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드(MOTHER)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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ロイド/LloydMOTHER의 주인공 일행 4인방 중 1명이며[1] 설정상 닌텐의 절친이다. 나이는 11살.
2. 상세
도회지 땡스기빙에 위치한 트윙클 초등학교에 다니는 소년. 기가 약한 성격이라 또래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기도 한다. NES/GBA판 엔딩에서는 학교의 영웅이 되어 모두의 존경을 한 몸에 받는 인기남이 된다. 처음으로 맞이하는 동료이지만 특출난 점이 없어서 다른 멤버들에 비해 주목받지 못한다. PSI도 쓰지 못하고, 기계를 잘 다룬다는 설정에 따라 몇 가지 전용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지만 성능은 그리 좋지 않다. 심지어 이 아이템들은 사용 시 1/8 확률로 고장나기까지 한다! 그래도 적절히 사용하면 아이템 요원으로서 전력에 기여해 준다. 이 콘셉은 MOTHER 2에서 제프에게 이어진다.
하지만 제프랑은 다르게 로이드는 능력치도 안습이고, 제프는 펜슬 로켓 20의 존재와 가끔식 밤을 세서 망가진 기계를 수리해서 무기를 만드는 이벤트가 있는데 로이드는 그런 것도 없다. 정말 여러 모로 안습.
그렇지만 이렇게 잉여한 성능에도 존재감은 엄청난 캐릭터로, 로이드와 닌텐의 우정을 앨범에 담은 Bein' friends라는 보컬로이드 곡이 있을 정도다. 원작에서는 파티원이 여러 명일 때 재생.
처음 닌텐과 조우했을 때는 학교 친구들한테 겁쟁이라고 왕따를 당해 두려워서 쓰레기통 안에 숨어 있는데,[2][3] 이것은 MOTHER 시리즈의 팬덤들 사이에서 쓰레기통을 뒤지는 네스처럼 단골 소재가 되었다. 이 장면을 배경으로 한 2차 창작 팬아트들도 많은 편.
발렌타인 마을에서는 동료가 된 테디한테 싸움에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잠시 낙오되었지만, 이후 전차를 타고 홀리 로리 마운틴으로 가 Rㆍ7038의 습격을 받은 친구들을 구해낸 후 중태에 빠진 테디를 대신해 용기를 내어 다시 싸우겠다고 다짐하면서 다시 동료에 합류한다.
또한 GBA판 한정으로 엔딩을 볼 때 트윙클 초등학교의 영웅이 되어 헹가래를 받고 있는 장면을 볼 수 있다.
3. 기타
- 로이드가 MOTHER 2의 안도너츠 박사란 루머가 있다. 그러나 MOTHER는 배경이 1989년이고 MOTHER 2는 199X년이라 아무리 늦게 잡아도 1999년인데 11살인 로이드가 10년만에 13살짜리 아들인 제프를 둘 수 있을 리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