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렌스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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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 나이트 카츄아의 등장인물.
드라군다라 왕국의 국왕. 니나 드라군다라의 남편이자 카츄아 드라군다라의 아버지.
나라를 잘 다스렸던 지혜로운 왕으로 딸의 약혼녀인 진드라크 헤미를 아들처럼 아끼며 후계자로 삼았다. 카츄아의 과거 회상에 나온 바로는 검술 실력이 뛰어나서 카츄아와 대련해주던 자상한 아버지다. 카츄아는 마족군에게 사로잡힌 아버지와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7일간의 능욕을 받아들였다. '''하지만...'''

카츄아가 성으로 귀환했을 때, 시녀 안나를 범하려 해 베어버렸던 드래곤은 사실 로렌스 왕이였다. 이로 인해 카츄아의 정신은 나락으로 떨어지고 만다.
본작에서 가장 불쌍한 최대의 피해자다. 왕국은 몰락하고 왕비와 딸은 능욕당하고 거기다가 기뇰에 의해서 억지로 맺어진 관계긴 하지만 왕비가 로렌스 왕 자신이 아들처럼 생각했던 진의 아이를 임신한다.[1] 게다가 드래곤이 되어서도 본능대로 날뛰지 못하고 죽었으니 더 안습..

[1] 거기다가 딸 카츄아가 낳은 아이가 지성이 있는지 불분명한 드래곤이다보니 왕국의 마지막 희망은 사실상 진과 니나의 아이인 안습한 상황이다. 그런데 먼 훗날 진과 카츄아의 후손인 공주와 진과 니나의 후손인 왕자가 약혼한다는 걸 보면 카츄아가 낳은 드래곤이 인간으로 변할 수 있거나 촉수알만 낳는 신체가 되진 않은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