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 포 비아 야스라챠

 

'''로 포 비아 야스라챠'''
'''해외 이름'''
Lo Po Bia Yasratcha
(일본어)
罗 · 波 · 比亚 · 亚斯拉琪
'''종족 성별'''
묘족 남성
'''머리 / 눈 / 피부색'''
청회색 / 녹색+회색+붉은색 / 살구빛 피부
'''포지션'''
창지기, 부리미
'''등장'''
3부 52F -의태- 32화
1. 개요
2. 특징
2.1. 외모
2.2. 성격
2.3. 실력
3. 작중 행적
4. 기타
5. 나무위키 관련 링크
5.1.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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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신의 탑의 등장인물. 자하드 왕가 직속 부대(친위대) 5군단의 군단장을 맡고 있는 하이 랭커로, 위대한 가문 중 하나인 로 포 비아 가문의 '고양이족' 자제이다.
아래의 틀 이후부터는 본격적인 스포일러이므로 열람 주의.


2. 특징



2.1. 외모


청회색 머리에 고양이 귀, 녹색과 적색이 섞인 특이한 동공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나름 귀여운 외모를 소유 중.[1] 5군단 별동대 단장이자 랭커인 나나토나의 말에 의하면 본 모습은 '''자신이 부하가 될 정도로 너무나도 무서운 괴물'''이라고 한다.[2]

2.2. 성격


하이 랭커 중에서도 랭킹 100위권 이내에 드는 최상위권의 강자지만 직접 싸우는 것은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대신 부하를 내보내거나 술법으로 적을 조종하는 등의 책략을 더 좋아한다. 부군단장 맥케이지의 말로는 스스로 물 마시기조차 귀찮아 한다고.[3]

2.3. 실력


자하드군 제 5군단 군단장인 하이 랭커이며 최소 베이로드 둠이 케이지를 지배했던 중세시대 이전부터 활동해 온 하이 랭커. 둠의 회상에 따르면 베이로드 삼형제의 아버지 때부터 활동해온 하이 랭커로 확인된다. 단순히 직책으로만 봐도 그 '''칼라반'''과 같은 군단장이라는 데에서 강자임을 알 수 있다. 참고로 야마에 의하면 군단장은 자하드의 필승카드라고 한다.
야스라챠의 강함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중세시대 당시 하이랭커 랭킹 200위권이었던 베이로드 둠이 처참하게 털렸을 정도라는 데에서 알 수 있다. 거기에 둠의 언급에 따르면 당시에는 자하드의 군단장도 아니었다.[4] 과거에 이미 둠을 꺾을 정도의 강자가, 둠처럼 오랫동안 갇혀 약화되지도 않고 멀쩡히 활동해 온 만큼 상당한 경험치와 실력을 쌓았을 것이기에 더욱 강해졌을 가능성이 높다.
엄청난 부리미의 자질을 가지고 있다. 특히 견족을 상대로 극상성인데, 견족에게는 야스라차의 피가 섞여 있어서 '''견족을 부릴 수 있다.''' 이는 산양족의 사례를 볼 때, 견족 뿐만이 아니라 야스라차와 모종의 관계가 있는 수인 종족들을 부릴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야스라챠의 부림술은 정신을 제외한 '''전신'''의 제어권을 빼앗는다. 정신을 빼앗는 것보다 악랄한 기술로, 생각은 그대로이니 몸이 자기 의지를 벗어나서 무슨 짓을 하는지 계속 보고 느껴야만 한다. 작중에서는 종족 단위로 원수를 진 듯한 산양족의 랭커 한명을 부림술로 조종해서 억지로 본인을 찬양하는 말을 하도록 만들었고,[5] 이후 최상위권 하이랭커 베이로드 야마에게도 부림술을 사용해 자기 손으로 자기 얼굴을 치도록 만들었다. 단, 3부 47화를 보면, 야마의 광견 등 특별한 경우는 부림술이 통하지 않는 듯하다. 이 능력의 존재만으로도 야스라챠는 '''견족의 천적'''이 된다.
그리고 야마를 구하러온 켈 헬람, 에반켈, 카라카와 견족들을 보고도 당황해 하는 기색도 없이 희열을 느끼며 자하드를 찬양하는 광기를 보여주었는데, 저들이 데려온 견족 무리를 자신의 전력 및 인질로 삼을 수 있다는 점이 크긴 하겠으나 다수의 최상위 하이랭커들 앞에서 주눅들지 않는 점은 대단한 부분. 게다가 같은 하이랭커인 에반켈이 공격을 시도했지만 여유롭게 에반켈의 공격을 신수제어로 멈추는 모습을 보인다. 이를 볼 때 신수 제어 능력 역시 상당한 수준[6]
결정적으로, 전신의태를 한채로 달려드는 야마에 맞서 자신도 정면으로 돌진해 한 합을 주고받는데, 이 한 합으로 무려 '''야마를 피떡으로 만들어 버리는''' 기염을 토해낸다.[7] 이로 미루어 보아 오른팔까지 완전의태를 한 야마보다는 확실히 강한 듯 하다. 야스라챠의 '본모습' 관련 떡밥이 던져지므로 야마보다 한참 강하게 묘사되었지만, 사실 이 때 당시 야마는 야스라챠 이상의 강자인 켈 헬람과의 싸움에서 전신의태까지 쓰면서 박터지게 싸운 상태였고, 그 상태에서 바로 연전을 벌였으며, 부림술에 당한 상처까지 입고선 무리하게 전신의태를 했다. 그래서 싸우기 전부터 몸이 만신창이인 상태였다. 둠과 폴이 최근 화에서 짧은 시간에 반신의태를 해냈듯이 야마도 각성하여 성벽편 당시보다는 더 강해졌을테니, 지금 제 컨디션인 상태에서 싸운다면 물론 이기지는 못하겠으나 적어도 그때처럼 쪽도 못 쓰고 무참히 밀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작가 후기에 의하면 성벽 전투에서 켈 헬람이 제정신만 차리고 싸웠다면 야스라챠의 5군단 쪽이 불리했다고 한다. 아무래도 최상위 하이랭커 3명에게는 당연하지만 밀리는 모양.[8]
3부 67화에서 둠이 야마에게 넌 절대 야스라챠를 못 이긴다고 말하며 야스라챠의 실력이 재조명되었다.[9]저게 단순히 힘의 총량만을 말하는 것일수도 있지만, 설령 풀컨디션 야마와 야스라챠의 힘의 총량이 생각보다 차이가 크지 않다고 해도 야스라챠는 베이로드 형제의 아버지때부터 활동해온 하이랭커다. 경험치만으로도 야마보다 이미 훨씬 위에 있다.
그뿐만 아니라 작가는 켈 헬람의 강함을 설명할 때 야마가 에반켈과 파워가 비슷하다 했으니[10] 야마보다 강한 야스라챠는 야마랑 비슷한 에반켈보다도 강하다고 볼 수 있다.[11]
베이로드 둠에 의하면, 야스라챠는 애초에 가문 밖에서 들어온 존재이고, 모두들 그를 이름없는 애완용 고양이라고 불렀고 그의
존재의 의미는 가주 옆에서 아양 떠는 정도에 불과했다고 한다. 다만, 베이로드 삼형제들의 아버지만은 다른 이들과는 야스라챠를 경계하는 동시 두려워 했다고 한다. 거기다 야스라챠는 다른 사람들의 인식과는 달리 애완고양이가 아니라 '맹수'였다고 한다.

3. 작중 행적


베이로드 둠의 과거에서 언급되었다. 베이로드 둠, 베이로드 야마, 베이로드 폴 3형제와 연관이 있는 듯하다.
이후 평화와 공존의 성벽에 야마가 날려졌을 때 첫 등장. 야마가 오자 어딘가에서 개 냄새가 난다며 이상하게 여긴다. 그 후 자신의 군단 랭커를 해치운 야마를 제지하려고 사단장 로 포 비아 푸쉴레가 맞서 싸우지만 야마의 모습에 겁을 먹을 때, 그 뒤에서 엄청나게 거대한 고양이를 타면서 등장한다. 야마의 과거 회상에 따르면 둠이 다른 묘족은 죽여도 상관 없지만 야스라챠를 보면 반드시 죽을 테니 도망치라고 했다고.
'''신의 탑 에피소드별 보스'''
'''마지막 정거장 전투'''

'''평화와 공존의 성벽'''
'''칼라반'''
'''로 포 비아 야스라챠'''
3부 34화에서는 '현혹'이라는 부림술을 사용해 야마의 신체 주도권을 강탈하고 스스로를 공격하게 한다. 이때 야스라챠의 언급으로 야마를 비롯한 견족들의 몸속에는 야스라챠의 피가 흐르고 있고 이들을 부리는 것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드려난다. 이후 야마를 지원하기 위해 카라카, 에반켈, 켈 헬람 등의 하이랭커들과 케이지의 랭커들이 케이지와 함께 텔레포트하지만, 견족을 부릴 수 있는 야스라차에게는 몇몇을 제외하면 그저 부릴 수 있는 인원이 많아졌을 뿐으로, 야스라차는 자하드가 이런 미래를 내다보고 자신을 보냈다는 것에 경외감을 느낀다.
3부 37화에서는 둠을 보고 아는 티를 내더니 순식간에 케이지의 간부들을 현혹시켜 조종하기 시작한다. 에반켈이 공격하나 어렵지 않게 막은 후 켄존을 방패로 삼아 후속타를 저지한다.[12] 그리고 역으로 공격하려는 찰나 전신의태한 야마와 마주한다.[13]
야마가 전신의태를 한 모습을 유심히 보고 야마에게도 '자격'이 있는 건가 하며 내심 놀란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야마에게도 케이지 간부들을 인질로 세워 공격을 막고, 조건은 똑같다며 자신과 싸우고 싶으면 켄 존을 포함한 세 견족들을 죽이고 오라며 비웃는다. 그에 에반켈이 불꽃으로 견족들의 시력을 무력화 시켰고, 그 사이에 야마가 달려들어오자 오히려 정면에서 공격을 맞받아쳐 야마에게 상처를 입힌다. 그러나 야마는 굴하지 않고 왼팔 완전의태를 하려 하고, 그걸 계속 보더니 자결을 하면 견족을 풀어주겠다고 야마를 기만한다.
그러던 와중에 성벽 내부 의장반대파들의 활동으로 봉인된 영웅 차가 깨어났고, 차가 성벽 위에서 강력한 신수포를 날리자 그걸 힘겹게 받아쳐내고 영웅이 깨어났다는 사실을 눈치챘다. 그에 타이밍이 좋지 않다며 당황했다. 이후 자하드군에서 퇴각명령이 내려지자 영웅은 그렇다쳐도 야마는 어떡할지 고민하다 멘탈이라도 흔들어두자고 생각한뒤 존을 자결시키고 견족들의 태반을 서로 죽고 죽이게 만들어 살해한 뒤 야마에게 '또다시 나한테 이런꼴 당하기 싫으면 케이지 안에서 처박혀 지내라'라고 말하곤 떠난다.[14]
부군단장이 언급하길, 사실 야스라차 입장에선 나름 쓸데없는 피해를 줄이려고 본인과 2사단만 나가서 성벽과 대치중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차가 깨어나면서 그런 의도도 무산되었다.
3부 58화에서는 도코코를 보고 지파장이라는 자가 견족에 대해 잘 모른다고 디스한다.[15] 그래서 귀찮지만 가지고 노는 재미도 있다하고 '''그것'''을 가지고 오길 잘 했다 한다.[16]
3부 62화에서 라이볼릭이 4군단의 기함을 자폭시킬 거라고 말하자 당황한다.[17]
그리고 3부 65화에서 밤이 공간이동을 성공시킨걸 보며 하이랭커 중에서도 극소수만 가능한 것을 선별인원이 성공시켰다며 놀란 표정을 짓는다.
3부 68화에서 첫번째 전투에서 4군단이 대패했다며 그를 비판하고 라이볼릭이 이를 '모두 제가 계획한 대로입니다.'라는 식으로 태연하게 받아치고 다시 자신이 이끄는 신 4군단을 내세우려 하자 두번째 방벽의 주도권은 자신과 자신이 이끄는 5군단에게 있으니 간섭하지 말라는 식으로 일갈한다. 애초에 자신들이나 적들이나 서로 목적이 다르며 자신들이라 해도 FUG측 연합 전력을 단일 군단으로 막는건 무리니 서로가 서로에게 맞는 상대를 찾을수 있는 '놀이'를 준비했다고 말하며 쿤 마스체니 자하드의 지지까지 겹치자 결국 라이볼릭을 물러나게 하는데 성공하고 출전한다.

'''자- 여기 모인 영웅 호걸 여러분.'''

'''이제부터 서로가 원하는 상대를 찾아가기 위해서'''

'''게임을 시작해 봅시다.'''

이후 칼라반에게 맞서려는 사단장들에게 개죽음일 뿐이라는 식으로 막아서며 등장, 교통정리 운운하며 위의 대사를 읋고는 자신이 말한 '게임'을 시작하고자 한다.

4. 기타


  • 험악한 인성질에 비해 얼굴은 꽤 곱상한 편이다.[18] 그리고 묘하게 대립 중인 베이로드 야마와 비슷한 부분이 있는데 굉장히 길고 부스스한 장발이라는 점, 머리 위쪽에 동물 귀가 있다는 점, 남성, 하이랭커, 동물과의 관련성 등등. 다만 그 관련된 동물마저도 개/고양이로 서로 매우 대칭적이다.
  • 베이로드 둠의 "절대 용서 못해!! 10가주!! 로 포 비아 야스라챠!!"라는 대사 때문에 한동안 로 포 비아 가주 = 야스라챠라고 혼동되었다. 실제로 나무위키에서도 잠시 로 포 비아 가주 문서명이 야스라챠로 바뀌기도 했을 정도. 실제로는 '10명의 가주 + 야스라챠' 11명을 용서 못한다고 외친 것이었다. 결국 야스라챠가 일반 하이랭커 군단장 직위로 직접 등장하면서 상당부분 오해가 풀렸으나[19] 아직 혼동하는 사람들이 많자 결국 트위터로 야스라챠는 가주가 아니라고 직접 해명했다. 사실 누구나 다 헷갈릴 수 있다. 당장 이런 예시들을 보자. 헷갈리지 않고 베길 수 있는지. “절대 용서 못해! 10가주 놈들! 그리고 로 포 비아 야스라챠!” 정도로만 했어도 오해의 여지가 없었을 것이다.
  • 3부 32화에서 5군단장으로 첫 등장할 때 이름이 '로 포 비아 아스라챠'라고 오기되어 등장했다. 그 때문에 위의 가주 논란과 더불어 '야스라차'는 가주고 '아스라챠'는 군단장인 일반 하이랭커 아니냐는 소리가 베댓에 오르기도 했다. 가주 논란 덕에 이름 오타 하나가 워낙 난리가 난지라 웬만하면 방치하는 다른 오타와는 다르게 다음날 바로 수정되었다. 지금도 아스라챠, 야스라차라고 오탈자가 나오고있다.
  • 이 인간을 원망하며 원수로 진 작자들이[20] 많은 것을 보면 인성도 심히 안 좋은 듯하다. 그 성질 난폭한 에반켈에게서 켄 존을 방패삼아 인질극을 벌인 건으로 사이코패스냐는 말까지 들은 걸 보면 굉장히 가학적인 성향의 소유자인 듯 하다. 다만 자신의 편과 자기 군단 소속의 부하들을 포함한 로 포 비아 가문 사람은 매우 잘 대해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같은 군단장이었던 칼라반이 일반 병사로 강등당한 후, 부유성에서 만났을 때 칼라반은 그냥 이름으로 부르면 된다며 고개를 숙였지만 야스라챠는 그렇게 예의를 차릴 필요 없다며 어차피 다시 돌아올 자리라면서 위로했다. 그리고 베이로드 야마와 정면으로 마주친 로 포 비아 푸쉴레를 직접 구해주기도 했다.

확실히 알 수 있는 것은 4군 신군단장 포 비더 라이볼릭 쿤과의 대화이다. 전황이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는데 라이볼릭이 이를 단순히 소모품이라고 하자 야스라챠는 '무슨 쓸데없는 생각을 하고 있냐?'라고 물었고, 라이볼릭이 기존의 4군단의 기함을 자폭시킬 거라고 하자 당황하였으며 칼라반을 이용해먹으려고 하자 또라이라고 중얼거린다.[21] 그리고 라이볼릭이 군단은 군단장이 아닌 자하드에게 충성을 바쳐야 하며 군단은 그저 자하드를 위한 소모품이라고 말하자,[22] 야스라챠는 탐탁치 않은 표정으로 라이볼릭을 노려보았다. 어찌 보면 자신의 군단에 속해 있는 부하들도 칼라반처럼 모두 자신에게 충성하는 자들이니, 너희도 작전에 실패하면 칼라반처럼 될 수도 있다는 라이볼릭의 돌려까기에 당연히 열받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거기다 아스라챠 역시 밑바닥부터 시작했으니, 화를 안 내는게 더 이상할 것이다.
  • 부리미로써 부리는 생물인지 큰 고양이 한 마리를 데리고 다닌다. 소파로 이용도 하고, 탑승물도 되는 모양.

5. 나무위키 관련 링크



5.1. 관련 문서


[1] 나름 귀여운 것이 아니라 많이(...) 귀엽다. 실제로 저 위 프로필 사진이 무섭게 나온 거지, 귀엽고 낭랑하게 나온 사진이 더 많고, 실제 역할도 가주 옆에서 아양(...)을 떠는 것이였다고, 성별을 떠나 그 무서운 10가문 내에서 아양으로 어느 정도 살아남을 정도면 어린 시절에는 넘사벽으로 귀요미(..) 였던 것으로 보인다.[2] 베이로드 야마베이로드 둠에게 비슷한 평가를 들은 적이 있기에, 비슷한 의태 능력이 있을 수도 있다.[3] 여러모로 현재 원수 지간인 베이로드 야마와는 정 반대의 성격이다. 야마는 수련에 수련을 거듭해 전신 의태의 자격을 깨우친 노력파지만, 야스라챠는 그냥 타고난 강함으로 군단장 먹은 귀차니스트인 모양... 인 줄 알았지만 사실 야스라챠 또한 자기 능력으로 지금의 자리에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인 것으로 밝혀졌다.[4] 베이로드 둠은 평화와 공존의 영역에서 야스라챠를 보자마자 그가 자하드군에 있었나 하고 기겁했다. 즉 당시에는 자하드군 소속이 아니었던 것.[5] 이 산양족 랭커는 너무 분한 나머지 눈물까지 흘리면서 속으로는 계속 복수를 다짐하고 있다.[6] 단, 이때의 에반켈은 고대종의 힘도 사용하지 않았고 전력으로 공격한 것도 아니었다. 전력으로 공격하기 위해 에반켈이 신수를 끌어모아 오브를 크게 만들자 켄 존을 방패로 삼는 모습을 보였다. 이 때문에, 전력을 다했을 때의 우위는 미지수.[7] 야스라챠 본인은 생채기 하나 나지 않았다.[8] 이때 에반켈이 아직 봉인을 해제하기 전이었다곤 하지만 전투계 최상급 하이랭커인 둘을 앞두고도 여유만만했던걸 보면 켈 헬람의 능력이 그만큼 뛰어나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다만 '''5군단'''이라고 칭한걸 보면 야스라챠 개인을 이길수 있다는게 아니라 그냥 군단을 다른 쪽으로 강제전이 시켜서 전략적 우위를 얻는다는 해석도 가능. 물론 어느 쪽이든간에 켈 헬람은 야스라차가 나타난 시점에서 이미 자신의 예지가 또 실패했다며 모랄빵나서 큰 의미는 없다(...)[9] 둠은 전성기 시절, 야마와 야스라챠와 모두 겨뤄보았고 그 둘에게 패했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야마와 야스라챠의 차이를 잘 알고 있을 것이다.[10] 야마와 에반켈이 파워로는 켈 헬람에게 뒤쳐지지 않는다고 했는데 둘의 파워에 차이가 있다면 둘 '모두' 켈 헬람에게 뒤쳐지지 않는건 모순이다. 왜냐면 둘 중 약한 쪽은 확실히 켈 헬람에게 밀려야 되니, 따라서 둘은 동급이라고 봐야한다.[11] 물론 확실한 부분은 아니다. [12] 피아식별 없는 공격을 하는 에반켈에게 인질은 효과적이다.[13] 이때 지금까지 계속 조용하던 고양이가 경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14] 이후 성벽에서 다른 간부급들과 회의할때 말을 보면 야스라챠 본인은 '이 정도로 겁줬으니 알아서 짜져 지내는게 당연하겠지'식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때문에 새로 온 군단장 라이볼릭은 '오히려 걔가 제대로 빡쳐서 쳐들어오면 어쩔거냐?'라고 반문했으며, 야스라챠는 애초에 그럴 생각을 안했기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한다. 그리고 실제로 야마는 둠에게서 견족의 진실을 알게 된 후로 야스라챠에게 제대로 빡돌아서 밤 일행에 협조해 둥지 공격에 참전한다.[15] 자신도 견족들의 분노만 솟구치게 했다만, 이쪽은 도발과 자신의 재미를 위해서 일부러 그런 것이고, 도코코는 사기를 꺾으려 한 것이지만 견족들의 본성을 모르고 한 것이라는 차이점이 있다. 실제로 야스라챠가 정거장에서 남긴 마지막 말은 야마와 견족에게 공포를 심어 나대지 못하게 만드려고 한 것이지 일부러 빡치라고 한 말이 아니다. 물론 야마한테는 자기 동족들을 몰살시켜버렸으니 그게 그거지만.[16] 여기서 말하는 그것은 베이로드 삼형제의 아버지를 의미하는 확률이 높다.[17] 라이볼릭 군단장보고 저 미친놈 무슨 생각하는거야? 라고하는데 야스라챠가 이정도로 말할 정도면 라이볼릭이 얼마나 또라이인지 알 수 있다.[18] 얼굴만 드러난 시점에서 여자인가? 하고 생각했다가 몸을 보고 바로 남자라고 다시 알게 된(...) 사람도 있는 듯하다.[19] 자하드의 동료인 10가주나 되는 인물이 자하드 밑에서 100위권 이내 하이랭커나 하는 군단장을 한다는게 말이 안되기 때문이다.[20] 산양 종족 전체가 이 인간을 원수로 여기는듯.[21] 야스라챠는 물론 옆에 있던 쿤 마스체니 자하드도 그를 또라이같다고 평하는데, 이 둘의 성질머리도 만만찮음을 생각해보면 여러모로 아이러니하다.[22] 라이볼릭은 못해도 칼리반이나 야스라챠가 더 나아보일 정도로 자하드 광신도이긴 하다. 뒤의 둘은 적어도 휘하 부하들은 어느 정도 신경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