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유

 



1. 개요
2. 유래
3. 기준
3.1. 일반적인 한국에서의 인식
4. 거유의 의미와 보급
5. 거유가 되는 방법
5.1. 수술
5.2. 수술 외(外)
6. 거유의 기능적 장단점
6.1. 장점
6.2. 단점
6.2.1. 물리적인 문제점
6.2.2. 사회적인 시선과 편견
7. 남자 거유
8. 여담
9. 이 속성을 가진 인물들
10. 관련 문서


1. 개요


커다란 가슴을 뜻하는 용어이다. '巨乳(きょにゅう)'라는 일본식 한자어를 그대로 읽은 것이다. 한국에서 최초로 등장한 건 1989년에 발행된 일문사전 계열이었기 때문에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다.

2. 유래


예전에는 "왕가슴"이라는 말이 많이 쓰였고, 90년대부터 글래머라는 말이 가장 흔히 쓰이고 있지만 어느새 거유가 넷상에 많이 퍼진 단어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리그베다 위키를 비롯한 오덕계에서 여캐를 설명할 때 많이 쓰는 표현이어서 퍼졌을 가능성도 있으며, 2000년대 초반부터 일부 연예 기사에서 사용해서일 수도 있다. '왕가슴' 보다는 유식한 느낌이지만 가슴(乳)을 가리키는 표현이 직접적으로 들어있는지라 글래머에 비해서도 저속한, 혹은 노골적, 선정적인 단어이기 때문에 여전히 연예지를 제외한 언론이나 서적, 방송에서는 쓰이지 않는다. 글래머는 전반적인 몸매를 뜻하기에 가슴만을 강조하기에 미묘하기도 하다.
나무위키에서는 80 Plus(캐릭터)라는 문서까지 있어 이곳에서 흔히 쓰이는 것을 볼 수 있지만, 나무위키나 일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특징적으로 보이는 표현이다. 무유, 미유, 빈유, 거유, 풍유, 그리고 폭유는 전부 일본 유래의 용어이자 신조어이다. 빈유나 거유가 먼저 한국에서 수입해 쓰이기 시작하고 다른 용어들은 일본에서도 제한적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한국에서는 빈유가 무유까지 포괄해서 쓰이듯 거유라고 하면 폭유까지 포괄해 지칭하는 경우도 흔하다.
비슷한 말론 풍유와, H컵 이상을 지칭하는 폭유가 있고 2D 위주를 다루는 영어권 사이트 등에서는 쓰이는 표현으로는 Large Breasts 혹은 Big Tits가 있으며[1] 반대말로는 빈유가 있다. 유실과 유륜의 형태, 전체적인 균형을 보아 슬렌더하면 미유라 하는 경우도 있다.

3. 기준


풍만한 가슴의 기준도 사람마다 다르며, 인종적, 환경적 차이 역시 존재하기에 딱히 어느 크기가 거유라고 분류할 수 없다.[2] 75F컵 정도라도 헐렁하게 입고 다니면 그냥 '큰 편이네' 정도로 여겨질 수도 있다.
실제 F컵이라도 노출도가 높은 옷을 입으면 커보이지만 평상복을 입으면 좀 풍성하네 정도지 거유라고 하기에는 다소 미묘하다는 평가도 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일본의 서브컬쳐에서는 다소 기준이 높고 거유속성의 캐릭터들은 거의 F부터 시작한다. 그래서 F컵 사이즈를 거유의 하한 또는 거유의 최약체라고 부르기도 한다. 만화 등 그림으로 그려지는 경우는 과장이 들어가서 D컵도 F컵 처럼 그려지는 일이 흔하다.
하지만 수치화하기 위해 흔히 거유하면 거론되는 E컵을 기준으로 하면, 80 Plus(캐릭터) 문서에도 있듯이 정확하게 따졌을 때에 표준체형의 경우 언더바스트 70cm나 75cm가 평균이므로 95cm를 넘겨야 한다. 또한 55사이즈의 유래'1981년 한국 여성의 평균 윗가슴둘레인 85cm'를 기준으로 한 것이다. 정확하게는 75A 기준이다. (반면 일본은 언더바스트가 65cm~70cm가 평균)그러므로 빈유 탈출을 위해서는 그보다 5cm 위, 다시 말해서 언더바스트 75에서는 90 이상은 되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3]
일본의 그라비아 아이돌이나 여성 AV 배우의 경우 프로필상 컵 치수가 실제로 보이는 크기보다 더 크게 나오는데,[4] 일부러 다소 부풀려서 표기한 것이다. 또한 한국과 일본의 브래지어 규격 역시 각각 한국산업표준 'KS K9404' 과 일본공업규격 'JIS L4006' 을 사용하며 표준안은 상호 호환되나 상황이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 (하지만 최근엔 유럽공통규격을 사용하여 한국사이즈와 일본사이즈가 같다고한다.) 자세한 사항은 브래지어 문서의 국가별 치수 체계를 참고. 일본에서 거유가 가장 많은 지역은 도야마 현이라고 한다. 16세 이상 여성의 평균 사이즈가 84, 20세 이상의 평균은 88, 그리고 30세 이상의 평균은 91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일부에서는 도야마 지역이 그저 뚱보가 많은 것뿐이라며 의견을 제기했다.[5]
보형물 삽입 없는 선천적 거유라면, 월경 주기[6]나 체중 증감, 착용한 의상 및 속옷에 따라 크기가 상당히 유동적으로 바뀐다.[7] 왜냐하면 가슴 역시 어디까지나 몸의 일부이기 때문이다. 인터넷에서도 한때 말이 많았던 전효성이나 김재경, G.NA가 바로 이런 사례다. 특히 스포츠브라를 착용할 때 사이즈 변화가 눈에 띄는데, 격렬한 춤을 출 때나 야외활동을 할 때는 흔들리면 아프고 불편하기 때문에 스포츠브라를 착용한다. 왜냐하면 기자들이 볼륨실종 운운하는 것도 이런 사실을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유인나의 말에 따르면, 월경 주기에 따라 B컵에서 C컵으로 왔다갔다 한다고 한다. 소유는 C에서 D를 왔다갔다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렇기 때문에 월경 주기에 따라서 평소 사이즈와는 다른 사이즈의 브래지어를 입는 여성들도 꽤 있다. 다이어트를 할 경우 이 변화가 더 심하다. 왜냐하면 여자의 가슴은 기본적으로 지방덩어리이기에 다이어트 시에 가장 먼저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과체중인 F컵 여성이 다이어트를 통해 날씬한 몸매가 되었더니 C컵으로 줄어들기도 한다. 게다가, 아이러니하게도 위에서 언급한 인식의 괴리 현상과 겹쳐서 이렇게 변한 후 볼륨감이 더 좋아질 수도 있다.

3.1. 일반적인 한국에서의 인식


입체적인 형태의 유방 특성상 실제 사이즈를 계측하는 것도 단순하지 않고[8], 실제 사이즈와 보이는 정도의 관계에 대해서도 여러가지 변수가 존재하는데다가, 사이즈 자체가 유동적으로 변하기까지 한다. 하지만 이러한 복잡한 요소들을 단순화하고, 보이는(상상할 수 있는) 가슴에 대한 한국에서의 일반적, 표준적 이미지만을 파악할 수 있다. 그럴 경우 한국에서는 C컵 이상이면 '큰 가슴' 이라는 인식이 강하다고 할 수 있다.
'거유'라는 표현은 일본에서 온 것이다보니 사전적 의미를 넘어선 문화적 맥락도 들어갈 수 있다. 그래서 여러가지 이유로[9] 거유라고 하려면 C컵 정도로는 살짝 모자라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남성들이 거유를 선호한다고 했을 때도 거유의 의미는 특정한 문화적 의미가 아니라 큰 가슴을 뜻하는 보편적 의미라고 할 수 있는데[10], 남성들의 선호가 최소 B컵에서 C컵인 이상 이 정도 크기의 가슴을 큰 가슴(거유)이라고 인식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한국 여성 중에 상위권에서 최상위권만이 C컵 이상이란 것을 봐도 그것이 자연스럽다.
남성들의 가슴에 대한 이미지는 C컵 이상이면 큰 가슴, B컵이면 아담하면서도 적당히 볼륨있는 평유, A컵 이하면 빈유인 경우가 많다. 연예기사 등지에서는 B컵 정도의 연예인도 베이글녀라고 평가하고, 체형에 따라 다르지만 현실에서는 B컵만 되어도 볼륨있다며 평가받을 수 있다.

4. 거유의 의미와 보급


가슴이 주는 성적 매력에 대한 지지층이 매우 폭넓다보니 필요 이상으로 큰 폭유, 적당한 밸런스의 미유, 형태가 제대로 자리잡지 않은 빈유 등 다양한 가슴 크기 역시 선호받는 편이다. 특히, 거유는 지지층이 폭넓고 탄탄하다. 성인비디오 쪽에선 한 장르로 굳어져있으며, 그 연장선인 성인 게임성인 만화에서도 확실한 장르와 캐릭터로 굳어져있다. 시판되는 러브돌 상당수가 슬랜더한 몸에 어울리지 않게 풍만한 가슴을 지닌 것도 거유 선호 성향이 반영된 사례다.
이와 같이 거유를 선호하는 경향은 문화권별로 다르지만 고대부터 있었다. 그 중에서도 유물로 출토된 풍만한 여성의 토우도 있었다. 이는 성적 매력이라기보다는 풍요와 생산력에 대한 주술적 표현이다. 본격적인 상업화는 20세기 미국에서 시작되었으며, 아시아권에는 일본의 AV 시장을 통해 보급되었다.
한국에서는 가슴보단 엉덩이 선호 경향이 강했었다. 여성에게 "엉덩이가 펑퍼짐한 게 아이를 잘 낳겠구나."라고 했던 것이 그 흔적이다. 조선시대 미인상을 봐도 가녀린 허리나 작은 키에 대한 묘사는 있었지만 큰 가슴에 대한 묘사는 찾을 수 없었다.[11]
또한 굳이 한국만이 아니라 출산을 중요시했던 전근대 사회부터 1940년대까지는 전 세계를 막론하고 가슴보다 엉덩이 선호 경향이 강했다. 왜냐하면 의료기술이 발달하지 않았기에 영아사망률이 높았던 데다가, 출산이 곧 노동력의 증가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이는 엉덩이를 선호하는 이유가 여성 개인의 성적 매력이라기보다는 '아이를 잘 낳을 것 같다'는 게 그 이유였다는 것을 통해 알 수 있다.
역사적으로 보면 대부분의 문화권에서 출산과 풍요를 상징하는 것이 아니라 에로티시즘으로서의 가슴 선호는 그리 많이 발견되지 않는다. 오히려 허벅지, 종아리, 각선미 선호가 상대적으로 많이 발견되는 편이다.[12] 그래서 가슴에 대한 성적 대상화가 본능적인가, 문화적으로 비교적 최근에 미디어에 의해 만들어진 것인가에 대한 논란이 있다. 극단적으로는 현대인의 가슴 선호는 가슴 페티시즘이라고 보기도 한다. 한편으로 발달된 성감대라는 점을 들어서 성적 상징화도 본능적이라고 주장하기도 하고, 진화심리학자 중 일부는 엉덩이의 대용설을 주장하기도 한다. 현재로서는 많은 연구를 해야 할 듯하다.
신뢰성 있는 조사결과는 아니지만, 어반 딕셔너리에 따르면 영미권에서도 남성들에게 B컵이나 C컵이 무난하게 인기있는 사이즈인 것 같다. # ## 영미권 여성의 평균 사이즈가 크다는 것을 생각하면 약간 외외일 수도 있지만 비만으로 인해 사이즈가 큰 여성들이 많다는 것을 생각하면 그럴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정상체형 여성의 경우 빈유와 거유를 가르는 건 가슴둘레(bust)가 아니라 밑가슴둘레와 가슴둘레의 차이인 컵 사이즈이다. 버스트(bust)가 72cm라도 컵 사이즈가 E컵이면 둘레 차이가 20cm라 유방이 엄청 돌출된 것이다. 그리고 버스트가 100cm라도 AAA이면 둘레 차이가 5cm 이하라 남자 가슴과 아무 차이없는 절벽 가슴이다. 가슴의 물리적인 부피가 크려면 밑가슴둘레 역시 커야 하지만 사람들이 거유임을 눈으로 인식하는, 몸에서 얼마나 튀어나왔는지는 컵 크기가 결정한다. 남자들은 대부분 완벽한 빈유이지만 가슴둘레는 90cm 이상이 많은 것을 보면 가슴둘레보다 컵 사이즈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5. 거유가 되는 방법



5.1. 수술


일반적으로 거유가 되는 방법에는 실리콘 이식이나 기능성 브래지어처럼 보조물을 사용하는 인공적 방식과, 식생활 개선 및 마사지, 또는 운동을 통한 자연적 방식이 있다. 수술적/비수술적 가슴확대에 관해 아래보다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면 가슴성형 문서를 참고.
가장 흔하고 손쉽게들 택하는 방법이 보형물 삽입을 통한 성형수술인데 돈만 내면 쉽게 커진다(?)는 생각과는 달리 보형물의 수명에 따른 교체가 필수적이며 거부반응 등 부작용 위험 역시 존재한다. 특히 폐경기 이후에는 더욱 위험해진다. 결정적으로 수술을 했다는 티가 난다. 왜냐하면 수술하지 않은 유방은 대부분 지방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도 옛말이다. 성형기술의 발달로 인해 2010년대 들어서는 일반인은 옷 위로 봐서는 구별이 무척 어려워졌다. 수술한 슴가와 자연산 슴가의 차이점에 대한 자세한 것은 의젖 문서를 참고.
하지만 의학이 발달함에 따라 뱃살을 가슴으로 옮기는 성형수술도 개발되었다. 이 수술을 받으면 자연가슴과 거의 차이가 안 난다. 원래는 유방암으로 인해 유방절제수술을 받은 여성들의 유방을 재건하기 위해 개발된 수술이지만, 이게 더욱 발전하면서 뱃살로 유방을 확대하는 수술로 까지 발달했다.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보형물 삽입 사고 사례들은 출처를 명시하지 않는 한 루머에 불과하다고 봐야 한다.
다만 현재 사용하는 코하시브겔 보형물 이전에 나온 식염수나 실리콘 팩 같은 것은 신체 내에서 식염수가 새거나 보형물이 파열되어 감염을 비롯한 각종 부작용을 일으킨 사례가 있었다. 실제로 프랑스의 모 보형물 회사는 이로 인해 벌금과 제품생산중단 조치를 당한 바 있다. 현재 국내에서도 일부 비양심적인 병원이 암암리에 이런 저질 보형물을 사용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수술한 가슴은 물에 뜬다.'는 이야기는 완전히 반대로 알려진 거짓말. 실리콘이나 식염수팩은 모두 물보다 밀도가 높기 때문에 오히려 물에 가라앉으며, 천연인 사람은 피하지방 때문에 오히려 뜬다. 사실 좀더 보건적으로 따져보면 숨을 크게 들이쉬면, 가슴이 진짜든 가짜든 무조건 뜬다.[13] 절대 물에 뜬다 안뜬다로 판별할수없다. 비키니같이 가슴을 압박하지 않는 디자인의 수영복을 입었는데 물 속에서도 물 위와 마찬가지로 가라앉은 실루엣을 보이면 100%. 특히 배영을 할 경우 두드러지게 차이가 난다고 한다......정도가 일반적으로 알려진 상식이지만 실제로는 체지방은 물에 뜨는 것과 큰 관련이 없으며 2018년 현재 보형물의 주류인 코히시브 젤의 경우엔 보형물 자체가 물에 뜨기 때문에 정확하게는 '가슴 성형과 수영은 (대체로) 무관하다.' 쪽이 맞는 표현이다.
한때 침술로 가슴 성형을 해준다는 곳이 있었으나, 사기죄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다만 이는 와전된 것으로 해당 판결에서 사기에 해당하는 부분은 '침술로 가슴을 크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커지지 않으면 환불해준다.'이다. 일단 커지긴 하는 모양.
가슴확대를 위해 보형물을 삽입하든 필러를 삽입하든 판단은 본인의 몫이다. 의사나 한의사나 이해관계자이기 때문에 이러한 종류의 시술은 비판적 견지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가슴 확대기구도 존재한다. 미국과 한국 식약청에서 효과와 안정성을 인증 받았다고 하니 관심 있다면 찾아보자.
2011년 8월 23일에 방영한 화성인 바이러스에 수술 없이 A컵에서 E컵으로 가슴을 키운 여성이 출연하기도 했다. 자흉침과 더불어 마사지 등의 엄청난 관리를 통해 사이즈를 키웠다고 한다. 참고로 이 사람이 2011년 8월부터 V걸로 출연했던 한송이.

5.2. 수술 외(外)


자금에 여유가 있다면, 여성호르몬 투약과 체지방의 인위적 이동을 돕는 약품 섭취처럼 위험성이 적고 꾸준히 관리할 필요도 없는 방식을 택할 수 있다. 흉근 관련 다이어트 방법 중 마사지와 트레이닝을 통해 대흉근을 단련하고 여성호르몬의 분비활성화를 돕는 방식이 여기에 속한다. 식생활 개선은 단백질, 비타민A, 티아민, 비타민E가 풍부한 식품을 중심으로 식단을 짜는 것이다. 특히 제2차 성징기에 효과가 크다. 여성호르몬 분비는 제2차 성징기에 가장 활발하기에, 마사지, 트레이닝, 관련 식품군 섭취를 지속하면 몸 전체적인 성장이 활발해져 자연스럽고 인위적이지 않은 몸매가 만들어진다.
오메가3나 오징어가 효과가 있다고 하지만, 개인차가 있다.
의 경우 이소플라본 성분이 여성호르몬과 유사해 가슴이 커지는 효과가 있다는 게 연구로 입증되었다. 하지만 이소플라빈은 부작용 논란이 있어 가공섭취가 추천되는데, 대표적으로 두부나 두유가 있다.
임신 중에는 태어날 아기에게 모유를 줄 수 있게 유관이 점점 발달하고, 모유를 만드는 기관인 유선소엽 역시 부풀어 가슴이 커질 수 있다. 평균 두 컵(5cm) 정도 커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하지만 젖을 떼고 나면 가슴이 다시 작아지고 처질 수 있다. 그러다보니 젖을 떼는 동안 젖을 말리면서 가슴 라인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프로그램도 따로 있다.
가슴 크기를 결정하는 가장 큰 요인은 유전자의 힘이다. 여기에서 언급되는 가장 대표적인 것이 치밀유방 구조다. 대부분의 황인종 여성들은 유선 조직의 밀도가 매우 높고 부피가 매우 작은 치밀유방 구조를 가지고 있어 유방 전체에서 피하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이 매우 큰데[14], 이런 구조의 경우 유선 조직 자체의 부피가 작아 주위에 품을 수 있는 피하지방의 양 자체가 적게 되고, '가슴이 제일 나중에 찌고 제일 먼저 빠지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다.[15] 이와 반대로 '가슴이 제일 먼저 찌고 제일 나중에 빠지는' 타입은 유선 조직의 부피가 크고 밀도가 낮아 주위에 피하지방을 많이 품을 수 있음은 물론 살이 빠지면 밑가슴둘레가 더 많이 줄어드는 케이스인데, 주로 슬라브 계통 백인들에게서 많이 발견된다.
일본의 방송에서 보도된 바로는 제시간에 잠을 푹 잔 사람이 거유가 될 확률이 높다고 한다. A컵이 많았던 사이타마 지역 여학생들은 미칠 듯한 학업량에 치여서 늦게 잘 수밖에 없어서, 여성호르몬 분비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고 한다. 이후 비슷한 후속 연구들의 결과가 줄줄이 나오면서 일본에서는 수면시간과 직접 상관관계가 있다며 받아들여지는 편이다. 다만 링크된 방송에 나온 여성들의 체구가 달랐기 때문에 좀 비슷한 체구끼리 비교했어야 한다는 의견도 있으며, 성호르몬과 성장호르몬은 상극 관계이기 때문에 표본조사를 제대로 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16]

6. 거유의 기능적 장단점



6.1. 장점


성적으로 매력적인 어필을 할 수 있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남자는 낯선 여자를 만났을 때 얼굴 다음으로 가슴을 본다고 한다.[17] 그리고 성적으로 빈유를 선호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보통은 거유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압도적이다.
평범한 크기의 가슴보다도 지방이 더 많아 어쩔 수 없이 처진다는 단점만 제외하면 성적으로 거의 확실한 우위를 차지한다. 심지어 자연적으로 위로 솟아있으면서 팽팽한 호빵 형태의 가슴도 드물지만 있다. 사람마다 유방 지지 인대(쿠퍼 인대)와 피부 탄력이 다르기 때문에 크다고 무조건 처진다고 볼 수는 없다. 물론 자연적으로 크면서 봉긋한 축복받은 가슴이라도 임신이나 노화가 오면 어느정도 처지는게 대부분이다. 임신 이후에 처지는 정도도 복불복이라 임신 전에 봉긋하고 큰 가슴이었어도 임신과 수유 이후 확 처지고 작아지는 경우가 있고 이전 형태를 어느 정도 유지하는 경우도 있다. 의젖의 경우에는 아주 봉긋하지만 보형물이 자리잡은 형태로 인해 수술이 잘 된 케이스라 하더라도 질감이 확실히 차이가 난다.
현실의 남자들 역시 거유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 거유는 예쁜 외모와 더불어 남성들에게 인기를 끌 수 있는 가장 결정적인 외적 매력 포인트다.[18] 그래서 애인 또는 부부관계 유지에 순기능을 줄 수 있고, 연애결혼을 위시한 사회 생활에서 이점으로 작용할 때가 많다. 물론 나이에 따른 매력차는 있어서 젊은 경우 성적인 매력을 어필하기 좋으며, 나이가 많은 경우 푸근하고 구수한 이미지를 갖게 된다. 연예계, 레이싱 모델, 그라비아 모델, 피팅 모델, AV 시장에서도 거유 여성은 인기를 보다 쉽게 얻을 수 있다. 일반적인 직업의 경우에도 대인 접촉이 많은 직업일수록 타인에게 확실하게 자신을 돋보이게 할 수 있다. 실제로 가슴이 큰 여자가 소득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까지 있다고 한다.
다만 얼굴에 비해서도 성적인 매력도가 원체 부각되는 부위다 보니 오히려 이런 부분만 부각되는 단점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성범죄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지기도 하고, 남성들의 성욕을 거부하는 여성도 있기 때문이다. 거유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한 남성일수록 성 차별적 경향이 강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물론 좀 더 검증되어야 할 자료겠지만, 여기서 아이디어는 얻어 볼 수 있다. 즉, 남성 중심적이고 성 차별적 성향이 강한 사회에서는 여성이 거유여야만 그나마 '살아 남기' 쉽다는 말이 된다. 거유의 장점에 대해 서술할 때 '신분상승', '여성의 무기' 같은 표현이 사용된다거나, 거유가 여성의 신체에 대한 표현임에도 불구하고, 거유의 장점에 대한 서술의 거의 전부가 '남성에게~'로 시작된다는 점도 비슷한 맥락이다.[19] 이러한 부분에서는 성평등한 사회가 되어 갈 수록 거유의 장점과 단점이 희석되어갈 수 있다고 볼 수도 있다. [20] 물론 사회학적인 분석과 사회적 지향점과는 별개로 지금 당장 어떠한 동기로든 아무에게도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거유를 선호하는 것이 비판받거나 경멸받을 이유는 물론 없다. [21]
여성의 가슴은 남자를 성적으로 흥분시키는 가장 중요한 부위로 꼽힌다. 또한 가슴이 큰 편이기에 상대적으로 허리와 팔뚝이 가늘어 보이는 편이다. 특히 해외의 연구에 따르면, 다수의 남성들은 일반적으로 여성 가슴의 크기가 클수록 강한 성욕을 느낀다고 한다. 또 사춘기 전의 남자아이도 여성의 큰 가슴을 보면 순간적으로 성욕이 오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많은 남성들은 상대 여성의 가슴이 크다면 발기부전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믿는다고 한다.
30대가 넘어가면 여성의 성욕이 증가하는 반면 남성들은 성욕이 감퇴하고 심지어 발기부전 문제를 겪기도 한다. 완전히 발기가 되지 않는 극단적인 발기부전은 드물다. 하지만 문제는 대부분의 남성들은 중년이 되어가면서 어지간한 성적 반응에도 쉽게 발기가 되지 않아 원만한 부부관계가 어려워지는 경우가 많아진다. 거유는 남성의 성욕을 가장 확실하게 자극시키는 요인이기 때문에 중년 가정의 부부관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요즘에는 발전된 화장기법과 성형수술 덕택에 외모는 상향평준화가 꾸준히 이뤄지고 있지만 거유는 순전히 유전적인 영향과 운을 타고나야 하기 때문에 독보적인 차별화의 수단이 될 수가 있다. 현실에서 예쁜 외모와 거유를 모두 가진 여성들이라면, 남성들에게 크게 주목받을 수 있다. 거유라는 조건 하나만으로 외모의 핸디캡같은 단점 역시 대부분 상쇄할 수 있을 정도로 남성들에게 확실하게 어필할 수 있는 매우 강력한 무기라고 할 수 있다. #
거유를 싫어한다거나 이상적으로 보지 않는 남성들도 존재한다. 빈유의 세련되고 지적인 이미지를 좋아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경우에도 보통 빈유라고 불리우는 A컵 이하의 가슴을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남성들은 여성이 빈유이지만 얼굴이 예쁘고 다른 몸매도 좋을 경우에는 외적 매력을 느끼지만[22], 빈유일 경우 외모에서 오는 장점이 희석되는 경우가 많다. 즉, 이성을 선택할 때 다른 외적인 조건이 다 똑같다면 거유이면 좋다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다만, 실제로 현실에서 빈유인 경우는 속옷과 각종 도구로 사이즈를 상당히 보정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남자들이 정말 빈유라는 사실을 알 수 없어서 그런지 현실에서 빈유가 주는 마이너스 효과를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없다.
2D에서는 3D와 완전히 다른 기준이 적용되므로 거유 선호가 덜해지는 편이나 여전히 왠만하면 거유 선호가 우세한 편이다.
의사들이 적극적으로 하이힐의 위험성을 알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이힐을 고집하다 발의 건강을 잃는 경우가 많고, 과거에는 미용에 좋다고 수은을 바르거나 먹기까지 하던 여성[23][24]들도 있었던 것처럼, 거유의 수많은 단점을 알려줘도, 거유에 집착하는 여성이 있다.
섹시함을 강조하는 미디어와 한국 여성의 자연적인 가슴은 그리 크지 않다며 주장하지만 다른 나라 여성들과 비교하는 많은 남성들도 그걸 부추기고 있다. 그러나, 가슴 성형은 가슴 사이즈가 더 큰 서구 여성들 역시 많이 한다. 감안할 수 있는 건강 상실, 불편함과 외모로 인한 신분상승을 비교하여, 현실에서 거유가 더욱 합리적인 선택인 상황도 적지 않다. 여자들 사이에서도 거유는 부러움의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매우 많다. 거유인 사람은 학창시절에 동성 친구들과 친해지면 가슴 한 번 만져보자고 하는 경우도 '드물게' 있다. 또한 전세계적으로 유방확대 수술이 성행하는 것이 현실이다. 대한민국의 경우만 해도, 성형수술 2위가 가슴을 확대하는 시술이며, 미국의 경우에는 개인의 페티쉬에 맞춰서 가슴 확대 후 모양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다양한 바리에이션도 존재한다.[25]
가슴성형을 40대, 심지어 50대 이상의 여성들이 하는 경우도 많다. 젊은 사람들이 보기에는 "그 나이가 되어서 가정도 있는데 여러 부담을 감수하고 성적 매력을 키울 필요가 있나?"라는 의문이 드는 부분이지만, 그만큼 가슴 크기를 두고 그 고민을 계속 해왔다는 것이다. 사실, 이것은 중년 남성들이 굳이 청년들보다 훨씬 힘들게 노력하면서 복근 만들려고 하는지에 대한 것과 비슷한 의미이기도 하다.[26]
이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실험한 것 중 가장 유명한 것이 바로 디스커버리의 프로그램인 Mythbusters. 영미권의 유명한 속설 중 하나인 Bigger Tits = Bigger Tips[27]를 실험해 봤는데 Confirmed(사실 판정)로 결정되었다. 동일인물이 동일한 화장법과 동일한 옷차림을 한 채 패드 하나만 더 넣은 변인 통제 조건[28]에서 팁 수익량을 비교한 것인데, 평균 35%라는 상당히 큰 수익증가율을 보였다. 남성 손님들의 경우 30%, 여성 손님들의 경우 40%의 팁 증가 효과를 보였는데, 이는 위에 언급한 것과 같이 '여성들 사이에서도 큰 가슴은 선망의 대상이다.'라는 주장을 증명해 보인 것.
진화생물학자들은, 인류가 직립보행을 시작하게 되면서 즉각적으로 시선이 가는 부위가 엉덩이에서 가슴으로 이동했고, 이에 따라 여성의 유방엉덩이를 대신해 성적 신호를 내기 위해서 커지고 형태도 엉덩이와 비슷해져 왔으리라 추측한다.[29] 하지만, 인류학자들은 근대 이전에는 여성의 큰 가슴을 성적 매력으로 여기는 문화권이 적었다는 근거로 이를 부정한다.
일부 학자들은 지방 저장량이 많을수록 수유기에 젖을 많이 만들어낼 수 있음을 과시하는 신호라는 이론도 내놓았으나, 보편적으로 받아들이는 학설은 아니다. 모유는 유방의 지방층이 나오는 것이 아니고 땀샘의 변형인 유선에서 분비되는 것이므로, 문제는 유선의 발달 정도와 생산 능력이지, 모유 생산이라는 부분에서 거유는 빈유와 별다를 게 없다는 게 정설이다.
그렇다보니 아직까지도 인체의 대표적인 미스테리 중 하나다. 다만 모유의 성분 중에는 지방 함량이 높은 만큼, 체내에 여분의 지방이 비축되어있는 것은 유리한 점이다. 그리고 몇몇 이들은 관리가 잘 되어있고 깨끗하고 건강한 적당히 큰 가슴은 나중에 더욱 신선하고 영양가 높은 모유를 생산해내서 출산한 아이에게 먹일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어서 아직은 연구가 더 필요해 보인다.[30] 미의 기준은 항상 바뀌지만 공통적인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를 진화론적으로 연구할 수 있지만, 정치적으로도 무척 민감한 소재가 된다.
수유라는 측면에서 거유의 의학적 가치를 따져본다면 2가지 정도가 있다. 첫번째로 가슴이 클수록 생산한 모유를 저장할수 있는 능력이 높을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가슴이 작은 경우보다 덜 모유를 짜줘도 된다. 모유는 생산과 공급의 법칙을 따르므로 궁극적인 모유의 총생산력은 같다. 두번째로는 가슴이 극단적으로 작은 경우 IGT(분비조직 부족)을 의심해볼만 하지만 거유는 그렇지 않다.

6.2. 단점


일단 현실에서는 2D처럼 예쁘게 큰 경우는 거의없고 거의 둥글둥글해서 단순히 비만인 것처럼 보이는 모양도 많다. 여성들이 우락부락한 근육을 선호하지 않고 2D에나 나올법한 예쁜 남성의 육체를 선호하듯이.(아니면 켄시로마냥 우락부락해도 밸런스가 맞던가) 남성들도 2D에서나 나올법한 예쁜 가슴을 선호한다.

6.2.1. 물리적인 문제점


가슴이 크면 생기는 여러가지 문제점
거유는 대체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이상적인 몸매로 여겨지나, 거유를 가진 사람들 중에는 여러 고충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거유는 남성들에게 성적으로 어필하기 좋지만 여성 본인에게 좋은 점은 하나도 없다. 렛미인에서도 비만, 흉터와 함께 거유가 가장 많이 나와서 고충을 토로하는 여성 신청자들 중에 하나가 바로 거유를 가진 여성들이다.[31][32] 열거하면 아래와 같다.
  • 비만 및 몸매 유지의 어려움
장기적인 관점에서 가장 큰 문제다. 거유일 경우 다른 부위에도 살이 찌는 경우가 많으며, 노화에 따른 몸매의 변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20대 초반의 피부 탄력을 30~40대 넘어서까지 유지하는 것은 어떤 여성이든 어려운 일이겠지만 거유일수록 쳐지는 현상 때문에 더 힘들다. 이는 논문으로도 밝혀졌는데, 기사에 따르면 거대 유방증 여성의 경우 왜소 유방증 여성과 비교하여 평균 체중, 체질량 지수가 높고 연령에 따른 체질량 지수의 증가율도 훨씬 높았다. 예를 들면, 나가사와 아즈사, 시노자키 아이, 사이조 루리 등 가슴으로 유명한 성인 여배우들은 조금만 관리를 소홀히 해도 눈 덮인 산에서 눈덩이 굴러가듯 순식간에 살이 불어난 전과가 있다. 피부가 하얗고 탄력이 좋은 20대라면 설령 과체중이더라도 외적으로 크게 마이너스는 아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서도 비만이면 팔, 얼굴, 복부, 하체 등 모든 부위의 피부가 쳐지며, 셀룰라이트가 형성되기 쉽고, 특히 가슴 부위의 쳐짐은 절대 막을 수 없다. 한국보다 거유가 훨씬 흔한 미국의 야외 온천을 가보면 젊었을 때 거유였던 여성이 4-50대가 넘어가면서 몸매가 어떻게 바뀌는지 알 수 있다. 궁금하다면 구글에 "old woman breast"나 "old saggy boob" 등의 키워드를 검색해보자. 거유가 이상적이지만은 않다는 현실을 직시할 수 있을 것이다. 노화를 감안한다면 빈유는 최소한 보통은 간다. 나이가 많아도 관리가 잘 된 예가 있지 않느냐 반론할 수 있는데 이는 굉장히 예외적인 경우이다. 예를 들면 일본의 성인 여배우인 유키 츠카모토(Yuki Tsukamoto)의 경우 1970년생이지만 가슴이 매우 크고 탄력적으로 관리가 잘 된 편이다. 하지만 이러한 경우는 타고난 부분(피부 탄력, 쿠퍼 인대)과 후천적인 관리(체중 조절, 운동, 피부 관리 등)가 모두 따라줘야 하므로 흔한 사례가 아니다.[33]
  • 유방암과의 연관성
결정적인 유발 인자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는 연관성이 있다. 몇가지 관련 연구를 소개한다면 다음과 같다. 첫째, Kusano et al. (2006)[34]에 따르면, 마른 여성 중 20세 때 D컵 이상이었던 경우가 A컵 이하였던 경우보다 유방암 발병률이 유의미하게 높았다. 보통-과체중 이상인 여성의 경우에는 20세 때의 컵 사이즈에 따른 유방암 발병률의 차이가 유의미하지가 않았다. 둘째, Eriksson et al. (2012)[35]에 따르면, 유방의 크기와 관련된 7개 유전자 중 2개가 유방암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한다. 셋째, Jensen, Backstein, & Brown (2014)[36]은 1950년부터 2010년도까지 출간된 논문을 종합하여 유방 크기, 유방 확대, 유방 축소, 유방 절제의 4가지 요인과 유방암과의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이에 따르면 여러 직간접적인 증거가 유방 크기와 유방암의 연관성을 보여준다고 한다.
양쪽 유방이 맞닿아 있는 가슴골 부위나 유방과 밑가슴 살이 맞닿아 있는 부위는 신체에서 가장 이 차기 쉬운 부위다. 부피도 큰 두 살이 하루종일 밀착해 있는 부위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신체의 다른 부위보다 체온이 매우 높게 유지된다. 실제로 한 겨울에 바깥에서 막 들어와서 몸 전체가 차가운 경우에도 거유 여성의 밑가슴 부위만은 만져보면 매우 뜨겁다. 한겨울에 바깥에서 조금만 걸어도 가슴골과 밑가슴 부위에는 땀이 차게 된다. 체질에 따라 조금 다르지만 날씨가 따뜻해지면 거유 여성의 가슴골과 밑가슴에는 항창 땀이 차 있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거유 여성들의 가슴골과 밑가슴 부위에 습진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자연히 냄새가 나고 불쾌해지기 십상이다. 이해가 안 가는 남자들은 자기 사타구니를 떠올리면 된다. 게다가 기본적으로 브래지어라는 물건 자체가 흡습성이 좋지 않은 편이기에 특히 여름에는 가슴골이나 유방 밑 튼살에 땀이 차서 미끌거린다. 가슴 사이에 땀띠가 생길 확률도 빈유보다 높아진다. 심각한 경우 옷 안이나 브래지어 가장자리가 땀 때문에 누렇게 변색되고 암내가 난다. 거기다 월경까지 함께한다면 그야말로 뽀송뽀송하거나 상큼한 체취는 꿈도 못 꾸는 여성으로서의 헬게이트이다. 여름에는 가슴에 찬 땀으로 상의가 젖어 난감한 경우가 생기기 쉽다. 체질적으로 땀이 많이 나는 사람의 경우 정말 고역인데, 여름에 신체에서 가장 많이 땀이 차는 부위가 가슴골 부위인데다가 거유의 신체구조상 가슴 부위가 상의와 밀착하게 되기 때문에 가슴골 부위가 상습적으로 젖게 되어 정말 일상이 난감하게 된다. 그래서 여름에는 상의가 땀에 젖을까 항상 걱정하게 되고 밖을 나가지도 못하고 비싼 돈 들여 택시를 타고 이동하는 경우도 자주 있다. 일부는 이런 문제 때문에 남의 시선은 포기하고 아예 파인 옷을 입기도 한다.
  • 허리통증
큰 가슴은 평유보단 무게가 나가기 때문에 몸에 압력을 주어서 허리가 아프다. 늘 무거운 가방을 자신의 앞에 지고 다니는 것과 비슷하다.
  • 무게로 인한 부담
체중 상당량이 상체 전방에 쏠려 척추에 무리가 많이 가고 자세가 나빠지기 쉽다.[37] 특히 하루 일과의 대부분을 책상 앞에 앉아서 보내는 학생이나 직장인의 경우 책상 앞에서 보통 취하는 상체를 약간 숙여야 하는 자세를 취할 때 남들보다 훨씬 체중이 앞쪽으로 쏠리게 된다. 때문에 앉아서 작업하는 시간이 긴 학생이나 직장인의 경우 책상에 가슴을 받칠 뭔가를 올려두고 작업하기도 한다. 또한, 몸의 무게 중심이 항상 앞으로 살짝 기운 상태기 때문에 서있을 때 남들보다 균형을 유지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거유 여성들은 의외로 자주 넘어져고 이로 인해 다치는 경우도 많다. 게다가 걸을 때나 행동할 때도 어쩔 수 없이 남들의 시선을 의식해 '바스트 모핑'이 생기지 않게 움직이려다 보니 더 균형이 안 잡히게 되고 이러다가 넘어지는 경우가 많이 생기는 것이다. 그리고 흔히 섹스어필로 자주 부각되는 바스트 모핑도 상당히 아프다. 운동 시엔 올라간 가슴이 급하게 내려오면 폐와 심장을 압박하고 가슴을 손으로 으지직하고 잡아뜯는 듯한 고통이 온다. 잠잘 때도 답답할 정도로 부담이 된다. 가슴은 지방이니 만큼 은근히 무게가 있는데 이런 무게감 있는 덩어리가 상반신을 상시 압박하고 있다 생각해 보라. 그래서 그런지 서양에서는 잠잘 때 가슴을 편안하게 잡아주는 가슴용 베개(!)도 팔고 있다. 이런 부담을 무시하고 계속 생활하다가, 목 디스크나 허리 디스크에 걸리는 경우도 많다. 거기다가 지속적인 운동으로 가슴을 받쳐줄 어깨, 흉부근육을 강화시키지 않으면 무게로 인해 처지는 경우가 생긴다. 실제로 나이 들어서도 보기 좋은 가슴을 유지하는 거유 여성들은 대부분 꾸준한 운동을 병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운동능력 저하
바스트 모핑이 일어나는 운동, 그중에서도 달리기/에어로빅/댄스/줄넘기 등은 특히 괴롭다. 게다가 스포츠 브라나 탑도 C컵 이상은 안 나와서 미제를 구해야 한다. 엄청나게 아픈 건 둘째 치고 특유의 운동성(?) 때문에 남 보기에도 민망해진다. 어차피 남이 빤히 보지도 않을 건데 뭐가 민망하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남자가 삼각팬티만 입고 밖을 돌아다니는 기분과 맞먹는다고 보면 된다.
아래에는 관련 동영상과 링크가 있다.

위 동영상의 주인공은 시모나 할렙이라는 루마니아테니스 선수로 가슴이 경기력에 지장을 줄 정도로 컸던 탓에 2010년, 18세때 34DD컵에서 34C컵으로 축소수술을 받았다고 한다.[38] 그러니까 저 영상은 시모나가 미성년자일 때 남긴 영상.[39] 이렇게 운동이 어려우니 비만이 되기도 쉽다. 비만이 거유를 만드는 경우가 많지만, 반대로 거유가 비만을 만드는 경우도 무시할 수 없는 것이다. 서브컬처, 특히 액션계통은 일단 팔아야 하기 때문에 거유에 몸매 빵빵한 미녀 아가씨들이 붕붕 하늘을 날고 빠르고 강력한 체술로 적을 두들겨 패는데, 현실은 전혀 그렇지 못하다는 사례.
[image]
Before & After
실제로 시모나 할렙은 수술 후 기량이 몰라보게 상승했다. 여자 테니스 싱글 랭킹 세계 1위와 2018년 프랑스 오픈 우승을 거머쥐면서 여자부 탑 랭커로 안착 성공. 가슴 때문이라는 게 변명이 아니었던 것이다. 이는 배가 나온 운동선수와 균형 잡힌 체격을 지닌 운동선수의 차이나 별 다를 것이 없다. 테니스 여선수, 가슴축소수술 후 승승장구
  • 외적인 문제점
우둔하고[40] 문란해 보이며 촌스럽다는 사회적 편견이 있다. 대표적으로 '금발에 거유는 멍청하다' 라는 클리셰도 있을 지경이니. 어둡고 우울한 인상을 주기도 하며, 마른 몸에 가슴만 크면 병약해 보일 수도 있다. 실제로 거유 여성은 빈유 여성에 비해 여성호르몬 수치가 높으므로 성격이 어둡고 사회성이 부족한 경우가 대체로 많은 편이기도 하다. 가슴이 큰 여성은 이런 문제점을 없애기 위해 가슴붕대, 가슴압박브라 등을 착용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다만 거유는 성적 매력에 가장 큰 도움이 되므로 이런 단점들을 감수하고서라도 거유가 되려고 하는 경우가 많다.
  • 의복 구매 시 애로사항
한국 브래지어 회사의 경우 브래지어라는 게 국내에 늦게 들어온데다, 동서양은 식습관과 골격 등이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크기의 브래지어[41]가 없었다. 때문에 과거엔 C컵 이상 여성도 불편한 B컵을 입을 수밖에 없었다. 그나마 요즘은 C컵까지 나오는 추세이나 아무래도 종류가 적고, 큰 가슴에는 세련된 브라가 어울리지 않기 때문에 예쁜 디자인보다는 촌스러운 디자인의 브라가 많다. D컵이 넘어가면 구하기 더 어려워져 수입 쪽을 찾게 된다.[42]
비너스, 에메필, 비비안 등의 국산, 외산 브랜드가 최소 D컵에서 최대 H컵까지 내놓고 있는데 미국 계열인 비너스, 비비안은 10만 원대의 비교적 고가여서 노리기 어렵다. 일본 계열인 에메필은 정식 아울렛 웹을 이용하면 저렴하게 구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이 이용한다. 에메필은 사이즈 상담 및 정확한 브래지어 입는 법 소개 등도 친절히 해줘서 추천할 만 하다. 그러나 에메필은 국내 오프라인 매장 수가 적은 데다 너무 화려해서 부담을 느끼는 사람이 많고, 비비안의 경우 너무나도 무난한 또는 비참한 스타일이다. 요즘은 비너스와 같은 계열사인 솔*에서 부분적으로나마 E컵까지 나오고 있다. 솔* 자체가 청소년을 겨냥한 브랜드기 때문에 무난하고 귀여운 스타일이 많은 편이다.
물론, 가격도 3만 원대로 저렴하다. 또 에*린과 같은 브랜드에서도 수선을 통해 D컵 이상을 구매할 수 있다. 80C나 70E나 사실 컵의 크기는 같다. 밑가슴 둘레가 달라서 그렇지... 그러나 수선을 해도 어깨끈이 겨드랑이 혹은 더 등쪽으로 오기 때문에 불편하긴 마찬가지다. 굉장히 걸리적거린다. 일부러 불편을 감수하고 한 컵 작은 사이즈를 착용하는 여성도 있는데, 그러면 가슴이 모아지면서 볼륨감이 상승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요새 유방암 관련 캠페인이 늘어나고 일상생활의 답답함이 너무 큰지라, 한 컵 작게 하느니 차라리 딱 맞는 사이즈에 보정패드를 집어넣어 볼륨을 채우는 식이 더 많다. 그리고, 노출을 꺼리는 보수적인 부모들이 일부러 한 컵 작은 사이즈를 착용시키기도 한다지만, 요즘에는 오히려 "크면 좋다."고 보정패드를 착용시키는 부모도 더러 있다. 수영복도 이전에는 그나마 큰 게 B컵이었기 때문에 참으로 곤란했다가, 가슴에 대한 관점 변화와 수술 혹은 타고난 가슴의 관리 등으로 B컵 이상에 대한 수요가 늘어 어색함 없이 착용할 수 있는 G컵 비키니까지 취급하는 쇼핑몰도 생겨났다.
게다가 일부 거유 여성들의 경우 어렵게 맞는 사이즈를 찾았다 하더라도 컵의 면적 때문에 사지 못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 무슨 말이냐면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거유의 경우 유륜도 넓은 경우가 많다. 물론 거유임에도 불구하고 유륜과 유두가 아주 작은 경우도 있지만, 흔히 말하는 빅파이, 초코파이 유륜은 거의 대부분 거유인 사람들에게 나타난다. 폭유의 경우 초코파이보다 큰 유륜을 가진 사람도 있다. 초코파이까지는 아니라 하더라도 일반적으로 거유인 경우 유륜이 5cm 이상으로 큰 경우가 많다. 큰 유륜을 가진 경우 속옷의 컵이 유륜을 충분히 다 커버하는지 못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맞는 속옷을 찾기가 더 힘들게 되는 것이다. 유륜이 컵 바깥으로 삐져 나와도 입는 경우도 있지만, 유륜이 혹시 옷에 비치기라도 할까봐 그러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겉옷 상의도 역시 맞는 것이 없다. 옷 라인을 대부분 A, B컵에 맞추기 때문에 바스트에 맞게 입으면 옷이 안 맞아 버린다. 그렇기에 어느 정도 늘어나는 재질과 적당히 커버되는 디자인의 옷을 입어야 해서 선택권이 매우 제한적이다. 골격은 55 사이즈인데 D컵만 되어도 가슴사이즈 때문에 일반론적으로 키가 크거나 어깨가 넓거나 뚱뚱한 사람만 입을 것이라 생각하는 77 사이즈를 입어야 단추가 잠기게 되는 매우 안습한 상황이 나타난다. 이렇게 하면 앞섶은 어떻게 다 잠근다 해도 본 골격보다 훨씬 큰 어깨선이나 허리춤 등은 널널하게 남아돌아서 굉장히 볼품 없어진다. 특히 가슴 아래 배 부분은 옷이 공중에 뜰 만큼 우스운 꼴이 되어버린다.
그렇다고 옷태 때문에 가슴이 아닌 골격에 맞는 옷을 억지로 입었다가는 사람들 많은 곳에서 단추가 터져서 곤혹을 치르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본인이 남자라면 만약 대로변에서 갑자기 지퍼와 버클이 동시에 터져서 샅 부분이 만천하에 공개되었다고 생각해보라! 당사자로선 말도 못하게 수치스러운 상황이 된다. 이렇게 일반적인 의류는 옷 태가 안 나기 때문에 실제로 가슴이 큰 여성과 이야기해보면 섹시하거나 바보 같거나 둘 중에 하나밖에 선택할 수 없다고... 믿기 어려울 수도 있지만 정말이다! 2차원 세계에 나오는 거유 미소녀들의 옷 태를 생각하면 곤란하다. 모 방송에 출연한 여성의 경우 자신은 모든 블라우스의 가슴 부분에 보조 똑딱이 단추를 다는 수고를 했다. 아니면 옷을 죄다 맞춰 입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어렵다.
애초에 그런 평균에서 동떨어진 몸매에 맞춘 재단으로 나오는 기성복 따위 없을 뿐더러 만화 캐릭터들의 옷은 옷을 걸치는 게 아니라 일종의 바디페인팅에 가까운 형태도 많다. 조금 더 현실적인 그림체의 거유 비서 같은 캐릭터조차도 자세히 보면 뭔가 허리띠 같은 것을 별도로 더 졸라맸거나 민망할 정도의 가슴트임 차림, 옷이 말려올라간 배꼽티 차림, 타이트한 블라우스에 하이웨이스트 스커트 차림 등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다 이런 현실적인 고충을 원화가들 나름대로 타협한 테크닉인 것이다.
섹시한 스타일의 패션을 밀고 나가면 되지 않겠느냐는 의견도 있으나, 학생이거나 장례식장 등 섹시 컨셉이 맞지 않는 상황도 많기 때문에 이러한 의견은 완전한 해결책이 될 수 없다. 그리고 섹시한 컨셉을 선호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다.
이러한 이유로 가슴이 큰 경우 섹시하지 않게 옷을 입고 싶다면 타이트한 옷이 아니면 박스 티셔츠 같은 것밖에는 선택지가 없어져 버리는데, 항상 그런 옷만 입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게다가 수선을 하지 않은 기성복의 경우 상체의 다른 부위보다 유독 가슴만 튀어나오면 천이 가슴을 따라 부풀어 올라 옷 자체가 떠서 실제 몸매와 관계없이 배가 튀어나와 보여서 핏을 망치는 경우도 많다. 세계 유수의 패션모델들이 슬렌더한 몸매인 이유도 바로 슬렌더한 몸매가 옷 핏이 가장 잘 맞기 때문이다.
  • 성형 비용의 압박
수술로 후천적 거유를 습득한 경우는 유지비조로 따로 들어가며 천연 거유들의 경우는 가슴 축소 수술비도 더럽게 비싸다. 500~800만 원선으로 확대보다 더 비싸다. 왜 그런가 하면 확대는 실리콘 같은 보형물만 넣으면 끝이지만 축소는 가슴 속의 유선까지 신경써서 잘라내야 하기 때문이다. 확대수술보다 어렵고 위험한 수술이라 어지간한 거유여도 대부분은 비추천하는 수술. 보험처리조차도 안 된다. 자세한 것은 가슴성형 문서를 참조.
  • 브래지어 끈 조임의 고통
거유들은 빈유에 비해 브래지어가 하중을 갑절 이상 많이 견뎌내기 때문에 자연히 어깨살이 브래지어 끈에 압착당하게 된다. 과장을 좀 보태서 작은 아령 하나 정도 무게를 가는 브래지어 끈으로 매달고 있다고 보면 된다. 차고 있다 보면 왜 브래지어가 몸에 안 좋은지를 온 몸으로 알 수 있을 정도. 따라서 늘상 뻘건 끈 자국이 남는 것은 물론 항상 어깨가 뻐근하다. 그러니 거유 여친이 있는 남성들은 어깨라도 자주 주물러주면 여친이 좋아할 것이다. 게다가 거유들은 의식적으로 브래지어를 가운데로 조여 매기 때문에 이 문제가 더 악화되기 쉽다. 이게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느끼고 싶다면 끈 폭이 좁고 무거운 물건이 많이 든 가방을 앞으로 매서 이를 간접적으로 체험을 해 볼 수 있다. 어깨는 눌려서 아프고 무게중심은 앞으로 쏠려 균형을 잡기도 힘들다. 그렇다고 입지 말라는 건 말도 안 되고...[43] 장기적으로 가슴이 쳐지고 보기 흉하게 된다.
  • 사람들의 시선 혹은 자신의 오해
그냥 길거리를 걸어가기만 해도 지나가는 그 많은 남성들이 다 한 번씩 쳐다보는 것부터가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기도 한다. 물론 마주치는 여성들도 대부분 한 번씩 다 쳐다보긴 한다. 의식하지 않으면 되지, 굳이 신경쓰는 걸로 보아 사실 본인도 즐기는 거 아니냐는 헛소리도 있는데, 그런 시선에 시달리다 보면 앞에서 남자가 걸어올 때 방어적으로 그 사람의 시선이 어디에 머무는지 보게 된다. 남 시선을 자연스럽게 의식하게 된다는 뜻.
가령, 여성이 신경질을 내면서 남자에게 "왜 쳐다보느냐?"라고 화내면서 물었을 때 남자가 진짜로 안 쳐다본 경우는 깜짝 놀라 절대로 아니라면서 부인하고 억울해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서로 불편한 일이 생기는 것이다. 몇몇 사람들이 쳐다보니깐 이로 인해 안 쳐다봤는데 쳐다본 거 같이 느껴지고 피해의식을 느끼니까 더 쳐다보는 거 같은 식의 악순환이 반복된다. 증거도 없고 애매하기 때문에 당사자에게 문제제기를 하기도 어렵다. 더 큰 문제는 이런 피해의식이 이성에 대한 막연한 불신으로 확대되기도 한다는 점이다.
사실, 남자들뿐만 아니라 여자들도 많이 쳐다보는 문제점이 생긴다. 그냥 "부러워서 쳐다보는 것이다!"라고 남들이 아무리 말해주더라도 반복된다면 당연히 엄청난 스트레스가 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가슴을 가리키면서 수근수근하는 일이 너무 잦고 대놓고 가슴에 대한 이야기를 당사자에게 하는 경우도 있다. 그렇게 관심이 쏠리는데 당사자가 없는 자리에서 사람들이 자신의 몸에 대해 떠들 것을 생각하면 더욱 끔찍하다. 오직 가슴이 크다는 이유로 지능이 낮다, 문란하다 등의 나쁜 이미지를 주거나 오해를 받고 잘못된 소문이 떠돌기도 한다. 실제로 가슴이 크면 오르가즘을 잘 느낀다는 것은 어디까지나 낭설일 뿐이다.
일단, 청소년기에 놀림의 대상이 된다. 2차 성징이 조금씩 나타나면서 가슴이 조금 커지기 시작하면 평소에 잘 놀던 애들이 갑자기 가슴이 커진 걸로 놀리기 시작한다.[44]
거유를 갖고 있는 여학생은 등하교시와 복도에서 걸을 때도 매순간순간마다 남의 시선을 의식하기 때문에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체육시간이 두려워지는 것은 물론이다. 특히 체력장 때는 전교생의 주목의 대상이 된다. 물론 몇 년이 지나 고등학교 2~3학년이나 그 이상 시간이 지나면 본인도 그냥 포기하고 거유로서의 삶에 적응해 버리는 경우가 많지만, 그러기까지 예민한 사춘기 시절에 수치심이나 스트레스로 고통을 받는 경우가 많다. 자기 자신이 숨기고 싶어서 의식적으로 가슴을 움츠리고 다니다보니 키나 가슴이 제대로 성장하지 않거나 척추측만증이 오기도 한다. 혹시, 이걸 보고 있는 초등학생이나 중학교 저학년 남자들은 호기심이야 생기겠지만, 민망해하는 여자아이를 생각해서 함부로 쳐다보지 말고, 자연스럽게 행동하고 절대로 티를 내지 말도록 하자.
심지어 가슴에 대한 성희롱이나 성추행을 당하는 끔찍한 경우도 있다. 성적 매력이 높을수록 성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게 사실이다. 성추행을 경험한 여성들은 가슴을 가리기 위해서 여름에도 두껍고 헐렁한 옷을 굳이 골라 입는 행동을 하거나, 가슴을 가리기 위해서 웅크리고 다니는 바람에 나쁜 자세를 하게 되고, 심하게는 남성 위주의 대인기피증에 걸리는 경우도 있다.
물론, 여성 본인도 정상적인 남자가 있다는 사실을 이성적으로 알고는 있지만 워낙 겪은 것이 많아 남성에 대한 일방적인 방어심리기제가 체화된 것으로 봐야 된다. 물론, 어떤 여성이든 성범죄로 인한 정신적 트라우마로 고통받을 수 있으나, 이 경우에는 큰 가슴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자신의 신체를 미워하게 되기도 한다.
의도적인 성추행이 아니더라도 학교나 회사 또는 대중교통 수단에서 돌출된 가슴이 의도치 않게 동료나 타인의 신체와 닿아서 민망해지는 상황이 남들보다 빈번하게 발생한다. 게다가 거유의 특성상 한번 부딪힐 경우, 빈유와 달리 그 여파와 파동이 매우 크기 때문에 상황이 더욱 민망해진다.
특히, 혈기왕성한 20대 남성의 경우 거유와 부딪히기만 해도 즉각적으로 신체적 반응이 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리에서 엉거주춤하게 얼어버리게 되는 경우도 있다. 물론, 이런 사례를 겪으면 남성들의 입장에서도 절대로 기분좋은 일이 아니기 때문에 더더욱 고통스러운 일이다. 사회 생활을 어느 정도 하다보면 거유 본인이 이런 상황에 어느 정도 익숙해져서 고의적인 상황이 아니라면 서로 덜 민망하도록 먼저 상황을 수습하려는 경우도 많다.
  • 수유와 임신에 악영향
거유는 심지어 본래 목적인 수유에까지 악영향을 끼친다. 자칫 잘못하면 수유를 하려다가 아기를 가슴으로 질식시킬 위험이 있는 데다, 유방암의 위험도 상대적으로 크다. 또한, 나이를 먹고 탄력을 잃거나 젖샘걸이 인대가 끊어져서 늘어진 모양은 차라리 빈유가 부러울 정도로 끔찍해진다. 바람 빠진 풍선을 연상해보자. 가슴축소 수술을 하려고 병원을 찾았다가 너무 비싸서 포기하고 의사의 권유에 따라 탄력을 유지하기 위한 운동을 하는 경우도 꽤 많은 편이다.
그리고 위에도 나왔다시피 임신을 하면 더 커지기 때문에 임신 여부조차 고민하는 사람도 있다. 거유에 집착하여 얻는 이익에 비해서 대가가 너무 큰 셈이다. 게다가 젖을 말리고 나면 볼품없이 늘어지는데, 거유인 여자들은 이것을 더 심하게 호소한다. 실제로 육아 카페에서 보면 수유를 하고 나서 가슴이 줄어들고 처지기까지 해서 남편의 외도를 걱정하거나, 우울증을 겪는 거유 여성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물론 빈유 여성들 중에도 그런 케이스가 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큰 가슴의 여성들에 비해선 덜하다.
  • 가슴에 음식을 흘리는 경우
의외로 중요한 문제다. 사람들은 자기도 잘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만 식사할 때 음식물을 조금씩 흘리며 먹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사실 남성보다 여성이 먹을 때 음식을 흘리는 경우가 많은데, 숟가락의 크기는 동일하지만 여성이 남성보다 입과 턱이 작기 때문이다. 그래서 입이 작은 여성들이 음식을 잘 흘리는 경우가 많다. 남성이나 가슴이 크지 않은 여성의 경우 음식물을 조금 흘려도 별로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문제는 거유 여성이 음식을 흘리는 경운데, 남성이나 빈유 여성과 달리 거유 여성이 음식을 흘리게 되면 이것이 접시나 테이블로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 떨어지게 된다. 혼자서 식사하는 경우가 아니라 같이 식사할 때 이런 상황이 발생하면 엄청나게 민망한 상황이 된다. 간신히 어떻게 상황을 수습하고 화장실에 가서 옷에 묻은 걸 씻어 내면 가슴 부위만 젖어있기 때문에 이걸 말릴 때까지 화장실을 나가질 못한다. 특히 밝은 색 옷을 입었다가 고추장이 섞인 음식을 떨어뜨리기라도 하면 정말 그날 남은 하루가 다 망해버리고 만다. 아래에도 링크한 SNL의 예. https://youtu.be/On9TfaLf5kQ?t=80
  • 앞으로 누울 때
마사지를 받거나 선탠을 위해 바닥에 엎드려 누울 때, 가슴이 중력 및 반작용의 영향을 받아 눌려서 불편하다. 가슴이 큰 여자는 모래밭에 누울 때, 가슴 크기만큼 구덩이를 파야한다. 그런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여성용 선베드/마사지 침대(Sunincomfort)가 등장했다.

6.2.2. 사회적인 시선과 편견


거유가 기능적인 문제점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심미적으로 우월하기 때문에 찬사를 받는 것 자체는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위 항목에서 나열한 단점들 외에도 여러가지 사회적 고충이 따른다. 사실, 위 사항들 대부분 남자나 빈유 여성들은 잘 모르는 것들이므로 설명해줘야 할 일이 생겼을 때 일일이 하나씩 나열하는 것부터가 굉장히 피곤한 일이다.
  • 거유는 지능이 낮다? 음란하다?
조선 시대에는 '가슴이 크면 지능이 낮아 보이고 무식해 보인다'라며 나쁘게 보았기 때문에 왕비세자빈을 간택하는 자리에서 가슴이 큰 여자는 무조건 제외되었다고 한다. 옛 중국이나 일본에서도 가슴이 큰 여자는 우둔하고 게으르다 여겼다. 거유가 사람을 우둔하게 보이게끔 하기도 하는데, 아마 약한 느낌을 주고 상대적으로 행동이 느려보여서 인상만 보면 굼떠보인다고 느낄 수 있기 때문인 듯 하다. 동남아에서는 가슴이 큰 여자는 매춘부 취급을 당했는데, 태국에선 가슴이 큰 왕비를 둔 왕에게 신하들이 이런 말을 했다가 분노한 왕에게 손수 분노의 채찍질을 당한 일까지 있었다고 한다. 여전히 서양에서는, 거유 + 금발인 여자는 지능이 낮다는 편견이 있으며, 지금도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적은 건 아니다. 아예 이를 나타내는 "Bimbo"라는 폄칭이 존재할 정도다.[45] 이렇듯 유서 깊은 편건이기 때문에 매체물에서는 편견을 비틀어 금발+거유이면서 고학력자+똑똑한 캐릭터로 무능한 남성 캐릭터를 보좌하거나 그 위에 군림하는 것으로 설정하는 경우도 있다. 그나마 서양에서는 성적 매력이 있는 여성상이 선호되고, 동양보다는 여성의 성적 노출에 대한 편견이나 부정적 인식이 적은 편이라서 좀 나은 편이다. 예나 지금이나, 거유 선호 여부와 관계없이, 이러한 편견은 별로 달라지지 않았다. 단적인 예로, 거유의 에로배우들이 주로 어떤 활동을 했는지만 봐도 알 수 있다.[46]
  • 한국 여성들의 가슴은 작기 때문에 자연산 거유가 존재할 수 없다?
또한, 자연산인데도 불구하고 가슴성형 의혹을 받는 경우가 많다. 풍만한 가슴으로 유명한 이효리유승옥이 가슴 성형 의혹을 받게 되자 엑스레이를 찍어 의사로부터 보형물이 없다는 것을 직접 검증하기도 했다. 이렇듯 가슴성형 의혹을 받는 이들은 주로 연예인이나 가수들이 해당되지만, 일반인이라고 딱히 예외인 것은 아닌데 이러한 일방적인 선입견에서 비롯된 것이다. 뭐, 외국인과 비교하면 적긴 하지만, 그쪽 동네도 가슴성형을 많이 한다. 한국 여성 가운데 자연산 거유가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고 여기는 것은[47] 한 마디로 적기는 한데 없지는 않다.
  • 그 실체(?)
실제로, 한국 여성의 최근 가슴사이즈 통계는 A컵이 전체의 52%, B컵이 26%, C컵이 14%, D컵 이상이 3% 정도로[48] 비율상 적은 편이긴 하나 분명히 존재하기는 한다. 현대 사회에 들어서는 균형잡힌 식생활과 신체에 딱 맞는 브래지어의 보급 및 인식의 변화 등으로 인해, 키와 함께 가슴 크기의 평균치가 더욱 커지는 중이기도 하다. 다만 2010년 이후로 젊은 여성들의 지나친 다이어트의 부작용으로 인해 2~30대 여성들의 가슴둘레 평균이 점점 작아지는 추세라는 이야기가 TV에 소개된 적이 있다. 아침방송이나 의학 프로그램 등 여러 매체에서는, 한국 여성 절반 가량이 브래지어의 사이즈를 제대로 몰라서 알맞지 않은 속옷 사이즈로 잘못 착용하고 있다고 한다. 그것이 한국 여성 평균 컵 사이즈가 작다는 통계가 나온 원인이라고 한다. 실제로 치수가 작은 브래지어를 입으면 불편하고 혈액순환에도 장애를 주기 때문에 다양한 질병을 부를 수 있으며, 가슴 크기도 제대로 성장하지 않는다. 부모님이 작은 가슴을 선호하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집착할 정도로 외출할 때는 더 큰 컵으로 차고 나가는 여성도 많아져서 이게 큰 영향을 줄지는 알 수 없다. 실제로 이 문서 및 관련 문서, 각종 커뮤니티의 의견들만 해도 실제보다 큰 사이즈를 입는 경우가 많다는 의견과 실제보다 작은 사이즈를 입는 경우가 많다는 의견이 엇갈린다. 사실 어린아이들에게는 영향이 가겠지만 어느 정도 자란 이후에는 의미가 없다. 실제 유전형질을 볼 때, 황인종 가운데 일본인한국인이 가장 가까운데, 문제는 일본 평균 컵 사이즈가 더 크다고 여기는 경우 때문에 생겨난다. 따라서 이는 유전적 요인과는 별로 상관이 없고, 일본은 원래 전통적으로 큰 가슴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었기 때문에 어머니들이 어릴 적부터 속옷 관리 등을 철저히 해서 상대적으로 유아 시절의 관리가 부족하고 전통적으로 큰 가슴을 부끄러워하도록 교육된 한국의 여성들보다 가슴사이즈가 크다는 견해도 있다. 이에 관해 부연하자면, 일본 브래지어는 한국 브래지어와 달리 사이즈가 더 세세한 편이기에 비교적 쉬이 올바르게 착용할 수 있고, 자연스레 벌어지거나 처지지도 않고 예쁘게 자란다는 것이다.

7. 남자 거유


남자 거유 만화
  • 첫째: 여유증인 경우.
  • 둘째: 살이 너무 쪄서 가슴살이 처진 경우.
  • 셋째: 원래 가슴 근육이 크거나 근력운동으로 가슴근육이 단련된 경우.
첫째, 둘째의 경우 학교에서 다른 학생에게 성추행을 당하거나, 빈유 속성 캐릭터(주로 여캐)들이 역적으로 돌려서 당황하거나 해서 여러가지 의미로 굴려진다. 한편, 가슴 근육이 큰 남성은 여성들에게는 물론, 대부분의 다른 남성들에게도 부러움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8. 여담


거유라고 해서 모유가 많이 나오는 것은 아니며 빈유라고 해서 모유가 적게 나오는 것은 아니다. 모유의 양에는 개인차가 있을 뿐이지만, 유선(젖샘)이 생산하는 것이므로 가슴 크기와는 무관하다. 하지만 아무래도 유방이 크면 주물러서 젖을 짤 때 편안하다.
가슴 크기를 알지 못하는 여성이 브래지어를 접하는 것도 쉽지 않다. 새로 산 브라인데도 끈이 자꾸 흘러내리거나 브라가 제자리에 가만히 있지 않고 이리저리 떠돌아다닌다. 브라를 벗을 때에 브라가 가슴을 제대로 떠받치지 못하고 올바르지 못한 형태로 자리잡거나 벗었을 때에 와이어에 눌린 빨간 자국도 심하고 브라 밖으로 가슴살이 심하게 빠져나올 경우 자신의 브라 사이즈가 정말 맞는지 확인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원래 가슴에 있어야 할 살들이 브라에 눌려 다른 곳으로 이동한다.
브래지어가 여성의 가슴 건강에 오히려 좋지 못하다며 브래지어를 입지 않는 여성들도 있다.[49]
인체 그릴 때에 예쁘게 그리기가 어려운 속성 역시 거유이다. 유방은 그 자체가 대칭형으로 그리기도 힘들고 움직일 때마다 뼈가 없는 살덩어리라는 특성 탓에 모양이 어느 정도 변형하는데, 묘사하기도 제법 힘들다. 근데 그걸 적당한 크기도 아니고 크게 그리고 자연스럽게 묘사해야 해서 힘들다.[50] 또 옷을 입었을 때에 옷주름이 가슴 때문에 달라지는 경우도 있어서 이것 역시 신경써야한다. 너무 지나치게 크게 그리거나 지나치게 처지게 그리거나, 보정속옷도 입지 않았는데 가슴이 둥둥 뜬 듯이 그리면 이상해진다.
그래서 거유 묘사를 잘 하는 사람은 인체의 다른 부분 묘사도 제법 잘 할 가능성이 있다. 인체묘사나 동세를[51] 왜냐하면 그만큼 열심히 배우고 연습해야 잘 그릴 수 있는 요소들[52]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53]
하지만 유방으로 흉부의 상당부분을 가릴 수 있어서 대흉근이나 광배근을 못 그리는 사람들에겐 흉부를 그리는 데에 이점이 되기도 한다.
일러스트 계열에서는 착의거유라는 단어가 존재한다. 해당 단어의 의미는 여성 캐릭터의 가슴 부분이 의복이나 장신구에 가려져서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바스트 볼륨으로 인해 옷 위로 가슴이 도드라져 보이는 상태를 말한다. 픽시브 등지에서도 태그로 따로 존재할 만큼 개념이 정착되었다. 그리고 니플퍽을 묘사할 수 있는 가슴 크기이기도 하다.
거유계의 위키피디아로 불리는 붑피디아가 있다. 역시 덕 중 최고의 덕은 서양의 덕이라는 것을 증명하듯 동서양, 자연/수술을 막론하고 왠만한 거유는 거의 다 등재된 편이다. 자연/수술이 애매한 경우를 두고 엄근진한 토론이 펼쳐지기도 한다.
거유 여성들의 삶을 유머로 다룬 SNL이 있다.#
실제로 외국에서 한 여성이 거유를 이용해서 남친을 질식사시키려고 했던 사건도 있었다. 한국에서도 이 사건과 유사한 사건이 발생했다. 진짜로 풍만한 가슴으로 남자친구 질식사시킨 50대女
1950년대 거유 여배우들은 대표적으로 제인 맨스필드[54]가 있다. 쓰리사이즈는 102-53-91 40-21-35인치. 동시대 육체파 여배우 마릴린 먼로도 같은 키 166cm에 35-22-35"였다. 둘의 허리 굵기는 당시 평균보다 2cm 작았다.
한국 및 일본 일러계는 거유를 검색하는 데에 불편하지 않지만, 서양 일러계는 데비앙아트에서 boobs라고만 검색해야 하는 조건이 있다[55].
가슴이 커서 하수구에 빠지지 않은 여성의 사례가 있다.

9. 이 속성을 가진 인물들



10. 관련 문서


[1] Danbooru 등의 이미지 태그 분류 사이트에서 사용하는 것이다. 기준은 '유방 한쪽이 캐릭터의 손보다는 크고 머리보다는 작은 것'이다.[2] 한국에서는 일반적으로 가슴이 크다고 평가하는 기준이 75C컵이고, 75D부터는 확실히 거유라고 평가받는다. 하지만 미국에 대입하면 한국 사이즈 75C~D에 해당하는 34C 정도를 그냥 평범한 사이즈 취급하는 사람도 있다. 75D~E 정도인 미국 34D부터 거유라 평가한다. 물론 비만의 영향도 있고, 가슴 성형 비율이 높은 점 역시 감안해야 한다.[3] 오타쿠 계열 창작물에서 이와 가장 가까운 경우로 이오니아 데어 로도비아를 들 수 있는데, 78A라서 탑바스트 90이지만 빈유이다.[4] 예를 들어 실제로 보기에는 C컵 정도이지만 프로필은 E컵 이상으로 나온다.[5] 사실 이런 의견이 나올 수밖에 없는 것이, 탑바스트 수치만 계측해놓은 거라서 컵사이즈를 알 수 없다.[6] 여성호르몬의 변화이다.[7] 거유의 여성도 스포츠 브라나 푸시업 기능을 할 수 없는 브라를 착용하면 가슴골이 사라지는 일은 흔하다.[8] 의복을 연구할 때는 단순한 브래지어 사이즈가 아니라 무척 복잡한 수치를 계측한다.[9] 선술되었듯 일본과 한국의 사이즈 기준에 차이가 조금 있고, 일본 AV나 그라비아에서는 사이즈가 과장된다. 만화나 애니메이션 캐릭터 신체 사이즈의 비현실성은 말할 필요도 없다.[10] 그래서 글래머, 왕가슴, 쭉쭉빵빵, S라인 같은 표현으로 바꿀 수 있다.[11] 물론 그렇다고 해서 여성의 가슴에 아예 성적인 면이 없었다고 보기에도 조금 무리가 있다. 지금으로 치면 배는 딱히 성적인 부분으로 보지 않지만 걸그룹이나 여성 댄서들이 크롭티 등으로 배 노출을 자주 하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었을 수도 있다[12] 다른 이야기이지만, 한국에 비해 서구권에서는 가슴에 대한 노출이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편이지만, 허벅지에 대한 노출은 상당히 야한 것으로 여겨지는 문화가 있다. 이 역시 문화와 관련해서 생각해야 한다. 한국에서도 하체 노출이 허용된 건 오래 되지는 않았다.[13] 맥주병, 비만인 사람들도 무조건 뜬다. 숨 들이쉬면 물에 빠질수가 없다[14] 동양인 여성의 가슴이 근육이 없이 지방이 많아서 더 부드럽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틀린 말은 아니지만 그보다는 유선 조직의 비중이 적은 것이 더 큰 원인이다.[15] 빈유 ~ 무유 레벨의 사이즈라 해도 아이를 낳고 별 문제가 없이 젖을 물릴 수 있는 이유가 바로 이 치밀유방 구조 덕분이다. 대신 같은 컵이라도 서양인 가슴보다 동양인 가슴이 지방이 더 많아서 바스트 모핑이 더 심해지고, 체력적으로도 연약해지는 문제가 있다. 물론 사이즈가 너무 작아 충분한 모유가 나오지 않고 동냥젖을 물려야 하는 경우가 없는 건 아니지만, 그렇게까지 극단적인 케이스 또한 소수다.[16] 성조숙증에 걸리면 성장이 일찍 멈추고, 어린 시절에 성호르몬 분비가 중단된 카스트라토들은 늦은 나이까지 키가 자랐다.[17] 꽤 오래 전에 나온 논문 주제였고, 이걸 가지고 KBS 예능 스펀지에서도 시선 추적 프로그램으로 직접 검증해서 사실로 밝혀낸 바 있다. 이 때 실험에 참가한 이휘재를 비롯한 모든 남자들이 가장 먼저 얼굴을 본 뒤에 곧바로 가슴을 보고, 그 다음에야 겨우 전체적인 몸매를 훑다가 다시 얼굴과 가슴 순서로 봤다. 개인차가 약간씩 존재했지만, 시선이 머물렀던 시간은 얼굴과 가슴이 압도적으로 많았다.[18] 물론 허리나 힙, 허벅지 등도 매력 포인트로 작용할 수 있다.[19] 즉, 사회적으로 볼 때 거유라는 것이 어떤 여성의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위치에서의 장점은 아니라는 이야기이다. 물론 단점도 아니고 개개인에 따라서는 독립적인 선호가 될 수도 있지만 말이다.[20] 물론 완전히 희석될 수 있느냐에 대한 생물학적 본능의 문제는 남겠지만, 서술되었듯 성적 어필로서의 가슴의 기능이 본능적이냐에 대해서는 학술적으로 명확히 증명되지 않은 상태라 아직 단정하기 힘들다,[21] 문화적으로 형성된 본능이나 생물학적으로 형성된 본능이나 욕구 자체를 굳이 딱히 나눌 필요는 없으니 말이다. '순결한' 여성을 선호하는 것 역시 그 자체는 본능이든 문화든 비난받을 이유는 없다. 다만 그러한 선호들이 형성된 사회적 환경에 대해 비판적으로 고찰하고 그 사회적 환경에 의해 특정 성별이 배제되지 않도록 노력할 의무는 있다.[22] 걸그룹부터 상당수가 슬렌더한 경우도 많다. 거유인 경우는 그렇게 많지 않다.[23] 수은을 먹으면 얼굴이 하얗게 된다고 과자에 수은을 칠해 먹기까지 했다. 수은이 매독 및 성병 치료제로 쓰이기도 했고, 독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성별을 가리지 않고 수은을 먹거나 칠하는 일이 허다했던 게 중세에서 근대 사이 유럽의 일상이었다. 다만, 수은의 미백효과를 무시하기는 힘든지 현대 화장품에도 극소량의 수은이 포함되어 있다.[24] 특히 페니실린과 같은 강력한 항생제들이나 칵테일 치료법 등의 강한 치료법이 개발되기 이전에는 매독 치료약으로 가장널리 쓰이던 것이 수은이었다. 대표적인 예시로는 수은을 고온에 두어 그 증기를 성기에 직접 쐬는 것으로 2차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에서 매독에 걸린 위안부를 대상으로 사용하기도 한 치료법이다. 이는 수은의 독성을 이용한 방법이었기 때문에 매독 치료와 동시에 불임도 같이 오는 방법이었다.[25] 누가 봐도 성형한 티가 확 나도록 일부러 구형수축 비슷한 모양으로 만드는 방법도 있다. 흔히 말하는 'Fake Boob Fetish' 같은 것이 여기에 해당한다.[26] 약간 다른 이야기이지만, 노인이 되어서도 옷을 숙고하면서 고르고 외모를 가꾸는 노인들이 많지만, 그것을 보고 "왜 저러냐?"며 생각하면 안 된다. 그 분들도 다 자기를 가꾸고 싶어한다. 젊든 늙든 다 같은 사람이고 황혼의 연세이신 분들에게도 꽃다운 나이는 있었다. 더욱이 60대만 해도 한국에서 이미 6.25전쟁을 겪었거나 휴전 직후의 세대이므로 더더욱 살기 위해서만 힘쓰신 세대이다. 그 분들이 살기 위해서 열심히 일하신 덕분에 굶을 걱정도 하지 않고, 스스로를 가꿀 시대가 되었는데, 그 분들이 늦게라도 자기자신을 꾸미는 것을 부정적으로 보는 것은 좋지 않다.[27] 방송 중에서는 순화해서 bigger breasts라고 표현했다.[28] 패드를 넣지 않은 자연산 D사이즈인 상태로 근무하고, DDD 사이즈의 가슴이 되도록 패드를 넣어 근무하는 차이를 두었다.[29] 남성의 음경은 오히려 이족보행으로 인해 앞으로 대놓고 드러나므로 성적 신호를 위해 다른 포유류보다 커졌다며 추측한다. 실제로 인간의 음경 길이는 영장류보다 평균적으로 거의 2배까지 크다.[30] 사실 흔히 생각하는 미남, 미녀상을 매력적으로 생각하느냐에 대해서도 진화론적으로 아직 제대로 설명하기는 어려운 부분이다. 미남 미녀가 유전적으로 뭔가 더 유리하다는 것이 증명되어야 설명할 수 있을 텐데...[31] 왜냐하면 거유가 생활하기 불편하지만 이런 여성들이 TV에 자주 나오는 것은 시청률을 공략하기 좋기 때문이다. 방송 내내 풍만한 가슴이 클로즈업되고 가슴 이야기만 한다. 시청률을 생각해야 하는 제작진 입장에서도 매우 관심가지는 방송 소재이다.[32] 시청률을 제외하고도 렛미인에 거유 문제로 나오는 여성들의 경우는 I컵과 같은 폭유 레벨의 가슴을 가지고 있거나 질병 같은 이유로 유선이나 가슴 근육에 문제가 생겨 가슴의 모양이 정상적이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거유는 훌륭한 섹스 어필 수단 중 하나이지만, 폭유 레벨로 넘어간다면 섹스 어필의 수단으로 작용하는 경우만이 아니라 부담감이나 거부감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또, 후술될 거유의 단점을 심화판으로 느끼게 된다.[33] 유방 구조를 지탱해주는 쿠퍼 인대의 선천적인 발달 정도와 유방 부피의 중심점이 윗쪽인지 아랫쪽인지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처짐의 정도에도 차이가 발생한다. 대체로 호리병 모양으로 큰 가슴은 쉽게 처지는 경향이 있지만 호빵 모양으로 큰 가슴은 나이가 들어도 덜 처지는 경향이 있다. 전자의 예로 시부야 카호, 우츠노미야 시온을 들 수 있고 후자의 예로 리오 하마사키, 유키 츠카모토, 키리시마 사쿠라를 들 수 있다.[34] Kusano, A. S., Trichopoulos, D., Terry, K. L., Chen, W. Y., Willett, W. C., & Michels, K. B. (2006). A prospective study of breast size and premenopausal breast cancer incidence. International journal of cancer, 118(8), 2031-2034.[35] Eriksson, N., Benton, G. M., Do, C. B., Kiefer, A. K., Mountain, J. L., Hinds, D. A., ... & Tung, J. Y. (2012). Genetic variants associated with breast size also influence breast cancer risk. BMC medical genetics, 13(1), 53.[36] Jansen, L. A., Backstein, R. M., & Brown, M. H. (2014). Breast size and breast cancer: a systematic review. Journal of Plastic, Reconstructive & Aesthetic Surgery, 67(12), 1615-1623.[37] 75G 정도면 한쪽 가슴이 2kg쯤 된다.[38] 영국식 브래지어 사이즈 표준안 기준 34DD컵에서 34C컵으로 축소수술을 했다. 한국식 브래지어 사이즈 표준안으로 계산하면 75F컵에서 75D로 축소한 것[39] 여담으로 수술 선언 뒤, 분노한 팬들이 전 세계적으로 가슴축소 수술 반대 서명을 했다고 한다.[40] 외국의 모 여배우가 지적장애인 역을 맡기 위해 가슴확대 수술을 한 바 있다고 한다. 하지만 거유 여성이 실제로 평균지능이 낮은 것은 아니다. 겉보기에 그렇게 보일 뿐이다.[41] 컵 사이즈와 밑가슴 아래 둘레[42] 특히나 학생의 경우는 성인 브래지어를 차야 하는데, 레이스 등의 갖가지 장식이 붙어있는 경우가 대다수라 정말 곤란하다.[43] 거유일수록 바스트 모핑도 커질 뿐만 아니라 브래지어를 하지 않으면 빈유, 평유보다 처지기 때문에 노브라인 티가 더 많이 난다.[44] 물론 개념이 제대로 잡힌 남자 아이들이라면 거유인 여자아이를 놀리지 않을 것이다. 일단 아무런 이유가 없이 놀리는 것도 경찰서로 갈 수도 있는 악질적인 성희롱이기도 하기 때문에 뉴스에 실려서 신상도 털리고 전국적으로 개망신을 당할 수도 있는 매우 부담스러운 일이기도 한데다 인간으로서 도저히 못할 짓이기도 하고... 게다가 친한 사이라면 그냥 놀리기는 커녕 오히려 더더욱 조심하고 입에 담지도 못하는 경우도 더 많을 것이다. 특히나 아동 성범죄와 관련해서 민감한 사회 분위기라서 더더욱 위험하다.[45] 그래서 이런 유머도 있다. 금발 거유 미녀가 도서관으로 가서 직원에게 "햄버거와 콜라주세요."라고 말하자, 도서관 직원이 "죄송한데요, 여기는 도서관입니다."라고 대답했더니, 금발 거유 미녀가 깜짝 놀라더니 더 작은 목소리로 "햄버거와 콜라주세요." 라고 대답했다는 것. [46] 그 영향으로 어떤 남자들은 가슴이 크다. = 성감대 면적이 넓다. = 오르가즘을 더욱 잘 느낀다 같은 식으로 음흉한 기대를 품기도 하고, 성인용 매체에서도 그런 편견을 조장하는 묘사가 많지만, 의학적 근거는 없다. 오히려 가슴으로는 쾌감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다. 지방 때문에 오히려 둔감해진다는 말도 있다. (많은 지방은 에스트로겐 분비를 촉진하고, 이는 성관계 시 부정적 영향도 있을 수 있다.) 물론 이는 통상적인 이야기일 뿐, 성감대 개발 여하에 따라 다르다. 남자도 마찬가지. 거유가 불건전하다는 이유로 검열하는 모 미국 방송사도 있고.[47] 한국 내에 이렇게 굳게 믿는 이들이 생각외로 굉장히 많은 것이 문제인데, 한국인 캐릭터가 거유를 가지고 있으면 "가슴은 한국인이 아니다."라는 반응이 흔하게 나올 정도로 국내에 한국인=빈유라는 편견이 잡혀 있다.[48] 다만 여기서 밑가슴 둘레까지 재야 완전한 가슴크기를 비교할 수 있다.[49] 하지만 브래지어라고 해서 장점이 아예 없지는 않다. 브래지어를 입지 않으면 여름철에는 땀이 차서 가슴과 맞닿는 살 부위도 피부질환이 생길 수도 있다.[50] 대충 그릴 수도 있지만 오히려 인삐난 거유는 보기 좋지 않다.[51] 상기했듯이 팔의 움직임, 상체의 움직임, 전신의 움직임에 따라 가슴모양이 미묘하게~크게 달라진다. 그러니 거유를 현실감있게 그리려면 동세공부도 잘 해야한다.[52] 나머지는 , , 겨드랑이, 머리카락, 등근육 등.[53] 하지만 사람마다 다르다. 가슴은 크게 그리지만 오히려 나머지 곳을 부실하게 그리거나 너무 가늘게 그려서 전체적으로 사람 조형을 이상하게 그리기도 한다. 대표적인 작가는 일본에서 원피스를 연재 중인 소년의 꿈을 그리는 오다 에이이치로가 있다.[54] 1933~1967. IQ 163라는 말과 함께 피아노/바이올린 연주자로서의 재능도 있었다. 또 댈러스 대학에 진학하여 연기를 공부한 뒤, 텍사스 대학에서도 연기를 공부했다. 서던 메소디스트 대학이나 히글란트 파크 하이 스쿨 같은 학력도 있다. 하지만 교통사고로 34살에 세상을 떠났다. 교통사고 당시, 드라마틱한 일화와 거기서 나온 법 변경, 도시 전설이 있다. 구글링하면 찾을 수 있다.[55] Big, Tits, Breasts라는 단어로 검색하면 무조건 Body Inflation이라는 거유와 별개의 취향을 서양 이외의 나라에서 심하게 타는 페티시 짤들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