한다. 게다가 자기 자신도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고 플레이어한테만 피해를 입히는 카드라 사실상 카드 어드밴티지를 잃게 된다는 점도 매우 걸린다. 단 무한 토큰이나 그에 근접하는 대량의 토큰을 깔고 패죽이는 콤보덱 상대로는 그야말로 일격필살.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모든 세 가지 모드가 '''특정 덱 상대로는 효과적인데 그렇지 않은 덱한테는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결국 사이드보드에나 들어갈 카드. 이 사이드보드에서의 실질적 유용함을 떠나[1], 애당초 플레이어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주는 부적으로서는 그야말로 실격이라 할 수 있는 카드다. 대부분의 부적이 갖고 있는 "상대가 어떤 덱이든 거의 상관없이 사용 가능한 모드"[2]가 이 락도스 부적에는 없다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다.

[1] 실제로 사이드보드로는 '''매우 쓸만하다'''. 특히 모던의 경우 앞서 설명한 무한 토큰덱에 해당되는 Kikki-Jikki나 Splinter Twin 덱을 저지할 유용한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2] 셀레스냐 부적의 토큰소환 모드나, 아조리우스 부적의 1장 뽑는 모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