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제이 아와유키
생일:12월 12일
신장:165cm
혈액형:B
소녀는 언니를 사랑한다 - 두 사람의 엘더 에 등장하는 히로인. 세이오여학원 2학년 화도부 소속. 화도부 부장인 사소 우타노와는 말을 터놓고 지내는 친한 친구 사이.
화도부를 홍보하는 부원 역할로 처음 등장했으며, 이후 주인공이 사소 우타노와 친해지고 화도부에 자주 들르게 되며 본격적으로 면식이 트인다.
키사키노미야 치하야와 같은 격세 유전으로, 부모님은 일본인인데 자신만 외국인 같은 금발이어서 어릴 때 일종의 트라우마가 되었다. 성격은 다소 열혈적인 느낌이다.
사소 우타노가 언니는 자신이 유일하게 마음을 편히 놓을수있는 사람이라고 말하자 친구를 빼앗긴 기분이 된 아와유키는 어떻게 우타노를 꼬셨냐 무슨짓을했냐 등등 치하야를 힐문한다. 이것이 아마 게임 중 세이오 학원 학생이 치하야에게 적개심을 표출하는 유일한 부분. (이스루기 사에 등 일부 예외는 제외.)
화도가 집안에 태어나 화도를 제일 잘 해야 한다는 일종의 강박관념이나, 의무감 같은 것이 있어서[1] 치하야의 화도를 보고난 후 열등감을 표출하며, 라이벌 의식을 느껴 자주 치하야에게 시합하자고 한다. 자신의 루트에서는 결국 이기기 위해 이름 있는 화도가의 작품을 그대로 베끼는 등 승부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2]
이후 이런저런 일이 있다가, 집에 돌아가 자신의 어머니와 대판 싸운 뒤 가출하여 기숙사에 묵게 된다. 그 덕분에 주인공이 남자인 것을 들켰지만, 이미 어느 정도 플래그가 꽂힌 상태라 별 문제 없이 사귀게 되었고, 치하야가 잘 설득해 준 덕분에 일단 어머니와도 화해.
그 후 사소 우타노가 당주 시험자리에 나온다는걸 알게되고 어머니의 기대를 이뤄주고 싶다는 마음과 우타노에게 이길 수 없다는 생각 때문에 갈등하나, 치하야의 설득으로 결국 시험장에 나가서 떨어지고, 당주는 우타노에게 돌아간다. 시험에는 떨어졌지만 본인도 전력을 다해서 만족한 듯 하고 다시 우타노와도 친하게 되므로 잘 된 셈.
엔딩에서는 출판 관계의 일을 하게 된다.
[1] 화도 유파의 당주가 되기 위해 어머니에게 어릴때부터 교육을 받았다. 이 탓으로 오히려 화도를 무의식중에 싫어하게 되기도 한다.[2] 사실 어릴 때 주변 사람들로부터 머리색과 외모로 차별을 당한다는 것을 느끼고, 또 자신뿐만이 아니라 부모님들 또한 좋지 않은 시선을 받는다는 것을 눈치챘다. 그래서 자기 자신과 부모님이 주위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도록 화도류의 당주가 되고자 노력한 것이다. 그래서 같은 유파의 최고 기재인 우타노에게도 이기기 위해 승부에 집착하는 모습도 보여 후반에 우타노와 다투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