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 포 비아 푸쉴레

 


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1. 개요


자하드군 제 5군단의 하이랭커이자 사단장. 로 포 비아 가문 출신이다.

2. 작중 행적


3부 32화에 최초 등장. 군단장인 로 포 비아 야스라챠 에게 상황 보고를 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후 케이지에서 강제로 전이당한 야마가 중대장 카흘러를 사살하자 상황을 알아보러 나와 휘하 기갑대원 둘과 함께 야마와 대치했다. 야마의 말같지도 않은 핑계를 듣고 당연히 넘어갈 생각 따윈 없었는지 부하들에게 야마를 공격하라고 지시를 내렸으나, 상대가 상대인지라 힘조절한 모습에도 압도당한다. 상대가 평범한 하이랭커가 아님을 내심 깨닫고 압도감을 느끼는데 이를 지켜본 야스라챠가 겁 먹은 거냐며 한 소리 하고, 일단 상대해 보라며 푸쉴레에게 싸움을 위임하자 당황했다. 그러나 '눈앞에 있는 상대에게도 겁을 먹으면 앞으로 전장에 네가 있을 곳은 없다'며 적어도 이 전장에 참가할 자격이 있음을 증명해 보라는 말을 듣고 싸우기로 결정, 물론 전혀 상대가 안되었지만 그래도 공격을 한번 피하고 죽음이 임박해 있는 상황에서도 적어도 도망치지 않겠다며 의연하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행히 야스라차가 도와주어서 죽음은 모면.
이 후엔 둥지전투에서 재등장. 4군단 뒷쪽의 2번째 방벽의 수비를 지휘하며 니들에서 나온 아우구스구스와 뮬 러브를 상대한다. 뮬 러브와 소피아 탄의 제자들을 상대로 우위를 점하며 하이랭커와 일반 랭커의 차이를 보여준다.

3. 기타


카라카처럼 전신을 둘러싼 갑옷이 특징으로, 날카로운 붉은 눈매가 드러나 있다. 꽤 미남형이다.
작가가 축덕인만큼 이름의 유래가 우루과이 축구선수 호르헤 푸실레에서 따 온 것으로 추정된다.
47화에서 4사단장인 켄드릭의 말에 따르면 야스라챠가 가장 아끼는 사단이 바로 2사단으로 밝혀진다. 이번 성벽 부수기 작전에서 군단장인 야스라챠와 함께 선봉에 선 것도 바로 이 때문. 그래서 그런지 작중에서 3사단장인 하 라챠의 부러움을 사기도 하며 여러모로 유달리 기대치를 한 몸에 받고 있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