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가디언 토벌
1. 개요
시즌 1 시절 개방 조건은 베른 성에 진입하고 카오스 던전의 첫 번째 던전인 고독의 흔적을 1회 클리어 하는 것이었고, 시즌2 개방 조건은 전투 레벨 50 이상, [가이드] 가디언 토벌 자격 증명 퀘스트 완료다. 각 토벌 단계별 가디언 슬레이어 등급 충족 시 다음 단계의 가디언을 잡을 수 있게 된다.
시즌 2 오픈 이전까진 가디언 레이드라 명칭되어 있었던 컨텐츠였지만, 와우 등 다른 MMORPG에서의 레이드와는 다르다. 다른 MMORPG에서의 레이드 방식이 일반적인 파티 이상의 대규모 인원이 모여 강력한 몬스터들이 포진된 대형 던전을 클리어하는 방식이라면, 로스트아크의 레이드는 몬스터헌터 시리즈의 수렵행위와 유사하게 4인 파티로 강력한 보스 몬스터를 일정 시간 안에 잡는 컨텐츠다.
이후 개발진이 레이드라는 이름에 비해 컨텐츠의 무게감이 부족하다 판단해 시즌2에서는 명칭이 가디언 레이드가 아닌 '''가디언 토벌'''로 변경되었다.
플레이어들이 상대하는 레이드 보스들은 로스트아크 세계관에 나오는 가디언들이다.
모든 가디언들은 체력이 일정 수치 이하가 되거나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맵의 무작위 지점으로 워프하여 휴식 시간을 가진다. 이 무작위 지점은 워프 직전까지의 위치도 포함하기 때문에 제자리에 워프할 수도 있다. 부위 파괴 상태였던 가디언들은 워프를 하면 파괴된 부위를 회복한다. 꼬리가 절단된 나크라세나가 워프를 하면 꼬리가 재생되고, 갑옷이 파괴된 레바노스가 워프를 하면 다시 갑옷을 두르는 식이다. 배틀아이템인 신호탄을 던져 가디언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다.[2]
부활 기회는 3번 주어진다. 개인별 3번이 아니라 파티 전체에서 3번으로, 이 부활 기회를 다 써버리면 파티원들은 부활할 수 없다.[3] 일반 물약은 사용할 수 없다. 배틀아이템은 각각의 제한된 수량 만큼 사용할 수 있다. 각성기 사용 횟수는 3회[4] 로 제한된다. 가디언은 일반적인 보스 몬스터들과 다르게 남은 체력과 무력화 게이지가 보이지 않으며 토벌 실패/5분이 지났을 시 중단했을 때만 남은 체력을 백분율로 보여준다.
가디언들은 아이템을 얼마 드랍하지 않지만, 가디언 영혼 수확을 통해 다량의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가디언 영혼 수확은 토벌 단계와 상관없이 일 2회로 제한되어 있다.[5] 입장할 때 가디언 영혼 수확 옵션을 체크 해제하면 가디언 영혼 수확이 소모되지 않기 때문에 자신이 대량 아이템 획득이 필요한 곳에서만 영혼 수확을 할 수 있다.
시즌 2에서 가디언들의 배치가 대대적으로 재정비되었으며 총 5단계로 개편되었다. 또한 입장인원에 비례해 난이도가 조정되는 보정 시스템이 추가되었고 숙련 타이틀을 단 가디언들과 견습 난이도, 주간 레이드는 삭제되었다. 마지막으로 도전/시련 난이도를 제외한 모든 난이도에서 시작지점에 정비소가 추가되어 세팅을 자유롭게 바꿀수 있도록 개편되었다.
가디언 토벌 보상 중 극악의 확률로 '질풍'이란 룬이 나오는데, 스킬 시전 속도를 8%(희귀)/12%(영웅) 올려주는 절륜한 효과를 가지고 있어 수많은 유저들이 이 룬을 위해 부캐들까지 동원하여 가디언 토벌을 돌리고 있다.
2. 가디언 토벌 지역
토벌 게시판을 통해 레이드를 시작하면 가디언에 따라 아래 네 지역 중 하나로 이동한다.
시즌 2에서 복잡한 맵 동선이 개편되고 신규맵인 '메마른 절규의 땅'이 등장했다.
2.1. 짙은 안개 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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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안개 능선은 베른 대륙 북쪽 바다에 위치한 섬이다.
이 지역에서 등장하는 가디언은 토벌 1단계의 루메루스, 토벌 4단계인 레바노스, 토벌 5단계인 벨가누스 등이 있다.
2.2. 붉은 모래 사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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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모래 사막은 아르데타인의 가장 안쪽에 위치한 지역이다. 시즌 2에서 우르닐이 1단계 첫 토벌로 변경되면서 보통 유저들이 제일 먼저 가게 되는 토벌맵이다. 배치되어있는 가디언은 1단계 우르닐, 2단계 타이탈로스, 3단계 아카테스 등이 있다.
2.3. 혹한의 안식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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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의 안식처는 슈샤이어 근처 빙하 지대에 있는 섬이다. 사진에 있는 모코코 씨앗은 레이드에서는 등장하지 않고, 섬을 직접 방문해야 획득할 수 있다.
이 지역에서 등장하는 가디언 토벌 1단계의 빙결의 레기오로스, 토벌 2단계의 베르투스, 4단계의 혹한의 헬가이아.
3월 13일 2번째 각성기를 주는 여정퀘 연퀘 중 혹한의 안식처를 들러야 하는 퀘스트가 있는데, 혹한의 안식처 섬이 아니라 레이드 혹한의 안식처 맵으로 입장해야한다. 가디언을 잡지 않고 그냥 입구 근처 특정 장소에 가서 회상의 노래를 부르기만 해도 아만과 카마인이 혹한의 안식처에서 날뛰는 베르투스를 보며 대화를 나눴던 장면이 나온 뒤 퀘스트 달성 조건이 성립된다.
2.4. 검붉은 대지의 상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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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단계 레이드 추가와 동시에 공개된 지역이다. 시즌1 시절엔 다른 세 지역들과 다르게 가디언 레이드를 위해서만 있는 맵이었지만, 시즌2에 로헨델 근처의 섬으로 추가되었다.
이 지역에서 등장하는 가디언은 용암 크로마니움과 이그렉시온이다.
2.5. 메마른 절규의 땅
시즌 2에 추가된 새로운 가디언 토벌 지역이다. 이전까지의 맵들과는 다르게 맵이 작고 나뉘어 있기는 하지만 규모가 확실히 작아 도망가더라도 신호탄을 쓰지 않고 금세 찾을 수 있을 정도다.
이 지역에서 등장하는 가디언은 크로마니움, 엘버하스틱과 흑야의 요호, 데스칼루다 등이 있다.
3. 토벌 난이도
시즌 2에 들어서면서 일반 난이도만 남게 되었고, 토벌단계가 개편되어 총 5단계로 나뉜다.
4. 토벌 1단계
가디언 레이드의 첫 단계. 가디언들의 능력치도 낮고, 패턴도 복잡하지 않아 적정 아이템 레벨을 맞추고 숙련도를 쌓으면 수월하게 토벌할 수 있는 가디언들이다.
4.1. 우르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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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장 아이템 레벨은 302. 레이드 지역은 붉은 모래 사막.단단한 갑옷을 두른 우르닐은, 분노에 찬 앞발로 눈 앞의 적을 유린한다.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패턴이 후방을 공격할 수 없어서 후방을 노리면 되지만, 루메루스와 다르게 광폭화하여 몸에 불이 붙으면 후방을 공격할 강력한 패턴이 있기 때문에 후방에서 공격하다가도 측면으로 빠지는 것이 중요하다. 어느 정도 체력이 떨어지면 몸에서 불길이 일어나며 패턴이 강화된다. 시즌 2에서 도입된 카운터 어택에 익숙해지기 위해 매우 좋은 상대로, 카운터가 가능한 돌진기를 상당히 자주 쓴다.
4.1.1. 패턴 상세
- 도약해서 뭉개기
- 밥상 뒤집기
- 화염 구체
- 2번 할퀴기
- 2번 할퀴기 이후 마구 할퀴다가 내려 찍기
- 돌진하며 할퀴기
- 포효하며 광범위 폭발
4.2. 루메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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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장 아이템 레벨은 325. 레이드 지역은 짙은 안개 능선.짙은 안개 속에서 머무는 가디언 루메루스는, 자신의 앞에 나타난 모험가들을 광휘의 빛으로 시험한다.
시즌 1 기준 가장 처음 상대하게 되는 가디언답게 느린 패턴과 낮은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 이동도 몇 번 하지 않고 화력이 좋다면 못 하고 토벌 하는 경우도 많다. 어느 파티나 어려움 없이 깰 수 있다.
모든 패턴이 느리기는 하지만 공격 범위가 굉장히 크다. 루메루스는 후방을 공격하는 기술이 거의 없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루메루스의 꼬리에 위치하여 있으면 대부분의 패턴에 피격 당하지 않는다. 공격 범위가 크고 뒤를 잡아야 하다 보니 구석진 곳에서 싸우면 난이도가 올라가고 넓은 곳에서 싸우는 게 훨씬 수월하다. 따라서 파티원들이 너무 구석에서 싸운다 싶으면 넓은 곳으로 빼자고 말해주는 게 좋다.
카운터가 가능한 돌진을 쓰긴 하지만 루메루스는 후방 공격 패턴이 없는 대신 전방 공격들의 범위와 판정이 매우 넓기에 카운터를 노리며 앞에서 딜하기보다는 그냥 백어택을 꾸준히 넣자.
시즌 1 시절에도 단순하기 짝이 없는 우르닐보단 오히려 루메루스가 어렵다는 평가가 많았는데, 그 때문인지 시즌 2에선 둘의 위치가 바뀌어버렸다.
4.2.1. 패턴 상세
- 왼발로 땅을 긁은 뒤 전방으로 돌진
- 오른발로 1회 공격
- 오른발 1회 왼발 1회 공격 후 전방에 부채꼴 범위 충격파
- 전방 부채꼴 범위 브레스
- 점프 후 착지 지점 전방 부채꼴 범위 충격파
- 포효하며 3회 충격파
- 무작위 지점 장판 다수 생성
- 기를 모은 뒤 포효하며 거대 충격파
4.3. 빙결의 레기오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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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장 아이템 레벨은 355. 레이드 지역은 혹한의 안식처.빙결의 레기오로스는 거대한 몸집으로부터 냉기를 발생시켜 적들을 꽁꽁 묶은 뒤 파괴시킨다.
주로 빙레기라고 줄여서 부른다.
본격적으로 난이도가 상승하기 시작하는 단계이다. 루메루스와 우르닐에 비해서 패턴이 훨씬 빠르고 틈이 별로 없으니 신중하게 스킬을 사용해야 한다. 거리를 벌리는 패턴이 많아 쫓아다니느라 딜로스가 많이 발생할 수 있다. 아무 패턴에나 이동기를 낭비하면 위험한 패턴에 이동기를 사용하지 못해 위험해질 수 있다. 제대로 도전하기 전에 반드시 패턴을 숙지하고, 몇몇 위험한 패턴을 제외하고는 이동기 없이 피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4.3.1. 패턴 상세
- 제자리에서 몸을 회전하며 앞발 휘두르기
- 양 앞발 휘두르기
- 발톱으로 땅을 긁고 돌진
- 양발로 얼음을 긁은 뒤, 목표 대상을 향해 3단 점프
- 높이 도약 후 목표 대상을 향해 낙하
- 빙글 돌면서 백스탭 후 전방 좁은 부채꼴 범위 브레스
의외의 사실이 있는데, 만약 빙레기가 브레스를 쏠 때 빙레기가 쏘는 브레스보다 더 앞에 있다면 정면에서도 브레스에 맞지 않는다. 흔히 이를 두고 "턱 아래"라고 말을 한다.[6] 물론 충돌 판정이 빙레기 턱 아래까지 가는 경우가 별로 없어서 실전으로 써먹긴 어렵고 괜히 시도했다간 브레스에 족족 맞아버리는 결과를 낳으니 평소엔 운이 좋아 피했다 라고 보는게 좋고, 만약 구석에 낑겨서 피할 방법이 없을때나 이판사판으로 정면돌파할때나 시도하는게 전부다.
- 백스탭
- 몸이 하얗게 빛나며 몸 주위로 얼음 파편 공격
4.4. 베르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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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 아이템 레벨은 385. 레이드 지역은 혹한의 안식처.혹한의 지배자라 불리고 있는 괴수 베르투스는 곁에 가까이 있는 것만으로도 몸을 얼리는 매서운 추위가 온 몸을 파고 든다고 한다. 베르투스의 차가운 숨결과 강력한 꼬리를 조심해야 한다.
트레일러에서 나오는 슈사이어 북부의 그 베르투스다. 토벌 1단계의 마지막 가디언이다. 지금까지의 가디언들도 몸집이 컸지만 베르투스는 특히다 크다. 이전까지 관찰된 가디언들 중 가장 난폭하고 강력해 그 위상이 이전까지 상대한 가디언들과 다르다고 한다. 가디언 조사관 루나도 베르투스에 대해서 만큼은 다른 가디언들보다 훨씬 심각하게 받아들인다.
거대한 몸집에 걸맞지 않게 패턴 시전 속도가 매우 빠르고, 전조 없이 나오는 패턴이 많다. 몸집이 크다보니 공격 범위도 상당하고 피해량 또한 높은 데다가 정면 측면 후방 모두 공격할 수단이 많다보니 접근하기도 어렵다.
총 3페이즈로 나뉜다. 1페이즈에서 일정 시간이 지나면 포효와 동시에 몸이 붉게 물들며 2페이즈 분노 상태로 넘어간다. 2페이즈에서는 1페이즈보다 행동 속도가 빨라지며 패턴이 강화된다. 다른 구역으로 이동할 경우 플레이어를 발견하면 바로 분노 상태로 넘어가기 때문에 거의 2페이즈만 보게 된다. HP가 약 25% 미만으로 떨어졌을 때 광폭화 하여 3페이즈로 넘어간다. 이때는 베르투스가 무력화 상태에 면역이 되고 패턴이 더욱 강화된다.
2페이즈부터 캐릭터를 한손으로 납치하는 패턴을 사용한다. 전조가 매우 짧아서 회피하기 어렵다. 베르투스에게 붙잡힌 캐릭터는 아무 행동도 할 수 없다. 베르투스는 붙잡은 캐릭터를 마구 내려치다가 질질 끌고 가서 공중으로 던진 뒤 브레스를 쏜다. 브레스는 몸이 약한 클래스는 즉사할 피해량이다. 공중에 던져졌을 때 빠르게 회복 아이템을 사용하면 살아남을 가능성을 올릴 수 있다. 내려칠 때와 질질 끌려갈 때 붙잡힌 캐릭터뿐만 아니라 붙잡히지 않은 파티원들도 휘말릴 수 있다. 이 패턴은 붙잡히지 않은 파티원들이 충분히 무력화를 누적시켜서 해제할 수 있다.
베르투스의 꼬리는 부위 파괴로 자를 수 있다. 꼬리를 자를 경우 추가 보상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꼬리가 잘리면 베르투스는 남은 HP에 관계 없이 바로 광폭화하여 3페이즈로 넘어가기 때문에 공략 난이도가 상승한다.[7] 꼬리가 잘린다고 봉쇄되거나 약화되는 패턴이 있지도 않다. 어지간히 자신 있는 게 아닌 파티는 꼬리 절단은 신경쓰지 않는 게 좋다.
G스타등 선행공개 시에도 자주 등장했던 가디언이다. 이때는 맵에 설치된 발리스타를 이용해서 베르투스를 공격하는 기믹이 있었다. 그러나 OBT에선 퀘스트 중 오래된 발리스타를 보고 못 쓰겠다는 장면만 나왔고, 나중에 카이슈테르 1페이즈에서 베른제 발리스타에 탑승한 뒤 악마들을 죽이고 얻은 전령의 악마창을 발사해 공중에 떠있는 카이슈테르를 공격해 격추하는 식으로 구현되었다.
4.4.1. 패턴 상세
베르투스의 거대하고 육중한 몸집 때문에 단순한 패턴들도 피격 범위가 커서 휘말리기 쉽고 대다수의 패턴이 상당한 피해량을 가지고 있다. 거기에 시전 속도도 빠르고 전조도 거의 없으며 모든 방향을 두루 공격할 수 있다.
4.4.1.1. 1페이즈
- 전진하며 양 앞발 휘두르기
- 냉기 구체 발사
- 숨을 들이마신 후 브레스
- 짧게 포효한 뒤 돌진
- 꼬리를 위로 들어올린 후 3회 내려치기
- 얼음 밑으로 숨은 뒤 급습
- 몸을 살짝 움츠렸다가 목표를 향해 도약
- 꼬리를 살짝 당겼다가 휘두르기
- 몸을 살짝 비틀었다가 제자리에서 회전
- 몸을 들어올렸다가 두 앞발로 땅을 내려찍으며 무작위 지점 폭발
- 분노
4.4.1.2. 2페이즈(분노)
베르투스의 패턴이 강화되고 전체적인 속도가 빨라진다.
- 납치
- 뒤를 잠깐 본 후 백스탭
4.4.1.3. 3페이즈(광폭화)
HP가 약 25% 미만이 됐을 때 광폭화한다. 꼬리를 자르면 체력량에 관계없이 즉시 광폭화한다. 패턴이 더욱 강화되며 무력화 상태에 빠지지 않는다.
- 냉기 구체 발사
- 기절/동결 상태의 플레이어에게 돌진
5. 토벌 2단계
토벌 2단계부터는 단순히 안 맞고 잘 때리는 것 외에 다른 대처 사항들이 추가되기 시작하여 난이도가 크게 상승한다. 가디언마다 부위파괴 및 속성저항,상태이상면역에 대해 파악하고 준비해야 하는 단계다.
5.1. 크로마니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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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장 아이템 레벨은 415. 레이드 지역은 메마른 절규의 땅.단단한 등껍질을 가진 이 폭군은 그저 크고 단단한 괴수가 아니다. 크로마니움의 포효 속에서 뿜어지는 브레스와 등껍질에서 튀어나오는 마법의 구체를 조심해야 한다.
크로마니움은 방어력이 무시무시하게 높아서 제대로 피해를 줄 수 없다. 등껍질을 파괴해야 방어력이 감소하고 첫 무력화 상태가 됐을 때부터 피해량이 증폭된다. 때문에 빠르게 등껍질을 파괴하고 무력화 상태로 만드는 게 크로마니움 공략의 핵심이다. '''많은 유저들이 부위 파괴만 하면 제대로 피해를 줄 수 있다고 착각하는데, 반드시 무력화를 시켜야 증폭된 피해가 들어간다.'''
등껍질은 부위 파괴로 파괴할 수 있다. 부위 파괴에 필요한 수치가 높지 않기 때문에 부식폭탄까지 챙길 필요는 없으며 부위 파괴가 붙은 스킬들을 활용하는 게 도움이 된다. 등껍질을 파괴했을 경우 추가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첫 무력화 되기 전과 첫 무력화 된 후가 페이즈가 나뉘어 패턴이 다르다. 이동할 경우 등껍질은 파괴된 채이지만 첫 무력화 이전 페이즈로 돌아가기 때문에 첫 무력화 이전 페이즈의 패턴을 사용하며 피해를 제대로 줄 수 없기 때문에 다시 무력화 상태로 만들어 첫 무력화 이후 페이즈로 만들어야 한다. 체력이 20%~30% 이하로 떨어져 광폭화할 경우 첫 무력화 이전과 이후의 모든 패턴을 사용하며, 몇몇 패턴은 더욱 강화하여 사용한다.
거북이 같은 형상을 한 것답게 패턴들이 선동작이 느리고 딜레이가 커서 예측하기 쉽지만, 하나하나가 어마어마한 피해량을 가지고 있어 적정 레벨은 한 대라도 맞으면 위태롭다.
느린 데다가 피해량 증폭이 되니 화력이 충분할 것 같지만, 거리를 벌리는 패턴을 자주 사용하는 데다가 몸 주위에 사용하는 패턴들이 많아 근접 딜러들의 딜로스가 상당하며 엄청난 맷집을 가지고 있어서 화력 부족으로 토벌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은 가디언이다. 어느 가디언이나 똑같지만, 충분히 연습해야만 이런 실패가 일어나지 않는다.
5.1.1. 패턴 상세
5.1.1.1. 모든 페이즈 공통
- 양 앞발로 정면 내리찍기
- 한쪽 앞발과 뒷발로 옆 내려찍기
- 앞발을 당겨 짚은 후 포격
- 앞발을 당겨 짚은 후 다연발 포격
5.1.1.2. 1페이즈(첫 무력화 이전)
- 앞발을 당겨 짚은 후 유도 구체 발사
- 포효하며 4개의 구체 소환
- 숨을 들이마신 후 정면 직선 범위 브레스
5.1.1.3. 2페이즈(첫 무력화 이후)
- 숨을 들이마신 후 좌측부터 우측으로 고개를 돌리며 브레스
- 양 앞발을 벌려 짚은 후 전진 점프
- 몸을 부르르 떤 후 제자리에서 점프하여 주위에 충격파 + 양 앞발을 벌려 짚은 후 제자리에서 점프하여 충격파와 낙석
5.1.1.4. 3페이즈(광폭화)
체력이 20%~30% 아래로 떨어지면 광폭화한다. 눈과 등껍질의 구멍이 붉게 빛나는 것을 통해 광폭화 여부를 구분할 수 있다. 제한 시간이 거의 다 됐는데 광폭화하지 않는다면 화력이 부족하다고 보면 된다.
모든 페이즈의 패턴을 사용하며 몇몇 패턴이 강화 된다. 강화된 패턴은 다음과 같다.
- 앞발을 당겨 짚은 후 포격
- 포효하며 4개의 구체 소환
5.2. 나크라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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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장 아이템 레벨은 460. 레이드 지역은 메마른 절규의 땅.거대한 몸집, 단단하고 강력한 집게와 거대 가시를 지닌 사막의 별 라크라세나는 보는 사람들을 압도할 만한 위용을 자랑한다
나크라세나는 HP가 낮아서 화력이 부족할 일은 없다. 그 대신 패턴들이 레기오로스 형제가 거북이처럼 느껴질 정도로 엄청나게 빠르다. 선 동작과 딜레이 모두 짧고 피해량도 만만치 않다. 꼬리를 이용해 후방도 적극적으로 공격하기 때문에 틈을 잡기가 어렵다. 무력화 시간도 짧아서 누운 지 얼마 안 지나서 일어난다.
나크라세나 공략의 핵심은 꼬리를 자르는 것이다. 나크라세나는 꼬리가 잘릴 경우 강력한 패턴들이 죄다 봉쇄되고 움직일 때도 다리를 질질 끌어서 난이도가 급감한다. 그래도 꼬리가 잘리기 전까지의 난이도가 높아 처음 도전하는 파티들이 실패하는 원인이 대부분 꼬리를 자를 때까지 버티지 못해서인 경우가 많다.
꼬리를 자르는 방법은 나크라세나가 무력화 되었을 때 꼬리에 표적이 생기는 데 이때 '부위 파괴' 피해를 꼬리에 누적시키는 것이다. 부위파괴 피해가 총 16 필요하기 때문에 파티원당 부위파괴 스킬 1개와 폭탄 몇개만 던지면 금세 파괴된다. 부식폭탄을 이용하면 첫 무력화에 꼬리를 자르는 것도 가능하다.
HP가 30% 이하로 내려가면 나크라세나가 이동하여 꼬리를 재생한다. 꼬리를 자르기 전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난이도가 다시 상승한다. 남은 30%의 HP가 없어질 때까지 잘 버텨내야 토벌에 성공할 수 있다.
나크라세나는 꼬리가 잘리지 않은 상태에서 시간이 조금 지나면 전기 충전을 한다. 전기 충전 이후 일부 전기 공격에 당하면 감전 상태 이상에 걸린다. 감전에 걸리면 움직일 수 없어 다른 패턴에 그대로 휘말릴 수 있고, 나크라세나가 감전에 걸린 플레이어를 꼬리로 낚아채 즉사에 가까운 피해를 줄 수도 있다.
물론 이동한 후에도 꼬리를 자를 수 있고, 자르면 추가 보수가 있다. 정확히는 나크라세나가 죽었을 때 꼬리가 잘려있어야 추가 보상이 있는 것이다. 꼬리가 잘린 상태에서 도망가기 전에 죽여버릴 경우도 추가 보상이 있다. 이동한 후에 꼬리를 자르려면 부위파괴를 높여주는 부식폭탄을 활용해보자. 아니면 부위파괴 스킬을 전부 때려박든가. 그러나 보통은 두 번째 절단 전에 나크라세나가 죽으니 별로 시도해볼 만한 짓은 아니다.
나크라세나의 난이도가 너무 높게 느껴진다면 부식 폭탄 1개 챙겨가는 것도 좋다. 꼬리를 자르는 것이 매우 빨라지며 1-2명이 부위파괴를 못하더라도 나머지가 충분히 파괴 가능해진다.
5.2.1. 패턴 상세
5.2.1.1. 꼬리 절단 이후 사용하지 않는 패턴
동작도 짧고 피해량도 만만치 않은 패턴들이 많다.
- 두 집게발을 바닥에 꽂고 꼬리를 하늘로 치켜 세우며 전기 충전
- 몸을 한 번 멈추고 목표를 향해 꼬리로 직선 범위 전기 방출
- 꼬리로 낚아채기
- 집게발로 땅을 두드린 후 꼬리를 땅에 꽂고 몸 주변에 전기 장판 다수 생성
- 꼬리를 앞으로 바짝 세운 후 목표를 향해 3단 낙뢰
- 꼬리로 뒤를 내리친 후 휩쓸기
- 몸에서 금빛이 나며 새끼 전갈 소환
- 땅을 파 숨은 후 목표 급습
5.2.1.2. 꼬리 절단과 상관 없이 사용하는 패턴
피하기 쉽고 피해량도 그리 크지 않은 패턴들이 많다.
- 하늘을 보며 집게발을 교차시킨 후 제자리에서 점프하여 충격파
- 전방에 집게발 내려찍기
- 옆으로 집게발 휘두르기
- 전방에 양 집게발 휘두르기
- 집게발을 들었다 내리며 전방 좌측에 1회, 우측에 1회 브레스
- 몸을 격렬하게 흔들다가 전방에 마구 집게발을 내리치며 돌진
- 백스탭
5.3. 홍염의 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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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장 아이템 레벨은 505. 레이드 지역은 짙은 검붉은 대지의 상흔.홍염의 요호가 뿜어내는 불길의 숨결은, 상대와 함께 주변을 모조리 화염으로 불살라 버리며 숨통을 죄어올 것이다.
까다로운 패턴이 얼마 없어 많은 유저들이 난이도가 낮다고 느끼는 가디언이다. 숙련도가 쌓이면 수월하게 토벌할 수 있다.
요호의 몇몇 패턴에 피격 당하면 '불타는 영혼' 버프가 걸린다. 불타는 영혼 버프를 받은 캐릭터는 공격력이 2,000 이상, 공격 속도 20% 증가하여, 화력이 엄청나게 증가한다. 즉 특정 패턴에 일부러 맞아서 이 파격적인 버프를 최대한 놓치지 않고 받는 것이 요호 공략의 핵심이다. 일부러 맞아야 하는 패턴이라고 해도 피해량이 만만치 않고 화상 상태 이상까지 걸기 때문에, 룬으로 화속성 피해 감소 60%, 화상 면역 100%를 맞추는 게 기본이다. 보호의 부적을 사용해서 일부러 맞았을 때 받는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요호는 불타는 영혼 버프를 걸어주는 대신, 모든 가디언들을 통틀어 가장 높은 HP를 가지고 있다. 용암 크로마니움의 HP의 2배를 상회하는 수치다. 불타는 영혼 버프 없이는 토벌이 어려우며, 버프를 놓치지 않고 받아야 적당한 클리어 타임이 나온다.
불타는 영혼 버프로 공격력이 대폭 증가하기 때문에, 룬으로 야수 추가 피해를 높일수록 클리어 타임이 많이 줄어든다. 공팟에서는 야수 추가 피해 18% 이상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요호는 다른 구역으로 도주할 때마다 페이즈가 넘어간다. 총 2번 도주하며 3페이즈까지 존재한다. 페이즈가 넘어갈수록 요호를 휘감은 불길이 더욱 거세지며, 일부 패턴이 강화되고 추가 패턴이 생긴다.
요호는 주변에 화염 장판을 생성하는 패턴이 있다. 화염 장판은 오랜 시간 사라지지 않아서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넓은 범위에 화염 장판이 깔린다. 화염 장판이 늘어날수록 플레이어들이 움직일 공간은 좁아져서 까다롭다. 화염 장판이 너무 많으면 전투 장소를 옮기는 것이 좋다. 화염 장판은 요호가 무력화 되면 모두 없어지며 물 폭탄으로도 일부 제거가 가능하다. 물 폭탄은 가격이 비싼 편이라 굳이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파티가 전멸하면 아홉 꼬리가 달린 여성의 형태로 변신하여 유유히 걸어간다.
5.3.1. 패턴 상세
5.3.1.1. 1페이즈(첫 번째 도주 이전)
- 돌진
- 잔상 돌진
- 목표 대상을 향해 점프
- 공중으로 도약한 후 목표 대상을 향해 낙하
- 앞발 찍기
- 꼬리 내려치기
- 꼬리 후려치기
- 회전 꼬리 치기
- 분신 회전 꼬리 치기
- 화염 장판 생성
- 화염구 발사
- 화염구 난사
- 백스텝
- 화염 충전
- 구슬 회전(불타는 영혼 버프 획득 가능)
- 브레스(불타는 영혼 버프 획득 가능)
5.3.1.2. 2페이즈(첫 번째 도주 이후~두 번째 도주 이전)
이전 페이즈의 공격 패턴을 모두 사용한다. 일부 패턴이 강화되며 추가 패턴이 생긴다.
- 목표 대상을 향해 점프 3회
- 목표 대상을 향해 잔상 돌진 3회
- 모델 워킹
- 목표 대상을 향해 화염구 발사 2회
- 화염구 퍼뜨리기(불타는 영혼 버프 획득 가능)
5.3.1.3. 3페이즈(두 번째 도주 이후)
이전 페이즈의 공격 패턴을 모두 사용한다. 일부 패턴이 강화되며 추가 패턴이 생긴다.
- 별똥별
- 화염구 난사
- 4방향 분신 회전 꼬리 치기
5.4. 타이탈로스
[image]
권장 아이템 레벨은 550. 레이드 지역은 붉은 모래 사막.흉포하고 거대한 사암의 발톱, 타이탈로스는 사막의 모래와 함께 나타나 상대의 전의를 상실하게 만든다.
토벌 2단계 마지막 가디언이다.
취약 속성이 없음에도 HP가 상당하지만, 다른 가디언들에 비해 피해가 잘 들어가며, 대부분 전투 특성과 연마 효과를 정리하고 높은 야수 추가 피해를 갖춘 상태에서 도전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화력이 부족한 경우는 적다. 화력이 부족할 경우에는 강력한 도발 허수아비와 화염병을 사용하여 보충하면 된다.
타이탈로스는 전투를 시작하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모래 회오리 2개를 소환한다. 모래 회오리는 각각 목표 대상을 따라 다닌다. 모래 회오리 안에 있으면 주기적으로 피해를 입고 이동 속도 감소 상태 이상에 걸리게 된다. 이동 속도 감소 상태 이상이 3번 중첩되면 5초간 '모래의 저주'라는 석화에 걸려 행동 불가 상태가 되며 동시에 무적 상태가 된다. 모래의 저주가 풀린 이후에는 30초간 모래의 저주에 면역이 된다.
타이탈로스는 주기적으로 전멸기를 사용한다. 피격 범위가 한 구역을 뒤덮을 정도로 넓기 때문에 전멸기 사용 한참 이전에 대피하거나 사다리나 레펠을 이용하지 않는 이상 회피는 불가능하다. 들어오는 피해가 여섯 자리이기 때문에 아무리 튼튼해도 살아남는 것은 불가능하다. 견습 레이드의 경우 HP의 40% 내외에 불과한 낮은 대미지지만 이 경우에도 광폭화에 돌입하는 건 마찬가지.
이때 모래의 저주를 역이용하여 살아남을 수 있다. 타이탈로스가 붉은 기운을 모으는 모션 직후 모래 회오리로 들어가 일부러 모래의 저주에 걸려 무적 상태가 됨으로써 전멸기를 회피하는 것이다. 이후에는 저주 면역이 되어 모래 회오리를 밟으면서 딜을 넣어도 되어 편해진다. 피해는 계속 받기 때문에 HP는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단, 저주 면역 때문에 전멸기를 사용하기 전에 모래의 저주에 걸리면, 전멸기 때 모래의 저주에 걸릴 수 없으니 주의해야 한다. 그런 경우가 발생하면 만능약을 사용하여 모래의 저주 면역을 없애거나, 신속하게 가장 가까운 사다리나 레펠을 타고 대피하면 된다. 서머너의 '레이네의 가호'나 워로드의 '넬라시아의 기운'이 있는 파티라면 전멸기 전 지진에서 파티원의 저주면역 디버프를 해제시켜줄 수 없으므로 전멸기 패턴 전까지 모래폭풍을 피해다닐 필요 없이 비교적 편하게 딜을 넣을 수 있다. 물론 이 경우 전멸기 이후 스킬을 써서 저주 면역을 풀어버리지 않도록 주의하자.
패턴 자체는 그리 어렵지 않지만 모래 회오리와 모래의 저주 스텍, 석화 후 면역 지속, 전멸기 패턴을 계속 신경 써야 하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집중력을 발휘해야 하는 가디언이다.
시즌 2에선 토벌 2 마지막 가디언으로 내려왔다. 전체적인 데미지와 체력이 깎인 것은 물론, 기존의 지진 공격 패턴이 더 이상 지진 효과로 캐릭터들을 기절 상태에 빠지게 만들지 못하며 전멸기에 적중 시 광폭화 패턴이 사라졌기에 공략이 쉬워졌다. 하지만 익스프레스를 사용해 쭉쭉 성장하며 기존 가디언들을 템빨로 패턴 데미지를 버티고 딜로 찍어누르며 별 다른 어려움 없이 쓰러뜨려온 신규 플레이어들은 석화 저주와 즉사 패턴을 숙지하지 못한 탓에 타이탈로스에서 우수수 갈려나가고 있다[8] . 뉴비들에겐 일종의 숙련도 수문장 역할을 하고 있는 셈[9] .
5.4.1. 패턴 상세
체력이 70%에서 첫 도주, 40%에서 2차 도주를 한다.
5.4.1.1. 1페이즈(첫 번째 도주 이전)
- 앞발 휘두르고 꼬리 휘두르기
- 앞발 내려치기
- 회전 스텝
- 돌진
- 브레스
타이탈로스의 정면에 딱 붙어도 맞지 않지만 어중간한 거리에 있다 다단히트로 맞으면 데미지가 상당히 강력하다.
- 모래 회오리
처음에는 대상을 천천히 따라다니지만 지진 패턴 시작부터 전멸기를 사용할 때까지 회오리의 이동 속도가 빨라지니 회오리의 목표 대상이 된 사람은 위치 관리를 해 주는게 좋다.
- 지진
- 전멸기
5.4.1.2. 2페이즈(첫 번째 도주 이후)
체력이 70%가 되면 도망가며 2페이즈에 돌입한다. 1페이즈의 패턴을 모두 사용하며 추가 패턴이 생긴다.
- 모래 파도
- 폭렬바위 소환
- 쿵쿵따
- 스킬봉인
6. 토벌 3단계
아이템 레벨 802, 즉 2티어부터 가능한 가디언 토벌이다.
패턴도 이전보다 복잡해지기 때문에 더 높은 숙련도를 요구한다. 높은 숙련도라는 것은 단순히 잘 피하며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살아남는 것만 잘 해봤자 화력 부족으로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패턴의 피해량 자체도 치명적으로 높아져 룬 세팅은 여기서부터는 권장 사항이 아니라 필수 사항이다.
배틀아이템도 적절하게 구비해야 한다. 이전 단계처럼 회복 계열 배틀아이템만으로 충분할 것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위에 설명한 것처럼 갖춰도 화력이 부족할 수 있기 때문에 배틀아이템의 활용 역시 필수적일 때가 있다.
연이은 하향으로 난이도가 크게 내려갔지만, 여전히 높은 난이도이기 때문에 어중간하게 갖춰서 도전해서는 시간만 버릴 수 있다.
6.1. 어둠의 레기오로스
[image]
적정 아이템 레벨은 802. 레이드 지역은 짙은 안개 능선.어둠의 레기오로스는 거대한 몸집으로부터 어둠을 끌어내어 적의 눈을 멀게 한 뒤 공격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어레기라고 줄여 부른다.
어둠의 레기오로스의 마법 공격에 피격될 경우 암흑 상태 이상에 걸린다. 암흑 상태 이상에 걸리면 시야가 줄어들며, 중첩되면 어둠의 레기오로스의 위치도 확인하기 힘들 정도로 시야가 좁아진다. 어둠의 레기오로스는 공격 범위가 크기 때문에 암흑에 걸리면 난이도가 급상승하게 된다. 이때 망원경 효과로 보스의 위치라도 파악할 수 있으면 도움이 된다.
어둠의 레기오로스는 공격 범위가 매우 커서 거리를 벌리는 것보다 제빨리 따라 붙는 것에 이동기를 사용하는 편이 도움이 된다. 그리고 백스탭을 자주 사용해서 딜로스를 유발하기 때문에 넓은 장소보다는 구석에 몰아서 백스탭을 봉쇄하는 게 상대하기 편하다.
베른 대륙 북쪽 바다에 있는 짙은 안개 능선 섬으로 가면 '가디언 조사관 루나'로부터 어둠의 레기오로스부터 가디언들과 관련된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보상으로 아크라시움과 룬을 준다.
시즌 2로 오면서 토벌 3단계 첫번째 가디언으로 바뀌었다. 피통이 높아진 것을 빼면 숙련 어레기처럼 패턴에 살짝 변화가 생기거나 속도가 빨라진건 없어서 사실상 시즌 1 시절 토벌 단계랑 큰 차이가 없다. 게다가 무력화 수치는 그대로인지 몇대 패다보면 금방 픽픽 쓰러져 눕기 때문에 피통이 높아진게 무색하게 프리딜 타이밍이 자주 나와 크게 체감되지 않는다. 장비 레벨만 갖춘다면 토벌 2의 타이탈로스보다 훨씬 쉽게 잡을 수 있다.
6.1.1. 패턴 상세
- 브레스
- 오른발로 땅을 긁은 후 전방 넓은 부채꼴 범위 브레스
- 백스텝 후 전방 넓은 부채꼴 범위 브레스
- 왼발로 땅을 긁은 후 돌진
- 꼬리를 땅에 박으며 하늘을 향해 포효한 후 어둠의 비
- 기를 모은 후 앞발을 들고 포효한 후 어둠의 비 + 기를 모은 후 포효하며 몸 주변에 어둠 폭발
- 은신
- 양 앞발 휘두르기
- 제자리에서 몸을 회전하며 앞발 두 번 휘두르기
- 은신 후 후방에서 나타나 기습
6.2. 헬가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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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장 아이템 레벨은 825. 레이드 지역은 붉은 모래 사막.헬가이아는 화려한 깃털을 가진 거대한 새로 싸움이 시작되면 깃털이 점차 불꽃으로 덮여가며 더욱 강력해진다. 헬가이아는 불 속에서 되살아나는 신령한 새라는 전설이 있다.
헬가이아는 패턴 시전이 상당히 빠른데다가 피해량이 높은 패턴이 많다. 또 헬가이아에게 피격될 경우 화상 상태 이상에 걸리는데 화상은 45초간 도트 피해를 입힌다. 거기에 화상 상태 이상은 피격당할 때마다 중첩이 된다. 4중첩 이상으로 쌓이면 치명적인 피해량이 누적되어 위험하다.
화상이 많이 중첩됐을 때 제거해 줄 만능약을 준비해가면 좋다.
헬가이아는 약 40~50초마다 진화를 시도한다. 진화에 성공할 경우 다음 페이즈로 넘어간다. 페이즈가 넘어가면 몸을 휘감은 불꽃이 더욱 거세지며, 모든 공격이 강화되고, 패턴이 추가되어 난이도가 올라간다. 3페이즈까지 존재하며, 1페이즈는 난이도가 낮지면 2페이즈에서 조금 힘들어지고 3페이즈에서는 지옥이 펼쳐진다. 진화를 시도할 때 무력화 공격을 퍼부으면 진화에 실패하고 짧게 무력화 상태에 빠진다. 무력화 수치가 높은 공격을 아껴뒀다가 헬가이아가 진화를 시도할 때 무력화 수치가 높은 공격을 집중시켜 진화를 저지하는 게 헬가이아 공략의 핵심이다.
진화에 실패할 때마다 요구되는 무력화 수치가 높아지고 진화했을 때 다시 요구되는 무력화 수치가 내려가는 형식이라 무한정 1페이즈에 잡아둘 수는 없다. 보통 유저들은 1페이즈에서 3~4번, 2페이즈에서 3번, 3페이즈에서 1번 무력화 시키는 걸 목표로 한다. 이를 4/3/1, 3/3/1 이렇게 표현한다. 무력화가 강한 파티일 경우 1페이즈에서 5번까지 하기도 한다.
진화에 성공하면 헬가이아가 자신의 주변에 광범위 폭발을 일으키기 때문에, 진화를 저지하지 않을 때는 멀리 떨어지는 게 좋다. 바드의 실드를 받고 처음에 정한 횟수 이상으로 추가 진화 저지를 시도할 수 있다.
다른 가디언들은 신호탄이 없으면 흩어져서 위치를 파악하지만, 헬가이아는 반드시 파티원들이 다 같이 뭉쳐서 찾는 게 좋다. 모두가 모여 있지 않은 상태에서 헬가이아가 진화를 시도하면 막을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3페이즈에서는 더 이상 진화를 시도하지 않고, 일반적인 몬스터처럼 무력화 게이지가 모두 소모되면 무력화에 빠진다. 무력화 상태에 빠질 경우 1페이즈로 돌아가기 때문에 최대한 빠르게 무력화 시켜야 공략이 편해진다. 무력화에서 깨어난 뒤에는 점프 후 내려찍기를 시전하고 기를 모은 다음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데, 이때도 진화를 저지하는 것처럼 무력화 공격을 집중시키면 이동을 막을 수 있다. 이동을 막는 게 빠른 토벌에 좋겠지만 파티원들이 HP 관리가 잘 안 되어 있다면 이동을 막지 않고 모닥불로 정비하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다.
헬가이아는 행동이 빨라서, 플레이어가 헬가이아에게 어그로가 끌렸다고 무작정 헬가이아의 뒤로 가면 헬가이아도 빠르게 방향을 전환하기 때문에 다른 파티원들이 딜을 넣기 어렵다. 그런데 헬가이아는 피격 범위가 작은 공격을 자주 하기 때문에, 어그로가 끌려도 헬가이아의 정면에서 약간 거리를 두고 왔다 갔다 하면 헬가이아가 공격을 잘 못 맞춘다. 그동안 그 플레이어만 바라보며 공격을 해서 나머지 파티원들이 뒤에서 편안하게 딜을 넣을 수 있다. 이런 플레이가 헬가이아 토벌 시간 단축에 큰 영향을 미친다.
6.2.1. 패턴 상세
6.2.1.1. 진화
1페이즈와 2페이즈에서만 사용하는 패턴이다. 40초~50초 간격으로 기를 모은 후 진화를 시도한다. 이 때 무력화기를 쏟아 부어 진화 저지에 성공하면 원래 페이즈에 머물지만 진화 저지에 실패했을 경우에는 광범위 폭발을 일으키며 다음 페이즈로 넘어간다. 진화 저지에 성공할 때마다 진화 저지에 요구되는 무력화 수치가 올라가며, 진화 저지에 실패하면 진화 저지에 요구되는 무력화 수치가 다시 내려간다.
파티에 바드나 홀나같이 막대한 쉴드량을 파티원에게 줄 수 있는 서포터가 있다면 무력화가 간당간당하게 성공한 다음 진화 패턴에도 빠지지 않고 그냥 쉴드 걸고 딜을 더 꽂아넣는다.
6.2.1.2. 1페이즈
진화를 한 번도 하지 않은 상태다. 헬가이아의 몸에서 불씨가 일렁인다. 패턴이 단순하고 쉬운 편이다.
- 정면에 부리로 2번 찍기
- 정면을 부리로 찍어 뒤로 넘기기
- 돌진 이후 뒤로 넘기기
- 화염구 발사
- 몸을 살짝 비튼 뒤 꼬리 휘두르기
- 한쪽 날개를 앞으로 들어올렸다가 옆으로 휘두르기
6.2.1.3. 2페이즈
1페이즈에서 진화 저지에 실패하면 2페이즈로 넘어간다. 헬가이아의 몸에서 불길이 일어난다. 1페이즈에 사용하던 패턴이 강화되고 추가 패턴이 생긴다.
- 화염구 발사
- 점프 후 내려찍기
6.2.1.4. 3페이즈
2페이즈에서 진화 저지에 실패하면 3페이즈로 넘어간다. 헬가이아의 몸이 거세게 불타오른다. 더 이상 진화를 시도하지 않으며, 일반적인 몬스터들처럼 무력화 게이지가 모두 소모되면 무력화 상태에 빠진다. 무력화에서 깨어난 이후에는 도주하며 1페이즈로 돌아간다. 1페이즈와 2페이즈에서 사용하던 패턴이 강화되고 강력한 추가 패턴이 생긴다.
- 날아올라 정면으로 돌진
- 불의 비
- 도주
6.3. 칼벤투스
[image]
권장 아이템 레벨은 855. 레이드 지역은 혹한의 안식처.암흑을 부리는 칼벤투스의 매서운 광풍은, 자신을 제외한 모든 존재를 부정하며 일대를 뒤덮는다.
칼벤투스의 마법 공격에 피격 당할 때마다 '광풍의 낙인'이라는 상태 이상이 중첩된다. 이 상태 이상에 해당하는 면역 룬은 없기 때문에 피격 당하지 않게 조심하는 수밖에 없다. 중첩될 때마다 받는 마법 피해가 10% 증가한다. 3스택 이상으로 중첩이 쌓이면 안 그래도 아픈 칼벤투스의 공격이 감당하기 힘들어지기 때문에 광풍의 낙인을 제거해줄 만능약을 챙겨가는 것이 좋다.
칼벤투스는 전투 시작 약 4~5분 후에 2페이즈에 돌입한다. 이때부터 '광풍옥'을 소환한다. 약 25초~30초마다 소환하는 광풍옥은 칼벤투스를 향해 천천히 다가가 칼벤투스에게 닿으면 흡수된다. 칼벤투스가 4개의 광풍옥을 흡수할 경우 다른 구역으로 이동하기 전까지 광폭화 상태가 된다. 광폭화 상태가 되면 공격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지고 공격 패턴이 강화되며 추가 패턴이 생겨서 난이도가 급상승한다.
따라서 광풍옥 제거가 칼벤투스 공략의 핵심이다. 광풍옥의 HP는 500 가량이지만 17,000 가량의 보호막을 두르고 있다. 루페온의 인장 9만 개로 교환할 수 있는 '실드 관통 각인서 1'을 사용하면 보호막에 주는 피해가 50% 증가하기 때문에 광풍옥 제거에 큰 도움이 된다. 광풍옥은 공격을 받을 때마다 뒤로 밀려나는데, 이 밀려나는 도중에는 칼벤투스의 몸에 닿아도 흡수되지 않는다. 이를 이용해 다단 히트 공격을 통해 칼벤투스가 광풍옥을 흡수하는 것을 늦출 수 있다.
칼벤투스는 HP가 상당한 데다가 공격할 틈을 노리기가 쉽지 않고, 광풍옥 때문에 딜로스가 많이 발생해서 화력 부족으로 실패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니 광풍옥에 너무 집중하지 말고, 칼벤투스 가까이 모였을 때 한꺼번에 제거하는 것이 좋다. 파티원 모두가 패턴에 익숙해졌음에도 화력이 부족하다면 화염병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6.3.1. 패턴 상세
6.3.1.1. 1페이즈
- 앞발 내려치기
- 전진하며 앞발로 2회 내려치기
- 백스텝
- 날갯짓을 하며 날아오른 뒤 정면을 내려찍으며 부채꼴 범위 충격파
- 날개짓을 하며 공중으로 사라진 뒤 목표 대상을 향해 낙하
- 꼬리를 내려친 후 옆으로 휘두르기
- 포효한 뒤 앞으로 돌진
- 광풍 회오리 휩쓸기
6.3.1.2. 2페이즈
1페이즈의 모든 패턴을 사용하며 다음 패턴들이 추가 된다.
- 뒤로 날아오르며 전방으로 회오리 4개 발사
- 입에서 구체 발사
- 자신의 앞에 구체 생성 후 정면 3방향으로 발사
- 공중으로 천천히 날아올라 광풍 회오리 휩쓸기 이후 내려찍기
- 광풍옥 소환
6.3.1.3. 3페이즈(광폭화)
광풍옥 4개를 흡수한 칼벤투스는 다음 이동 전까지 광폭화하여 몸이 검은 기운에 휩싸이고 눈이 푸르게 빛나며 움직일 때 잔상을 남긴다. 공격 속도가 빨라지고 이전 페이즈들의 모든 패턴을 사용하며 일부 패턴이 강화되고 추가 패턴이 생긴다.
- 강화 돌진
- 앞발을 들고 구체 생성 후 정면 광범위 폭파
- 질풍옥 소환
6.4. 아카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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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CBT 주간 레이드에서 입장할 수 있었던 가디언이다. 타이탈로스와 매우 비슷하다. 당시 추천 아이템 레벨 445, 추천 각인과 룬은 절단의 대가 각인서(절단의 대가: 절단 타입 스킬의 절단 레벨이 2 증가한다)와 성속성 저항 룬. 전방으로 브레스를 뿜고, 플레이어에게 지정되어 떨어지는 낙인 기술을 사용한다.아카테스는 풍성한 은빛 갈기와 눈부시게 빛나는 날개를 가지고 신성한 빛을 수호하는 성스러운 가디언입니다. 사슬 전쟁이 끝난 후, 구름 너머의 고요한 땅에 잠들어 있었던 아카테스는 최근 아크라시아 대륙에 울려 퍼지고 있는 차원의 진동을 느끼고 다시 깨어나 어디에선가 조용히 중간계 아크라시아의 흐름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축복의 빛을 두르고 있는 거대한 몸집도 위협적이지만, 성스러운 포효 속에서 터져 나오는 빛의 불꽃은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존재임을 확인시켜 줄 것입니다.
권장 아이템 레벨은 885.
체력이 35% 미만이 되면 수시로 랜덤 2인 1그룹에게 저주를 거는데, 상반되는 색끼리 접촉해야 해제가 가능하다. 다른 게임에서 비숫한 패턴이 이미 나온 적이 있다. 단 그 쪽에서는 서로 같은 색끼리 접촉해야 하는 식.
협동 기믹 실패로 광폭화 후[12] 30초마다 시전하는 '''압도''' 디버프가 공격력을 많이 감소 시키기 때문에 솔로 플레이의 경우 이를 조심해야 한다.
6.4.1. 패턴 상세
6.4.1.1. 1페이즈
- 회오리 펀치
- 정면 브레스
- 제자리에서 돌진
- 제자리에서 날아 돌진
- 변신
6.4.1.2. 2페이즈(변신)
- 고개 돌리며 브레스
- 고개 돌리며 백스텝 브레스
- 장판 깔기
- 십자 모양 장판 깔기
- 회오리 날리기
- 성화
- 피자
- 석상 소환
잠깐 무적 상태가 되어 구역의 중앙으로 순간이동 한다. 이후 아카테스가 초록색, 노란색, 파란색 중 무작위의 색을 가진 방어막을 두르고 석상을 소환한다. 석상은 1개에서 4개가 소환되는데, 이 석상을 부수면 초록색, 노란색, 파란색의 조각들을 떨군다. 보통 석상 하나당 각 색깔의 조각이 하나씩, 총 3개가 떨어진다. 석상이 하나만 소환된 경우엔 아카테스의 방어막 색과 같은 조각이 2개, 나머지 색이 하나씩 떨어진다.
이 조각들 중 아카테스의 방어막과 같은 색의 조각 2개를 던지면 아카테스의 방어막이 파괴되며 이런 식으로 아카테스의 방어막을 2번 파괴시켜야 한다. 만약 다른 색깔의 조각을 던지면 아카테스가 강한 파장을 내뿜어 데미지를 주고 플레이어들을 넉백 후 쓰러트리기 때문에 주의.[13]
방어막을 두른 아카테스 주변으로 방어막 색과 다른 색의 구체들이 주기적으로 전방위로 퍼져나가 데미지를 주고 뒤로 밀친다. 이 구체들은 해당 색의 조각을 들고 있는 파티원들이 막아낼 수 있다. 때문에 보통 파티원마다 담당할 조각색을 처음에 정하고 간다. 예로 1번이 노란색, 2번이 초록색, 3번이 파란색, 4번은 아카테스의 방어막 색과 같은 색. 이럴 경우 석상이 한개라면 아카테스의 방어막과 같은 색의 조각이 하나 더 나오므로 4번이 그 조각을 들면 되고, 석상이 여러개여도 각자 정해진 색을 들고 4번은 아카테스의 방어막과 같은 색을 집으면 된다. 아카테스 방어막 색과 다른 색의 조각을 든 멤버들은 아카테스 방어막 색과 같은 조각을 들고 있는 멤버들을 구체로부터 지켜주면 된다.
방어막을 2번 파괴하면 아카테스가 무력화되며 날개 부위 파괴가 가능해진다. 날개를 파괴시키면 1페이즈로 돌아가 단순한 공격 패턴들만 사용하게 되며, 약 1분 뒤 도주한다.
만약 시간 내에 아카테스의 방어막을 2번 파괴시키지 못한다면 파장을 한 번 내보내 플레이어들에게 데미지를 주고 넉백시키며 광폭화에 빠져 3페이즈로 넘어간다. 직후 바로 즉사기를 시전한다.
보통 플레이어들은 색을 기준으로 구분하고 공략하기 때문에 색약이 있는 플레이어들은 부득이하게도 색을 구분하는데 힘들수도 있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색깔마다 모양이 달라서 색약인 플레이어들은 이를 통해 구분하면 된다. 파란색은 사각형, 초록색은 삼각형, 노란색은 원 모양이다.
- 저주
저주에 걸린 플레이어들에겐 빨간 표식와 파란 표식이 머리 위에 세겨지는데, 빨간 표식이 걸린 플레이어는 지속적인 체력 피해를 입으며, 파란 표시에 걸린 플레이어는 아무런 이상은 없다. 저주에 걸려 표식이 생긴 플레이어들끼리 가까이 뭉쳐있어야, 속칭 비비기로 저주를 없앨 수 있다. 다만 빨리 비비지 않을시 파란 표식이 사라져버려 빨간 표식이 생긴 플레이어의 저주를 없앨 수 없게 된다. 생각보다 파란 표식이 사라지는 속도가 빠르니 재빨리 비벼야 한다. 빨간 표식도 자체적인 지속 시간이 길 뿐 무한정 지속되는 것은 아니라 쉴드와 회복약, 바드나 홀리나이트의 체력 회복 스킬로 버텨낼 수는 있지만 아무래도 피해나 스킬 낭비가 막심해지는 편. 한 편 랜덤으로 발동되기 때문에 아예 구경조차 못해볼 수도 있으며, 또 한 편으로는 혼자서 아카테스를 토벌 할 때에도 발동되는데 이 때는 무조건 빨간 표식이 달리기 때문에 거의 사형 선고에 가깝다.
6.4.1.3. 3페이즈(광폭화)
- 즉사기
광폭화에 빠진 아카테스는 즉사기를 심심하면 써버리기 때문에 딜탐이 줄어들어 딜로스가 생기고, 파티가 전멸할 가능성도 커지기 때문에 난이도가 수직적으로 상승한다. 2페이즈의 석상 패턴을 숙지해야 하는 이유 1.
- 압도
7. 토벌 4단계
토벌 3단계 마지막 가디언인 아카테스와 마찬가지로 배틀아이템의 활용이 중요하다. 배틀아이템을 잘 활용하지 못하면 지옥이 펼쳐질 수 있다.
7.1. 혹한의 헬가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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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몸이 이글거리는 냉염으로 뒤덮여있는 혹한의 헬가이아는 강력한 얼음과 냉기 브레스를 사용하여 생명이 있는 모든 것을 얼려버린다.
권장 아이템 레벨은 915. 레이드 지역은 혹한의 안식처.
혹한의 헬가이아는 첫 조우 이전과 도주했을 때 비행하고 있다가, 근처에 캐릭터가 다가오면 내려찍기를 시전하며 전투를 시작한다. 비행하고 있을 때는 내려찍기 전까지 그림자도 보이지 않기 때문에 신호탄으로 위치를 파악해야 한다.
헬가이아에 피격 당하면 화상이 걸리듯이 혹한의 헬가이아에게 피격 당하면 '빙결'이라는 이동 속도 감소 상태 이상이 걸린다. 헬가이아의 화상과 마찬가지로 중첩이 되는데, 중첩이 될수록 이동 속도가 더욱 느려지며 10중첩이 되면 '혹한의 저주'라는 동결 상태 이상이 걸려 행동 불가 상태가 된다. 빙결 10중첩이 쌓일 위험이 있을 때는 만능약을 사용해서 중첩을 없앨 수 있으며, '정화'룬을 박은 스킬을 쓰면 70% 확률로 상태이상을 여기에 파티에 워로드, 홀리나이트, 기공사처럼 스킬 트라이포드에 정화가 붙어있는 클래스 혹은 클래스와 파티를 했라면 주기적으로 크게 신경쓰지 않을 정도가 된다.
기존 헬가이아와 마찬가지로 진화를 시도하며 플레이어들이 무력화 수치를 누적시켜 저지할 수 있다. 3페이즈까지 진화하며 3페이즈에서 혹한의 헬가이아를 무력화 시키면 1페이즈로 돌아온다. 1페이즈로 돌아온 이후에는 다른 구역으로 도주한다.
헬가이아는 무력화 수치가 충족된다면 이론적으로는 몇 번이든 진화를 끊을 수 있지만 혹한의 헬가이아는 특정 시점에서 강제로 진화한다. 우선 1페이즈에서 일정량의 피해를 받으면 바로 2페이즈로 진화한다. 대부분의 파티가 1페이즈에서 진화를 1회 저지한 이후 얼마 안 가서 2페이즈로 진화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화력이 강한 파티라면 1페이즈 진화 저지 없이 바로 2페이즈로 넘어가는 경우도 볼 수 있다. 2페이즈에서 진화는 2회까지만 저지할 수 있으며 3번째 진화는 저지할 수 없다. 도주한 이후에는 전투를 시작하고 곧바로 2페이즈로 진화한다.
진화를 저지하여 1~2페이즈에 오래 머무르게 할 수 있고 이동도 1회 넘게는 보기 힘든 헬가이아와 다르게 혹한의 헬가이아는 강제로 진화하는 특징 때문에 3페이즈에 머무르는 시간이 가장 길고 이동도 잦다는 점이 까다롭다.
공격 패턴은 기존 헬가이아의 패턴과 거의 똑같다. 헬가이아에 숙련된 유저라면 각 패턴의 파훼법은 이미 익혔을 것이기 때문에 큰 부담은 없다. 헬가이아처럼 자신에게 어그로가 끌렸을 때 조금 거리를 두고 정면에서 왔다 갔다 해주면 다른 파티원들이 딜을 넣기 수월해진다.
시즌 2의 익스프레스 유저들이 딱 레벨에 맞게 들어갈 수 있는 가디언 토벌이지만 타이탈로스처럼 패턴도 모르고 들어가면 빙결과 동결에 신경쓰지 못하다가 우수수 죽어나간다. 타이탈로스는 그래도 전멸기를 제외하면 죽을 일이 없지만 헬가이아는 딱 적정렙이라 정말 체력이 훅훅 깎인다. 그나마 복귀유저 상당수가 비슷한 헬가이아 패턴은 알고 있고 2페이즈 3번째 무력화때 빠지면 된다는 것 외에는 복잡한 공략이 없기에 매칭으로도 클리어가 무난한편. 특히 본인이 무력화에 강한 클래스일경우 조금만 신경써주면 쉽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다만 익스프레스 끝낸 뉴비와 복귀들이 몰리는 토벌이다보니 온갖 유저들을 다 경험하게 된다. 신호탄 안던지는 사람부터, 원한 아무도 없어서 탈주하는 유저, 433 무력화가 된다는 유저, 3인팟으로 1인에게 정치 시전하는 유저들, 3무력화 시전하다 죽고 왜 도망갔냐고 정치 시전하는 유저 등등...특히 인벤의 사사게에서 사건거리가 넘쳐난다.
7.1.1. 패턴 상세
7.1.1.1. 1페이즈
진화를 한 번도 하지 않은 상태다. 패턴이 단순하고 쉬운 편이다. 헬가이아는 제대로 공략하면 1페이즈에 머무르는 시간이 가장 길지만, 혹한의 헬가이아는 강제 진화 때문에 1페이즈에 머무르는 시간이 가장 짧다.
- 전투 시작 내려찍기
- 부리로 2번 찍기
- 부리로 찍어 뒤로 넘기기
- 돌진
- 꼬리 휘두르기
- 측면 날개 휘두르기
- 목표 대상을 향해 정면 날개 휘두르기
- 진화
- 강제 진화
7.1.1.2. 2페이즈
강제 진화를 제외하고 이전 페이즈에서 사용하던 공격 패턴을 모두 사용한다. 일부 패턴이 강화되며 추가 패턴이 생긴다.
- 목표 대상을 향해 정면 날개 휘두르기
- 점프 내려찍기
- 진화
7.1.1.3. 3페이즈
진화와 강제 진화를 제외하고 이전 페이즈에서 사용하던 공격 패턴을 모두 사용한다. 일부 패턴이 강화되며 추가 패턴이 생긴다. 3페이즈는 짧은 시간만 견뎌내면 되는 헬가이아와 다르게, 혹한의 헬가이아는 강제로 진화하는 특징 때문에 3페이즈에 가장 오래 머무른다. 무력화 상태가 되면 1페이즈로 되돌아가며 도주한다.
- 목표 대상을 향해 정면 날개 휘두르기
- 점프 내려찍기
- 비행 돌진
- 냉기 폭풍
- 도주
7.2. 용암 크로마니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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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장 아이템 레벨은 960. 레이드 지역은 검붉은 대지의 상흔.용암 크로마니움의 뜨거운 등엔 뜨거운 용암이 흐르는 균열이 존재한다. 그 균열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틈에서는 연신 연기와 불길이 새어 나오고 있다.
크로마니움의 진화형. 각종 패턴에 피격 당할수록 화상 중첩이 쌓이지만, 지속시간이 2초 정도로 짧기 때문에 만능 물약을 굳이 챙기지 않아도 된다. 용암 크로마니움의 공격 패턴은 크로마니움의 공격 패턴과 유사하지만 바닥에 불길을 많이 생성해서 이동을 제한하는 경우가 많다.
기존의 크로마니움처럼 빠른 부위 파괴와 무력화가 공략의 핵심이다. 용암 크로마니움은 등껍질을 부위파괴 할 수 있다. 등껍질이 파괴되기 전까지 일정 주기로 모든 캐릭터의 머리 위에 운석을 떨어뜨린다. 이 운석은 피해량이 높고 강제 다운 판정이 있으며 화상 상태 이상까지 건다. 용암 크로마니움이 따로 전조를 보이지 않으며 낙하 속도가 빨라서 항상 의식하고 있지 않으면 피격 당하기 쉽다. 빠르게 부위파괴 스킬과 배틀아이템을 퍼부어 부위 파괴를 해야 운석의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다. 요구되는 수치가 꽤 높아서 파괴 폭탄과 부식 폭탄을 같이 활용하는 게 좋다.
등껍질이 파괴되고 나면 더 이상 운석 패턴은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나 일정 시간 안에 무력화 시키지 못하면 다른 구역으로 도주한다. 도주하면 등껍질을 재생성하므로 다시 부위 파괴를 해야 한다. 무력화가 부족하면 계속해서 이동하기 때문에 심각한 딜로스가 발생한다. 요구되는 무력화 수치가 상당하니 무력화가 부족할 경우 회오리 수류탄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부위 파괴가 이루어져 쓰러진 뒤부터 잠시 동안은 무력화 수치가 쌓이지 않으니 10초 후부터 회오리 수류탄과 무력화 스킬을 퍼붓는 게 좋다. 첫 무력화 이후 요구되는 무력화 수치가 점점 낮아진다. 세 번째 무력화 이후에는 얼마 지나지 않아 도주한다. 그러니 회오리 수류탄은 첫 무력화에 2개, 두 번째 무력화에 1개, 세 번째 무력화에는 사용하지 않는 식으로 활용한다.
첫 무력화가 되기 전까지 4개의 분화구를 소환하는 패턴을 사용한다. 분화구는 주변을 불바다로 만들며 오랜 시간 제거되지 않을 경우 폭발하여 주변에 큰 피해를 입힌다. 분화구의 HP가 낮지 않기 때문에 모두 제거하는 것은 시간 낭비다. 파티원들과 합을 맞춰 1~2개 정도만 파괴해서 안전 구역을 확보하고 그쪽으로 용암 크로마니움을 빼내는 게 좋다.
여기까지 설명을 보았으면 눈치챘겠지만 기존의 크로마니움처럼 화력 부족으로 토벌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지금까지의 가디언 중 가장 높은 HP를 가졌고, 주변을 불바다로 만들어 화력 집중을 어렵게 하며, 분화구를 소환하여 화력을 분산되게 만들고, 무력화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계속해서 다른 구역으로 이동한다. 이런 요소들이 겹쳐 있기 때문에 화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정공법 외에 무력화가 모자랄 때 사용하는 이른 바 '딜찍누' 방식도 있다. 부위 파괴를 하지 않고 화력을 최대한 집중하여 말 그대로 딜로 찍어 누르는 것이다. 무력화 수치가 지나치게 높아 용암 크로마니움을 도저히 무력화 시킬 수가 없었을 때 나온 방식이다. 부위 파괴를 하지 않으면 용암 크로마니움이 오랜 시간 이동을 하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한 공략법이다. 용암 크로마니움은 기존의 크로마니움과 달리 부위 파괴와 무력화 없이도 정상적인 피해가 들어가기 때문에 가능한 방법이다. 하지만 운석, 땅에 숨어 다연발 포격, 분화구 소환 등 딜로스를 유발하고 위협적인 패턴을 멈출 수 없어 난이도가 높다.
HP가 20% 미만이 되면 광폭화 상태가 된다. 광폭화 상태에서는 일정 주기로 주변에 광역 화염파를 방출한다. 범위가 너무 넓어서 전투 중에 피하는 건 불가능하다. 용암 크로마니움이 죽을 때까지 계속 사용하므로, 이전까지 회복 수단을 최대한 아껴두어야 이때 꾸준히 체력 관리를 해줄 수 있다.
7.2.1. 패턴 상세
7.2.1.1. 부위 파괴 이전에 사용하는 패턴
- 운석
- 땅에 파고들어가 머리와 등만 내밀고 다연발 포격
- 도주
7.2.1.2. 항상 사용하는 패턴
- 양 앞발로 정면 내려찍기 / 한쪽 앞발과 뒷발로 측면 내려찍기
- 앞발을 당겨 짚은 후 포격 / 앞발을 당겨 짚은 후 다연발 포격
- 양 앞발을 벌려 짚은 후 전진 점프
- 몸을 부르르 떤 후 제자리에서 점프하여 주위에 충격파
- 제자리 회전 점프
- 숨을 들이마신 후 정면 직선 범위 브레스 / 숨을 들이마신 후 좌측부터 우측으로 고개를 돌리며 브레스
- 포효하며 4개의 분화구 소환
7.2.1.3. 부위 파괴 이후에 사용하는 패턴
- 양 앞발을 벌려 짚은 후 제자리에서 점프 2회
- 도주
7.2.1.4. 광폭화
- 광역 화염파
7.3. 레바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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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존재인 정령왕 레바노스는 강력한 갑주를 두른 것이 특징이다. 힘의 근원인 코어를 공격하기 위해선 그가 두르고 있는 갑주부터 제거해야 할 것이다.
권장 아이템 레벨은 1005. 레이드 지역은 짙은 안개 능선.
활용할 수 있는 배틀아이템이 많으니 파티원들과 잘 상의해서 적절히 배틀아이템을 배정하는 것이 좋다.
화속성에 매우 약하다. 가디언이 매우 약한 속성의 무기를 사용하면 레벨이 30~40 높은 무기와 동등한 위력을 가진다. 그 이상으로 레벨이 높은 무기가 있다면 화속성 무기보다 그 무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화염수류탄을 활용하면 상당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화력이 부족하다면 화염수류탄을 활용하자.
레바노스의 피해량이 부담스럽다면 중갑 착용 각인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기절 상태 이상을 거는 패턴도 있는데 어려운 패턴은 아니니 굳이 대비할 필요는 없다.
갑옷을 파괴하기 전까지는 레바노스에게 피해가 제대로 들어가지 않는다. 갑옷은 부위파괴 속성으로 파괴할 수 있다. 파괴 폭탄을 사용하거나 부식 폭탄을 활용하면 더 수월하게 파괴할 수 있다.
갑옷이 파괴된 레바노스는 가끔 갑옷을 재생하기 위해 땅에 팔을 꽂고 부들부들 떨면서 가만히 있는데, 이때 무력화를 통해 갑옷 재생을 저지할 수 있다. 갑옷 재생을 저지하지 못하면 다시 갑옷을 파괴해야 하니 심각한 딜로스가 발생한다.
레바노스가 다른 구역으로 이동하거나 광폭화 상태가 되면 갑옷이 자동으로 재생된다. 따라서 첫 조우, 이동, 광폭화 시, 이렇게 최소 3번 갑옷을 파괴해야 한다.
레바노스는 주기적으로 레바노스 코어를 소환한다. 이 코어를 빠르게 제거하는 것이 레바노스 공략의 핵심이다. 코어가 존재하는 동안 레바노스는 무적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코어는 일정 시간마다 주변으로 순간이동을 하며, 레바노스의 일부 공격 패턴을 따라 사용하기도 한다. 코어가 첫 순간이동을 해서 레바노스와 떨어졌을 때 제거하는 게 편하다. 다만 레바노스는 레바노스 코어에서 일정 거리 이상 떨어지면 코어로 되돌아와 공격하기 때문에 항상 주의해야 한다. 강력한 도발 허수아비로 코어를 파괴하는 동안 레바노스의 시선을 끄는 것도 좋은 전략이다.
3번째 코어를 소환하면 레바노스는 다른 구역으로 이동한다. 그러니 3번째 코어는 굳이 신속하게 제거하지 않아도 되고 레바노스가 이동하기를 기다렸다가 안전하게 제거하면 된다.
템렙이 높은 유저들과 레바노스를 한다면 3번째 코어를 빠르게 제거하면 레바노스는 다른 구역으로 이동하지 않는다. 다만, 3번째 코어부터는 다시 회수하는 시기가 다소 빠르므로 딜링을 집중해서 빠르게 3번째 코어를 없애야 구역 이동을 막을 수 있다. 늦으면 코어를 잡아도 레바노스가 코어를 회수하면서 기존에 알려진 것처럼 구역 이동을 한다.
레바노스의 체력이 25% 미만이 되면 푸르게 빛나던 부분이 전부 붉게 물들며 광폭화 상태가 된다. 광폭화하면 갑옷이 재생성되고 기존에 사용하던 공격 패턴이 변형되며 추가 패턴도 생긴다.
현재 적정 템렙이거나 더 높은 템렙이여도 레바노스보단 용암 크로마니움으로 2수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보상이 별 차이가 없으면서도 레바노스는 주기적으로 갑옷을 다시 재생하려거나, 도주시 그리고 광폭화하면 자동으로 갑옷이 재생되기 때문에 파괴폭탄이 우수수 갈려나가는 반면, 용크는 한 번 갑옷을 파괴한다면 도주 외엔 다시 갑옷을 재생하지도 않고 부위 파괴가 붙은 스킬들로도 충분히 파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16]
7.3.1. 패턴 상세
7.3.1.1. 1페이즈
- 손을 내밀고 띵! 소리를 낸 후 목표 대상 주변 장판 폭발
- 몸을 뒤로 젖혔다가 전방 내려찍기
- 몸을 뒤로 크게 젖혔다가 내려찍어 전방에 광범위 뿌리 공격
- 몸을 빛낸 후 제자리에서 자신을 중심으로 소용돌이 공격
- 몸을 빛낸 후 자신을 소용돌이로 감싸고 돌진
- 기상하며 자신을 중심으로 소용돌이 공격
- 회전하면서 백스탭 + 띵! 장판 또는 전방 광범위 뿌리 공격 또는 돌진
- 자신을 중심으로 십자형 화염 방출
- 별똥별 소환
- 손을 들어 올리며 목표 대상 주변에 3개의 벽 생성
- 땅에 양팔을 꽂고 부들부들 떨며 갑옷 재생성 시도
- 레바노스 코어 소환
- 순간이동
- 자신 주변 장판 폭발
- 별똥별
- 자신 주변 기절 장판 다수 생성
7.3.1.2. 2페이즈(광폭화)
HP가 25% 미만이 되면 푸르게 빛나던 부분이 붉게 물들며 광폭화한다. 공격 패턴이 변형되고 추가 패턴이 생긴다.
- 무작위 지점 십자형 화염 방출
- 양팔을 땅에 꽂아 넣고 자신 주변 기절 장판 다수 생성
- 감옥 생성
7.4. 엘버하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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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장 아이템 레벨은 1050, 토벌 지역은 메마른 절규의 땅.사슬전쟁 이후 선택을 기다리던 가디언 엘버하스틱은, 번뇌의 창을 그러쥔 채 아크라시아에 그 장엄한 모습을 드러냈다.
2020년 초 새로 추가된 가디언이다. 다른 가디언과의 차이를 보면 여타 가디언 레이드와 다르게 인간형, 정확히는 수인형의 형상을 하고 있으며, 토벌 가디언들 중 유일하게 말을 하는 가디언이다.
패턴들이 전반적으로 회피나 무력화 등으로 파훼가 가능하지만 실패하면 즉사시키는 경우가 잦다. 페이즈가 3단계로 나뉘는데, 창을 사용하는 2단계부터 즉사기를 심심하면 준비한다. 회폭을 적절히 쓰며 준비 동작을 자세히 보고 회피를 잘해야한다. 날개를 사용하는 3단계에선 엘버하스틱이 소환하는 회오리를 이용해 즉사기를 피해야 하기도 한다.
시즌 1 시절엔 유일한 8단계 가디언이었고, 공정/냉혹한 심판 장신구, 낮은 확률로 시즌1에서 얻을 수 있던 악세들 중 가장 좋은 악세였던 찬란한 성역/낙원 장신구를 드랍했다.
8. 토벌 5단계
8.1. 중갑 나크라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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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장 아이템 레벨은 1302. 레이드 지역은 붉은 모래 사막.중갑 나크라세나는 약점이었던 꼬리를 철퇴 형태로 변형시켜 공격에 사용한다. 강화된 꼬리는 순식간에 주변 모든 것을 파괴할 정도의 위력을 지니고 있다.
나크라세나의 진화형답게 마찬가지로 꼬리 절단이 이루어지기 전에는 난이도가 높다. 기존의 나크라세나보다 패턴이 많이 강화되어 더욱 어렵다. 꼬리 절단이 이루어지고 나면 난이도가 급감한다. 먼저 첫 무력화에 꼬리를 감싼 중갑을 파괴하고 다음 무력화에 꼬리를 절단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 요구되는 부위 파괴 수치가 낮기 때문에 스킬들에 붙은 부위 파괴만 잘 활용해도 되기 때문에 부식 폭탄은 한 사람만 들면 충분하다.
벽에 붙어서 무력화 상태가 되어 꼬리가 벽 속으로 들어가도 폭탄은 맞출 수 있다.
중갑 나크라세나는 꼬리가 절단되고 나면 얼마 지나지 않아 다른 구역으로 이동한다. 그래서 부위 파괴를 3회 정도 해야 한다. 중갑 나크라세나의 HP가 상당하기 때문에 이동에 따른 딜로스를 최대한 줄일 필요가 있다. 따라서 부식 폭탄을 챙긴 인원을 뺀 나머지 인원은 신호탄을 챙겨가야 한다.
꼬리가 절단되지 않은 중갑 나크라세나는 일정 시간마다 몸을 웅크리고 전기 충전을 시도한다. 전기 충전은 3단계까지 이루어지며, 마치고 나면 깨어나 주변에 강력한 광역 피해를 입힌다. 꼬리 쪽에 딱 붙어있으면 피격 당하지 않는다. 전기 충전 패턴은 3단계가 완료되기 전에 무력화로 끊을 수 있다. 무력화에 성공하면 충전을 멈추고 잠시 쓰러지는데, 충전을 시작할 때부터 다시 움직일 때까지 중갑 나크라세나가 받는 피해가 감소 되니 가만히 있는다고 너무 스킬을 퍼부으면 안 된다.
전기 충전을 무력화로 끊더라도 무력화 되기 전까지 쌓인 충전 단계는 유지된다. 2단계 마쳤을 때 충전을 끊었다면 다음 전기 충전 때는 곧바로 3단계 충전을 시작하는 식이다. 때문에 전기 충전 패턴을 끊는 시간이 오래 걸렸다면 다음 충전 패턴이 완료되는 시간이 짧아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전기 충전 단계가 높아질수록 공격 패턴이 강화되며 추가 패턴이 생겨 난이도가 상승한다. 전기 충전 3단계에서는 새끼 전갈을 소환하는 패턴이 추가된다. 기존의 나크라세나가 소환하던 그 나약한 새끼 전갈들과는 차원이 다른 맷집을 가지고 있고, 소환되고 시간이 흐르면 자신의 주변에 전기 장판을 생성하여 감전까지 걸어댄다. 파티원들과 한 장소에 모여서 새끼 전갈들을 밀집시킨 다음 화력을 집중하여 깔끔하게 제거해야 편하다.
화력 부족으로 실패까지는 안하더라도, 적정 레벨들끼리 간다면 토벌 시간이 상당히 오래 걸리는 가디언이다. HP가 지금까지의 가디언들보다 높은 데다가 꼬리가 절단될 때까지 틈이 별로 없어 공격하기 힘들다. 새끼 전갈을 소환할 때 무적 상태가 되며 새끼 전갈들이 처리될 때까지 제대로 공격할 수 없다. 거기에 정석대로 꼬리를 잘라가면서 공략한다면 이동까지 많이 한다.
8.1.1. 패턴 상세
8.1.1.1. 꼬리 절단 이후 사용하지 않는 패턴
- 공중제비 넘은 후 내려찍기
- 꼬리를 뒤로 크게 젖혔다가 앞으로 내려찍기
- 전기 충전: 내려찍을 때 전기파가 발생해 공격 범위가 넓어지고 감전 상태 이상을 건다. 옆으로 돌아서 피하면 전기파에 닿을 수 있기 때문에 그냥 뒤로 빠지는 것이 좋다.
- 꼬리를 살랑인 후 옆으로 내려찍기
- 전기 충전: 내려찍을 때 전기파가 발생해 공격 범위가 넓어진다. 가까이에서 맞으면 2단 피해가 들어오니 주의해야 한다.
- 꼬리를 뒤로 내려친 후 좌에서 우로 크게 휘두르기
- 몸을 웅크리고 전기 충전
- 몸을 웅크리고 넓은 범위 낙뢰
- 몸을 한 번 멈추고 목표를 향해 꼬리로 직선 범위 전기 방출
- 집게발로 땅을 두드린 후 꼬리를 땅에 꽂고 몸 주변에 전기 장판 다수 생성
- 전기 충전 3단계: 패턴이 끝난 이후에도 중갑 나크라세나를 중심 원 모양으로 8개의 전기 장판이 오래 유지 된다. 이 장판을 밟으면 감전 상태 이상에 걸린다.
- 땅을 파 숨어 새끼 전갈 소환 이후 급습
8.1.1.2. 꼬리 절단과 상관 없이 사용하는 패턴
나크라세나와 마찬가지로 피하기 쉬운 패턴들이 많지만 피해량은 만만치 않다.
- 전방에 양 집게발 휘두르기
- 전진하며 양 집게발 내려치기
- 옆으로 집게발 휘두르기
- 전기 충전: 휘두른 방향으로 전기 구체를 발사한다. 피격 당하면 경직 된다.
- 하늘을 보며 집게발을 교차시킨 후 제자리에서 점프하여 충격파
- 전기 충전: 충격파가 감전 상태 이상을 건다.
- 백스텝
- 몸을 격렬하게 흔들다가 전방에 마구 집게발을 내리치며 돌진
- 전방 좌측에 1회, 우측에 1회 브레스
8.2. 이그렉시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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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장 아이템 레벨은 1325. 베르투스의 아종, 혹은 진화형으로 추정된다. 지금까지의 가디언 레이드는 벨가누스를 제외하면 전부 CBT에서 공개 되었지만 이그렉시온은 CBT에서 공개되지 않은 가디언이다. [17]사슬전쟁 때 대지를 붉게 물들인 파멸의 포식자 이그렉시온. 거친 포효와 함께 검붉은 대지를 뚫고 나온 그는, 적으로 인식된 모든 것을 파멸시키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시즌 2 이후로 많은 뉴비 유저들이 유입되면서 5티어 가디언 레이드에서 통곡의 벽 역할을 맡고 있다. 나크라세나와는 달리 튼튼한 몸집에 까다로운 패턴과 디버프들이 많기 때문. 몇몇 패턴은 베르투스와 같지만 대체로 모든 패턴이 달라 공략법 숙지가 핵심이기 때문에 이그렉시온을 잡으러 갈거면 꼭 공략을 숙지해야 한다.
- 페이즈 공통
8.2.1. '''1페이즈'''
8.2.2. '''2페이즈'''
8.2.3. '''3페이즈'''
8.3. 흑야의 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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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장 아이템 레벨은 1355.별빛을 두른 꼬리로부터 나오는 신비한 빛. 흑야의 요호가 가진 아름다움에 현혹된다면, 그 안에 숨어 있는 냉혹한 발톱에 공격 당할 것이다.
3차 CBT 주간 레이드에서 입장할 수 있었던 가디언이며, OBT에서는 2019년 3월 13일 업데이트로 추가되었다. 외형이나 기본 몇몇 패턴은 홍염의 요호와 비슷하나, 대부분의 패턴의 속도가 홍염의 요호보다 훨씬 빠르고 강력한데다가 패턴의 종류가 지금까지 나온 레이드 중 가장 많기 때문에 트라이 시 난이도는 훨씬 버겁게 느껴진다.익숙해지기 전까지 잠시 원한같은 받는 데미지 증가 각인은 제외하자.
4단계 레이드까지 색칠놀이라고 비판받던 레이드들과 다르게 흑야의 요호는 현재까지 나온 레이드 중 가장 다양한 패턴 숫자와 새로운 기믹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시즌1 5단계 레이드 시절엔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 클리어 시 확정 드랍하는 반지에 1가지부터 3가지까지 랜덤 옵션 뽑기라는 시스템이 처음으로 도입되었고 이게 기존의 운빨과는 또다른 극악의 운빨요소로 작용했었기 때문이다. 기존에 악세사리 연마 단계로 아이템 레벨을 결정짓는 운빨을 일정 아이템 레벨에 묶어놓고, 옵션 뽑기로 극악의 랜덤 요소가 있었던 것이다.
가장 중요한 공략으로는 방어 에테르 스택 쌓기가 있다. 흑야의 요호가 기존 홍염의 요호가 특정 지역의 바닥에 불을 남기는 것처럼 꼬리를 크게 한바퀴 휘둘렀을 때 인간형 요호 2마리를 소환하는데, 해당 인간형 요호를 잡으면 방어 에테르를 드랍하고, 이를 습득할 경우 최대 3스택까지 방어력 강화효과를 얻는다. 가장 높은 방어력과 체력계수를 가진 워로드조차도 이 에테르 스택이 없이 흑야의요호의 기본 패턴들에 피격당하면 최소 5천 이상 최대 1만이 넘는 피해를 입으니 반드시 에테르를 잘 챙겨야 한다. 체력과 방어력이 취약한 딜러 포지션들이 먼저 에테르 스택을 쌓고, 남는 구슬을 바드나 워로드가 챙기는 형태로 공략이 이루어진다.
그리고 홍염의 요호가 데미지 측면에서 버프를 주던 몇몇 패턴들의 경우 흑야의 요호에서는 일정 시간 이상 벗어나지 못하거나, 몇 회 이상 피격당하는 경우 플레이어를 인간형 요호로 변신시켜 버린다. 문제는 이 변신의 경우 스킬 트라이포드의 정화효과나 만능약 등 어느 효과로도 풀지 못하며, 20초의 시간이 지나야만 풀린다는 점이다. 인간형 요호로 변해있는 동안에는 파티원들로부터 적대적인 상태가 되어 요호와 파티원들의 스킬 모두에 피격당할 수 있으니 최대한 멀리 떨어져야 한다. 인간형 요호는 공격과 스킬사용이 불가능하며 이동과 3가지 감정표현 모션만 취할 수 있다. 추가로 감금 면역이 필수적인데 감금 면역을 맞추지 않을 경우 특정 패턴에서 제자리에 속박이 되는 감금 효과를 받게 되며, 이는 시간이 지나거나 아군이 공격하여 풀어줄 수 있다. 다만 풀어주더라도 풀려난 플레이어는 일정 시간동안 인간형 요호로 변하게 된다(..)
체력에 따라 총 3번의 이동을 하며, 이동할때마다 페이즈가 바뀐다. 첫 페이즈에서는 에테르 스택 관리 정도만 주의하면 된다. 다만 페이즈가 계속될수록 불규칙하게 떨어지는 장판의 숫자가 괴랄하고 한 방만 맞아도 아프기 때문에 최종 페이즈까지 물약을 최대한 아껴야한다. 일반적으로 클리어 각이 보이는 트라이의 기준은 마지막 페이즈 진입 전까지 물약 하나로 버티는 정도이며, 이를 위해 바드가 힐 장판 효율을 극대화하는 절실한 구원 각인을 끼고 와서 끊임없이 1버블 힐을 돌리는 경우가 많다.
두 번째 페이즈부터는 랜덤한 위치에 별이 떨어지며 피격 시 경직과 데미지를 준다. 또한 분신 소환의 경우에도 첫 페이즈와 다르게 요호 기준 전후좌우 4방향으로 소환한다. 홍염의 요호에서 구슬이 요호의 주위로 큰 원을 그리던 패턴이 여기서도 등장하는데, 피가 가장 적은 1명에게 공격력 버프를 주던 홍염의 요호와 달리 흑야의 요호에서는 원이 사라지기 전에 원 밖으로 빠져나가야 한다. 끝까지 남아있는 경우 그 플레이어는 인간형 요호로 변하게 된다. 밖으로 나올 때 회전하고 있는 구슬에 피격될 경우 다시 원 안으로 끌려들어가며, 경직 면역이 있는 스킬이나 이동기로 빠져나와야 한다.
세 번째 페이즈부터는 별이 더 자주 떨어지며, 요호가 뿌리는 랜덤 방향 메테오가 바닥에 불장판을 남긴다. 또한 주기적으로 몸을 웅크리며 기를 모으는 채널링을 시전하며, 이 때 무력화를 시키지 못하면 파티원 전원이 인간형 요호로 변하게 된다. 홍염의 요호에서 구슬이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3개의 구슬에 피격 시 공격력 버프를 주던 패턴이 여기서도 등장하는데, 흑야의 요호에서는 피격당하는 게 아니라 피해야 한다. 구슬에 피격당할 때마다 슬로우 중첩이 쌓이며 3중첩이 되면 해당 플레이어는 인간형 요호 변하게 된다. 또 이 페이즈부터는 돌진 패턴 후에 무조건 돌진이나 점프 찍기 패턴을 한 번 더 시전하니 돌진의 어그로 대상이 된 플레이어는 이동기 사용에 신중해야 한다.
대망의 마지막 네 번째 페이즈에서는 별이 세 번째 페이즈보다 더 자주 떨어지며, 불장판이 생기는 지역 역시 훨씬 넓어진다. 네 번째 페이즈부터는 무력화 스택이 쌓이면 흑야의 요호가 무력화 상태에 빠지며, 총 세 번까지 꼬리 부위파괴를 할 수 있다. 부위파괴 이전까지는 데미지 감소효과가 적용되며, 부위파괴 이후에야 제대로된 딜이 들어가기 시작한다. 4페이즈 진입 후에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요호의 몸 색이 변하는데 색깔 변화 후 3개의 패턴을 사용하면 하늘로 날아오른다. 이 때 플레이어의 시야가 좁아지며 기본적으로 이동속도 감소 디버프가 걸리며, 감금 면역이 없는 경우 감금 상태에 빠지는 일명 우주 패턴을 시전한다. 이후 일정 시간동안 요호 몸체 쪽으로부터 무작위 뱡향으로 회오리가 발사되는데 어지간한 딜러 캐릭터들은 피격 시 즉사할 위험이 있을 정도로 큰 데미지를 동반한다. 요호로부터 멀리 도망치거나 지형을 이용해 피할 수 있으며, 패턴 종료 후 클리어할 때까지 다시 무력화와 우주 패턴이 반복된다.
8.4. 벨가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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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장 아이템 레벨은 1385.빛과 어둠의 힘을 다루는 벨가누스는, 끓어오르는 분노를 표출하며 적을 심판한다.
시즌 1에서 토벌 5단계 레이드에서 가장 잘 만들었다 평가받는 가디언이었다.
8.4.1. 패턴 상세
벨가누스의 암속성 공격은 받는 데미지 증가 디버프를 주며 이는 벨가누스가 주는 "빛의 권능"버프로 상쇄가 가능하다. 반대로 권능 버프를 쌓으면 공격력 증폭이 되고 버프가 쌓인 상태에서 암속성 공격을 맞으면 그만큼 스택이 까인다. 빛의 권능은 5증폭 까지 가능하며 공격력은 3증폭일때 최대치가 된다. 즉 바드를 제외한 딜러 3명이 빠르게 권능 3스택을 모으는게 중요하다. 빛의 권능을 주는 패턴은 *표시가 되어잇으니 참조하자. 한 패턴당 빛의 권능은 3개 떨어진다.
1페이즈(100%~70% )
2페이즈(70%~40% )
3페이즈(40~30%)
광폭화(30%~)
사라지는 시점에서도 딜은 박히기 때문에 이때 아군 반대편으로 걷기만 해도 피해진다.
이런 큰 동작이 다 그렇듯 다 맞으면 죽을 확률이 높다.
- 빛속성 무력화패턴*
벨가누스가 이 패턴을 처음 사용하면 벨가누스의 방어력이 엄청나게 증가한다. 때문에 권능없이 딜하면 대미지가 눈에 띄게 감소한다.
대미지는 다단히트 판정인데 다 맞으면 즉사기 수준이며 살아남아도 암흑 디버프가 3스택 이상 쌓이기에 절대로 맞으면 안된다. 벨가누스가 자신의 시야에 없으면 안 되는 이유기도 하다.
- 재물패턴*
- 피자 패턴*
9. 토벌 6단계
2021년 1월 13일 이후로 열리는 단계로 데스칼루다, 쿤겔라니움, 하누마탄, 그리고 '''칼엘리고스'''가 예정되어있다.
9.1. 데스칼루다
에피소드 '카단' 또는 이벤트 레이드에서 자주 모습을 보였던 가디언. '''공간 레이저로 백어택을 카운터 치는''' 패턴이 확인되었다.[19]
9.2. 쿤겔라니움
2021년 3월 중으로 추가 될 예정인 가디언. 크로마니움의 팔레트 스왑 버전으로 얼음을 두르고 있다.
9.3. 칼엘리고스
2021년 상반기에 추가 될 예정이다. 시즌2가 되면서 삭제되었지만 21년 로드맵에 추가되었다. 전체적인 패턴은 토벌 3단계의 칼벤투스 강화형.
9.4. 하누마탄
칼엘리고스와 마찬가지로 상반기에 새롭게 추가 될 가디언. 외형은 거대한 고릴라에 갑주를 두르고 있다. 로아온의 정보에 의하면 애니츠의 수호신이자 3가지 종류의 무공을 마스터 했으며 화려한 필살기를 사용한다고 한다.
10. 도전 난이도
시즌1에 있던 도전 난이도와 주간 레이드의 요소들을 어느 정도 절충한 난이도다. 3종류의 가디언을 공략할 수 있으며, 매주 수요일마다 가디언 라인업이 변경된다.[20] 조화의 천칭이 적용되어 시즌1 주간 레이드처럼 딜찍누는 불가능하며, 일반 레이드와 달리 정비소를 이용할 수 없다. 조화의 천칭으로 일정 선에서 보정된 스펙으로 잡아야하는 것이기 때문에, 흑야의 요호같이 난이도가 높은 축에 속하는 가디언들은 약간의 너프가 가해져있다. 반면 빙레기나 루메루스같이 난이도가 쉬운 축에 속하는 가디언들은 시즌1 숙련 난이도처럼 몇몇 패턴이 추가되고, 속도가 빨라져있다. 레벨에 맞는 장신구, 재련 재료, 돌파석, 어빌리티 스톤, 카드, 트라이포드 전승 재료 등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11. 시련 난이도
조화의 천칭이 적용되어 템렙으로 딜찍누하는 플레이는 불가능하며, 일반 레이드에 비해 확연히 어려워진 패턴과 피통, 대미지로 무장하고 있는 가디언을 상대하는 모드다. 클리어 보상으로 업적과 에픽 칭호를 제공했다. 처음 시련 난이도가 추가될 때 아카테스, 이그렉시온, 엘버하스틱이 먼저 나왔고, 추후 패치로 고대의 칼벤투스[21] , 벨가누스가 나왔다. 워로드의 도발이 지금과 달리 무력화당했을 때처럼 제압 스탯에서 나오는 추가딜도 들어가게 해줬기에, 도발과 시너지를 집중해 극딜을 먹이고 극딜 타이밍이 끝나면 도망가길 반복하는 꼼수, 일명 만튀로 깨는 경우가 많았다. 이 때문인지 벨가누스는 도발과 대상에게 묻히는 형태의 시너지가 먹히지 않았다.
시즌2가 열린 이후 한동안 시련 가디언 토벌은 진행할 수 없었다. 시즌 2 패치노트에 의하면 전투 밸런스가 개편된 가디언이 새롭게 구성되어 다시 나온다고 했고, 이후 2020년 12월 12일 아카테스가 다시 나왔다. 아이템 레벨 415레벨 이상에 베르투스를 처치한 적이 있어야 진행 가능하며, 속성에 상관없이 동일한 딜이 들어가게 변경되어 시즌1처럼 암속성 스킬을 가진 딜러가 유리한 일은 없어졌다. 조율의 서를 통해 특성/각인/스킬을 적용하는 식이라 스킬 포인트/각인/트라이포드 레벨 등을 얼마나 모았던 모두 같은 조건에서 진행하게 된다. 클리어하면 시즌1과는 다른 신규 업적을 얻을 수 있다.
11.1. 보상
12. 기타 분류
12.1. 절망의 베르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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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의 베르투스는 강력한 냉기 공격과 암흑, 공포 등의 어둠 속성 공격을 퍼부어 상대에게 지독한 절망을 안겨준다.
CBT에서 확인되었으나 OBT 이후로는 등장하지 않은 가디언이다. 베르투스의 진화형. 빠른 속도와 엄청난 피해량으로 CBT 시절 정말 극소수만의 파티만 토벌에 성공했다고 한다. 3.13일자 업데이트로 추가된 2차 각성 기술 언락 퀘스트 진행 과정 중 혹한의 안식처 회상 이벤트에서 살짝 모습을 드러냈다.
13. 비판
개요에서 설명했듯이 컨텐츠명은 레이드라고 해놓고 정작 내용은 몬스터 헌터 시리즈를 벤치마킹 해온 수렵 컨텐츠라 말이 많다.
13.1. 과도한 재탕
시즌1 가디언 레이드는 CBT에서만 등장한 것까지 합쳐 26개가 있었는데, 그 중 레바노스, 엘버하스틱을 포함한 두 마리를 제외하고는 모두 짜깁기 된 레이드들이었다. 빙결의 레기오로스-어둠의 레기오로스-레기오로스, 크로마니움-용암 크로마니움, 나크라세나-중갑 라크라세나, 헬가이아-혹한의 헬가이아-(숙련)혹한의 헬가이아, 베르투스-절망의 베르투스, 칼벤투스-칼엘리고스, 홍염의 요호-흑야의 요호-(숙련)흑야의 요효, 타이탈로스-아카테스, 루메루스-(숙련)루메루스, 우르닐-(숙련)우르닐, 베르투스-이그렉시온[22] 그리고 시즌 1 주간 레이드도 기존의 가디언들을 두세 마리 한 지역에 넣어두었을 뿐이고, 시즌2 레이드도 시즌1에 있었던 가디언들 중 숙련 난이도와 칼엘리고스를 제거한 나머지 가디언들을 재배치한 것이며, 도전 레이드도 기존의 가디언 하나 갖다놓고 유저들을 조화의 천칭으로 스펙을 조절해놓은 뒤 잡으라고 하는 것이다.
가디언 디자인을 돌려 쓰는 것뿐만 아니라 모든 가디언들 레이드 지역을 3개만 돌려 쓰고 있었다. 이후 맵이 2개 추가되긴 했다.
시즌 1 시절엔 컨텐츠 순서상 어쩔수 없다 해도 가디언 소재로 제작하는 속성 무기는 소재를 드랍하는 가디언의 속성과 무기의 속성이 일치하지 않아 부자연스럽다는 지적도 받았다. 뇌속성 가디언인 나크라제나의 소재로 수속성 무기를 만들 수 있었고, 수속성 가디언인 베르투스의 소재로 화속성 무기를 만들 수 있었으며, 토속성 가디언인 레바노스의 소재로 성속성 무기를 만들 수 있었다. 화속성 가디언인 용암 크로마니움의 소재로 토속성 무기를 만들 수 있었고, 화속성 가디언인 홍염의 요호의 소재로 뇌속성 무기를 만들 수 있었다.
13.2. 메인 퀘스트와의 접점 불분명
가디언이 무언인지 왜 갑자기 가디언을 잡아야 되는지를 설명하는 장치가 전혀 없다. 베른 월드 퀘스트에서 최초의 가디언 에버그레이스도 아크라시아를 유구한 아이로 되돌릴 것이나, 우선 주인공의 대답을 기다리겠다고 했지, 곧바로 적대 관계로 돌아서지는 않았다. 가디언 조사 퀘스트에서 가디언의 소재를 노리고 모험가들이 가디언을 노린다고 설명해주는 정도만이 전부다.
인게임 내부 세계관 설명이 불친절해 아크라시아의 수호자라는 가디언들을 고작 소재를 노리고 수렵하고자 하는 모험가가 있다는 게 굉장히 어색하다 느끼는 사람이 많은데, 세계관에서도 가디언과 아크라시아 종족은 사슬 전쟁 동안 동맹 관계였으며, 그 이후 서로를 적대할 사건이 발생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스토리에 관심이 있는 유저들은 이 점에서 위화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일단 2019년 3월 13일 추가된 여정퀘 중 혹한의 안식처 레이드 맵에 가서 회상의 노래를 부르면 카마인이 아만에게 가디언들이 인간들을 공격하는 이유는 이제 인간들이 아크라시아의 존속을 위협하는 존재가 되었기 때문이라고 말해주는 장면을 볼 수 있기는 하다. 그리고 스토리상 아크라시아를 등지고 페트라니아로 향한 바르칸 휘하 측 가디언들도 있다. 2번째 어비스 레이드로 나온 카이슈테르도 그 중 하나고, 추후 악역 가디언들이 더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최근에 등장한 아르고스 역시 악역 가디언이며 선역 가디언인 알비온과 싸우기도 한다.
가디언을 노리는 모험가들이 많은 이유는 가디언들이 아주 오래전 부터 존재한 생명체[23][24] 인데다가 사슬전쟁 전에는 인간들과 적대적이었던지라 가디언의 정보가 길드 단위로 정보화 되어 전해 내려올 수 있던 것으로 추측된다.이는 최초로 가디언을 죽인 카단의 이름을 딴 카단의 증표 등으로 어느정도 유추해볼 수 있다.
그러나 레이드 게시판에서는 각 가디언들에 대해서 오글거리고 부자연스러운 소개글 한 줄 외에 아무런 설명도 없다. 베른 북해에 있는 짙은 안개 능선 섬까지 직접 찾아가야만 가디언 조사관 루나로부터 퀘스트를 받아서 가디언이 무엇인지, 각 가디언을 사냥할 때 어떤 대비가 필요한지 알아낼 수 있는 것도 문제이다. 거의 필수적인 퀘스트임에도 플레이어를 이 퀘스트로 유도하는 장치가 하나도 없다.
그냥 '레이드'도 아니고 '가디언 레이드'로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추후 업데이트 방향이 우려되는 컨텐츠다. 악마라는 좋은 소재를 두고 굳이 가디언만을 레이드로 토벌해야 하는 이유를 알 수 없다.
2020년 1월 15일 추가된 엘버하스틱은 에버그레이스가 내린 운명의 선택을 확인하고, 빛의 심판자로서 별을 위협하는 자들을 벌하기 위해 잠에서 깨어났다는 설정이 붙어있어, 드디어 메인 스토리와의 직접적인 접점이 생겼다. 그리고 언제 업데이트될지 아직은 불분명하지만, 로드맵에서 군단장 레이드가 예고되었다. 유저들은 드디어 스마일게이트가 가디언이 아닌 걸 레이드로 내놓는다며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가디언 아르카디아가 2019년 2월 말 업데이트되는 해양던전 낙원의 문에서 보스로 나오게 되었고, 시즌 2 광기에 잠식당한 상태의 알비온[25] 이 오레하 프라바사에서 보스로 나오며 레이드가 아니라 던전의 보스로 나오는 가디언들도 등장하게 되었다.
13.3. 브레이브 하트
부활 횟수 제한이 아닌 죽음 횟수 제한이라 3명이 아무리 잘한다해도 트롤러가 4번 죽으면 실패한다는 점 때문에 유저들의 원성이 잦았다.
시즌 2 업데이트와 함께 브레이브 하트를 모두 소진한 상태에서 죽어도 남은 인원은 계속해서 진행할 수 있게 개편되었다. 적정 템렙 4인팟에서 한 명이 데카를 다 소진해버릴 경우 여전히 힘들어지겠지만, 적어도 남은 플레이어들이 계속 도전하거나, 사망시 관전을 통해 패턴을 더 숙지할 수 있기 때문에 불합리한건 아니다.
14. 삭제된 컨텐츠들
시즌2가 시작되며 주간 레이드, [숙련]난이도의 가디언들[26] , 칼엘리고스가 삭제되었다.
14.1. 칼엘리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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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CBT 주간 레이드에서 입장할 수 있었던 가디언이다. 당시 추천 아이템 레벨은 475. OBT에서는 가디언 조사 퀘스트에서만 영상을 통해 잠깐 모습을 비춘다. 4월 10일 업데이트에 추가되었는데 당시 유저들은 차라리 너프 전 칼벤투스가 나을 정도로 어렵다는 평가를 하며 컨트롤이 좋은 극소수를 빼면 트라이를 포기하거나, 위장 로브를 활용한 편법을 활용해 클리어했다. 시즌 1 시절 5티어 마지막 레이드였다.번개의 주인인 칼엘리고스는 푸른 뇌전을 다루는 고대의 존재로, 뇌전의 힘을 몸에 깃들여 모든 생물을 압도한다.
뇌전 내려찍기 등등 대다수 유저들 반응속도보다 빠른 즉사급 공격이 크게 비판받아 패치로 일부 패턴들이 하향되었지만, 여전히 위장 로브를 활용한 편법이 정석 취급받을 정도로 괴랄한 택틱을 가진 가디언이었다. 이 때문인지 벨가누스와 흑야의 요호가 숙련으로, 5단계로 재탕되는 와중에 혼자만 시즌2가 나오며 삭제되었다가, 2021년 상반기 로드맵에 칼엘리고스가 포함되어 재등장이 확정되었다.
14.2. 주간 레이드
아이템 레벨이 워낙 높아져 대부분 쉽게 잡히게 되었지만 딜이 잘 박히지않고 수시로 무적이 되는 '레바노스'와 도망가는 '홍염의 요호', '타이탈로스'가 까다로운 편이다. 아이템이 매우 좋다면 한방에 잡아지겠지만 그런 플레이어는 매칭을 잘안한다. 특히 레바노스는 1200대가 때려도 한방에 안죽는 경우가 있고 그럼 무적 패턴으로 시간이 지연된다.
14.2.1. 주간 레이드Ⅰ
4단계까지 모든 가디언들을 돌파하고 아이템 레벨 515를 달성하면 도전할 수 있는 레이드다. 세 개의 레이드가 목록에 있으며, 이 목록은 매주 수요일 오전 6시마다 변경 된다. 목록에 있는 각 레이드는 각각 일주일에 한 번씩만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가장 낮은 난이도인 루메루스와 우르닐을 제외하고, 지금까지 상대했던 가디언들 중 두세 마리가 동시에 출현한다. 공격 패턴은 기존의 가디언들과 동일하다. 여러 마리를 상대하는 만큼 어느 때보다 파티원간의 합이 중요하다.
각 가디언들의 처음 위치와 도주 위치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무작위이기 때문에, 언제든지 가디언 두세 마리가 같은 구역에 위치하는 이른바 '합방'이 발생할 수 있다. 합방이 일어날 경우, 6월 19일 업데이트에서 합방이 일어날 경우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기믹이 추가되어 더이상 빼올 필요가 없어졌다.
초기에는 가디언들의 체력이 원본 그대로 나와 파티시너지를 완벽하게 챙기고 배틀아이템을 갈아넣지 않는 이상 힘들었으나 6월 19일 업데이트 이후 주간 레이드 가디언들의 전체적인 체력이 대폭 하향되어 더 이상 클리어타임이 부족하지도, 직업간의 격차가 존재하지도 않는다. 파티원이 누구인지, 가디언들이 자주 이동하는지에 따라 클리어시간이 약간 다르긴 하지만 현지인 기준으로 7분~10분 정도의 클리어 타임을 가지는 수준으로 하향이 되었다.
2T 최고 레벨 장비인 유물 등급 장비를 얻을 수 있다. 유물 장비에는 아크라시움이 필요하지 않다. 이전 단계 가디언들의 재료와, 주간 레이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슬레이어의 증표'를 통해 연마할 수 있다. 때문에 여기까지 도달한 유저들은 아크라시움의 속박에서 어느 정도 벗어날 수 있다.
카이슈테르 토벌 재료로 제작 가능한 유물 장비, 이그렉시온 드랍 악세가 본격적으로 풀리기 시작한 시점부터 시즌2가 열리기 전까지 트리시온 패스를 쓰지 않고 슬레이어의 증표로 555까지 천천히 올려 욘 입장 가능 레벨을 만드는 소수를 제외하곤 판당 200골, 총합 600골을 주는 골드 파밍용 컨텐츠나 다름없었다. 4단계 가디언들이 떨구는 주간 레이드 1 입장권이 있어야 입장이 가능했는데, 당시 4단계 가디언들[27] 중 꼬리를 자르지 않는 이상 도망가지 않아 이동하지 않아도 되는 중갑 나크라세나를 주로 잡아 입장권을 파밍하였다. 당시 중갑 나크라세나는 고스펙 유저들에게 순삭당하는 일이 다반사라, 사망전대 취급받기도 했다.
14.2.1.1. 두 개의 절망
레이드 지역은 혹한의 안식처. 등장 가디언은 '''혹한의 헬가이아'''와 '''칼벤투스'''이다.
합방이 발생해도 비교적 대처하기 쉬운 편인데, 혹한의 헬가이아는 매우 가까이까지 가지않는 이상 위에서 내려오지 않으므로 칼벤투스의 위치만 파악한다음 칼벤투스만 따로 빼와서 토벌하면 된다.
추천 파랑룬은 야수 추가 피해룬. 칼벤투스의 종족인 고대 추가 피해룬이 아직 미구현이기 때문에 선택지가 없다. 속성룬은 수속성 저항 60%를 맞추면 좋다. 칼벤투스가 암속성이긴 하나, 광풍옥 등을 제외한 거의 모든 피해가 물리피해로 들어오기 때문에 암속성은 의미가 없다고 봐도 좋다. 면역은 이동속도 감소면역을 박으면 된다.
14.2.1.2. 안개 속의 가디언
레이드 지역은 깊은 안개 능선. 등장 가디언은 '''헬가이아'''와 '''홍염의 요호'''와 '''크로마니움'''이다.
홍염의 요호는 중간에 확정 2번 도망을 하고, 크로마니움의 경우에도 도망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페이즈 중간에 도망가지 않는 헬가이아를 먼저 토벌하는 식으로 동선을 짜야한다. 헬가이아 → 크로마니움 → 홍염의 요호 순으로 토벌하는 것이 베스트.
배틀아이템은 크로마니움의 빠른 부위파괴를 통한 부식 폭탄, 파괴 폭탄 등이 좋다.
추천 룬은 화속성 관련 야수가 둘이기 때문에 야수 추가 피해룬, 화속성 저항룬, 화상 면역룬이다.
14.2.1.3. 화염과 신성
레이드 지역은 붉은 모래 사막. 등장 가디언은 '''타이탈로스'''와 '''용암 크로마니움'''이다.
타이탈로스가 확정 2번 도망을 가기 때문에 용암 크로마니움부터 우선 토벌하는 것이 좋다.
배틀아이템은 용암 크로마니움의 부위파괴를 위한 부위파괴 폭탄류 아이템과, 부위파괴 후 빠른 무력화로 도망방지를 위한 회오리 수류탄과 같은 무력화 아이템, 타이탈로스의 제자리 극딜을 위한 강력한 도발 허수아비 등이 많이 쓰인다.
추천 룬은 야수 추가 피해룬과 화, 토속성 저항룬, 지진면역룬이다.
주간레이드의 전체적인 난이도가 하향했다지만, 지속적으로 무시하지 못할 데미지를 주는 용암 크로마니움과 한 순간의 실수가 참극으로 이어지는 타이탈로스가 만나 상당한 난이도를 자랑한다. 딜부족도 심심찮게 나타나는 편.
14.2.1.4. 강철의 가디언들
레이드 지역은 혹한의 안식처. 등장 가디언은 '''베르투스'''와 '''중갑 나크라세나'''다.
두 마리 모두 공략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가디언이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 다르기는 하겠지만 주간 레이드 중 가장 난이도가 높다.
파랑 룬은 중갑 나크라세나에 맞춰서 곤충 추가 피해를 맞추면 된다. 베르투스는 고대 타입인데, 고대 추가 피해 룬은 현재 구현 되지 않았다.
초록 룬은 수속성 피해 감소와 뇌속성 피해 감소 둘 다 40%씩 맞춰도 좋지만, 뇌속성 피해 감소보다는 수속성 피해 감소가 더 중요하다. 베르투스의 수속성 공격은 회피하기 까다로운 경우가 많지만, 중갑 나크라세나의 공격은 무속성 비중이 높고, 뇌속성 공격은 비교적 회피가 쉬워서 덜 위협적이다.
보라 룬은 기절 면역 룬을 추천한다. 중갑 나크라세나의 감전도 위협적이지만, 베르투스의 꼬리 공격보다 비교적 회피가 쉽고, 즉사로 이어질 위험성 역시 베르투스보다 비교적 낮기 때문이다.
중갑 나크라세나 부위 파괴 때문에 파티원들과 상의해서 배틀 아이템을 잘 분배해야 한다. 부위 파괴 : 파괴는 필요 수치가 낮기 때문에, 클래스 조합에 따라 부식 폭탄과 파괴가 달려 있는 스킬만으로 가능하다. 스킬이 부족한 경우 한 사람 정도는 파괴 폭탄을 사용해야 한다. 파괴 폭탄을 들지 않는 인원들이 절단 표창을 들면 된다.
최근에는 유저들의 숙련도와 스펙 상승에 따라 부위 파괴만 하고, 절단은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절단을 하지 않으면 중갑 나크라세나가 도주를 하지 않는 것을 노려서, 도주 후 베르투스와의 합방의 여지없이 차례로 클리어 하는 것을 노리는 것.
중갑 나크라세나부터 토벌하는 게 좋다. 중갑 나크라세나는 도주를 안하거나 1회 정도에 토벌할 수 있는데, 베르투스는 확정적으로 2회 도주한다. 이 때문에 베르투스를 먼저 토벌하려고 하면 합방이 일어날 가능성이 비교적 더 높다.
어느 가디언에게 두 개의 화염병을 사용할지는 파티원들과 상의하여 결정하면 된다. 중갑 나크라세나를 도주 전에 잡기 위해 중갑 나크라세나에게 더 집중하는 것을 추천한다. 중갑 나크라세나는 꼬리가 잘렸을 때와 그 이후 무력화 됐을 때 화염병을 사용하는 게 좋다.
14.2.1.5. 정령과 어둠
레이드 지역은 짙은 안개 능선. 등장 가디언은 '''칼벤투스'''와 '''레바노스'''다.
파랑 룬은 레바노스에 맞춰서 정령 추가 피해를 맞추면 된다. 칼벤투스는 고대 타입인데, 고대 추가 피해 룬은 현재 구현 되지 않았다.
초록 룬은 증폭 슬롯이 두 개라면 토속성 피해 감소와 암속성 피해 감소를 40%씩 맞춰도 좋고, 자기가 상대하기 더 까다로운 쪽을 60%로 맞춰도 좋다.
보라 룬은 기절 면역 외에 사용할 수 있는 룬이 없다. 레바노스의 기절 패턴은 그리 까다롭지 않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맞추면 된다. 칼벤투스의 '광풍의 낙인'에 대한 면역은 존재하지 않는다.
시간이 촉박하기 때문에 레바노스 부위 파괴를 빠르게 해야 한다. 부위 파괴가 많이 부족한 파티라면 아드로핀 물약을 빼고 부위 파괴 아이템을 더 보충하는 게 좋다.
어느 가디언에게 두 개의 화염병을 사용할지는 파티원들과 상의하여 결정하면 된다. 레바노스는 무력화 됐을 때뿐만 아니라 별똥별 패턴 시전 중에도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화염병을 사용하기 좋다.
14.2.1.6. 세 개의 재앙
레이드 지역은 붉은 모래 사막. 등장 가디언은 '''헬가이아'''와 '''나크라세나'''와 '''어둠의 레기오로스'''다.
파랑 룬은 야수 추가 피해를 추천한다. 세 마리 중 두 마리, 헬가이아와 어둠의 레기오로스가 야수 타입이기 때문이다.
초록 룬은 화속성 피해 감소나 암속성 피해 감소를 맞추는 것을 추천한다. 헬가이아는 화상으로 지속적인 화속성 피해를 주고, 어둠의 레기오로스의 암속성 공격 피해량은 잘못 맞으면 즉사할 정도로 강력하다. 나크라세나의 공격은 무속성 비중이 높고, 뇌속성 공격은 비교적 회피가 쉬워서 덜 위협적이다.
보라 룬은 감전 면역을 추천한다. 헬가이아의 화상은 어느 정도 버틸 수 있고, 어둠의 레기오로스에게 암흑 중첩이 쌓일 정도로 맞으면 어차피 죽기 때문에, 굳이 화상 면역이나 암흑 면역을 맞추기보다 감전 면역을 맞춰서 나크라세나에게 즉사하는 것을 막는 게 낫다. 물론 정말 감전을 안 맞을 수 있는 확신이 있다면 다른 면역 룬을 맞춰도 좋다.
나크라세나 부위 파괴는 선택적이다. 만약 나크라세나 부위 파괴를 하는 파티라면 절단 표창을 챙기고, 나크라세나 부위 파괴를 하지 않는 파티라면 그 외 유용한 배틀 아이템을 들고 가면 된다.
화염병은 각 가디언마다 하나씩 사용하면 된다. 헬가이아는 정상적인 무력화가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진화 시도 타이밍에 화염병을 사용한다. 나크라세나는 부위 파괴를 하는 파티의 경우 꼬리가 잘려 무력화 됐을 때가 좋고, 부위 파괴를 하지 않는 파티라면 그냥 무력화 타이밍에 사용하면 된다.
14.2.1.7. 혹한의 재앙들
레이드 지역은 혹한의 안식처. 등장 가디언은 '''빙결의 레기오로스'''와 '''어둠의 레기오로스'''와 '''혹한의 헬가이아'''다.
출연하는 가디언이 모두 야수이고, 난이도가 쉬운 가디언들이기 때문에 모든 주간레이드를 통틀어서 가장 쉽다고 할 수 있다.
추천 룬은 야수 추가 피해룬, 수속성 저항룬, 이동속도 감소면역 룬 등이 있다.
14.2.1.8. 세 개의 절망
레이드 지역은 깊은 안개 능선. 등장 가디언은 '''레바노스'''와 '''나크라세나'''와 '''크로마니움'''이다.
크로마니움과 레바노스의 빠른 부위파괴가 핵심인 레이드이다. 딜러를 제외한 나머지 1명이 부식 폭탄, 나머지 딜러들이 파괴 폭탄을 들어야 좋으며, 부위 파괴가 빨리 진행될수록 클리어 타임이 많이 단축된다.
추천 룬은 정령 추가 피해룬 혹은 곤충 추가 피해룬과 토속성, 뇌속성 저항룬을 드는 것이 좋고 면역은 기절면역과 감전면역 둘중 하나를 골라가면 된다.
14.2.1.9. 화염의 재앙들
레이드 지역은 붉은 모래 사막. 등장 가디언은 '''용암 크로마니움'''과 '''홍염의 요호'''와 '''헬가이아'''이다.
중간에 확정으로 2번 도망가는 홍염의 요호가 있기 때문에 헬가이아를 우선 토벌하는 것이 좋다.
추천룬은 야수 추가 피해룬, 화속성 저항룬, 화상면역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