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쥬 라피투

 

나루시마 유리만화 소년마법사의 등장캐릭터.
통칭 '''비화''', 본명 홍운린. 중국계로 흑발거유의 동양미녀이다.[1] 상냥하고 친절한 성격이다. 비화라고 불리는 것은 그녀의 능력이 발현할 때 온 몸에서 피어나는 꽃의 형태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세계의 조화를 목적으로 하는 수양자들의 모임인 동양삼산의 주요 인물. 자연친화적 능력의 소유자답게 이부키의 수행에 조언하기도 한다. 선인을 목표로 수행하고 있다.
세계의 조화를 추구하는 집단의 수장이지만 정작 본인은 자신이 어떤 가치관을 지니고 행동해야 할 지를 찾고 있다. 단순히 돈을 추구하고 그를 위해 행동하는 세라자드 유탄을 부럽다고 하는 걸로 봐서 고민의 포인트는 '진정 옳은 길은 무엇인가'가 아닌 '내가 진심으로 추구하는 길은 무엇인가'인 듯.
동양삼산 내 남자들에게 인기가 알게모르게 있고 휴버트 허쉬에게도 대쉬받고 있지만, 본인은 둔감해서 모른다. 휴버트 허쉬도 좋은 친구쯤으로만 여기는 듯. 레비 디브란에게 마음이 있지만 역시 본인은 깨닫지 못한다. 레비가 세라자드 유탄과 친근하게 이야기하자 질투하기도 했고, 나기와 레비가 준 부부 관계란 걸 듣고 쇼크먹기도. 게다가 레비는 살짝 여성공포증으로, 라피투처럼 여성스러운 사람은 좀 상대하기 무섭다고 느끼고 있다. 지못미 라피투.

[1] 정확히 어느나라 사람인지 나오지는 않지만 "남아시아의 비화"라고 불리는걸 보면 태생은 인도쪽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