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싱 사가 2

 



ロマンシング サ・ガ2(Romancing Sa・Ga2)
1. 개요
2. 리마스터
3. 특징
4. 게임 관련 정보
5. 팁
6. 관련 문서


1. 개요


스퀘어에서 1993년에 슈퍼패미컴으로 발매한 게임. 로맨싱 사가의 후속작. 2010년 11월부터 i모드로 발매되어 휴대폰으로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고대 세계의 평화를 지키고 차원의 저편으로 사라졌다가 최근 돌아온 칠영웅과, 주인공인 제국 황제 사이의 싸움을 그린 게임이다. 특이한 점으로는 전승 시스템을 들 수 있는데, 거의 천 년에 걸친 장대한 기간 동안 주인공인 황제는 여러 세대에 걸쳐서 기억과 능력을 전승받으며 칠영웅과 싸움을 벌인다. 마침내 모든 세대가 끝나면 최후의 황제로, 게임의 처음에 자신이 이름을 지어준 황제가 나온다.
레온 황제와 그 후계자 제라르가 소몬에 나타난 칠영웅 크진시를 격퇴하는 것을 시작으로, 오랜 세월에 걸친 제국 세력과 칠영웅 세력의 전쟁이 시작된다. 전쟁이라고 하지만 전략적 요소가 포함되는 건 아니고, 황제가 각지의 사건이나 몬스터를 처리하면서 칠영웅과 대적하기도 하고 해당 지역을 제국에 복속시키기도 하는 RPG적 진행이 이루어지게 된다. 천 년에 걸친 장대한 싸움과 이벤트, 그리고 그에 걸맞는 비장한 BGM 등으로 90년대 초중반 SFC RPG의 수작이라 부르기에 손색이 없는 작품이다.
게임 본편은 오프닝에서 시인이 레온을 시작으로 한 역대 황제들의 활약상을 그린 노래라는 설정이다. 즉, 이 게임의 구성은 액자식 구성이다. 지역왕국에서 시작하여 각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며 속주화하고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속주의 인재들을 모으면서 황제를 계승하며 대제국을 건국하는 과정은 고대 로마 제국을 모델로 삼았다 할 수 있다.

2. 리마스터


2015년 12월 리마스터 발표, 2016년 3월 iOS, Android, PS Vita, 2017년 12월 PS4, Xbox One, Nintendo Switch, PC로 발매되었다.


3. 특징


무기나 체술을 사용한 기(技)는 레벨이 올라간다고 습득하는 게 아니라 전투 중에 개발해야 한다.
일반 공격이나 다른 특정한 기를 사용할 경우, 일정 확률로 머리 위에 전구가 떠오르면서 새로운 기술을 창안해내게 된다. 창안해낸 기술은 지워버리지 않는 한 남아 있지만, 봉인 한다면 다음 세대로 넘어가기 전에는 다시 전구를 통해 창안해내야 한다. 새로운 기술을 봉인하거나, 가진 상태로 다음 세대로 넘어갈 경우 그 기술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는 설정이 붙어 제국의 기 도장에서 어떤 동료에게건 전수해줄 수 있게 된다. 일단 기술이 전승되면 그 다음에는 지워버린다고 해도 언제든지 기 도장에서 전수가 가능해진다. 따라서 동료를 죽이고 다른 동료를 맞으려 한다던가, 7영웅 전투에서 얻게되는 중요 방어 기술(소울스틸, 템테이션, 마리오네트 등)은 상황에 따라서 봉인해 버리는 것이 더 유리할 수 도 있다.
한 번의 전투마다 시간이 조금씩 흐르는데, 이 시간에 적들도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라 점점 강해진다. 그 때문에 한 시대에서 멍하니 전투를 많이 하다 보면 적들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강해지는 불상사가 생긴다. 시스템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가는 길가의 졸개들에게 처맞고 죽는 일이 다반사다.
전투에서의 생명력은 HP로, HP가 0이 되면 LP 1이 사라지며 행동 불능에 빠진다. 행동 불능 상태에서 데미지를 주는 공격을 받으면 그때마다 LP 1이 사라지며, LP가 0이 된 캐릭터는 사망 처리된다(!). HP는 최대 999까지 상승하지만, LP는 모든 직업이 10 내외의 기본수치만을 유지하기 때문에 행동 불능에 주의해야 한다. 게다가 전투가 끝나면 HP는 전부 회복되지만, 캐릭터의 진짜 HP라 할 수 있는 LP는 매우 희귀한 약인 '생명 회복제'를 사용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메인 보스격인 칠영웅들도 시대의 흐름과 플레이어의 이벤트 진행과 선택에 따라 그 외모나 강함, 공격 패턴이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에, 가장 효율적인 시점을 골라 격파하는 것이 게임을 쉽게 하느냐 못 하느냐의 관건이 된다.
게임은 3과 틀리게 기본 방어구 칸이 한칸 적고 방패 역시 방어구칸에 장착하는 탓에 3과 다르게 최강의 방어구를 장착한다 해도 모두 커버하기 힘들다. 주요 보스를 상대할때는 상황에 맞는 술법과 방어구 장착이 필요하다.
하지만 물의 최종 마법인 퀵타임을 익히면 그 순간부터 게임의 난이도는 바닥으로 하락한다. 퀵타임의 효과는 아군 전체의 민첩성 최대로 상승 및 퀵타임이 발동된 턴에서 아직 행동하지 않은 적의 행동 취소이므로 퀵타임을 연속 발동하면 항상 아군이 먼저 행동하면서 적의 행동을 취소시키기 때문에 최종보스건 뭐건 그냥 갈아버릴수 있다. 다만 술력을 36이나 소비하므로 2~3명이상이 익히는것이 좋다. 퀵타임을 익히려면 마법 연구소를 세우고 물의 마법레벨을 30까지 올리면 된다. 사실상 치트급의 기술이라 퀵타임을 봉인하고 플레이하는 사람도 많다.
한글화가 완료된 게임이다. 구하기 엄청쉬우니 관심있으면 즐겨보자. 다만 자유도에 따라 내용이 방대하고 당시는 정보얻기도 쉽지 않았던터라 깊게 파고들수록 한글화 안된 부분이 '''꽤''' 많다. 그래도 메인 플롯은 거의 다돼서 클리어엔 지장이 없는수준. 한글화안된 부분도 인터넷 뒤적거리면 무슨내용인지 알수있다.

4. 게임 관련 정보



4.1. 개발


술연구소
황제의 술법 포인트가 25를 넘은 뒤 왕좌에 앉으면 대신이 와서 술연구소를 세울건지 묻는다.
가격은 100만크라운으로 이후 레벨에 맞춰 술을 개발하며 뒤에 코무른 섬의 마도사를 쓰러뜨리고 마도서를 얻어서 천의 술연구소에 가져다주면 암흑술을 개발해준다.
암흑술연구소는 술연구소입구의 석상이 있는 곳에서 오른쪽 숲으로 가면 술연구소가 생겨져 있다.
제국대학
5지역을 점령 하고 재정수입이 14400정도 되면 건설이 가능하다. 건설 후 시험을 치르고나면 학생을 모집하고 군사가 생긴다.
가격은 200만크라운이다.
제국신도시
나젤, 코무룬 섬, 야우다 지역을 지배하면 건설 가능. 가격은 300만크라운으로 건설을 하면 바렌누지역 외 다른 곳에 사는 동료는 여기서 만날 수 있다. 아마조네스나 이리스처럼 가기 힘든 곳의 동료를 동료로 삼기위해 필요하다.
묘지 남쪽에 건설된다.
레온브리지
제라르대에 통일한 남바렌누의 운하요새는 다음 세대에 가보면 미라마라는 마을이 생겨져 있다. 이 마을은 운하를 사이에 두고 동서로 나뉘어져 있어 배로 통하는데 소몬의 히라가라는 과학자에게 가면 다리를 놓을 수 있다. 미라마의 마을 사람과 대화 후 가야 건설할 수 있다. 가격은 100만크라운이다. 건설하면 수입이 600 증가한다. 건설 후 전투를 15회를 치루었다면 파괴 되는데 비하라 북쪽의 와이링가 호수안 동굴에 서식하는 바다의 주인과 대화(바닷바람조개 필요)를 하거나 혹은 죽이면 다시 수복된다. 바다의 주인을 죽이면 스비에가 2형태로 진화하니 그점 주의.
임페리얼가드
점령지역이 9군데 이상 되면 대신이 와서 제국의 사람중 힘이 세고 체력등이 뛰어난 자들을 모아 임페리얼가드를 만들겠다고 하며 장비준비비가 필요하다고 한다. 이들은 창기가 주이며, 술은 천을 기본으로 가진다. 장비준비비는 30만크라운이다.
왕궁의 공방에서는 무기와 방어구를 개발해준다. 노인은 무기를, 청년은 방어구를 개발해주는데 1회 전투를 하고오면 해당 순서대로 개발 목록이 바뀐다.
무기는 검 - 대검 - 도끼 - 곤봉 - 창 - 소검 - 활 순서이며 개발 비용은 40만 - 80만 - 120만으로 올라간다.
방어구는 투구 - 모자 - 경갑 - 중갑 - 건틀렛 - 신발 - 무도복 - 방패 - 가드 순서로 회전한다. 마찬가지로 개발비용 역시 40만 - 80만 - 120만으로 올라간다.
*시작 세대에서 개발 가능한 것은 "대검 · 곤봉 · 투구 · 경갑옷 · 장갑 · 방패.
*시작 세대 '강철 검'과 '강철갑옷'은 개발 된 상태.
*소몬을 해방하면 '창' '단검' '다리 방어구' '가드'가 개발 가능해진다.
*괴물의 둥지 보스 격파후 '활' '모자' '전투복 '이 개발 가능해진다.
*북 론깃트를 지배하면 '도끼'가 개발 가능해진다.
*메시나 광산의 보스를 격파 한 다음 세대에서 '창극槍斧'이 개발 가능해진다.
*'전신 갑옷'은 '투구' '중갑' '건틀렛' '다리 방어구'의 개발 상황에 따라 진화.
*마지막 황제의 대에 완성 된 것은 유통되지 않는다.

4.2. 등장인물




4.3.




4.4. 기술




4.5. 술법




4.6. 지역




4.7. 진형




5. 팁


1. 방어구 개발시 경갑옷, 손 방어구, 발 방어구, 투구 네 종류를 개발하고 세월이 지나면 다음 세대에 새로운 전신 갑옷을 제국중장보병이 입고 나온다. 빅토르 운하를 도시로 개발한 다음 그곳의 상점에서 구입이 가능.
2. 개발 비용이 부족할때 전투 - 퇴각 - 전투 - 퇴각을 반복하면 수월하게 자금이 모인다. 아바론 왕좌 왼편의 신관에게 말을 걸면 현재 1회 전투당 수입을 볼 수 있다. 단 이 방법을 너무 남발하다보면 몬스터의 랭크가 전투 횟수에 따라 상승하는 사가 시리즈의 특성상 진행이 어려워질 수가 있다. 노가다를 할꺼면 이 방법보다는 어차피 노가다 하는겸 기술점수도 얻을겸 몬스터를 잡아 가는 방식을 하는게 더 효율적이다. 사라매트의 가라앉은 탑에 있는 수룡들을 라피트스트림습득후 1턴 킬이 가능할때 노가다 하는게 가장 효율적이다. 수룡은 피통이 10666 밖에 안되면서 기술점수는 5555점으로 굉장히 고효율 몬스터라 기술점수 노가다에 최적이다.
2-1. 전투를 200번 가량 계속 회피하면 hp 100 정도에서도 계통별 최강의 적이 등장하기 시작한다. 이때 전멸한 후 새로운 황제를 고르면 그만큼 동료의 hp도 높아져있다. 그뒤 기량이 높은 동료를 영입하고 적당히 무기를 들고 전투를 하게되면 쏟아지는 전구의 향연을 볼 수 있다.
3. 신규던전인 赤の迷宮, 緑の迷宮, 青の迷宮, 黒の迷宮의 아이템은 층 돌입시에 랜덤으로 결정된다. 8층 가기 직전에 세이브해두고, 원하는 아이템 나올때까지 리셋노가다를 하는 것이 나올때까지 계속 던전을 다시 도는것보다 훨씬 빠르고 편하다.
4. 초반 전구 노가다는 메르 사막의 샌드바이터(빨간 뱀)와의 전투를 추천. 중급 기술들을 잔뜩 배울 수 있다. 가는 방법은 소몬을 점령하고 바로 더글라스 - 네락에서 장성 서문의 이야기를 들은 뒤 대평원 - 사바나로 이동, 사바나에서 5시 방향으로 이동하면 마을이 나온다. 마을에서 남쪽으로 나가면 메르 사막.
5. 흰개미 동굴의 여왕개미는 페로몬와 초음파를 마구 걸어대서 초반에는 잡기 힘들다. 다만 스턴을 거는 기술과 진형 래피드스트림이 있으면 쉽게 잡을 수 있다. 편하다. 소검의 페인트, 대검의 잘라베기 추천. 잘라베기는 4번 항목에서 빨간 뱀과의 전투로 쉽게 획득 가능.
6. 연도 점프는 전투횟수와 이벤트 포인트에 의해 결정된다. 이벤트 마다 정해진 포인트가 있는데 이것이 일정수치 이상 모인 뒤 자막이 등장하는 이벤트 완료 후 전투횟수만큼 연대가 흐른다.(48-250년)
7. 이벤트 포인트 없이 연도 점프가 이러나게 하는 방법도 있다 머메이드 마을에서 인어 이벤트를 전부 본 후(남자 황제로만 볼 수 있다. 여자황제나 성별불명황제라면 이벤트 플레그가 꺽여버려서 다시 만날 수가 없다.) 인어약을 완성하고 머메이드에서 인어약을 3번 사용 하면 강제로 연도점프가 일어나버린다. 이는 머메이드 마을주민과의 대화 " 인어랑 사랑에 빠진 나머지 돌아오지 않았다는 이야기" 혹은 인어약을 만들어 주는 마녀가 경고하는 내용 "인어약을 너무 쓰면 다시 육지로 돌아 올 수 없다" 는 대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실 마음에 안 드는 황제가 나오면 그냥 루톤보내기로 죽여버리는 방식을 쓰다보니 이 방식은 그냥 게임 진행 연도를 강제로 늘려버리는 방식 일 뿐이다. 이런 여러한 편법을 거치면 최대 4000년대까지 게임을 진행되기도 한다.

6.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