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식스 시즈/맵/빈민가
1. 소개
'''스컬 레인''' 시즌 추가 맵.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에 있는 파벨라. 빈민가의 치안을 확보하고 유지시키기 위해 투입되었다는 설정.
2. 설명
건물 외벽이 파괴 가능한 벽면인 경우가 많아 방어팀은 상대의 진입이 어디일지 모르는 부담이, 공격팀 입장에서는 숨을 곳이 많고 시야가 좁아 로머가 갑자기 튀어나올지 모른다는 부담이 커서 선호도가 떨어진다.
지금은 패치로 야간맵이 삭제되었지만 이전에는 밤으로 나올경우 CCTV가 거의 안보이니 위치를 숙지해두는것이 좋다. 그리고 다른 맵들과 달리 외부에서 파괴할 수 있는 벽이 많다. 훈련장 - 폭탄해체 시 다른 맵에 비해 테러리스트의 수가 훨씬 더 많이 나온다. 써마이트가 필수라고 할 수 있겠다. 옥탑방에서 점령전을 한다면 방어가 무조건 불리하다고 하는 유저가 있는데, 로밍으로 견제할 장소가 많아서 불리하지 않다. 아주머니의 집 창문에서 레펠링 중인 적을 견제할 수 있다.
폭탄전에서 옥탑-마약제조실 조합이 걸린다면 가뜩이나 막아야 하는 곳도 많은데 공격 팀이 옥탑 입구 쪽에 해체기를 설치하고 옥상 물탱크 뒤로 숨어버리거나 마약제조소 벽을 뚫은 후 진입해 해체기를 설치하고 옆 건물에서 쪼고 있으면 로머가 튀어나가 활약하지 않는 이상 상당히 힘든 전투가 되어버린다.[1]
3. 평가
가장 큰 문제점은 은행처럼 스폰하자마자 공격팀을 죽이는 스폰킬이 가능하다.
파괴 가능한 벽이 많고 맵 자체가 좁고 난잡해서 공격 수비 모두 심적 부담이 크고 특히 일부 오브젝트 편성에 따라 수비가 극한적으로 힘들어지기도 하며 맵의 숙련도에 따라 실력이 판가름 되기에 PVP에서 빠지게 되었다가 그림 스카이 출시 때 캐주얼로 복귀하게 되었다. 하지만 문제는 아무것도 수정하지않고 그대로 다시 나왔다.[2]
바깥쪽에서 강화벽 한 장 차이로 오브젝트가 있는 경우가 전부인 빈민가에서 밴딧 트릭도 매버릭때문에 빼도박도 못하고 써마이트와 히바나와 함께한다면 더더욱 수비팀이 힘들고 이 조합에 방패병이 오브젝트를 지키고 공격팀이 구멍 사이로 공격한다면 수비팀에선 로머의 활약 이외에 손 쓸 방도가 없다. 물론 이는 공수비가 바뀌면서 서로 써먹을 수 있는 방식은 똑같다고 할 수 있지만 근본적으로 기존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았기에 다음 맵 리워크를 위한 피드백을 받기 위해 재등장한 것일 수 있다. 거점들 앞을 보나 뒤를 보나 강화할 거리가 너무 넘쳐서 가끔 강화안하고 가는 로머들을 미워하게 되는 맵
다만 빈민가가 다른 맵에 비해 여러모로 불만이 많은 것은 빈민가라는 특성을 살리기 위한 맵 특징에 의한 측면이 크다. 빈민가를 제외한 거의 모든 맵은 하나의 건물을 중심으로 공방을 벌이기에 맵 구성에 있어 출입구 확보, 내부 교전, 목표 수행의 측면이 균형잡힌 상태로 설계되는 반면 빈민가는 현실상에서의 이미지대로 구현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파쇄 가능 외벽과 외부구조물이 많아지면서 외벽 공략과 레펠링, 외부 전략 비율이 상당히 증가한 반면 내부 교전의 비율은 상당히 줄어들기 때문에 위의 세 가지 요소는 자연스럽게 출입 확보에 균형이 쏠리게 된다. 자연스럽게 외벽싸움에 유리한 하드브리처와 그 카운터 및 로머의 비중은 늘어나는 반면 전략은 오히려 제한되기 때문에 전략적인 측면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플레이에 제약을 걸어버리는 것과 마찬가지다. 즉, 추후 리메이크된다고 하더라도 '''빈민가의 특징'''과 '''시즈 전략에 맞는 구성'''의 균형이 잡히지 않는다면 좋은 평가를 얻기는 힘들 것이다.
유저들도 입모아 대체 왜 남겨놓는지 모르겠다는 평가가 다수. 또한 시즌 4에 새로 도입된 무계급 매치가 생겨남과 동시에 캐주얼에서 맵 로테이션이라는 이뭐병스러운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문제는 여기서 최강의 밸런스를 지닌 맵으로 평가받는 별장과 같은 맵들을 빼고 빈민가 같은 맵들을 넣으면서 거의 반강제로 무계급 매치를 돌려야하는 상황. 이쯤되면 할 말이 없다.
다른 문제점으로는 타 맵에 비해 최적화가 상당히 안되있다. 다른 맵에서 100프레임이 넘게 나오면 빈민가는 70~80 정도에 머무르는 편이다. 건물 내부로 들어가면 프레임 드랍이 어느정도 줄어든다.
4. 기타
- 학교 골목에 있는 축구장 골대에 공을 넣으면 어딘가에서 함성을 지르는 소리가 들린다.
- Year4 업데이트 발표를 하면서 밝혀진 리워크 맵이 도스토예프스키 카페, 운하, 테마파크로 밝혀지면서 결국 리워크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일각에서는 맵 자체의 퇴역 가능성을 염두에 둘 정도로 의외라는 평가.
- Year 5 업데이트 로드맵에서도 리워크 맵이 오리건, 저택, 마천루, 별장으로 밝혀지면서 Year 6를 기대해야 한다.
- Year 6 로드맵에서 6년차 시즌 2에 빈민가 리워크가 확정되었다.
- 막 시작하는 뉴비도 거를만큼 맵 자체를 싫어해[3] 전부 나가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 그러나 반대로 이 맵을 좋아하는 극소수의 유저들이 있다. 그 유저들은 공격팀일 경우 매버릭이나 애쉬, 조피아 등등 예상치 못 한 진입로를 만들수 있으며 방어팀은 1층 방어 위치만 빼면 언제 어디서든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기습 및 저격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때문에 재밌다는 의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