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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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명따위를 늘어놓는 것은 우리 은하정찰대의 수치란 걸 모르나!
넨가 무츠키(설보름)와 넨가 마사츠키(설정월)가 미츠쿠니 미토를 잡아오라는 임무에 실패했을 때
1. 개요
우주해적 미토의 대모험의 등장인물. 성우는 카사하라 루미(본 모습), 호리 히데유키(가면 쓴 모습) / 윤미나, 원호섭. 단 1기 12화에서는 음성 변조가 있다.
국내판 명칭은 그대로.
1.1. 1기
1기의 최종 보스.
은하 패트롤의 국장으로 따르는 부하도 많다. 미츠쿠니 미토의 라이벌이자 친구로 그녀와 같은 혈육인 우주 왕족이다.[1] 메일 슈트의 색은 파랑. 기본 복장은 흰색/남색/노랑이다. 성격은 열혈 캐릭터인 미츠쿠니 미토와 정반대로 냉정한 성격, 검술의 달인이다. 나이가 찼음에도 성별이 정해지지 않아 저주받은자로 낙인찍혀 추방,감금 당하고, 이에 앙심을 품어 반란을 일으킨다. 사실 본인은 남자가 되고 싶었던 모양으로 성 분화가 이루어졌는지 확인하기 위해 끌려갈 때 자신은 남자라고 주장하며 저항한다.
과거 회상에서 미토는 여성으로, 란반은 남성으로서 우주에서 군림하자는 대화를 나눈 것으로보면 단순히 함께 자란 사이 이상의 무언가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반란을 일으킨 것도 단순히 추방당한 앙갚음보다는 미토와 이어질 수 없는 절망감이 큰 요인이 된 것 같다. 아오이를 싫어했었던 이유도 '''미토가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결혼해서 생긴 아이'''였기 때문이다.
1기 최종화인 13화에서 넨가 무츠키의 키스를 받은 미츠쿠니 아오이의 전가보도[2] 에 의해 패배하면서 미토 일행에게 항복한다. 이후 은하 패트롤의 대원들과 함께 지구에서 목장을 치러 조용히 지내게 된다.
1.2. 2기
2기에서는 미토 일행이 위기에 빠진 순간마다 구해주는 조력자이자 믿음직한 동료(아군)로 등장한다. 이런 보정을 받아서 약해지는 게 아닌가 우려가 높았지만 예상과는 달리 엄청난 활약을 해 호평을 받았다. 아오이가 납치된 무츠키를 구하러 홀로 히카리와 대치할 때 나타나 히카리의 공격을 모조리 튕겨내는(...) 포스를 보였다. 이후 우주여왕이 된 아오이의 스승이 되어 그녀를 엄격하게 훈련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역시 대인배. 이후 마을 사람들과 레지스탕스를 결성하였으나, 이들이 세뇌를 당하자, 교칙 위반(화장) 덕에 세뇌를 피한 카후코와 함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다.
2기에서 란반 본인의 입으로 밝혀진 바로 성별이 결정되지 않은 왕족은 '''초대 여왕 히카리와 같은 힘을 가지게 된다'''고 한다.[3] 이를 알고 경계한 히카리에 의해 성별이 확정되지 않은 자들은 저주를 받은 거라 왜곡되어 박해받게 되었던 것.
엔딩에서는 선임자로서 은하패트롤의 새로운 사령관이 된 넨가 마사츠키를 가르치고 있다.[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