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인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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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oynish Wars
1. 개요
2. 전쟁들
2.1. 제2차 향신료 전쟁


1. 개요


얼음과 불의 노래발리리아 자유국로인 사이에 있었던 전쟁.

2. 전쟁들


발리리아가 로인강 지역에 이르렀을 때 국지적이고 단발적인 충돌이 있었다. 이후에도 볼란티스와 로인인들은 오랫동안 공존했다. 그러나 무역, 어업 등에 대한 갈등이 쌓이기 시작했다.
발리리아인들이 로인인들이 신성시하는 거북이를 죽인 것이 발단이 되어 제1차 거북 전쟁이 일어난다. 로인인들의 도시 사르 멜이 함락당할뻔했지만 물의 마법을 써서 볼론 테리스를 홍수로 침수시킴으로써 승리했다.
이후에도 세 군주의 전쟁, 2차 거북이 전쟁, 어부들의 전쟁, 소금 전쟁, 3차 거북이 전쟁, 단검 호수의 전쟁, 향신료 전쟁 등 군사적인 충돌이 벌어졌으며, 마지막 전쟁은 제 2차 향신료 전쟁이었다.
이렇게 발리리아에 오래 대적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발리리아의 용과 마법에 대적하는 마법 때문.

2.1. 제2차 향신료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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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이 더 커져가는 악순환을 반복한 끝에, 발리리아의 3명의 용주(Dragonlords)들이 볼란티스 군과 함께 로인인들의 항구 도시 사르호이를 공격하여 파괴하는 일이 생기고 만다.
이를 계기로 로인인들은 처음으로 크로얀의 군주 위대한 가린의 아래로 하나로 뭉쳐 25만에 달하는 병력을 끌어 모은다. 로인인들은 발리리아의 속국이였던 볼란티스의 10만 대군을 격파하고, 셀호리스, 발리사르, 볼론 테리스 등의 도시를 점령하고 물의 마법사의 힘으로 드래곤도 몇 마리 죽이는데 성공한다.
볼란티스 앞까지 진출했지만, 다급해진 볼란티스가 발리리아 본국에 도움을 요청하자 발리리아의 드래곤 군주들이 300마리의 드래곤을 동원했고 로인의 군대는 발리리아의 구원군에 참패하며, 지도자 가린이 생포된다. 이 패배로 로인은 저항력을 상실했고 사르 멜과 크로얀 등 모든 도시가 초토화 되어 멸망하고 만다. 가린은 포로가 되어 황금의 새장에 갇혔고 갖은 모욕을 당하며 발리리아인들과 볼란티스인들이 그의 고향을 파괴하는 것을 지켜보게 되었다. 가린은 발리리아를 저주했고 그날 밤 로인강이 범람해 침략군들을 전부 익사시켰다.

3. 대이동


전쟁에 패한 로인인들 대부분은 죽거나 항복해서 노예가 되지만, 전사여왕 니메리아를 주도로 그중 일부는 배라는 배는 닥치는 대로 긁어모아[1] 서쪽으로 탈출을 시도한다.

[1] 제대로 바다에 나갈만한 배는 1/10도 안 됐다. 대부분은 소형 보트, 급조한 뗏목 등등. 로인인들 보트 피플들이 고생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