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너스
1. 개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수험생, 재학생 및 로스쿨 출신 법조인들의 국내 최대규모의 커뮤니티
2. 역사
2011년 11월 21일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재학생들에 의하여 개설되고, 2012년 1기 로스쿨 출신 법조인들이 배출되며 로스쿨 출신 법조인들만 출입 가능한 로이너스 플러스라는 커뮤니티가 자매 커뮤니티로 개설됨. 2012년 8월에는 구성원들의 많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LEET 수험표로 인증된 회원이 출입할 수 있는 로이너스 수험생 게시판이 개설됨. 꾸준히 회원들이 가입하여 현재는 인증회원 12,011명(1-9기 로스쿨생의 66.7%), 변호사회원 5,353명의 국내 최대 로스쿨 및 법조 커뮤니티로 성장함. 현재 1일 평균 방문객수 1만회, 1일 평균 페이지뷰수 12만회를 유지하고 있으며 2015.9.1. 에는 스누라이프와 이화이언 등의 유수 대학 커뮤니티를 제치고 랭키닷컴 대학커뮤니티 부문 4위에 오르기도 함(1위 고파스, 2위 마이피누, 3위 성대사랑). Similar Web에서 산정하는 세계 법률사이트 순위에서는 500위권에 랭크되어 있음.
주요 국내 법률사이트의 세계 법률사이트 순위(출처 : Similar Web, 2016.5.27. 기준)
1.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72위
2. 로이너스 587위
3. 로앤비 618위
4. 법제처 673위
5. 대한변호사협회 905위
6. 법률신문 971위
7. 대법원 1124위
8. 서울지방변호사회 1565위
9. 법무부 5943위
10. 리걸인사이트 6224위
3. 구성
3.1. 로이너스 수험생 게시판
LEET 수험표를 인증한 수험생만 가입이 가능하여 대표적인 로스쿨 수험 카페인 서로연에 비해 가입자수나 활동자수는 적다. 그러나 자신이 지망하는 로스쿨의 선배 및 로스쿨 출신 법조인을 지정하여 입시 관련 질문을 올리면 그 학교 선배 또는 출신 법조인만 대답해주고 질문자만 열람이 가능한 "선배들에게 묻는다" 게시판은 호평을 받으며 꾸준히 이용되고 있다.
3.2. 로이너스 게시판
로이너스의 원형이 되는 게시판. 자유게시판과 인턴취업게시판 및 알림게시판이 가장 활성화되어 있다.
3.2.1. 자유게시판
로이너스의 자유게시판은 로스쿨계의 DC, 오유 심지어 일베로 불리며 뻘글이 다수 게시되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 1일 1회 익명글 작성과 특유의 블라인드 기능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뻘글이 양산되고 있다. 성실히 학업을 이어가는 중인 로스쿨 재학생이라면 출입하지 않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지잡로와 같은 차별적인 표현, 김치년과 같은 성차별적인 표현, 'ㅇㅂ'와 같은 일베용어를 사용해도 제재되지 않는다. 게시판 이용자들이 미래의 법조인이라는걸 생각해보면 충격적인 수준. 일부 정치글과 남여갈등 글 때문에 망했다.
2021년 현재 송무변과 사내변의 전쟁이 핵심 떡밥이다. 당연히 양측 모두 현직이 아니고 백수 수험생들이다.
3.2.2. 인턴취업게시판
인턴취업게시판은 로스쿨 출신들의 인턴과 취업에 대한 정보가 게시되며, 인턴시즌과 취업시즌에 달아오르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법조계 직업의 현실과 각 직장의 특징이 적나라하게 공유되어 로스쿨계의 블라인드로 불리고 있다.
3.2.3. 알림게시판
알림게시판은 로스쿨 취업 정보가 주로 올라오며, 때때로 로스쿨 학생협의회가 공지를 하기도 한다. 알림게시판에서는 최근 로앤비라는 닉네임을 가진 네임드가 많은 취업정보를 게시하여 호응을 받고 있다.
3.3. 로이너스 플러스 게시판
로이너스 플러스 게시판은 로스쿨 출신 법조인들의 게시판으로 전문적인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 로이너스 자게와는 분위기가 정반대여서 반말만 써도 게시글이 블라인드당할 정도로 격식이 지켜지고 있다. 상호 존중의 문화 속에 법조인 생활에서 실제로 맞는 문제점들에 대한 법리적 토론이 활발하게 진행됨. 특히 이번 대한변호사협회장과 서울지방변호사회장 선거에 큰 영향을 끼친 게시판으로 법조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3.4. 특별 자유 게시판
특별 자유 게시판은 12.3 사태 이후 생긴 게시판으로 사법시험 폐지 문제 및 로스쿨 발전에 대한 문제가 집중적으로 다루어진다. 로이너스 플러스 게시판에 출입 가능한 변호사들과 재인증한 회원만 출입 가능하여 외부인의 출입이 최소화되어 있다.
3.5. 재학생 게시판
변호사회원은 접근이 불가능한 재학생들만의 게시판이다. 변호사시험 합격률과 관련하여 변호사들과 재학생들간 이해충돌이 발생하는 상황이 지속되다 재학생들의 요구로 개설되었다. 변호사회원으로 등업이 되면 접근이 불가능해진다.
4. 밈
- 연변
연변은 로스쿨 변호사를 칭하는 로변의 반대말로 본래 연수원 출신 변호사들은 스스로를 사변이라 일컫었음. 최근에는 로이너스 로변들의 활약으로 연변이 연수원 변호사를 지칭하는 말로 굳어지는 분위기. 연변자치주에서 따왔다는 말도 있고 이로 인해 연변이 연변들의 로스쿨 지칭 비어인 로퀴처럼 연변을 언급하는 비어라는 기사도 있었으나 현실적으로 연변은 연수원 변호사의 단순 약자라는게 로이너스 회원들의 공통된 의견
- 초다붙
변호사 시험 초시는 다붙는다는 말. 해가 갈수록 변호사 시험 합격률이 떨어지고 있고 올해는 51%에 이르렀지만 초시는 70% 합격률을 지키고 있어서 변호사 시험은 결국 초시는 다 붙고, 재시 이상이 계속 떨어진다 하여 생긴 밈. 그러나 현실은 법무부의 초시 합격률 산정이 휴학생 빼고 그 해에 졸업한 해당기수만을 분모로 하여 뻥튀기 시킨거란 비판이 존재함. 이로 부터 법초시라는 말이 파생됨.
- 법초시
법무부가 초시합격률을 계산하며 적용하는 기준. 로스쿨 한해 입학자수는 2000명인데 그중 휴학, 유급, 자퇴 등을 제외하고 변호사 시험을 보는 사람은 1400명 남짓. 법무부의 초시 합격률 70%는 바로 이 1400명 중에 합격자수가 70%라는 의미로 뻥튀기 되어 있다 하여 법초시라고 부름.
- 변다취
초다붙에 대응되는 밈. 막상 합격하자 사다리를 걷어차며 변시 합격률 저하를 주장하는 선배들에게 변시 수험생들이 하는 말. 변호사는 다 취업한다의 약어.
- 사다리충
자신은 70-80%의 합격률로 합격해놓고 후배들은 50%대 합격률에 시달리는 상황을 개선하기 보다는 후배들의 합격률이 더 떨어지기를 바라는 로스쿨 앞기수 변호사 선배들을 일컫는 말
- 폐시츄(폐시생)
사법시험이 없어진지 오래임에도 사법시험을 보는 고시생이라 자임하며 사시존치(사시부활)을 부르짖는 사람들을 묶어서 부르는 말. 본래 폐시생이 쓰였으나 최근에는 모에화된 폐시츄가 더 많이 쓰이고 있음
- 사칼세육
최근 등장한 밈으로 사내변은 칼퇴에 세후 600을 받는다는 말의 줄임말. 청년 변호사들의 팍팍한 현실에 대한 반어법으로 쓰이는 용어
- 강제동원영
로스쿨 통폐합때 늘 언급되는 지방 로스쿨 5개를 묶어서 지칭하는 말. 강원대, 제주대, 동아대, 원광대, 영남대 로스쿨을 말함. 그러나 영남대 로스쿨은 늘 변시 합격률이 상위권이어서 이들 5개 로스쿨을 묶어서 이야기 하는 것이 올바르지 않다는 비판이 늘 제기되고 있음
- 초시쿼터
변호사시험 합격률에 3년 이내 졸업 재학생 합격률 70%이상이 쿼터로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 실제 채점 결과와 상관없이 실제로 70%가 될때까지 재학생 점수를 올려준다는 일종의 사례 기록 표준점수 조작 가산점 제도. 재학생 때 30점 통백 보다 재시했더니 점수가 꽊꽉 채워써도 더 안나온다는 N시생들의 간증에서 시작. 말도 안된다는 의견과 vs. 로스쿨 합격률 투쟁 방지를 위한 무법부의 꼼수라는 의견이 대립했다. [1][2]
- 김광태세율 VS 김광태율세
로펌순위 약어 김앤장 광장 태평양 세종 율촌이 다수설이나 최근 김광태율세도 뜨고 있음. 이로 인해 로이너스내 세종과 율촌 지지파가 격렬히 싸우는 중. 비슷한 싸움으로 태평양과 세종도 격렬히 싸우고 있음. 한편 중위권의 화바지도 싸움이 붙는데 이는 화우 바른 지평을 의미함. 특히 화우는 김광태세율에 붙어 6대로펌이 되는지 애매함. 아울러 10대로펌이란 이름으로 바지로충까지 포함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바른 지평 로고스 충정을 의미함.
- 검클빅
로스쿨에서 제일 잘풀린다는 3대 진로인 검사, 로클럭, 빅펌을 줄인 약자. 검클빅이냐 클검빅이냐 대검클(대형로펌, 검찰, 로클럭)이냐 등으로 논쟁이 끊이지 않음. 그리고 여기 빅펌 또는 대형로펌의 커트라인이 율촌인지 화우인지 세종인지를 두고도 논쟁이 끊이지 않음. 일단 검클빅 세가지 진로로 풀리지 않을 경우 패배의식에 빠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에 대해 사내변들이 우리는 칼퇴하고 삶의 질이 낫다고 항변하기 시작하면서 사칼세육이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짐.
- 외자공
검클빅 그중 빅에 가기에 좋다고 여겨지는 스펙. 외국어, 자격증(변호사 자격증 외의 다른 자격증), 공대 졸업 이 세가지중 한가지라도 갖춘 자여야 대형로펌에 취직할 수 있다 하여 생긴 줄임말.
- 변호사수 줄여야 합니다.
사다리들이 변호사수 늘려달라는 수험생들의 글마다 다는 글. 최근 일부 기사에서 “검사장수 줄여야 합니다.” 라는 제목으로 인용되어 논란이 됨.
- 막육군감
검클빅에 대응되는 밈. 막변, 6급, 군법무관, 경감특채를 일컫는 말. 유사한 밈으로 “경감특채는 저평가된 우량주다.” 가 있음.
15. 브람스 불알이 덜렁덜렁[1] 냉정하게 말하자면 꽉꽉 채워서 써도 점수를 못 받을 만큼 실력이 형편없어서 N시생이 된 것이다. 현실은 채점하는 교수들은 답안 작성자의 신상을 절대로 알 수 없고, 혼자서 수백 장의 답안지를 읽고 채점하느라 바빠서 채점기준대로 기계적으로 점수를 준다. 표준점수를 조작하려면 법무부 실무자들이 점수에 손을 대야 하는데, 중앙부처 공무원이 이런 짓을 했다가는 감사에 무조건 걸린다. 국가시험 점수 조작은 장관 모가지는 기본으로 날리고 시작하는 엄청난 비위다. 이런 일이 실제로 일어난다면 관련 공무원들은 줄징계에 민사, 형사, 행정 3방향에서 수험생들로부터 줄소송이 이어질 것이다. 또한 로생들이 망상하는 것보다 변호사시험은 법무부의 주요 사무조차 아니다. 그렇게 힘을 써서 조작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결국 자기객관화가 안 되고 불합격을 남의 탓으로 돌리고 싶어하는 n시생들의 망상.[2] 비록 10회 변호사시험에서 확진자 응시금지 가처분 인용, 문제 유출의혹, 법전 밑줄사태 등 법무부가 상상을 초월하는 실망스러움을 보여주었지만, 이는 법무부의 순연한(…) 무능함일 뿐이다. 법무부는 국민들이 생각하는 이상으로 총체적인 멍청함을 자랑하는 집단으로, 그렇게 지능적인 점수 조작을 할 능력 자체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