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쿠로쿠비(게게게의 키타로)
1. 개요
5기, 6기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한 요괴. 전승처럼 목이 길게 늘어나는 능력을 갖고 있으며 이걸로 상대를 포박하거나 물건을 끊는 등 어느정도 전투력도 가지고 있다
2. 작중행적
2.1. 5기
이때부터 조연으로 등장한다. 그전에는 단역으로 가끔씩 등장했었다. 5기 오프닝에선 아직 디자인이 제대로 잡히지 않았는지 노란 기모노 차림에 검은색 쪽머리를 한 전형적인 모습이였으나 이후 에피소드에 등장했을땐 와인색 머리에 흰 피부의 미인으로 등장. 모래뿌리기할멈의 집에 세들어 살다가 집세를 엉뚱한데다가 써서 분노한 모래뿌리기할멈에게 쫓겨나 네코무스메와 함께 알바를 뛰게 되고 그 과정에서 만난 와시야 마코토라는 젊은 의대생과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러나 연인들의 사랑을 질투해 그 감정을 먹어치우는 요괴 오도로오도로에 의해 와시야가 부상을 입고 그를 구하기 위해 요괴의 모습을 인간에게 보여선 안된다는 금기를 깨면서 와시야를 구하고 눈물의 이별을 한다. 그러나 와시야는 그녀가 요괴든 아니든 자신을 구해줬다는 것에 감동해 지상파 방송에 출연해 그녀에게 언제까지고 계속 기다리겠다는 말을 전하고 그것을 본 로쿠로쿠비가 감동해 다시 그와 만나는 해피 엔딩으로 끝난다. 해당 에피소드는 인간과 요괴사이의 사랑에 대한 다소 철학적이고 감동적인 진행으로 인기있는 에피소드 중 하나다. 이후 간간히 키타로를 돕는 조연으로 출연했다. 5기 성우는 토요시마 마치코.
2.2. 6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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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기에선 검은색 기모노와 에도시대 풍으로 틀어올린 흑발이 특징인 귀품있는 모습으로 등장. 성우는 히사카와 아야.
23화의 요괴 아파트의 비밀에서 아카나메, 카사바케와 같이 출연했다. 1968년부터 인간들이 지은 아파트에 아카나메, 카라카사와 함께 살고 있었으며 이들이 아파트에 있는 사람들에게 장난을 친 것 때문에 키타로가 나서자 키타로를 적대하며 공격했으나 한큐에 털리고 쫓겨날 뻔 했으나 이들을 불쌍하게 여긴 하루오가 '인간들에게 장난을 치지 말것, 그리고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것'이라는 조건을 걸고 이들을 받아들인다. 이후 하루오와 후유코가 죽고 그들의 손녀인 나츠미를 계속 지켜봐오며 살았다는게 밝혀지고 결국 본래 철거할 예정이였던 나츠미의 아파트는 요괴 아파트가 되어 여러 요괴들이 조용히 지내는 장소가 된다.[1] 워낙 팬들에겐 5기 때의 모습이 인상깊어서 6기에선 등장 자체가 불투명했으나[2] 의외로 5기 때의 소녀스럽고 애교가 많은 모습이 아닌 옛 귀부인처럼 귀품있고 인간 소녀의 장래를 생각하는 속깊은 모습으로 나와 호평받았다.
이후 제왕 백베어드 에피소드에 아니에스와 키타로일행과 소풍가는 걸로 잠깐 등장했고 생쥐인간이 키타로 집 앞에 데모할 때 아카나메, 카라카사와 같은 중립파로 나와서 아니에스가 잘못이 없다는 건 알지만 스나가케바바는 우리에겐 부모와 같다며 망설이는 걸로 등장하고 49화에선 인간과 요괴들이 나나시로부터 대피할때 아카나메와 달아나는 걸로 등장.
61화에선 아카나메, 카라카사, 키타로와 그 일행과 요괴 아파트를 청소하는 모습으로 등장.
나나시 에피소드가 끝난 이후 오프닝에선 마나의 주변에 서있는 요괴들 중 하나로 등장하고, 5쿨 엔딩에선 상점에서 손님을 맞는 모습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