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우키포스
Λεύκιππος
기원전 440년 무렵
레우키포스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거의 없다. 엘레아 출신이라고도 하고 트라키아 북단의 압데라 출신이라고도 하고 밀레토스 출신이라고도 한다. 그는 밀레토스 아니면 에게 해 북단 트라키엔 지방의 압데라에서 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제논에게서 배웠다고도 하고 멜리소스에게서 배웠다고도 하고, 데모크리토스를 가르쳤다고도 하나, 확실하지는 않다.
그의 유명한 토막글 중 하나에서
[어떤 것도 아무렇게나 생겨나지 않는다. 오히려 모든 것은 이치에 따라 필연적으로 생겨난다]
라고 말했고 이는 인과율을 명백히 표현한 말이다. 그의 원자설은 그 제자인 데모크리토스의 글 안에서만 발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