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데드 리뎀션

 


'''레드 데드 리뎀션'''
''Red Dead Redemption''

[image]
'''개발'''
락스타 샌디에이고
'''유통'''
락스타 게임즈
'''장르'''
오픈 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엔진'''
Rockstar Advanced Game Engine
'''발매일'''
'''한국'''
2010년 5월 18일
'''일본'''
2010년 10월 7일
'''미국'''
2010년 5월 18일
'''유럽'''
2010년 5월 21일
'''플랫폼'''
| [1]
'''심의등급'''
'''ESRB'''
M (17세 이상)
'''PEGI'''
18세 이상 대상 (18)
'''GRAC'''
청소년 이용불가 (18세 이상)
'''CERO'''
18세 이상 대상 (Z)
'''공식 사이트'''
1. 개요
2. 콘솔 해상도
3. 스토리
4. 전작과의 관계
6. 평가
7. 한국 발매
9. 싱글 플레이
9.1. 퀘스트
9.2. 전투
9.3. 경제 활동
9.4. 도박
9.5. 이벤트
9.6. 챌린지
9.7. 명성과 명예, 그리고 지명수배
10. 멀티플레이
11. 등장 무기 일람
12. 착용 복장 일람
13. OST
14. 여담
15. 둘러보기 틀

[clearfix]

1. 개요



'''최후의 무법자'''

'''OUTLAWS TO THE END'''

1900년대 초 미국. 카우보이의 시대가 끝나려 한다.

한때 무법자였던 존 마스턴은 정부 요원에게 가족의 안전을 위협당해 어쩔 수 없이 정부를 돕는 일을 맡아 미국의 외딴 지역으로 갑니다. 거칠고 난폭한 변화의 시대에서 펼쳐지는 맹렬한 총격전, 극적인 열차 강도, 현상금 사냥 및 결투를 경험하십시오.

Red Dead Redemption은 자신의 피로 더러워진 과거를 묻기 위해 노력하는 존 마스턴이 되어 아름다운 오픈 월드에서 생존을 위해 악당들과 대결하며 처치해 나가는 장대한 서부극입니다.

GTA 시리즈 개발을 통해 샌드박스의 노하우를 얻은 락스타 게임즈가 서부극이라는 장르에 도전하여 만든 오픈 월드 게임. 서부 무법 시대의 황혼기를 배경으로 한 높은 자유도의 게임성와 존 마스턴이라는 주인공을 중심으로 한 훌륭한 스토리, 서부극 특유의 끝내주는 분위기 연출 등 세세한 곳까지 신경 쓴, 그야말로 '''2010년 최고의 게임.''' 메타스코어도 양 기종 95로 매우 높다.

2. 콘솔 해상도


해상도/4K 근접도
XBOX ONE X
3840×2160/100%
XBOX ONE
1280×720/11%
XBOX 360
1280×720/11%
PS3
1136×639/8%
콘솔판 해상도는 고정 해상도이다. PS3 버전은 해상도 차이 뿐 아니라, 사소한 옵션상의 차이가 추가로 존재한다. 풀이 돋아나는 거리가 더 짧고, 텍스쳐 디테일이 추가로 칼질당했다.
엑스박스 원으로 하위호환 되어 디스크나 디지털 다운로드판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를 기점으로 360용 레데리 타이틀의 판매량이 크게 올랐다.(레데리 엑스박스 원 플레이 영상) 일반 엑스박스 원에서는 해상도 차이는 없으나 아나스트로픽 필터링 16배가 기본으로 붙어있고, 프레임이 다소 안정화되었다. 또한 2018년 5월에는 엑스박스 원 X 지원 패치가 되어 '''4K 해상도'''로 레드 데드 리뎀션 1편을 할 수 있다. 밑은 엑스박스 원 엑스가 포함된 비교영상이다. 4K 디스플레이로 감상하는 것을 추천.


3. 스토리


배경은 서부개척시대의 끝물인 1911년.[2] 주인공은 전직 갱단원 존 마스턴. 존의 아내와 아들은 FBI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수사기관에 납치당하는데[3], 이들을 풀어주는 대가로 존이 해야 할 일은 예전 친구들이자 같은 갱단원들이었던 빌 윌리엄슨, 하비에르 에스쿠엘라, 더치 반 더 린드의 처단이었다.
옛 친구니까 이야기라도 해보자, 하고 찾아간 첫 대면에서 빌은 존에게 '''"꺼져"'''라고 하고, 존은 전직 총잡이답지 않게 유유자적 총을 꺼내다가(...)[4] 한 큐에 골로 가 버린다. 하지만 우연히 근처를 지나가던 보니 맥팔레인에 의해 목숨을 부지하게 되며, 존은 빌 윌리엄슨에게 당한 것을 복수하고 가족을 되찾기 위해 광활한 서부를 여행하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여러 갱단의 일과 보안관들의 일을 도우며 자기도 모르는 사이 더 큰 일에 휩쓸려 간다.

4. 전작과의 관계


전작인 레드 데드 리볼버는 발매 전에 어느 정도 주목을 받았지만, 캡콤이 스테이지 클리어형으로 제작하고 있던 중 만들어도 별로 팔리지 않을 것 같다는 판단으로 인해 개발이 취소되었고, 그것을 락스타가 개발 중인 상태에서 판권을 사왔다. 그래서 별 다른 기대를 받지 못하다가, 발매가 가까워지면서 공개된 스틸 컷들이 기대를 조금씩 부풀어 오르게 했고 결국 대박을 친 게임.
레드 데드 리뎀션은 전작과의 관계가 상당히 희박하다. 일단 주인공도 다르고, 배경 시대도 다르고, 스토리의 연결성도 없다. 게임 방식도 선형적인 구조에서 탈피한 샌드박스형 액션 게임이다. 전작과 동일한 점은 서부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는 것, 그리고 데드 아이 시스템의 계승이다. 굳이 연관성을 찾기 위해 전작을 해 볼 필요성은 없다.
후속작인 레드 데드 리뎀션 2는 본작과 확실하게 스토리가 이어진다. 2편이 1편의 프리퀄이기 때문이다.

5. 등장인물




6. 평가




'''역대 GDC 선정 올 해의 게임 수상작'''
2010

2011

2012
언차티드 2: 황금도와 사라진 함대
'''레드 데드 리뎀션'''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역대 VGX 선정 올 해의 게임 수상작'''
2010

2011

2012
언차티드 2: 황금도와 사라진 함대
'''레드 데드 리뎀션'''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 '''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7. 한국 발매


한국에도 엑스박스360과 플레이스테이션3로 모두 출시되었다. 등급은 18세 이용가. 본편은 공포를 제외한 6관왕을 달성했지만 DLC 언데드 나이트메어에서 '''게등위 사상 첫 7관왕 달성'''. 정발판은 한국어화는 되지 못했지만 동봉 혹은 별매하는 대사집 겸 공략집이 있다. 보물 위치 같은 게임 내용은 정확하지만 대사는 전부 직역이라 없는 것보단 나은 정도. 제본상태가 엉망이라 책장이 잘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지만, 유통사 사이트에서 PDF 파일을 배포하고 있다. 이 대사집은 GOTY 버전을 출시하면서 재번역 해서 동봉했는데 훨씬 좋은 퀄리티가 됐다. 다만 이 재번역판은 PDF 파일로 배포되지 않았다.
2011년에 스페셜 에디션[5]이라는 이름으로 발매되었는데 예약 특전이었던 DLC를 제공하는 버전이다. Deadly Assassin Outfit과, Golden Guns Weapon Pack, War Horse의 3종으로, 자세한 것은 DLC 문단을 참조하자. 이 DLC는 2011년 5월 말부터 엑스박스 라이브/PSN에서도 구입 가능하다.
참고로 PS3판을 디스크로 가지고 있으면 반드시 업데이트를 해야 한다. ○× 버튼이 해외와 일본판이 거꾸로인데 그것 때문에 꼬인 건지 '''화면에 나온 것과 다르게 눌러야 했었다.'''[6] 이게 출시된 지 몇 달이 지나도록 고쳐지지 않아서 그냥 적응하고 클리어 한 사람도 있을 정도(...). 루리웹 레드 데드 리뎀션 게시판에서 초반 페이지로 가면 그 당시의 분위기를 알 수 있다.

8. DLC


멀티플레이에 여러 요소를 추가해주는 DLC가 주가 되어 판매중. 무료 DLC도 있다. GOTY 에디션을 구매할 경우에는 모든 DLC가 함께 제공된다.
  • 예약 특전 및 스페셜 에디션 제공 DLC[7]
    • Deadly Assassin Outfit : 데드 아이 게이지가 차오르는 속도가 2배가 되는 복장.
    • Golden Guns Weapon Pack : 게임 시작 시 기본으로 주어지는 리볼버와 라이플의 색상을 금색으로 바꿔 준다. 명성(Fame)을 더 많이 획득할 수 있다.
    • War Horse : 가장 빠르고 튼튼한 세계관 최강의 말.
  • Outlaws To The End : CO-OP Mission Pack : 멀티플레이 전용 DLC로, 2~4명이 함께 협력해서 추가된 미션을 즐길 수 있다. 무료로 배포되고 있다.
  • Liars And Cheats Pack :멀티플레이시 요새전을 할 수 있고, 다른 유저들과 포커와 Liar's Dice, 말 경주를 할 수 있다. 그리고 Explosive Rifle이라는, 폭발탄을 발사하는 총을 추가해준다.
  • Legends And Killers Pack : 무기로 토마호크를 추가해 주고, 멀티플레이시 사용할 수 있는 맵 9개와 캐릭터 8개를 추가해 준다.
  • Undead Nightmare

서부극 + 좀비 아포칼립스의 기막힌 조합. 갑자기 출몰한 좀비에 맞서 치료약을 찾아 떠나는 내용[8]의 싱글플레이 시나리오가 추가된 DLC. 확장팩이라고 불러도 될 정도로 상당히 큰 볼륨을 자랑한다. IGN에서 10점을 줄만큼 훌륭한 DLC로 평가되는 중.
별도의 패키지로도 발매되었다. 다운로드 받는 것에 비해 비싸지만 본편 없이 기동이 가능하고, 위에 나열된 다른 DLC도 모두 포함되어 있고(예약 특전 DLC는 제외), 한국의 경우에는 대사집도 끼워주기 때문에 이쪽을 선택하는 경우도 많은 편이다. 여담으로 본편에서 어떤 형태로든 존과 관련된 사람들이 도미노처럼 좀비 밥이 되는 광경이 압권이다.

9. 싱글 플레이



9.1. 퀘스트


필수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퀘스트가 맵 상에 알파벳으로 표시되고, 그걸 해결해야만 스토리가 진행된다. 하지만 주 퀘스트 이외에 다른 퀘스트들도 존재하며 그 퀘스트들은 지도 상에 보라색으로 표시되거나 물음표로 표시된다. 연계가 되어있는 경우도 있고 짧게 단편으로 끝나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의 보라색 퀘스트의 경우 게임클리어 후에도 할 수 있지만, 'I know you'라는 퀘스트 만큼은 보이는 대로 해두는게 좋다. 클리어 후에는 특별한 이유 때문에 할 수 없게 되기 때문. 각주가 누설을 포함하고 있으니 주의.[스포일러]

9.2. 전투


주먹과 칼이 있지만 사실상 근접전은 무의미하다. 그저 트로피나 도전과제 달성용으로나 사용된다. 그 외엔 정말 잉여 중의 잉여. 배경이 서부극인 점도 있어서, 전투는 총질에 맞춰져 있다. 다만 신나게 주먹질을 하는 방법이 있는데 술집에 가서 술을 거하게 마셔버리고 근처에 있는 사람에게 주먹을 날리는 것. 술집이 난투장으로 바뀌어버리는 재미난 광경도 볼 수 있다.
이 게임은 서부극인 만큼 총질의 맛이 중요한 게임이다. 하지만 오픈월드 샌드 박스형 게임들이 대부분 그렇듯 총질에 대한 몰입감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인데 이에 락스타 샌 디에고는 현명한 해결책을 내 놓았다. 바로 레드 데드 리볼버부터 있었던 '데드 아이' 시스템이라 명명한 슬로우 모션 시스템이다.
슬로우 모션 시스템은 많은 게임에서 내놨지만,(대표적으로 맥스 페인 시리즈) 락스타 샌 디에고는 이 시스템을 서부극에 어울리게 바꾸었다. 처음에는 평범한 슬로우 모션으로 시간이 느려지며 그 동안 적을 정확하게 공격할 수 있고 메인 미션중 윌리엄 딕킨스의 약물 판매를 돕는 미션을 진행하고 나면 시간이 느려진 동안 현재 장착중인 무기의 탄창 수만큼 적을 조준 가능하고 최대 조준치에 달하는 순간 자동으로 사격을 개시하는데. 느려진 시간 동안 최대한 많은 적을 마킹해 버리면, 그야말로 서부 영화처럼 화려한 연사 실력으로 적을 쓰러뜨리는 존을 볼 수 있다. 애초에 서부하면 떠오르는 리볼버의 자랑인 패닝등을 쓰려면 데드 아이 상태에서밖에 쓸 수 없으니 진짜 서부 느낌을 알려면 뭐니뭐니해도 데드 아이를 잘 이용해야한다. 이 연출이 꽤나 멋져서, 실제 성능은 피스톨이 낫지만 리볼버를 들고 다니는 사람이 많다. 서부극의 로망은 리볼버라면서.
또한 이 게임 전투의 백미는 적들의 사망 모션인데 성의없는 레그돌이 붕붕 날아다니거나 모두가 비슷비슷한 모션으로 사망해 위화감을 조성하는 여타 게임들과는 달리 레그돌과 모션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어 의자에 앉은 적을 사살하면 쓰러지는 의자에 앉은 채 자빠지거나, 헤드샷 당한 적이 비틀거리며 안간힘을 쓰다 그대로 쓰러지거나 아직 숨이 붙어있는 적이 쓰러진 채 일어나 발버둥치는 것 과 같은 다양한 모션이 존재한다. 특히 헤드샷이 적중하면 머리에 아주 큰 구멍과 상처가 생기는 데 이를 활용해 도저히 상종못할 악당의 머리를 총으로 뭉게버리는 등 소소한 재미가 있다.
체력은 따로 표시되지 않고, 기어즈 오브 워콜 오브 듀티처럼 자동 회복 시스템을 사용한다. 의외로 존의 맷집이 약하니 전투가 벌어지면 빨리 엄폐물에 숨자. 그리고 적들이 모습을 드러내면 데드 아이 사용 후 저격, 데드 아이 게이지가 떨어지면 한 번에 한 명씩 잡으면서 데드 아이 게이지 회복, 다시 데드 아이 사용의 패턴으로 전투가 벌어진다.
올가미도 무기로 존재한다. 말을 생포할 때도 사용하지만 주로 현상범을 잡을 때 쓴다. 현상범을 살려서 잡아가면 돈을 두 배로 주기 때문. 이 올가미로 NPC를 보쌈해서 철로에 던져두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전투가 너무 어렵게 느껴질 경우에는 Option으로 들어가서 Targeting Mode를 Casual로 맞춰주자. 조준 버튼만 누르면 자동으로 타겟을 조준하기 때문에 조준점을 이동할 필요가 없다. 콘솔 게임기를 처음 만져보거나 액션 게임 초보일 경우 유용한 모드. 단, 멀티플레이에서는 지원되지 않는다.

9.3. 경제 활동


돈을 많이 벌 필요는 없지만, 게임을 편하게 하려면 돈을 좀 벌어야 한다. 말의 품질서를 산다든가, 무기를 산다든가.
돈을 버는 법은 여러 가지다. 의뢰를 들어주거나, 동물들을 수렵해 부산물을 팔거나, 도박을 하거나, 현상범을 잡는 것이 기본적.
단, 이 게임은 물건 값에 비해 보수가 너무 짜서 돈을 조금 밖에 주지 않는다. 돈 벌기가 꽤 힘든데, 한 탕에 벌기 가장 좋은 것은 현상금 사냥꾼. 힘들더라도 목표물은 데드 아이를 사용, 발과 팔을 맞춘 뒤에 올가미로 묶어 산 채로 데려가자.
가장 쉽게, 그리고 빠른 시간 안에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을 공개한다. 월드를 주유하다보면 간혹 필드에서 돈을 걸고 제한시간 안에 약초를 많이 캐거나 독수리를 잡는 것으로 경쟁을 하는 미니 게임을 제공하는 낯선이가 등장한다. 이런 미니 게임의 특징은 플레이어가 지더라도 전에 건 돈의 두 배를 내고 다시 도전할 수 있으며 이렇게 계속 두 배로 올라가는 배팅액에는 상한선이 없다. 또한 낯선이가 보유하는 금액은 플레이어가 배팅한 금액의 총합까지 늘어난다. 이런 점을 이용해서 자신이 지불할 수 있는 최대한의 배팅액까지 부풀린 후에 이겨서 본전을 회복하고 그 즉시 두건(Bandana)을 착용하여 낯선이를 살해, 루팅을 하면 원래 보유했던 금액의 두 배까지 뻥튀기하는 것이 가능하다.(약초 찾기 경쟁 보다 독수리 쏘기 경쟁쪽을 추천한다. 이쪽은 뛰어다니지 않아도 되고 경쟁에서 이기는 것도 매우 쉽다.) 낯선이를 살해하고 나면 게임상 일정 시간이 지난 후에 다른 장소에 랜덤하게 다시 출몰한다. 찾아다니다보면 쉽게 다시 만날 수 있다. 배수로 늘어나기 때문에 몇번만 하면 몇십만을 확보하는 것도 어렵지 않다. 단지 이 게임에서 돈으로 구입할 수 있는 아이템의 종류 및 개수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이 정도 금액이 필요한지는 의문이다.(관련영상)
그 밖에 Broken Tree 부근에서 버팔로를 99마리(한번에 최대로 보유할 수 있는 개수) 도축한 후 누보 파라디소 쪽으로 넘어가서 판매하는 방법도 있다. 한 번에 몇천의 돈을 벌 수 있기는 하지만, 위 미니 게임의 방법이 편법 같아서 찝찝한 경우가 아니라면 굳이 할 이유가 없을 정도로 상당한 노가다를 요한다.

9.4. 도박


도박도 익숙해지면 많은 돈을 벌 수 있다. 레드 데드 리뎀션에서 도박은 총 여섯 종류이고, 미니게임 형식으로 구현되어 있다.
일종의 리듬게임. 손을 쫙 펴고 손가락 사이를 투다다닥 찌르는 게임. 이 글을 읽는 사람들도 학교에서 한번 쯤 샤프나 연필로 해봤을 그 게임이다. 다만 여기서 하는 FFF는 로 하는 것이다. 패턴만 익히면 돈이 그냥 쏟아져 들어온다. 일정 패턴이 배팅금액에 따라 정해져 있기 때문에 외워두기만 하면 눈감고도 가능. 돈이 마구마구 불려진다.
  • Horseshoes (말발굽 던지기)
말발굽을 표적에 던지는 게임. 쇠막대를 하나 꽂아두고 그곳에 말발굽을 던진다. 쇠막대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던지는 사람이 승리하는 게임. 미니게임 중 쉬운 편이지만 조준하고 던지는 등 번거로운 면이 있어서 큰 인기는 없다.
  • Liar's Dice (거짓말쟁이의 주사위)
5개의 주사위를 컵에 넣고 흔든 뒤 같은 눈의 주사위가 몇 개 있는지 알아맞추는 게임. 게임 이름이 왜 이렇냐 하면 알아맞출 때 상대방이 참인지 거짓인지 답을 하는데 이 대답도 진실이나 거짓을 할 수 있기 때문. 눈치작전과 허세가 게임을 판가름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익숙해지면 은근히 돈을 따기 쉬워 많은 사람들이 나중에 애용한다.
  • Poker (포커)[9]
플레잉 카드를 가지고 하는 도박. 커뮤니티 카드 포커 중 텍사스 홀덤 룰을 사용하기 때문에 흔히 하는 포커와는 약간 차이가 있다. 2장을 자신이 가지고 있고 5장을 테이블에 깔아서 하는 방식. 그 이외에는 대부분 포커의 룰과 같다. 운이 좀 많이 따라줘야 하는 게임. 이것도 배팅액을 세게 불러 상대방이 포기하게 유도하는 작전이 가능하고, 특정 옷을 구하면 속임수를 쓰는 것도 가능하다. 플러시나 스트레이트, 풀하우스가 뜨면 모든 칩을 몽땅 거는 "올인"을 해 보는 것도 괜찮다.
자세한 것은 다른 위키페어리분들이 해당 항목에 설명을 해 놓았으니 그쪽을 참조하자. 여담이지만 재미가 없다. 플레이를 할 때 테이블에는 4~6명 정도가 앉아 있겠지만, 폴드(기권)하는 AI가 많아 사실상 2~3명만 플레이 한다.
플레잉 카드를 가지고 하는 또 다른 도박. 트럼프 카드 숫자로 21이하의 숫자를 만들어 딜러보다 더 많은 수를 가지면 이기는 게임이다. 여러 명이 하지만 다른 사람들과 하는 것이 아닌 딜러와 1:n으로 붙게 된다. 포커보다도 운이 따라줘야 하는 게임이다.
자세한 것은 다른 위키페어리분들이 해당 항목에 설명을 해 놓았으니 그쪽을 참조하자.
  • Arm wrestling (팔씨름)
미국 지역에선 Plain View 와 Pacific Union Railroad Camp, 멕시코 지역에선 El Matadero와 Agave Viejo에서 할 수 있는 미니게임. Xbox 360에서는 A버튼, PS3에선 X버튼을 맹렬히 연타하며 상대방의 팔을 넘어뜨리는 게임이다. 팔씨름을 하며 우측 상단에 있는 힘(Strength)게이지를 봐가면서 버튼을 연타해야한다. 미친듯이 마구 누르면 금방 깎이고 다시 힘 게이지가 차는데 약간의 시간이 걸린다. A나 X버튼을 꾹 누르고 있으면 현재 위치를 고수하며 힘 게이지를 다시 회복하는데(상대방의 팔을 얼마나 넘겼는지, 혹은 내 팔이 얼마나 넘어갔는지에 따라 버틸 때 밀리는 정도가 다르다), 말만 들으면 쉬운 미니게임처럼 들리겠지만 직접 해보면 상당히 힘들다.

9.5. 이벤트


본편인 스토리 외에도 인카운트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늑대에게 쫓기는 사람을 구해주는 이벤트, 노상강도를 역관광하는 이벤트, 도둑을 잡아오는 이벤트, '''보쌈'''당하는 여자 구해주기 등등 꽤 여러가지 이벤트가 준비돼있다.
그 중에서도 백미는 단연 결투 이벤트로 도박중 속임수를 쓰다 걸리거나 계속 이길경우나 그냥 지나가고 있는데 불러 세워서 결투를 하게 되기도 한다.[10] 이 결투 이벤트가 시작되면 '데드 아이'라 불리는, 일종의 슬로우 모션 연출이 이루어 지는데 상대방의 몸을 난사해서 이길 수도 있고 모자를 날려 겁을 주거나 총을 날려 버려 이길 수도 있다.[11] 상대방을 죽이지 않고 이기면 명성과 함께 명예가 더 오른다. 하지만 모자나 총을 쏴 맞춰 이길 수 없는 경우도 간혹있으니까 주의.

9.6. 챌린지


챌린지라고 명명되어 있는 독특한 기능도 있는데 각각 트레저 헌터, 마스터헌터, 서바이벌, 샤프슈터가 있다. 각각의 챌린지는 해당하는 목표를 달성하면 다음 랭크로 향상되며 5랭크, 10랭크 달성시에 보너스가 주어진다. 마스터헌터는 대부분이랄까 무조건 하게 되는 것으로 5랭크시 주어지는 버팔로 라이플이 굉장히 강력한 라이플이기에 할 수 밖에 없다. 버팔로 라이플 없이는 불가능한 도전과제도 일부 존재하기도 해서 필수.

9.7. 명성과 명예, 그리고 지명수배


샌드 박스 스타일 게임이니 만큼 막장 짓도 가능하고 이벤트도 막장으로 해결할 수 있다. 강도에게 쫒겨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 본인을 쏘고 '너도 죽어'라면서 강도도 쏜다든지, 인신매매범이 잡아가던 여자를 풀어주지 않고 오히려 어깨에 메고 가서 팔아버린다든지, 마굿간 주인의 애마를 되찾아오는 퀘스트를 완수한 후 "하란 데까진 했으니 끝"(찾아오라고만 했지 돌려달라곤 안했다.)이라면서 그 말을 타고 도망간다든가 하는 "설마 이런 거까지 되겠어?"라는 상황이 '''정말로 가능하다'''.
퀘스트나 이벤트를 완수해가면서 명성인 Fame이 올라가고, 자신이 어떻게 그 상황을 해결했는지에 따라서 Honor의 수치가 -와 +로 나뉘게 된다. 명성은 '듣보잡 ~ 서부의 네임드' / 명예는 '천하의 개쌍놈 ~ 정의의 사도'와 같은 느낌으로 수치에 따른 명칭을 부여받고, 이 명성과 명예 수치에 따라 NPC와 상점의 대접도 달라지고, 경찰의 대처도 달라진다.
범죄를 저지르고 목격자가 생기면 현상금이 걸리게 된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목격자를 죽이거나 혹은 돈으로 매수하면 해결이 되기도 한다. 현상범이 되면 당연한 일이지만 현상금 사냥꾼은 할 수 없다. 오히려 현상금 사냥꾼들이 나타나 달려든다.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현상범들을 차례로 검거하는 바운티 헌터가 될 수도 있고, "나 잡아봐라"라면서 몰려오는 현상금 사냥꾼들의 도전을 기다리는(…) 카운터 바운티 헌터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이벤트 중에, 현상금 사냥꾼들이 달려와서, 총격전 하느라 이벤트 NPC가 사라지거나 죽는 경우도 경험할 수 있다(...). 만약 현상범이 되면 자신의 현상금 만큼 돈을 지불하거나 플레이 중 얻을 수 있는 사면장[12]을 보안국에 접수하면 풀리게 된다.

10. 멀티플레이


멀티플레이가 굉장히 독특한데 기본적으로 Free Roam이라는 장소에서 시작하게 되며 플레이어는 거기서도 싱글과 같이 다양한 플레이를 할 수 있다. 시민들을 학살할 수 도 있고 지나가던 유저들을 쏴죽인다거나 아니면 다른 유저들과 팀을 이뤄 도적소굴을 소탕하거나 마을에서 총격전을 저지른다거나. 아무튼 여러가지가 가능하다. 심지어 레벨과 레전드 개념이 있어서 레벨50 달성시 레전드하여 다시 레벨1로 탈피 이 상태에서 레벨업을 다시 하여야만 얻을 수 있는 언락도 있다. 조금 전에 언급했지만 레벨업에 따른 언락도 준비되어 있으니 그 재미는 풍부한편이며 위에 서술한 챌린지도 마찬가지로 존재하는데 이에 따른 타이틀과 혜택이 그대로 Free Roam에서 적용되기 때문에 즐길거리는 정말 풍부하다.
그 외에도 퀵매치 등을 통한 Free Roam이 아닌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데스 매치 등의 게임도 가능한데 게임 시작전에 결투 이벤트가 벌어지며 승리자 쪽이 조금 혜택을 받고 시작하는 등 재미난 요소들이 산재해있다. 경험치는 이런 멀티플레이를 통해서도 올라가기 때문에 재미는 쏠쏠한 편.

11. 등장 무기 일람


레드 데드 리뎀션/무기 항목 참조. 작성에 많은 콘솔 유저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12. 착용 복장 일람


[image]
복장별 획득 조건

13. OST


전반적으로 황량한 서부 시대에 어울리게 통기타 등을 이용한 고요하면서도 편안한 음악들이 많다. 상기한 Jose Gonzalez의 Far Away도 게임을 상징하는 명곡이 되었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모든 일이 마무리된 진 엔딩 이후 흐르는 밴드 Ashtar Command의 '''Deadman's Gun'''(망자의 총)은 그야말로 화룡점정의 명곡. 게임의 주인공 존 마스턴을 향한 헌정곡임과 동시에 게임의 이야기가 가진 주제를 단번에 압축한 가사가 심금을 울리며, 잔잔하고도 따뜻한 멜로디 속 비극적이고도 아련한 가사로 존 마스턴의 슬픈 여정을 완수한 플레이어들에게 깊은 감동과 먹먹함을 남겼다. 실제로 유튜브 영상을 보면 게임을 모두 끝내고 엔딩 크레딧에서 이 곡을 들으면서 눈물을 흘렸다는 댓글이 많다. 본작이 역대 최고의 게임 중 한 편으로 남게 된 요인 중 하나이기도 하다.

Your Hands Upon, A Deadman's Gun

당신의 손은 망자의 총에 얹혀 있고

And You're Looking Down, The Sights

당신은 조준기 너머를 바라보고 있어요.

Your Heart Is Worn, And The Seams Are Torn

당신의 심장은 지쳤고 솔기들은 다 닳아버렸죠.

And They've, Given You A Reason, To Fight

놈들은 당신에게 싸울 이유를 주었어요

And You're Not Gonna Take, What They've, Got To Give

그래도 당신은 놈들이 주는 것을 받지 않겠죠.

And You're Not Gonna Let 'Em, Take Your, Will To Live

그리고 당신의 살고자 하는 의지를 놈들이 앗아가지 못하게 하겠죠.

Because They've Taken Enough, And You've Given Them All You Can Give

놈들은 이미 충분히 빼앗았고 당신은 줄 만큼 내어줬으니

And Luck Won't Save Them Tonight

오늘 밤만큼은 행운도 그들을 구할 수 없을 거예요

They've, Given You A Reason, To Fight

놈들은 당신에게 싸우는 이유를 주었죠.

And All The Storms You've Been Chasing

당신이 쫒았던 수많은 폭풍들이

About To Rain Down Tonight

오늘밤에 쏟아질 거예요.

And All The Pain You've Been Facing

그리고 당신이 마주봐 온 모든 고통들을

About To Come In To The Light

빛 아래 드러나게 될 거에요.


14. 여담


무거운 내용의 서부극이지만 상당히 막장스런 사이드퀘스트가 많다. 신문을 읽어보면 메인 스토리만이 아닌 사이드 스토리도 깨알같이 적용되는걸 알 수 있다.
각 기종간의 컨텐츠 볼륨 차이는 없지만 전체적으로 엑스박스판이 그래픽 등 에서 완전판이라고 말을 듣는다. 비교 영상을 보면 수풀이라던가 그림자 처리, 해상도 등이 크게 차이나 막눈도 확연히 알 수 있는 수준이다.[13] 거기다 엑스박스 원, 엑스박스 원 X에서 하위호환을 지원하니 확실히 우위인 셈.
스토리 후반쯤 존 마스턴 등에 맨 총집이 사라져서 마치 라이플이 등 위에 떠 있는 것처럼 보이는 버그가 간혹 발생한다. 상당히 보기 싫은 버그인데, 보안관한테 주먹질로 시비를 걸어서 감방에 갔다오면 다시 정상적으로 보이게 된다.
멀티플레이에 치명적인 버그가 하나 있는데 바로 Gang Hideout 무한 클리어 버그이다. 유튜브에 검색만 해봐도 사용법이 자세히 나와있고 게임이 발매된 지 한참이 지난 현재 시점에도 막히지 않고 그대로이다. 간단하게 사용법을 설명하자면, Friendly Roam 입장 후 맵에 표시된 Gang Hideout 지역으로 가면 지역에 도착하자마자 클리어했다는 문구가 뜨며 리플레이를 할지 말지 선택할 수 있다. 여기서 리플레이를 선택하면 또다시 바로 미션이 클리어가 되고 이러한 현상을 무한 반복하면 경험치를 무한정으로 손쉽게 얻을 수 있다. 하지만 항상 모든 Gang Hideout마다 되는 것은 아니고 바로 버그가 되는 지역이 매번 다르기 때문에 운이 없으면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찾아야 할 수도 있다. 현재까지도 꾸준히 멀티플레이 업데이트를 해주는 GTA 5와 달리 당시엔 락스타가 얼마나 멀티플레이에 무관심했는지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DLC인 언데드 나이트메어에도 치명적인 버그가 존재하는데, 좀비를 비롯한 NPC의 머리가 아예 사라져버리는 것이다. 단순히 머리가 사라지는 것으로 그치는 게 아니라, 게임 진행 자체가 불가능해지는 경우가 많다는 게 문제. 첫째, 무덤 정화 미션에서는 관을 불태운 후 좀비들이 무한 재생되면서 게임 진행이 불가능해진다. 둘째, 좀비를 밧줄로 묶어서 포박한 다음 들고가는 것도 갑자기 안된다. 미션 중 수녀의 의뢰로 막 좀비가 된 사람을 생포해서 데려와야 하는 미션이 있는데, 기껏해서 어렵게 발견한 NPC를 포박했더니 못 데려가는 불상사가 발생한다. 마지막으로, 세이브 시 게임이 먹통이 된다. 수년 전에 발견된 버그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해결되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봐서 락스타에서도 손을 놓은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엑스박스 360에서는 업데이트[14]를 지우면 적어도 캠페인 모드는 정상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데, 엑스박스 원에서는 이것이 불가능하니 답이 없다. 플레이하다가 머리없는 NPC 및 좀비를 목격하는 순간 게임을 종료하고 재시작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

15. 둘러보기 틀




[1] Xbox One 하위호환 지원. Xbox One X 대응.[2] 이 때문에 게임에서 등장하는 미군의 군복 색깔도 전형적인 청색이 아닌 미국-스페인 전쟁 때의 황토색이다. 특히 게임에서 자동차도 등장한다.[3] 당시 FBI의 이름이 BOI(Bureau of Investigation)이였다[4] 아무래도 적대관계라고는 해도, 과거 빌과 함께했던 세월의 추억때문에 망설인것도 있지만, 빌이 쏘기 전까지 존은 직접적으로 해치기보다는 이 상황을 함께 헤쳐나갈 궁리를 했다. 물론 총알이 어깨에 박힌 직후부터는 그런거 없이 한명 한명 추적해나갈 궁리를 하지만.[5] PS3 버전은 고티 에디션이라는 이름으로 발매되었고 디스크 1장에 본편과 언데드 나이트메어, 멀티플레이어를 담고 있고 두 개의 공략+대사집이 제공된다. 물론 디스크 케이스에 지도와 메뉴얼도 동봉되어있다. XBOX 360으로도 후에 GOTY 에디션이란 이름으로 모두 포함하고 있는 제품이 시중에 나와있다. '''다만 엑스박스 버전은 이젠 레어 중에 초 레어라서 아마존에서 해외결제하는 게 더 쉽고 싸다.'''(...) 국내에 풀린 물량 자체가 적고 중고로 나온게 거의 없기 때문. [6] 게임 시작하기도 전에 타이틀에서 싱글플레이냐 멀티플레이냐를 선택하라는 버튼부터 달랐다(...).[7] 개별 구입도 가능하다.[8] 본편과 연계되지 않는 내용이지만 시점은 일단 에드거 로스와의 거래를 완료하고 목장 생활로 돌아간 이후다. 오프닝 나레이션이나 일부 대화에서 이를 암시하는 내용이 나온다.[스포일러] 어떤 중년 신사가 존 마스턴에게 '난 널 알아'라며 말을 걸고, 존에게 두 가지 선택을 할 수 있는 일거리를 준다. 그런데 이 신사는 존에게 말을 걸 때마다 서론에 꼭 존의 과거 행적들을 들먹이면서 비꼬듯이 이야기하여 기분을 상하게 만든다. 마지막 퀘스트까지 정체를 알려주지 않는데, 누군지도 모르는 자에게 계속 과거를 들먹여져 화가 난 존이 총을 갈겨대지만, 총알은 그저 허공을 맴돌고 신사는 갈 길을 걸어가더니 다시는 나타나지 않게 된다. 끝까지 그 정체를 알 수 없지만 이 존재는 '''신'''이라는 것이 거의 정설이다. 지금까지 그가 시켰던 일들 모두 존과 관련된 일들이었고, 마지막에 후일 존의 무덤이 될 곳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다. 나중에는 존의 아들인 잭을 이용해 게임을 하기 때문에 이 퀘스트를 할 수 없다.[9] 밑에 서술하지만 포커가 아니라 텍사스 홀의 룰을 사용한다.[10] 레데리답게 결투를 승낙하지 않고 그냥 그 자리에서 쏴죽이는 비겁한 짓도 할 수 있다.[11] 막상 모자를 쏠려고 하면 자꾸 머리에 맞아 죽기 때문에 총을 들고있는 손에 맞추면 한방에 끝날때가 많으니 총을 쥔 손을 노리자.[12] 금액의 제한 없이 지명수배를 제거해주며, 사면장을 이용해 한 번에 5천 달러 이상의 현상금을 제하는 도전 과제도 있다.[13] 이 당시 플3은 거지같은 개발환경으로 멀티작의 경우 엑박 버전이 더 퀄리티가 좋은 경우가 많았다. 레데리만큼 심한 경우는 많지 않았지만...[14] 멀티플레이어 관련 업데이트. 당연히 이 업데이트가 설치되지 않은 경우 멀티플레이가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