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데드 리뎀션 2/줄거리/에필로그: 챕터 1
1. 개요
게임이 에필로그로 넘어가면 게임 플레이에 다음과 같은 변화가 생긴다.
- 아서가 사망했으므로 플레이어 캐릭터가 아서에서 존으로 변경된다. 명예가 초기화되며 데드아이를 제외한 체력과 기력의 레벨 수치가 감소한다. 데드아이의 효과음 또한 1편의 효과음으로 바뀐다.
- 1899년을 배경으로 하는 본편과 다르게 에필로그는 1907년[1] 을 배경으로 한다.
- 소유하고 있던 돈이 0달러로 초기화되며, 인벤토리에 있던 아이템들도 장물, 약품, 무기, 탄약, 의상 및 모자를 제외하면 모두 사라진다.[2] 남아 있는 아이템들도 기본 가방의 크기 이상을 넘을 시 그 이상 남아 있지 않게 된다. 또한 소지품 가방들은 피어슨이 만들어주지 않고 필요한 가죽 없이 장물아비에게 돈을 주고 살 수 있다.
- 이전 미션에서 죽었던 말과 아서로 플레이할 때 마구간에 보관해 둔 말이 모두 사라진다.[3] 대신 기본 말로 '레이첼' 이라는 이름의 유니크 서러브레드가 생긴다. 마구는 초기화되지 않고 남아있다.
- 인벤토리에 '존의 캐틀맨 리볼버', '존의 나이프'라는 아이템이 추가된다. 옷장에도 스토리를 조금 진행하면 1편 시점의 옷등 존만 입을 수 있는 복장 세트들이 언락된다.
- 아서로 플레이할 동안 수배 때문에 갈 수 없었던 1편의 배경, 블랙워터와 뉴 오스틴에 방문할 수 있다.[4] [5] 또한 기존 마을이나 도시에서 짓고 있던 건물들이 완공되어 있다.
- 반 더 린드 갱단이 해체되었으므로 더 이상 캠프의 기능을 이용할 수 없다. 아서가 가죽을 얻어 만들어놓은 가구 장식들 역시 얄짤없이 사라진다. 에필로그 챕터 2 이후 존의 집이 완성되면 빠른 이동 등의 일부 기능을 이용할 수는 있다. 또한 보안관 사무소에 갇힐 시 일정 확률로 갱단원들이 구하려 오는 이벤트가 발생하던 아서와 다르게 갱단원들이 없기 때문에 해당 이벤트가 존이 알아서 감방을 빠져나오거나 아비게일이 존을 구하러 오는 이벤트로 변경된다.
- 아서로 플레이할 때 마저 마치지 못했던 일부 서브 퀘스트는 아서의 일지를 보고 존이 찾아온다는 설정으로 존이 이어서 할 수 있다. 스케치도 그림체는 바뀌지만 아서가 스케치하지 않은 장소와 못 찾은 식물 동물은 존이 이어서 스케치 할 수 있다.
- 존은 게임 시스템 상 수영을 할 수 없다. 이는 1편에서 존이 물에 들어갈 시 수영을 하지 못했던 것을 반영한 것으로, 허리보다 깊은 물에 들어갈 시 기력 게이지가 깎이며 수영을 할 수 있던 아서와 다르게 존이 깊은 물에 들어가면 기본 기력을 제외한 기력이 순식간에 떨어지고 제자리에서 허우적거리다가 기본 기력이 떨어지다 사망한다. 대신 기본 기력이 떨어져 허우적거리는 동안 얕은 개헤엄을 치며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육지와 가까우면 나올 수는 있다.
2. 프롱혼 목장
2.1. 인생의 굴레
존과 애비게일, 잭은 마차를 타고 이동하고 있다. 존은 로아노키 능선에서 사람을 죽인 상태였고, 그들을 피해서 이동하고 있었다. 그들은 일자리를 알아보기 위해서 스트로베리로 향한다. 잭은 최근에 읽은 원탁의 기사 이야기에 나오는 아서, 랜슬롯, 귀네비어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존은 아서를 떠올린다. 잭은 존에게 sir를 붙여 말하는 등 아직 서먹서먹한 상태이다.
스트로베리에 도착한 존과 가족들은 잡화점 앞에 마차를 세우고, 존은 잡화점 앞에 일손을 구한다는 푯말을 보고 들어가게 된다. 이후 자신을 짐 밀튼이라고 소개한 존은 며칠 전에 강도를 당해 어쩔 수 없이 일자리를 구한다고 말한다.
잡화점 주인은 애 딸린 유부남에 무언가 수상한 존을 꺼렸지만, 마차가 있다는 말에 새로 지어진 프롱혼 목장의 게디스에 물품을 배달해주는 일을 주게 된다. 한편 애비게일은 병원 청소일을 얻게 된다.
프롱혼 목장까지 무사히 물품을 배달한 존은 목장의 감독관인 디킨스를 만나게 된다. 이후 자신의 사정을 설명하고 그에게 목장에서 일할 수 있냐고 물어본다. 하지만 디킨스는 정체가 불분명한 존을 수상하게 여긴다. 그때, 경쟁 목장에 고용된 라라미 갱이 나타나 물품이 든 마차를 빼앗아가고, 존은 그걸 되찾아온다. 그 이후에 존은 간절히 목장에서 일하길 원했고, 유부남을 꺼려한 디킨스였지만 존의 간절함에 목장의 오두막에서 지내며 일을 하라고 말한다.
2.2. 단순한 즐거움
다음 날, 존은 목장 주인인 게디스와 인사를 나누는데 이름을 말할때 존... 짐 밀튼이라고 실수하고 안 그래도 수상하게 생각하던 디킨스[6] 는 그것을 의심스럽게 쳐다본다. 존은 가족의 이름도 가명을 대는데, 잭의 이름으로는 아서왕 이야기에서 나왔던 랜슬롯이란 이름을 댄다. 게디스는 존에게 열심히, 그리고 정직하게 행동하면 계속 일 할 수 있을 거라며 자리를 떠나고 디킨스는 존의 말실수를 비꼬며 에이브라는 일꾼에게 존을 맡긴다.
존과 에이브는 숙소 근처로 이동하던 중 마차 한 대를 보고 가족이 도착했음을 알게된다. 마차까지 걸으며 에이브는 존이 첫 날 강도를 물리친 일을 물어보는데 존은 가족 앞에서 그 얘기는 꺼내지 말자고 한다. 집에 들어가자마자 아비게일은 목장이고 일이고 다 좋은데 또 그런짓을 해야 했냐고 화를 내고 존은 이 곳이 털릴뻔 했다면서 어쩔 수 없었다고 항변한다. 그리곤 잭에게 일이 끝나면 자길 도우러 나오라고 한 후 밖에 있던 에이브에게 합류해서 젖소의 젖을 짜러 이동한다.
이동중에 에이브는 존이 전직 총잡이라는걸 눈치채고 이거저거 떠 보지만 존은 자기가 평범한 목장 잡일꾼이라고 얼버무리며 대답을 피한다. 소젖을 짜러 도착하자 존은 평생 소젖을 짜본적이 없다는 것을 털어놓고 에이브는 다시 놀란다.
소젖을 다 짤 때쯤 잭이 도착해서 존이 자기 가명을 랜슬롯이라고 댄 것을 알게 되고, 멋진 이름이라는 말에 상상력이 풍부한 부모 덕이라고 응수한다. 에이브는 존과 잭에게 외양간 청소를 부탁하고 떠난다. 투덜거리며 청소[7] 를 마친 뒤 존은 잭에게 뒤처리를 맡기고 집으로 돌아가 아비게일과 대화한다. 아비게일은 더 이상 도망치는 삶은 지쳤다고 하고 존은 이에 동의를 표한다.
2.3. 초보 농부
존은 울타리를 고치던 디킨즈에게 가서 일을 돕는다. 디킨즈는 존이 울타리를 고쳐본 적이 없다고 하자 목장일은 하나도 해본적이 없으면서 깡패들은 아주 쉽게 처리하냐고 존의 정체가 대체 뭐냐고 다시 묻고, 존은 둘러대지만 디킨즈는 절대 못 믿겠다고 한다. 존은 자기는 다 초보지만 빠르게 배우고 열심히 일할거라고 하고, 디킨즈는 울타리를 설치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떠난다.
울타리를 만들던 중 존은 성난 황소를 다시 울타리에 집어넣는 일을 도와주게 되고, 올가미로 황소를 잡고 달랜 뒤 무사히 집어넣는다.
2.4. 초보 아빠
게데스는 말이 자꾸 사라졌는데 찾으러 올 일손이 왜 없냐고 화를 내고, 게데스는 존에게 말을 잘 타냐고 묻고 자기는 마을에 볼일이 있으니 자기 막내아들 던칸이 아직 타기에 너무 힘센 말인 제러마이아를 자꾸 타려고 하니 도와달라고 한다. 존은 에이브와 던칸에게 향하고, 에이브는 존이 온 뒤로 골치거리가 줄어서 다행이라고 한다.
존은 제러마이어를 쉽게 달래고, 던칸은 그걸 보고 자기도 말을 달래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한다. 존은 제러마이어를 타고 달려서 힘을 뺀 뒤 던칸에게 타라고 넘겨준다. 존은 던칸에게 혹시 탈 수 있는 다른 말이 있냐고 물어보고, 던칸은 자기가 전에 타던 던 조랑말이 있다 한다. 존은 잭에게 그 말을 탈 수 있게 해 달라고 부탁하고, 던칸은 혼쾌하게 승낙한다. 던칸은 라이벌 목장인 애블이 자기 집보다 훨씬 돈이 많아 라라미에서 총잡이를 많이 고용했다면서
그 와중 게데스 부인이 암말 출산을 도와달라고 존을 부르고, 이런 일을 생전 처음 해봤다는 존에게 투덜거리면서 게데스 부인은 남편이 어디서 이런 사람을 고용했냐면서 투덜거린다. 암말 출산을 배운 존은 무사히 출산을 끝내고, 게데스 부인은 둘이서 신입 환영 파티로 술한잔 하자고 불륜을 암시하며 초청하지만 존이 유부남인걸 밝히자 당황하더니 바로 바쁘다면서 돌아서서 가버린다.
존은 아비게일에게 와서 이렇게 가명을 쓰고 일꾼으로 지내는게 바라던 삶이냐고 불평하고, 아비게일은 존에게 잭과 좀 나갔다 오라고 말한다. 존은 잭에게 던칸이 빌려준 조랑말을 태우고 같이 말을 타면서 승마를 가르친다.
2.5. 옛날 버릇
존은 라라미 깡패들이 에이브를 협박하고 있는 것을 보고, 리더와 주먹다짐을 해서 쉽게 때려눕힌다. 그 와중 에비게일이 달려와 싸움을 뜯어말린다. 깡패들은 에비게일에게 농장 일이나 하는 남편과 결혼생활을 하는 것이 재미있냐고 놀리며 떠난다. 아비게일은 존에게 왜 자꾸 영웅처럼 구냐고 화를 내고, 존은 별 다른 방법이 없었다고 말한다.
2.6. 어리숙한 아빠
존은 디킨스의 요청을 받아 잭을 데리고 우편물을 받으러 스트로베리로 마차를 타고 나선다. 우체국에서 존은 우편물을 받기 위해 자신과 아비게일의 본명을 대는 실수를 저지르고, 그 이름을 옆에 있던 사람이 주의 깊게 듣더니 자리를 뜬다.
마차를 몰고 돌아오는 중 존은 자신의 마차를 주의 깊게 쳐다보던 사람과 마차가 지나가자 말을 몰고 따라오는 사람들을 보고, 마차를 세우고 잭을 숨긴 뒤 그 사람들과 마주한다. 따라온 사람은 존이 로아노크에서 죽인 사람의 동생이었고, 본인이 아니라고 둘러대다가 결국 존은 싸우게 되고, 모두 죽인 뒤 다시 마차를 타고 목장으로 향한다. 잭은 사람들의 시체를 보고 아빠가 저 사람들을 죽인 거냐면서 덜덜 떨고, 존은 아까 진짜 용감했다며 격려해준다.[8] 목장에 도착하자 아비게일에게 인사도 없이 방으로 들어간다. 아비게일은 존이 또 총격전을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엄청나게 화를 낸다.
2.7. 짐 밀튼이 또 나선다고?
존은 가족과 식사를 하고 잠에 든다. 잭과 존은 아비게일의 음식 맛을 보고 차라리 피어슨이 그립다고 한다.
자고있던 와중 갑자기 총성이 나고, 아벨이 고용한 라라미 갱들이 대거 게디스 목장으로 쳐들어와 목장을 불태우고 젖소를 뺐어간다. 존은 얻어맞고있던 톰을 구해주고, 게디스는 그들이 톨버트를 죽였다며 총을 챙겨 젖소를 되찾아달라고 부탁한다. 이에 존은 거부감을 표하지만, 게디스는 짐이 존 마스턴임을 눈치채고 있었으며, 어차피 새 삶을 찾는 나라라며 부탁한다.
존은 지금껏 자신들을 잘 챙겨준 게디스를 위해 총을 챙긴다.[9] 말을 몰고 옆 목장으로[10] 쳐들어가 라라미 갱단을 모두 죽이고 갱단 보스와 격투 끝에 쓰러트린 후[11] 소드오프 샷건으로 겨누는 이벤트씬이 나오는데 구도와 자세가 딱 레드 데드 리뎀션 1편의 박스 아트 그대로이다. 참고로 갱단보스가 악에 받혀 아비게일을 가지고 패드립을 치는데 내용이 정말 더러워서 샷건으로 대갈통을 박살내는 쾌감이 두배가 된다. 여담으로 오른쪽 집에(세이디가 오드리스콜 간부를 살해한 집) 110달러와 몇개의 보석과 프리미엄 담배 2갑이 있으니 가져가도록 하자.
이후 집으로 돌아와서 함께 지내던 이들이 존에게 방금은 끝내줬다며 칭찬하지만 에비게일과 잭은 그런 존에게 불만이 있는지 존이 돌아와서도 말도 안하고 잠을 잔다.
2.8. 어머니의 삶
어리숙한 아빠와 짐 밀튼이 또 나선다고? 미션을 클리어 하면 자동으로 수행된다.
목장의 존에게 전보가 온다. 전보는 J.M이라는 이니셜을 보고 곧바로 존이라는걸 알아차린 세이디 애들러였고, 좋은 돈벌이가 있으니 발렌타인의 살롱으로 자기를 찾아오라고 한다. 존은 이 소식을 애비게일과 상의하기 의해 집에 왔으나, 애비게일이 위험한 짓을 자꾸 하는 존에게 지쳐서 잭을 데리고 짐을 싸고 떠났다는 것을 알게 된다.
존에게 찾아온 디킨즈는 애비게일과 잭이 짐싸서 나가는 것을 봤다면서, 존에게 쇼걸이랑 바람핀걸 걸렸냐, 아니면 스트로베리에서 사람을 더 죽인걸 알게 되었냐며 뼈있는 말을 던지며 존이 대체 누구냐고 묻는다. 존은 자기는 아비게일이 봐둔 목장을 사기 위해 열심히 일하러 여기에 있을 뿐이라고 답변한다. 디킨즈는 존이 목장일을 하면 배를 곯을 거라며, 아무 생각 없이 열심히 일하라고 말한다.
가족이 떠난 존은 열심히 젖을 짜고 울타리를 세우고 똥을 치우는 등 몇 개월간 목장의 잡일에 집중하고, 디킨즈에게 이제 훌륭한 일꾼이 되었다는 평을 받는다. 존은 게데스에게 찾아가 사람이 변할 수 있을까 묻고, 자신은 과거에 잘못된 행동을 했으나 아비게일에게 본인이 변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존은 와이프가 원하는 것을 위해 돈이 필요한데 융자를 받을 수 있냐고 게데스에게 묻고, 게디스는 혼쾌히 허락하고 블랙워터의 지인을 소개해 준다.
던컨 게디스의 허락을 받은 존은 곧바로 무법자 시절에 입었던 옷[12] 으로 갈아입고 대출을 받기 위해 말을 타고 블랙워터로 떠난다. 가는 동안 윌리 넬슨(Willie Nelson)[13] 이 부른 Cruel, creul world 라는 곡이 나온다.
퀘스트를 완료하면 다시 아서의 장비를 사용할수 있다.
2.9. 좋은 돈벌이
발렌타인의 살롱에 들린 존은 저급한 추파를 던지는 남정네의 손등에 칼을 박아넣는 세이디를 만난다. 오랜만의 재회에 반가움을 나눈 뒤 세이디에게 현상금 사냥을 제의받은 존은 처음에는 손 씻었다며 거절하려 했지만 자금 문제로 승낙하고 스트로베리에 있는 회계 사기꾼을 잡으러 간다.
스트로베리에 도착해 탐문을 시작한 존과 세이디는 현상범이 여관에 묵고 있는 걸 알아내고 존이 선발로 들어가 소재를 확인하고 들이닥치지만 현상범이 창문을 넘어 도망치는 바람에 한 바탕 추격전을 벌인 끝에 사로잡는다. 이후 세이디는 자긴 블랙 워터의 살롱에 자주 들르니 일감이 필요하면 찾아오라 말하고 떠난다.
퀘스트를 완료하면 다시 현상금 사냥 미션을 할수있다.
여담으로, 세이디가 가는 곳은 프롱혼 목장에 있는 존의 집이다.
2.10. 귀족의 보금자리?
블랙워터의 은행에 도착한 존은 은행장에게 땅을 사기 위해 대출을 받고 싶다 말하지만 은행장은 수상쩍은 존의 행색에 영 찜찜하단 표정을 짓는다. 그러나 게디스의 소개도 있었기에 대출 및 구매를 허락한 은행장은 매물인 비처스 호프에 무단거주 중인 거지들을 먼저 처리해두라고 말하고 사전답사를 겸해 비처스 호프로 향한 존은 엉성하게 지어진 헛간에서 만취한 거지들과 만나 그들을 내보낸 뒤[14] 돌아온다. 은행으로 돌아온 존은 매주 돈을 상환하는 조건으로 대출 및 토지 구매를 마치고 그렇게 은행을 나오자마자 엉클과 재회하게 된다. 반가움 반, 귀찮음 반의 재회를 마친 존은 끈덕지게 달라붙는 엉클과 함께 비처스 호프로 돌아오고 상상 이상으로 참담한 땅 상태에 엉클이 바위 농사하려는 거냐고 신나게 갈구자 존은 시간을 들여 바위와 고목을 치우고 울타리를 세워서 나름 농장으로서의 터를 잡는다.
[1] 게임 내에서 직접적으로 연도가 나오지는 않지만 신문을 사면 연도가 1907년으로 나오고, 잭의 나이를 통해서도 연도를 추정해 볼 수 있다.[2] 인삼 영약이나 오래된 해적럼등의 체력과 기력의 레벨을 올려주는 아이템도 남기 때문에 아서로 만렙 찍고 모아놨다가 존에게 먹이면 만렙으로 금방 올릴 수 있다.[3] 특전이나 낯선 사람 미션에서 얻은 말도 예외 없이 모두 사라진다. 해미쉬 싱클레어 미션에서 얻을 수 있는 유니크 말 뷰엘은 존으로도 진행할 수 있기에 얻고 싶다면 에필로그 이후에 미션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4] 도전과제 중 약초학자 도전과제는 아서로는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완료할 수 없다. 뉴 오스틴 지역에서만 자라는 약초들도 모두 채집해야 하기 때문이다. 블랙워터에서는 보안관들의 추격 따돌리는데 성공하면 잠시 여유가 주어지기 때문에 약초 채집 정도는 할 틈이 있지만, 뉴 오스틴에서는 맞으면 무조건 죽는 저격수의 저격이 끊임없이 날아오기 때문에 시스템상 불가능에 가깝게 설계되어 있다.[5] 기수 도전과제는 블랙워터가 목적지인 과제를 수행해야 하는데, 아서로 블랙워터에 가면 보안관들의 추격에 시달리기 때문에 성공 후 살아나오기 매우 어렵지만, 성공 후 죽는 것을 감수한다면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 모든 종류의 야생마를 길들이는 기수의 마지막 과제도 뉴 오스틴이나 블랙워터에서만 나오는 품종은 없기 때문에 아서로 문제가 없다.[6] 그도 그럴 것이 목장에 방문한 날부터 자신의 과거를 설명하는데 그게 말할 때마다 달랐기 때문이다.[7] 이때 잭이 생 드니에서 호사를 누렸던 걸 떠올린 듯 존이 장난스레 사과하지만 잭은 기억하지 못하고 무슨 말이냐고 묻는다.[8] 존은 자기 딴에는 신경써서 위로하느라 칭찬을 해주지만, 정작 잭은 겁에 질려 제대로 알아듣지도 못하는 상태인데도 전혀 알아차리지 못하고 자기 할말만 계속 하는 점에서 아직 아버지로써 미숙한 점이 드러난다.[9] 이때 쓰는 모자는 평소의 해진 플랫캡이 아닌 '''아서의 모자.''' 존이 아서의 선한 정신을 그대로 물려받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명장면이다.[10] 아서와 세이디가 오드리스콜 잔당을 소탕했던 행잉 도그 목장이다.[11] 어떻게 된건지 옛날 버릇 미션때보다 싸움질을 잘해서 안 맞고 클리어 하기가 좀 어렵다.[12] 레드 데드 리뎀션에서 입고 있던 옷과 똑같다.[13] 1933년 출신의 가수. 컨트리 음악계의 유명한 원로 가수 중 한 명이다. 재밌게도 같은 회사의 작품인 GTA 산 안드레아스에서 넬슨의 1961년에 나온 Crazy라는 곡이 사용된적 있다. 또 GTA 5에서 Rebel Radio를 틀면 whiskey river라는 곡을 들을 수 있는데, 이 곡도 윌리 넬슨이 불렀다.[14] 돈(10달러)을 줘서 쫓아낼수도, 무력 행사를 할 수도 있다. 돈을 주는 쪽을 택하면 명예가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