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티카
1. 개요
뱀파이어 십자계 등장 담피르. 브리지트처럼 스트라우스에게 키워진 양녀. 실제 나이는 68세 정도이며 긴 꼬리가 달려 있다.
2. 상세
어머니가 담피르라는 것이 들키고 어머니가 딸을 지키려다가 살해당하자 자신이 살던 산골 마을에에서 도망쳐온 소녀. 고아가 되고 수년을 동굴에서 숨어살다가 1권 시점 즉 코마츠바라 유키를 무찌르기 전인 18살때 처음으로 로즈레드 스트라우스와 만나며 그후에 여러가지 일이 있어서 스트라우스가 거두어 현재는 그와 같이 행동한다. 분명히 스트라우스는 그때 싸우던 진 렌카에게 근처에 담피르가 있다며 담피르 커뮤니티에게 그녀를 거두어가길 부탁하고 대신 살려줬는데 어찌된건지 이후엔 스트라우스를 따르고 있다.
다른 담피르들이 검이나 창같은 근거리 무기를 쓰는 반면에 레티카는 서브 머신건, 수류탄, 저격총과 같은 현대 화기를 쓴다. 슈트라우스 자신이 총알에 마력을 주입한듯하며 저격총에 관해서는 위력이 높다. 또, 정밀 사격 솜씨도 상당한 실력을 지니고 있으며 700m이상의 거리에서 스트라우스와 싸운 진 렌카만 정확히 관통한 적이 있다.
담피르 자체가 인간의 능력을 상회하기 때문에 상당히 강하긴 하지만 전투 기술은 스트라우스의 전적인 훈련이 있었으므로 가능했던 일이며 그 숙련도는 높다. 반면 담피르들의 필수 능력이라고 생각되는 비행능력은 상당히 떨어져서 스트라우스에게 업히거나 브리지트에게 공중 납치당하는 수모를 겪는다. 단, 스트라우스는 말할 것도 없고 브리지트도 스트라우스말론 작정하고 날면 그걸 따라온 담피르는 거의 없을거라 말할 정도니 정말 담피르/뱀파이어 평균보다 뒤쳐지는 진 알 수 없다.
무려 2개 국어와 고등 수준의 교육을 받았다고 하는데 다 까먹었다. 하긴 전투로 점철된 생활이여서 스트라우스 역실 어쩔 수 없다고 자평했다. 달로 떠나기 직전 스트라우스는 레티카를 수양딸로 인정했고 같은 수양딸인 브리지트완 어찌어찌 자매 비스무리하게 되었다. 실제로 본편 내내 콤비로 자주 출연했고 이후 브리지트가 레티카의 교육을 이어받는 등 보호자 역할을 자청하게 된다.
큰 고양이를 좋아하는지 가방에도 고양이 장식이 많이 있고, 하는 행동도 고양이 같아서 브리지트 일행에게는 살쾡이라고 불리기도 하고, 식신 기믹도 있어서 여러모로 작품의 귀여움을 담당하는 캐릭터. 설정상 68세지만 겉보기에는 그냥 꼬마 여자애니...브리지트가 왜 그렇게 유치하게 구냐고 묻자 일부러 생긴대로 행동하는거라고 말했다만... 그냥 엘프 등처럼 수명이 긴만큼 육체적/정신적 성장은 느리다고 생각핮.
스트라우스가 블랙스완에 의해 행동을 억압당했을땐 대리인 겸 스파이로서 봉인 파괴팀의 다른 담피르들과 행동을 같이 했다. 다만 아델하이트가 깨어날 때, 스트라우스의 지령을 완수하지 못했다. 키가 작아서...(렌카가 목덜미 잡고 들어 올렸다.)
스트라우스를 전적으로 신뢰하며 브리지트에게 스트라우스의 목적이 복수라고 들어도 그 신뢰가 흔들리지 않았다. 그 발언 자체는 부정하지 않고 브리지트의 진실이라고 받아들인 후, 그녀 자신은 스트라우스를 따라가는 것이 자신의 진실이라고 선언하기도 하며 스트라우스 자신에게 스트라우스 본인이 배신하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는 말을 전해듣고도 흔들리지 않았고 계속 새로운 진실이 밝혀질때도 끝까지 그를 믿어주었다. 상황이 다르긴 하지만 브리지트와는 대비되는 모습. 모든 진실이 밝혀진 뒤 함께 있을 수 없는 것을 깨닫고 자랑스러운 딸이라고 말할수 있게 된다고 약속하며 아버지와 딸로서의 이별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