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브니카로의 귀환

 


1. 개요
2. 스토리
3. 길드
3.1. 길드 사이클
4. 환경
5. 디자인&개발 과정
5.1. 언제 정해졌나?
5.2. 블록 구조와 길드 분배
5.3. 카드 풀 수 증가
5.4. 5:5로 어떻게 나눌까
6. 라브니카로의 귀환(Return to Ravnica)
7. 충돌의 관문(Gatecrash)
7.1. 번역 문제
8. 용의 미로(Dragon's Maze)
8.1. 메카니즘
8.1.1. 10가지 키워드
8.1.2. 융합
8.2. 용의 미로의 챔피언
8.3. 디자인&개발
8.4. 프리릴리즈
8.5. 번역 문제
9. 관련 항목

'''나의 게임, 나의 색, 나의 길드'''


1. 개요


Return to Ravnica
TCG매직 더 개더링》의 2012년 확장판.
이름 그대로 라브니카 차원을 다시 다루는 내용. Ravnica 블록이 2005년에 나왔으니 7년만이다. 과거 라브니카 블록 스토리 후반부에 사라졌다고 나온 몇몇 길드가 다시 전부 부활한다고 하며, 한동안 이 곳에 머물렀던 제이스 벨레렌에 대한 내용도 다룬다.
이 블록이 나오기 직전에 나온 DotP 2013의 내용이나 Magic 2013에서 코어세트 최초의 다색 카드가 나오는 등 묘하게 니콜 볼라스를 밀어주는 듯한 분위기가 강해서, 여기 역시 볼라스가 개입할지도 모른다는 예측이 있었으나 위자드가 이번 블록에서 니콜 볼라스는 등장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라브니카 블록 당시의 길드별 특수능력은 부활하지 않고 새로운 능력이 등장하며, 혼성마나가 부활. 그리고 '''쇼크랜드가 재등장했다!'''
라브니카로의 귀환 블록이 들어오면서 Scars of Mirrodin 블록이 스탠다드에서 로테이트 아웃되었기 때문에 스탠다드 덱을 순수하게 한글판만으로 짜는 것이 가능해졌다.
여담으로, 라브니카로의 귀환 블럭의 세 세트의 영문 첫 글자는 예전 라브니카 블록의 영문 첫 글자와 일치한다.
이 블록부터 파이어니어 포맷의 범위가 시작된다.

2. 스토리


Ravnica 스토리가 끝날 시점에는 길드 몇 개가 깨어졌지만 만 년 동안에 걸친 관습에 가까웠기에 결국 모두 부활하게 된다. 또한 위대한 수복 사건 역시 영향을 끼쳐서 기존 유령들이 거주하던 공간인 Agyrem이 라브니카 차원에서 사라지게 된다. 지금까지 밝혀진 정보에 따르면 지금 이 공간이 어디서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불명.
테제렛이 라브니카에서 운영하던 조직을 접수(?)[1]해 건전한(?) 정보조직으로 바꾼 제이스가 정보를 모아보니 길드들 사이에 무언가 이상한 조짐이 벌어지는 거 같다는 내용. 이젯은 임무를 방치하고 니브-미젯의 알 수 없는 목표를 위해서 연구를 하고 있고 골가리와 디미르 역시 이 음모를 주시하고 있으며 셀레스냐는 전쟁 준비라도 하는 양 군대를 모으고 있고 락도스와 그룰은 되는대로 싸우는 와중에 아조리우스와 보로스의 힘만으로는 이 난장판을 막기에는 역부족인 막장 상태.
충돌의 관문에서는 10개 길드의 횡포에 견디다 못한 민간인들이 '관문 없는 자들'이라는 저항조직을 결성했다.
용의 미로에서는 니브 미젯이 연구했던 것이 10개 길드 관문을 지나가는 고대의 미로였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리고 라브니카의 지배자를 정하기 위해 각 길드별 한 명씩 챔피언을 출전시켜 미로를 통과하게 하는 모험을 제안한다. 이때 이젯 길드의 랄 자렉은 당연히 자신이 챔피언이 될 줄 알았는데 고작 마법으로 창조된 생물이 챔피언으로 결정되자 빡쳐서 혼자 미로에 난입.
이렇게 각 길드의 챔피언들이 미로를 탐험하는데, 미로의 끝에 챔피언 10명이 동시에 도착해버려서 미로는 모든 챔피언에게 동시에 최고 판결의 힘을 부여해 버렸다. 당연히 서로에게 적의를 가지고 있던 챔피언들은 상대에게 힘을 쓰려고 하고, 실제로 사용했다면 라브니카가 멸망할 수도 있는 상황에서 제이스가 등장해 모두의 마음을 연결해 서로를 이해시키는데 성공한다. 이때 아조리우스의 창시자이자 미로의 제작자인 아조르 1세의 환영이 등장해 올바른 해답을 찾은 '''제이스를 새로운 길드팩트로 임명한다.''' 그리고 모두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3. 길드


길드에 할당된 메커니즘은 각 길드 항목을 참고. 몇몇 길드에는 원래 Ravnica에 나온 메커니즘을 다시 사용하는 것도 생각해봤지만 어떤 길드만 편애하냐는 소리를 들을까봐 포기했다.
충돌의 관문에서는 플레이어들이 서로 다른 길드로 나눠 겨루는 시스템을 제공했으며 링크의 퀴즈를 통해 자신이 어느 길드에 속하는지 알 수 있다. 페이지 아래 Language를 선택하면 한국어로 하는 것도 가능.


3.1. 길드 사이클


각 길드에 한 장씩 있는 카드 사이클. 10개의 길드가 라브니카로의 귀환과 충돌의 관문에 나뉘어져 있어 2블록에 걸친 사이클이다.
  • 쇼크랜드
  • 길드장
  • Charm
  • 길드 마도사: 기존 Guildmage가 혼성이였기 때문에 이번에는 일반적인 다색 카드로 나왔다.
  • 길드관문

4. 환경


발매 초반에는 스탠다드의 카드풀 자체가 적어지고 저발비 고효율 주문이 잘린 특성상 전체적으로 덱들의 속도가 느렸다. 컨트롤이든 어그로이든 천둥아가리 지옥룡, 큰엄니 야수 등 고발비 주문을 많이 채용했으며, 이를 역으로 이용해 신속 달린 위니들로 빠르게 때려서 고발비가 나오기 전에 게임을 끝내버리는 모노레드, 락도스 어그로 같은 비트 덱들도 흥했다. 다만 블록 로테이트로 싸고 효율좋은 번들이 다 잘리며 피해를 본 것은 이들도 마찬가지여서 번의 숫자를 줄이고 생물을 주로 채용하는 구조조정(?)을 겪어야 했다.
컨트롤들은 최고 판결카운터 불가 시리즈의 등장과 영혼의 동굴의 존재로 인해 카운터를 최소화하고 플레인즈워커나 고발비 생물 등을 이용해 전장의 판세를 잡는 방식으로 바뀌어야 했다.
RTR 당시에는 한주가 멀다하고 스탠다드의 탑덱이 엎치락뒤치락 바뀌었다. GW어그로, GW미드레인지, RDW, BR좀비, BG좀비, 반트 미드레인지, 반트 컨트롤, UW 미드레인지, UW 컨트롤, 나야 미드레인지, Junk 토큰, 준드 미드레인지, 아메리칸 미드레인지, 미라클 컨트롤, 4C 리애니.... 그야말로 오색십육국시대. 매주 상위권에 랭크되는 덱이 달라지고, 메타덱이 달라지고, 새로운 덱이 계속 추가되는 상황.
GTC에서는 정크 리애니가 초 강세를 보였다. 평온의 천사큰엄니 야수의 조합으로 깡패에 등극했다. 티어1급이라고 불릴 수 있는 덱은 리애니이거나, 리애니를 잡을 수 있는 아주 빠른 어그로덱이다. 컨트롤 계열은 약세를 보였다.
정작 블록 컨스트럭티드에서는 컨트롤 계열이 굉장히 강세를 보였다. 심지어 부흥의 목소리나 죄악 수집가 같은 강력한 對 컨트롤 카드들이 '''컨트롤 덱이 같은 컨트롤 잡으려고''' 사용하는 괴이한 광경이 벌어졌다(...). 물론 셀레스냐 어그로나 모노레드 어그로 같이 간간히 입상하는 어그로 덱도 있었다.

5. 디자인&개발 과정


Scars of MirrodinMirrodin으로 다시 되돌아가는 것이었다고는 했지만 블록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전쟁으로, 미로딘이 피렉시아화 되는 초점이 맞춰졌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라브니카로의 귀환은 말 그대로 라브니카를 다시 보여주는 대놓고 재탕인 첫 번째 블록이다.
이 때문에 라브니카로의 귀환 블록의 디자인은 예전 Ravnica 블록의 중심인 길드를 중심으로한 선택의 연속으로, 길드 자체와 메커니즘 쪽에 중점을 뒀기에 대중들이 어떻게 느낄지에 대한 것까지 따져가며 디자인 한 5세대 디자인이 아닌 그냥 4세대 디자인으로 디자인됐다.

5.1. 언제 정해졌나?


이 블록이 계획됐던 것은 기존 Ravnica 블록이 릴리즈 된 뒤 얼마 안 돼서로, 멋진 세계관을 만들었다고 확신에 찬 마크 로즈워터가 조금 시간의 여유를 두고 라브니카 뒤에 나올 두 번째 다색 블록은 라브니카로 돌아갈 예정이 되어있었다. 라브니카 이후 첫 다색 블록인 Shard of Alara가 나왔고 시간도 지났겠다 계획에 맞춰 다시 돌아온 것.

5.2. 블록 구조와 길드 분배


라브니카를 다시 다루기로 한만큼 가장 중요한 '''세트별 길드 분배'''를 정할 필요가 있었다. 기존 라브니카 블록의 길드 분배는 4-3-3으로, 여기에는 여러가지 문제가 있었는데 이걸 해결하고자 맨처음 아이디어를 낸 것은 Brian Tinsman. 그의 목적은 Coldsnap 슬롯 때도 고려된 적이 있는 모든 길드를 추가적으로 뽑을 수 있는 소형 세트를 블록의 맨 마지막에 하나 만드는 것이었다. 거기다가 드래프트를 할 때도 Scars of Mirrodin이래로 드래프트 구조가 변했기에 마지막 세트에서 드래프트를 하면서 모든 길드를 선택할 기회가 오게 되는 것.
맨 처음 나왔던 아이디어는 이니스트라드 항목에서도 볼 수 있듯 이니스트라드 블록의 세 번째 세트를 합쳐 총 4개의 세트를 가지고 4-4-2-10으로 하자고 주장했으나 3번째 세트가 이니스트라드 차원에서 일어남에 따라 제 1안이 엎어지고 나온 제 2안은 6-4-10. 그리고 이 구조를 주장하기 위해 Ravnica의 카드들을 들고와서 드래프트 셋을 만들어보지만 결과는 실패. 한 세트의 크기에 비해서 들어가는 길드의 양이 너무 많았다.
하지만 Brian Tinsman은 굴하지 않았고 계속해서 카드 풀을 바꿔가면서 시도하자 결국 마로가 대형 세트라도 한 세트에 5개 이상의 길드를 넣는 것은 무리라는 말을 전하고는 그의 제안을 실행시키기 위해 두 번째 세트를 대형으로 만들어 5-5-10의 구조를 완성하게 된다. 이 아이디어를 들은 Aaron Forsythe와 빌 로즈 역시 괜찮을 것 같다며 허락하면서 세트 별 길드 분배는 확정.

5.3. 카드 풀 수 증가


대형세트에 다섯 개의 길드가 들어가기로는 확정이 됐지만 아직 그 정도의 공간이 있을지 확신이 없던 마로는 계속해서 실험을 해봤고 그 결과 좀 더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두 개의 대형 세트에 언커먼 10장 정도를 추가하게 된다. 그리고 이 변화는 5개의 부족을 다루게 되는 타르커의 칸 블록에서도 이어진다.

5.4. 5:5로 어떻게 나눌까


블록의 길드 분배가 5-5-10으로 정해졌으니 이제 10개의 길드를 어떻게 5개와 5개로 나눌지를 정해야 했다. 이 길드를 나눌 방법을 정할 때 있던 다섯 법칙은 다음과 같다.
  • 1. 모든 색깔은 한 세트에 두 번씩 들어가야 한다: 색깔 밸런스를 맞추기 위함으로 기존 Ravnica에서는 4-3-3으로 넣었기에 맞추기가 상당히 힘들었는데 5개씩 한 김에 이걸 처리할 수 있으면 좋지.
  • 2. 한 세트에는 친화 2색과 상극 2색이 모두 있어야 한다: 한 세트에는 친화 2색밖에 없고 한 세트에는 상극 2색밖에 없으면 그건 이미 Invasion과 같은 구존데 또 할 필요가 없다. 거기다가 라브니카 내에서는 친화와 상극이 별 의미가 없으니 그걸 강조할 필요성도 있다.
  • 3. 기존 Ranica, Guildpact, Dissesion에 등장했던 4,3,3 그룹이 통채로 하나의 세트에 등장하면 안 된다: 기존 세트랑 너무 똑같아지기 때문.
  • 4. 한 세트에 빠른 길드들만, 느린 길드들만 모여서는 안 된다: 리밋 할 때 좋아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
  • 5. Dissension에 있던 길드 중 2개의 길드는 첫 번째 세트에 넣는다: Dissension에 나온 3개의 길드는 기존 블록에서 가장 마지막에 나온 길드인만큼 플레이할 수 있는 기간이 짧았다. 모두 다 첫 번째 세트에 넣는 것은 3번 룰에 위반되기 때문에 2개를 넣기로 한 것.
이 모든 법칙을 지키면서 따져보니 남은 옵션은 두 개였고 Ken Nagle은 그 중에서 자기가 좋아하는 이젯과 골가리가 먼저 나오는 버전을 선택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두 번의 블록에서 모두 나중에 나오게 된 녹청색 조합은 다음해 테로스 블록의 2색 레어 대지인 점술 대지가 가장 먼저 나오는 것으로 보상받게 된다.

6. 라브니카로의 귀환(Return to Ravn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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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는 RTR. 총 274장. 2012년 10월 발매. 셀레스냐(WG), 골가리(BG), 이젯(UR), 아조리우스(WU), 락도스(BR) 길드가 등장했다.
명실공히 역대급의 대박 세트. 바로 전 블록인 이니스트라드가 매직 최고 판매량을 갱신했는데, 이 세트는 그것보다 더 빠른 속도로 소진되고 있다. 안정적인 돈줄인 쇼크랜드가 재판됐고, 플레인즈워커 제이스가 고평가를 받았으며, 레어진 역시 탄탄하다. 초창기에는 부스터 하나를 뜯어서 나오는 카드의 기대값이 부스터값보다 높았을 정도. 워낙 잘팔려서 한국 배급사에서는 아바신의 귀환에서도 하지 않았던 2차 추가 주문까지 했었다. 하지만 '''너무 많이 팔려서''' 물량이 많이 풀리는 바람에 가격이 많이 떨어졌다.

7. 충돌의 관문(Gatecr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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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는 GTC. 2013년 2월 발매예정. RTR 세트처럼 대형 세트이며, 따라서 부스터 드래프트도 GTC로만 한다.
보로스(RW), 디미르(UB), 그룰(RG), 오르조브(WB), 시믹(UG) 길드 등장 예정
한글판 제목밖에 공개된 정보가 없었을 때에도 그것만으로도 '''충격과 공포'''를 일으켰다. '동사의 명사' 형식의 문장은 한국어 문법에서는 매우 어색한 대표적인 일본어 번역체(ex 역습의 샤아)이기 때문이다. 논란이 되자 번역자가 입장을 발표했는데, 이 제목은 '''WotC에서 강제로 결정'''한 것으로 자신 역시 보고 충격에 빠졌다고 한다.
수석 디자이너는 마크 로즈워터지만 마로가 동시에 테로스의 수석 디자이너였던 까닭으로 중간에 Mark Gottlieb으로 수석 디자이너를 바꾸기로 결정하고 디자인했다.

7.1. 번역 문제


동일한 문구를 번역하는데에 일관성이 없다는 문제가 있다. 길드관문 시리즈의 경우 'or'의 번역에 '또는'과 '~나'가 함께 사용되고 있고, 쇼크랜드의 경우 unless를 "그러지 않으면"과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이라고 서로 다르게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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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몰된 무덤의 경우는 본래 카드 이름이 '수장된 무덤'이었으나 텍스트에는 '수몰된 무덤'으로 표기된 문제가 있었다. 보통은 카드 이름에 맞춰서 텍스트를 수정하는게 일반적이지만 수장된 무덤은 어법상 맞지 않다는 지적에 따라 카드 이름을 수몰된 무덤으로 에라타했다.
부족 소집의 경우 서고를 찾을 때 서고에서 3장의 카드가 모두 다르다는 전제를 빼먹어 번역대로라면 1장을 그냥 가져올 수 있어 잘못되었다.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같은 경우 위트 있는 초월번역이라는 의견이 다수지만 지나치게 튀는 번역이라는 지적도 있다.

8. 용의 미로(Dragon's Ma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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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는 DGM. 2013년 5월 발매예정. 총 156장의 카드로 이루어지며, 라브니카의 열 길드가 총출동.
제목부터가 Dragon이 들어가있는게 눈에 띈다. 이 Dragon이 I모 길드의 우두머리라면, 그 동안 동등하게 밀어주던 10길드 중에서 이젯 길드가 유일하게 특별 대우를 받는다는 문제점이 생긴다(...) 블록 개시 시점에서 제정신으로 살아있는 페이런이 니브-미젯 단 하나란 걸 생각하면 사실 어쩔 수 없다. 유령의회는 임명/제명이 되는 특성상 현재 의원 중 몇 명이 페이런인지 알 수 없으므로 제외. 이름과는 다르게 실제로는 용이 얼마 없었던 점도 용덕후들을 중심으로 공분을 샀다.

제품 상으로는 모든 팩의 기본 대지 슬롯에 대신 길드관문이 들어가며 낮은 확률로 쇼크랜드가 나올 수도 있고 그보다 더 낮은 확률로 미식레어 대지인 미로의 끝이 있을 수도 있다.

8.1. 메카니즘



8.1.1. 10가지 키워드


모든 길드가 다 등장하는만큼 10 길드의 키워드가 전부 다시 등장한다. 보통 세 번째 세트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메커니즘 갯수가 7개임을 생각해보면 이는 너무 많은 숫자. 과거 Time Spiral블록의 Future Sight세트와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것이 아니냐고 걱정할 정도였다.
이때 너무 복잡하지 않냐면서 뉴 월드 오더에 따라 언커먼 이상에만 길드 키워드를 집어넣는 것을 생각해봤으나 그냥 소비자들이 라브니카로의 귀환과 충돌의 관문을 거쳤으니 괜찮을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디자인 팀은 그냥 진행한다.

8.1.2. 융합


과거 Invasion 블록의 메카니즘이었던 스플릿 카드(Split Card)가 돌아왔다. 융합은 이 스플릿 카드 전용 능력으로, 융합이 있는 스플릿 카드는 양쪽의 비용을 모두 지불하고 양쪽의 주문을 동시에 발동할 수 있다.
이미 10개의 키워드가 들어갔음에도 새로운 요소를 위해 만든 키워드로 만드는 과정이 굉장히 복잡했던 키워드다. 이 키워드를 만들 때 붙은 조건만 해도 다음과 같다.
  • 1. 너무 어려운 메커니즘이면 안 된다.
  • 2. 특정 길드 메커니즘 역시 안 된다.
  • 3. 모든 길드가 가질 수 있는 메커니즘이어야 한다.
  • 4. 특정 길드에게 유리한 메커니즘이면 안 된다.
  • 5. 라브니카와 관련 있어야 한다.
  • 6. 하나의 메커니즘을 위한 공간밖에 없으므로 정말 멋지고 섹시한 메커니즘이어야 한다.
  • 7. 그리고 같이 잘 돌아가야 한다.
그래서 나오게 된 것이 기존 Ravnica 블록의 Dissension에서 다룬 스플릿 카드와 Mirrodin 블록의 Entwine을 합친 메커니즘인 융합. 이걸로 위에 있는 모든 문제가 해결됐다.

8.2. 용의 미로의 챔피언


설정 상으로 이젯 길드 수장인 니브 미젯은 각 길드에게 길드마다 챔피언을 뽑아 용의 미로를 모두 탐험하는 챔피언의 길드가 라브니카를 지배할 것을 제안해서 각 길드마다 챔피언이 하나씩 나왔는데, 모두 레어 등급의 전설적 생물.
기존 Ravnica 블록에서 전설적 생물이 두 개 나왔겠다 커맨더 포맷이 인기도 끌었겠다 싶어서 나온 카드들로 능력이 기대에 비해 안습한데, 그 이유는 '''레어에 불과했기 때문에''' 강한 효과를 줄 수 없었기 때문. 여기에는 사정이 있는데, 초기 디자인 과정에서 미로의 주자들은 대지 슬롯에 배정된 미로의 끝을 제외한 10개의 용의 미로 미식레어 슬롯을 모두 차지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플레인즈워커는 미식 레어이다.'라는 규정 덕분에 당당히 미식레어 자리를 차지하게 될 '''미로의 주자가 되지 못해 열폭하는 공돌이'''의 존재로 인해 문제가 생겼다. 이젯의 챔피언을 랄 자렉으로 하는 방법도 있었겠지만, 커맨더에서 쓸 청적 전설적 생물은 만들어야겠고 어떤 한 길드를 편애하지 않기 위해 희귀도는 모두 동일하게 만들 필요가 있었기에 결국 개발팀에서 주자들의 희귀도를 미식레어에서 레어로 격하하고 능력을 서로 스왑하는 등 대규모 너프가 이어졌다.
해당하는 카드 일람은 다음과 같다.

8.3. 디자인&개발


10가지 길드가 모두 등장한다는 것 때문에 온갖 문제가 다 생겼던 세트. 156장 중에 길드관문+미로의 끝 11장을 빼고 나면 145장이 남는데 이건 모든 카드를 길드에 준다해도 길드 당 14.5장밖에 안 간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너무 작은 숫자. 거기다가 이 세트는 용의 미로 - 충돌의 관문 - 라브니카로의 귀환을 모두 드래프트하게 되기에 두 개의 대형세트 드래프트를 도와줘야 할 필요가 있었다.
이걸 하기 위해 우선 14.5장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여기에는 대중들이 가장 원하는 카드들인 용의 미로의 챔피언, 마나를 말림을 방지할 수 있는 단서석, 각 길드에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능력을 가진 카드를 넣기로 한다.
드래프트 환경을 위해서는 용의 미로에서는 3색을 지원했다. 어떤 3색 조합이든 선택하게 되면 3C2=3으로 총 3개의 길드를 선택한 것과 마찬가지인데 이 길드 조합을 두 개의 대형 세트 중 한 세트에서는 2개, 다른 세트에서는 한 개의 길드가 해당되게 되며 어떤 부스터든 그냥 넘어갈 부스터가 없게 되는 것.
또 3색은 기본적으로 깔아야할 대지도 많고 준비해야 될 것도 많기 때문에 3색을 갈 수 있도록 앞선 두 세트와는 다르게 환경을 일부러 느리게 만들었다. 여기다가 추가적으로 다색에 신경 쓰는 카드 몇 개와 관문에 신경쓰는 카드를 넣음으로 완성.

8.4. 프리릴리즈


10개의 길드 중에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마찬가지지만 특이한 점이 굉장히 많았다. 우선 이때의 프리릴리즈 프로모는 길드를 막론하고 미로의 끝이었으며 실덱에 사용이 불가능했다. 또한 주사위, 길드장 편지, 길드 문양 스티커 역시 포함이 안 되어있다. 대신 각 길드를 상징하는 배지와 추가적으로 포일 들 하나를 받게 된다.
내용물 역시 단순히 길드 부스터+5 용의 미로 부스터가 아니라 각 길드 키트에는 해당하는 길드 부스터 말고도 '''색깔 하나를 공유하는 다른 네 개의 길드''' 중 하나의 길드 부스터가 추가적으로 하나 더 들어있었다. 각 길드에 나올 수 있는 네 개의 길드는 다음과 같다.
선택한 길드
나올 수 있는 다른 길드 부스터
아조리우스
오르조브, 디미르, 보로스, 시믹
오르조브
아조리우스, 락도스, 골가리, 셀레스냐
디미르
아조리우스, 이젯, 락도스, 골가리
이젯
디미르, 그룰, 보로스, 시믹
락도스
오르조브, 디미르, 그룰, 보로스
골가리
오르조브, 디미르, 그룰, 시믹
그룰
이젯, 락도스, 골가리, 셀레스냐
보로스
아조리우스, 이젯, 락도스, 셀레스냐
셀레스냐
오르조브, 그룰, 보로스, 시믹
시믹
아조리웃, 이젯, 골가리, 셀레스냐
매장마다 미로가 걸려있어서 각 길드원들이 이길 때마다 미로를 진행하게 되며 만약 어떤 길드가 가장 먼저 목적지에 도달하게 된다면 그 길드원들에게는 홈페이지에서 플레인즈워커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는 코드가 주어지게 된다.

8.5. 번역 문제


매번 카드가 공개 될 때마다 논란이 되는 번역 문제가 이번에도 지적되었다.
성질변환과 헐 클레이드의 보렐의 룰 텍스트에 오류가 있어서 직접적인 에라타가 필요하며, 게임 룰에는 영향이 없지만 고유명사의 번역문제[2]도 있었다.
하지만 가장 큰 오류는 길드관문의 플레이버 텍스트. 보통 플레이버 텍스트에 오타가 나는 경우는 매우 흔했고 별로 신경 쓸일이 아니었기에 문제가 없었지만 길드관문의 숨겨진 메세지는 다른 언어판에서도 꽤 큰 떡밥이었기에 문제가 됐다. 자세한 것은 길드관문 참고.
지난 확장판의 길드관문에 나왔던 A 또는 B, A 나 B의 일관성 문제는 이번에는 고쳐졌으나 단서석에는 여전히 그룰과 디미르가 지난 확장판처럼 따로 놀고있다.
또한 스플릿카드의 경우 양쪽이름을 같이 읽었을경우 다른 카드와 헷갈릴수 있는 카드는 만들지 않는다는 위저드사의 정책이있음에도 이를 무시한채 오리 / 무중이란 이름의 스플릿카드가 나왔고 [3] 우불 사르 관문수호자의 플레이버텍스트는 그 유명한 '''들어올때는 마음대로 였지만 나갈때는 아니란다.'''로 플레이버 텍스트에 밈을 넣지않는다는 정책 또한 무시한 결과가 되었다. [4][5]
그 외 에라타
성질 조작 : 턴의 끝까지라는 말이 없다.
수액 담기 : 무효화한 주문이 아닌 그 주문이 맞다. 카운터하지 못해도 마나가 나온다.

9. 관련 항목



[1] 자세한 내용은 제이스 벨레렌 참조.[2] RTR에서 리'예'브로 번역된 아조리우스의 사법집행부인 Lyev를 리에브라고 표시[3] 이미 이니스트라드에서 오리무중이란 카드가 나왔다.[4] 밈의 특성상 카드가 나온 당시에는 문제 없을지 몰라도 세월이 지난 후 처음 카드를 접하는 사람에게는 의미불명의 텍스트가 되기 쉽기때문이다.[5] 또한 해당내용은 아무리 개그이고 유명하다지만 그 원본은 동성애에 관련된 내용이기에 조금 민감한 반응도 나오고 있다. 그리고 수많은 오역을 자랑하면서 쓸데없는 데에만 신경쓴다는 욕도 먹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