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프플뤼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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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ke-Wulf Triebflügel
1. 개요
2. 상세
3. 매체에서


1. 개요


제2차 세계 대전 말기 독일 공군이 시험개발한 수직이착륙기. 활주로가 필요없이 수직상승가능한 전투기로서는 세계 최초의 시도로, 숲 등에서 이륙해 적 폭격기 요격을 행하는 등의 구상도 있었지만 설계단계에서 나치 독일은 패전을 맞이했다.

2. 상세


V2와 같은 동체를 하고 있으며, 아래에는 4개의 자세안정미익이 붙어있다. 여기에는 바퀴가 달려 있는데, 이를 다리로써 서있는 모습이 지상시의 태세이다. 기수 부분에 램제트 엔진을 붙인 3장의 날개를 회전시키며 양력을 얻어서 비행한다. 이 날개는 각도를 바꿀 수 있어 양력을 조절할 수 있다. 이 방법은 현재 일부 헬리콥터에도 쓰였었는데, 헬리콥터처럼 본체 위에 회전익을 달았다면 또 모르지만 회전축을 동체로 해 버린 경우 이륙 후에는 어떻게 수평비행을 할 것인가, 또 수평비행 시의 양력은 어떻게 발생시킬 것인가, 그리고 착륙시에는 어떻게 자세를 잡을 것인가, 무엇보다 중요한 공중전 능력은 어떻게 되는가 등의 문제가 떠오르면서 개발은 중지되었다.

3. 매체에서


스트라이커즈 1945 시리즈(1, 2)에서 야라레메카로 등장한다.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저에서 하이드라가 운용하는 폭격기에 이와 비슷한 기체들이 탑재되어 있다. 캡틴아메리카가 혈청을 투여받고난뒤 처음전장으로 투입되었을때 버키반즈 병장을 구하고 레드스컬과 마주치는데 그때 레드스컬이 시설을 자폭시키고 이걸타고 시설을 탈출한다. 뿐만 아니라 초중폭격기 발키리에도 트리프플뤼겔의 프로펠러/제트엔진을 혼합했다.
국산 비행 슈팅게임 히어로즈 인 더 스카이에서 한정판매 프리미엄 기체로 등장한적이 있었다. 게임 물리엔진의 한계로 동체 가운데 날개가 회전하는 기믹은 구현되지 못했다. His에셔는 전투기 라인이 비인기 라인인지라 이용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미니아트에서 1:35 스케일, 어뮤징 하비에서 1:48 스케일로 모형화하였다. 독일군 뿐만 아니라 일본군의 데칼도 함께 들어있는 것이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