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르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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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inkel Lerche
하인켈이 개발시도했던 VTOL기, 이름인 레르헤는 '종달새'를 뜻한다. 동력으로는 프로펠러를 사용했는데 기본적인 원리는 포케볼프사의 트리프플뤼겔과 다르지 않았다. 하지만 2중반전프로펠러를 사용해 수평비행시의 양력을 확보할 정도의 주익을 가지고 있었고, 트리프플뤼겔보다 다소 나은 형태를 하고 있었다.
외관은 프로펠러를 동체 중앙에 배치해 공력에도 배려했는데, 트리프플뤼겔과 비교하면 다소 스마트한 인상을 준다.
트리프플뤼겔과 비슷한 이유로 실제로 개발되지는 못했다.
비행 시뮬레이션 IL-2 Sturmovik 1946에서 유저모드로 플레이 해볼 수 있다. 높은 수직착륙 난이도 등 VTOL기 특유의 비행특성이 거의 완벽하게 구현되어 있다. 비행 도중에 피탄되어 엔진이 손상되었을 경우엔 수직이착륙이 불가능하므로 플랩을 전개하고 동체착륙하는 편이 나은데, 사실 이 부분은 레르헤만이 아닌 엔진과 프로펠러로만 비행을 유지하는 모든 수직이착륙기의 단점이다.
국산 비행 슈팅 게임 히어로즈 인 더 스카이에 기간 한정 판매 방식으로 출시된 적이 있었지만 하필이면 비인기 라인인 관제기로 나와 버리는 바람에 구매한 사람이 거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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