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 십자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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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스토리
3. 등장인물
4.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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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파이럴 추리의 띠로 국내에도 유명한 스토리 작가 시로다이라 쿄가 글을, 키무라 유리가 작화를 맡은 일본 만화. 제목 그대로 뱀파이어가 등장하는 만화지만 중간부터 외계인이 등장하여 장르가 sf 쪽으로 기울어진다. 소년 간간에서 2003년부터 2007년까지 연재되었으며, 단행본은 총 9권. 한국에서는 학산문화사에서 정식 발간하였다.
원제는 ヴァンパイア十字界, 영제는 The Record of a Fallen Vampire(타락한 흡혈귀의 기록). 뱀파이어 십자계가 커버 제목이라면 영제는 작품 내에서 쓰이는 또 다른 제목. 국내에도 학산을 통해 발매가 되었다. 9권 완결이라는 장편 치고는 그렇게 길다고 할수는 없는 분량임에도 나름 괜찮은 스토리와 구성, 끊임없이 이어지는 반전에 나름 인기가 있다.[1]

2. 스토리


옛날 밤의 왕국에 흡혈귀 왕 로즈 레드 스트라우스와 여왕 아델하이트가 있었다. 하지만 흡혈귀 중에서도 상식을 벗어나는 스트라우스의 마력에 인간은 물론이고 심지어 같은 동족들조차 그를 두려워해, 여왕 아델하이트를 납치해 이를 통해 그를 협박하여 사형을 집행하려 한다. 그때, 스트라우스가 죽는다는 사실에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폭주해버린 여왕 아델하이트가 부식의 마력을 대량으로 방출해 지구 상에 대재앙을 일으키고, 영력을 쓰는 수많은 인간의 희생 끝에 여왕은 봉인 당한다. 이에 목숨을 건진 흡혈귀 왕은 여왕을 구하기 위해 천 년에 이르는 고독한 여정을 시작하는데…….

3. 등장인물



3.1. 뱀파이어



3.2. 담피르


  • 테츠센지 후하쿠
실제 나이는 600세 정도이며 브리지트 휘하의 담피르. 전신을 일본 갑주로 감싸고 있으며 가면을 항상 쓰기 때문에 진짜 얼굴은 불명. 무기는 창과 칼이 달린 원반이지만 활과 화살도 다룬다. 취미로 라면 포장 마차를 하며 그 맛은 가이드 북에 소문난 맛집으로 실려 있을 정도로 맛있다. 그러나 가이드 북에는 "맛은 좋으나 주인장을 조심할것"이라고 적혀 있었다. 마지막 날개 작전때 모두를 위해서 라면을 간식으로 주는 일면도 있었다. 에셀과 함께 진실을 알게된 몇 안되는 담피르이며, 스트라우스에게 "딸을 잘 부탁하다"라는 말을 듣게 된다.
  • 에셀바토 타카하시
실제 나이는 200세 정도이며 브리지트 휘하의 담피르. 브리지트 측근의 담피르들 중 가장 어리고, 그만큼 그녀를 신뢰하고 있다. 애칭은 "에셀". 여자 아이에 약하고 남을 죽이지 못하는 성격. 또 누군가를 희생해 적을 쓰러뜨리는 것에는 망설임을 가지고 있다. 사용하는 무기는 어떤 좁은 장소라도 휘두를 수 있는 거대한 낫인 레이디 비앙카의 낫. 브리지트의 보좌역으로서 사무적인 일을 해내는 경우가 많다. 레티샤와 마찬가지로 뱀파이어의 피가 옅으며 낮의 활동에서 거의 고생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평상시에는 학생답게 교복다운 옷을 입는 경우가 많다. 다만 스트라우스와의 싸움과 양립은 되지 않는듯 하며 학교 성적은 그다지 좋지 않아 보인다.
  • 스트라우스의 아이
스트라우스와 인간인 스텔라 사이에 태어날뻔한 아이. 1000여년 전에 만삭에 들어섰을 때 어머니와 함께 죽어서 세상에 태어나는 일은 없었다. 그러나 그 영혼은 블랙 스완의 재료로 쓰이고 있으며, 1000년 동안 스텔라와 함께 블랙 스완의 깊숙한 곳에 존재했다. 스텔라의 영혼은 아이의 영혼을 안정시키기 위한 존재이기 때문에 실제로 힘을 가하는 것은 뱀파이어의 피를 물려받았던 스트라우스의 아이 뿐이며, 블랙 스완이 최종적으로 스트라우스를 넘어섰다는 것을 생각하면 잠재력은 아버지를 웃돌았던 것을 알수있다. 태어나지 못한 탓인지 이름은 추가되지 않았다. 블랙 스완 속에서 의식은 있지만, 성장은 하지 않으며 외형, 정신은 아기의 상태이다. 또 육체를 완전히 찢겨져 있었기 때문에 브리지트도 몰랐지만 성별은 여자아이. 그래서 블랙 스완은 50대째까지 여자밖에 존재하지 않고 궁합 문제부터 성격이나 외모도 스텔라와 가까운 자가 선정됐다. 스트라우스는 무사히 태어났더라면, 49대 코마츠바라 유키처럼 보였는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스트라우스가 스텔라가 생각해뒀던 이름은 필리아(filia)로 보인다.[2]

3.3. 블랙스완


'''세대를 이어 힘을 계승받아 끝없이 성장하여 거악을 쓰러뜨리는'''것을 목표로한 최강최악의 비술.[3] 블랙스완을 계승받은자는, 선대 블랙스완들의 힘과 기술, 나중에는 기억까지 물려받지만, 그 대가로 시한부 목숨이 된다. 이 시한부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비술의 목적인 '''스트라우스를 죽인다'''를 이루는 것 외에는 없다.
  • 초대 신시아
세이버하겐이 거두어 키웠던 재능이 있는 양녀의 1명이며, 블랙 스완이 빙의된 이후 1년 만에 스트라우스에 의해 쓰러진다.
  • 2대 에밀리
갑자기 자신에게 빙의한 블랙 스완의 힘에 떨고 있었다. 최종적으로는 다른 블랙 스완과 마찬가지로 스트라우스와의 싸움에 참가하여 그를 원망하지 않고 쓰러진다.
  • 49대 코마츠바라 유키
그녀의 대에서 스트라우스와 비슷한 실력에 이른다. 진 렌카와 꽤 좋은 사이였으나, 스트라우스가 유키와의 전투 직전에 진 렌카에게 빼앗아 두었던 두 자루의 영검에 관통당해 최후를 맞이한다. 시원한 성격으로, 스트라우스를 정말 좋은 놈이라고 말하며 원망하지 않고 죽어 갔다. 사실 블랙 스완은 그녀의 단계에서 스트라우스를 웃도는 힘을 얻었기 때문에 진 렌카에게 빼앗은 영검의 존재가 아니면 승부는 유키의 승리가 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이것은 진 렌카의 빚으로 남고 있던것 같지만, 이 인연은 스트라우스의 죽음으로 마침내 풀렸다.

3.4. 인간


  • 메릴 모리시마
GM에 의해 피오 성인에 대한 작전 지휘를 맡는 군인. 계급은 소령. 우수한 인물이지만 스트라우스를 양반, 브리지트를 누님이라고 부르는 등 군인치고는 꽤 가벼운 성격으로, 스스로도 자신을 불량 군인라고 말한다. 브리지트를 한번쯤 속이고 싶어한다. 3자의 처지였기 때문에 스트라우스의 진의를 제일 먼저 알아차린 인물. 아델하이트 부활후 스트라우스의 새로운 방안을 듣고 대국을 위해 뱀파이어 측에 은밀히 내통한다. 브리지트에 호의를 가지고 있는것 같아 장난스럽게 데이트 신청도 하는 등 대시도 한다. 브리지트 본인 역시 장난스럽지만 수락하는 등 그다지 싫어하는 것은 아닌듯하다.
  • 리 홍훼이
나이는 34세이며 피오 성인에 대항하기 위한 셔틀 츠쿠요미호를 제작한 과학자중 한명. 심약한 성격의 남자로, 상대의 계산밖의 행동에는 항상 머리를 싸매고 있다. 그후, 어째서인지 스트라우스에게 그 목걸이의 중앙에 박힌 돌이 무엇으로 되어 있는지 맞춰보라는 문제를 1개월이라는 기한부로 알아내라고 한다. 스트라우스는 1개월 이내에 문제가 풀리지 않으면, 장난으로 피오 성인과 싸울지 결정하는 등 그의 골칫거리가 될만한 일을 주게 된것과 같다. 그 결과 그는 목걸이에 있는 돌의 소재를 간파했으며 동시에 스트라우스가 달까지 단독으로 도달할수 있는 것도 간파하는등 과학자로서 스트라우스의 문제를 푸는데 성공해 피오 성인 토벌의 약속을 받아내는데 성공했다.
  • 하기 나즈나
츠쿠요미호를 제작한 과학자중 한명으로, 스트라우스의 우주 비행사 훈련의 책임자. 활발한 성격의 여성. 자신의 지루한 연구, 섬에서의 생활 상황 개선을 위해 엄중한 감시하에 있는 스트라우스에게 협력하는 등 남이 보면 터무니 없는 행동을 하는 경우도 자주 있다. 담피르의 달의 이주 계획에서 실패를 얼마든지 해도 문제없는 로켓 개발이 생긴다는 말을 들고 다른 과학자 멤버와 함께 기뻐하며 협력한다.

4. 반전



권마다 뒤통수 치는 대형 반전이 튀어나오는 희대의 반전 만화.
  • 로즈레드 스트라우스를 죽이기 위해 존재하는 블랙 스완을 등장시킨다. → 정작 다음 대 블랙 스완이 나타났을 때는 오히려 빈사인 스트라우스를 보호하려고 했다.
  • 사랑하는 아델하이트를 구하기 위해 봉인을 찾아다니는 스트라우스-알고 보니 실은 스트라우스가 사랑하는 스텔라를 죽인 아델하이트를 자기 손으로 찢어 죽이기 위해서 봉인을 찾아 헤매고 있었다. → 사실 그것도 거짓말. 스트라우스는 아델하이트를 이미 용서한 지 오래였고, 죽일 마음은 전혀 없었다. 아델하이트 폭주의 원인은 헛소문이 오히려 사실이었던 것. 스트라우스가 담피르와 적대한 이유는 아델하이트가 스텔라를 죽인 것과는 아무 상관이 없었다. → 아델하이트는 스텔라를 죽이지 않았다. 그리고 스트라우스는 그 사실을 옛날 옛적부터 알고 있었다.[4]
  • 달 반대편에 있는 지구침략을 노리는 외계인, 피오성인들의 이민선(?) 빅 모러로 쳐들어가기 위한 우주선을 건조하고, 거기서 스트라우스는 매번 훈련한다.그런데 피오성인이 지구에 떨군 리틀 모러 덕분에 탄도미사일 이상가는 비행체들은 비행 시 요격당하게 되어있어서, 지구 탈출은 불가능했다. → 사실 자력으로 달 반대편까지 날아갈 수 있었다.[5] 게다가 1권부터 복선이 있었다.[6]
[1] 하지만 사람에 따라서 억지감동이라고 부를수도 있을정도로 다소 호불호가 있다.[2] 스텔라와 아이의 무덤에 스텔라의 이름 아래 해당 이름이 적혀져있다.[3] 최근 만화에서는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의 주인공의 능력 '원포올'이 비슷...하달까 거의 동일한 컨셉을 가지고 있다[4] 봉인을 풀려 한 건 옛일의 사죄를 하고 싶어서였다.[5] 비행체를 쏘아올려 요격을 확인했지만 그 잔해들을 파괴하지 않는 것으로 스트라우스 본인이 날아가는 것에는 반응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했다.[6] 달까지 데려가줄 수 있다는 말. 농담인 줄 알고 넘어갔지만 사실이었다. 스텔라에게 준 목걸이에는 달의 돌로 조각한 보석도 들어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