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싱 사가 2/지역

 


1. 개요
2. 북 바렌느(北バレンヌ)
3. 남 바렌느(南バレンヌ)
4. 루든(ルドン)
5. 간바랜드(カンバーランド)
6. 스텝(ステップ)
7. 사반나(サバンナ)
8. 멜 지방(メルー)
9. 사라맛트 지방(サラマット)
10. 코무른 섬(コムルーン島)
11. 북 론깃트(北ロンギット)
12. 남 론깃트(南ロンギット)
13. 나젤 지방(ナゼール)
14. 야우다 지방(ヤウダ)
15. 아우스트라스(アウストラス)
16. 트렌스(トーレンス)


1. 개요


로맨싱 사가 2에 등장하는 지역 일람.

2. 북 바렌느(北バレンヌ)


첫 시작지점이자 기점은 아발론이 있는 지역. 처음 지역인지라 별 대단한 장소는 없다. 소몬을 차지한 이후엔 소몬을 기점으로 다른 지역에 배를 타고 갈 수 있다. 그 외에 고블린 소굴은 고블린 킹을 제거하지 않는 이상 사라지지 않으므로 여기서 무기개발 노가다를 하기 좋다.

3. 남 바렌느(南バレンヌ)


바렌느의 남쪽 지역. 크진시를 이긴 후 신하의 소문을 들으면 갈 수 있게 된다. 칠영웅 중 1명인 보크온의 부하가 요새를 지어 놓고 있다. 그 외에 지역 격투가들이 용의 굴에서 수련하고 있으며, 이들의 부탁을 들어 주면 격투가들을 고용할 수 있게 된다.

4. 루든(ルドン)


보석광산 등이 있는 지역이나, 게임 시작 시에는 소식이 두절되어 있다. 보석광산을 점령하면 수입이 짭잘해지지만 갑자기 광산의 수입이 끊기는 이벤트가 일어나기도 한다. 남부의 루든고원에서 인어인 네레이드를 영입할 수 있고, 고원을 넘으면 나젤지방으로 진입할 수 있다. 여담으로, 루든고원은 식물계 몬스터가 처음부터 비교적 강한 몬스터가 나오는 편이라서 원하는 황제로 전승시키기 위해서 황제 가챠가 실패했을 경우 여기서 일부러 죽여버리는 플레이가 많다. 일본에서는 흔히 '루든 보내기'라고 이야기한다.

5. 간바랜드(カンバーランド)


북 바렌느의 바다 건너 있는 지역. 겉보기에는 성기사단도 있고 거대한 장성도 쌓아 놓은 튼튼한 나라지만, 재상인 사이프리드가 나라를 차지하고 칠영웅에게 바칠 음모를 꾸미고 있다. 왕은 맏이인 게오르그, 차녀인 소피아, 막내인 토마 중 누구에게 왕위를 물려줄지 고심하다가 황제의 조언을 구하기 위해 초청을 보낸다. 게임 내에서 분기에 따라 가장 진행이 달라지는 지역이기도 하다.
  • 처음 옥좌에서 '간바랜드의 왕이 방문을 청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가면 당대에 이벤트가 진행된다.
    • 왕은 세 자식 중 누구를 후계자 삼을지 고심하다 황제의 조언을 듣기를 원하고 있다. 장남 게오르그, 차녀 소피아, 막내아들 토마 중 한 명을 선택하거나 '그건 간바랜드 일이니까 제국은 간섭 안한다'라고 선을 그을 수도 있다. 어떻게 대답하든 왕은 황제의 대답에 수긍한다.
    • 어떤 선택을 하든 그날 밤 왕이 급사하고, 후계자는 막내 토마로 지정된다. 참고로 이는 재상 사이프리드의 음모. 왕과의 대화에서 막내 혹은 참견 안한다를 골랐으면 음모를 눈치챌 수 없고, 장남이나 차녀를 골랐다면 '왕이 막내한테 안 물려준댔는데 개수작하지 마라'라고 음모를 알아챌 수 있다. 음모를 눈치채지 못할 경우 맏이 게오르그가 불만을 품고 북부에서 난을 일으키고, 황제가 어린 토마 왕을 대리해 사신으로 찾아가게 된다. 음모를 눈치챌 경우 황제가 토마를 데리고 게오르그의 거점인 북부로 피신한다. 어찌되건간에 이후 전개는 대략 사이프리드의 음모임을 파악하고 사이프리드를 해치우는 전개로 가게 된다. 이후 간바랜드는 제국에 복속된다.
    • 사이프리드의 아지트를 밝혀낸 상태에서 이벤트를 진행하지 않고 시대를 흘려보내면, 성기사단이 사이프리드를 해치웠다는 식으로 처리된다. 이 경우는 간바랜드가 제국의 일부로 들어오지 않는다(...).
  • 소식을 듣고 찾아가지 않은 채 시대가 진행될 경우, 옥좌에서 '간바랜드가 망해버렸습니다.'라는 보고를 받게 된다.
    • 여기서는 사이프리드의 음모가 성공해서 간바랜드는 개발살이 났고, 사이프리드는 칠영웅에 의해 언데드가 되어 장수만만세를 누리고 있다. 장남 게오르그는 유령이 되어 성불하지 못하고 동생 토마에게 용서를 구하며 떠돌아다니고 있고, 차녀 소피아는 사이프리드와 칠영웅 세력에 대항하는 레지스탕스를 이끌고 있다. 이 시나리오에서는 동생 토마의 영혼을 게오르그의 영혼과 상봉시켜 성불케 하고 언데드인 사이프리드를 해치우는 전개가 진행된다. 결과적으로는 간바랜드가 제국에 복속된다.

6. 스텝(ステップ)


넓은 초원이 있으며, 유목민족이 있는 곳. 칠영웅 보크온이 이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유목민족과 보크온의 마약제조공장 겸 배가 육상에서 왔다리 갔다리 한다.

7. 사반나(サバンナ)


스텝 동부에 펼쳐진 넓은 건조지역. 헌터와 몰 족의 근거지이다. '탐'이라는 거대 개미의 위협을 받고 있으며, 게임 시작시 이미 몇 군데는 멸망한 상태. 이 탐의 여왕을 물리칠 경우, 어느 사이엔가 황제의 몸에 알을 낳아서 최종황제 때에 아발론 지하에서 탐이 부활하기도 한다.

8. 멜 지방(メルー)


멜 사막이 펼쳐진 곳. 이동호수와 고대인의 탑이 있으며, 이 탑은 조사를 위해 칠영웅 노엘이 점거한 상태. 사막 남부에 여러 유적이 있다.

9. 사라맛트 지방(サラマット)


열대우림 지역. 고대의 유적이 있으며, 그 곳을 칠영웅 로크부케가 조사하고 있으나 가디언에 의해 막혀 있다. 로크부케에 헬렐레 거리는 남자들 때문에 여자들은 집 나가서 따로 아마조네스의 마을을 차렸다.

10. 코무른 섬(コムルーン島)


거대한 화산이 있는 섬. 화산에서 나온 용암이 있는 부분에서 살아가는 살라만더 족들이 살고 있다. 화산이 폭발하려는 조짐을 보여 여기서 살고있는 마도사[1]의 도움을 받아 화산의 폭발을 막게 된다. [2]


11. 북 론깃트(北ロンギット)


무장상선단의 본거지인 모벨룸과 누오노가 있는 지역. 철광산이 있다.

12. 남 론깃트(南ロンギット)


해녀와 인어들이 살고 있는 마을이 있는 지역. 마녀의 동굴에서 생명회복약 등의 진귀한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칠영웅 스비에는 이벤트 진행 선택에 따라서 이 지역 아니면 빙해 지역에 있다.

13. 나젤 지방(ナゼール)


목축업으로 살아가는 유목민족이 사는데, 계절에 따라 이곳을 떠나 다른 곳에 살기도 한다. 여러 던전들이 있는데 남부의 나젤 해협을 지나가면 최종던전인 대빙원으로 갈 수 있다.[3] 칠영웅 던다크를 만날 수 있는 곳.

14. 야우다 지방(ヤウダ)


일본풍의 색채가 돋보이는 지역. 칠영웅 와그너스의 본거지. 동쪽의 치카파산을 넘어서 트렌스 지방으로 갈 수 있다.

15. 아우스트라스(アウストラス)


멜 사막 남부에 있는 사막과 눈으로 뒤덮힌 지역으로, 모래의 유적과 눈의 유적이 있다.

16. 트렌스(トーレンス)


야우다 지방의 치카파산을 넘으면 갈 수 있는 숨겨진 지역. 고대인의 마을이 있다.

[1] 여담으로 어떤 시대에 가도 살아있다(!!!) [2] 이 마도사는 화산을 굳혀 화산폭발을 막는 척 하면서 아예 섬이 박살나게 폭주시킬 생각이었고, 이 때문에 살라만더 족장의 부탁으로 다시 굳은 화산을 활동하게 한다. 만약 이걸 안한다면 코무른 섬은 아예 박살이 나고 고대 유적이 떠오르게 된다. 애초에 마도사가 노린 것은 고대 유적 안의 마법서. 1차분화 때 황제 일행을 도운 것도 그 작업을 위한 수순인 셈이다.[3] 다만, 대빙원에서 노가다를 하는 건 추천하지 않는다. 몬스터들 수준도 강력한데다 몬스터들이 모여들고 있다는 설정 상 출입횟수에 비례해 몬스터 숫자가 점점 늘어나도록 설정되어 있는 탓에, 멋모르고 자주 드나들다 보면 나중엔 돌파 자체가 불가능할 정도로 엄청난 숫자의 몬스터를 상대해야 되기 때문이다. 칠영웅과 마지막 결판을 낼 때가 아니라면 들어가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