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노 그레고렛티
1. 개요
럭키독1의 등장인물. 성우는 미키 신이치로.
2. 작중 내역
CR-5 휘하의 클럽이나 바의 운영, 밀매업 등 어두운 계열의 사업을 관할하는 간부. 화려한 분위기를 늘 띄우고 있으며, 호쾌하고 성격도 시원시원해 보이지만 꽤나 고압적인 자신가. 행동할 때에는 언제나 손실을 따진다.
쟝의 말에 따르면 "오만하고 멋진 사자같은 우두머리."
좋아하는 것은 도박과 여자.
지역의 치안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시민들로부터의 신뢰도 두터운 편이다.
결혼을 해서 처자식까지 있었지만, 적대조직간의 항쟁에 의해 희생되었다. 루키노는 격분하여 당장 복수에 나설려고 했지만, 보스인 알렉산드로가 이를 막고 그냥 묻으라는 명령을 내려서 좌절되었다. 이로 인해 보스에게 의심과 불만을 품고 있으며, 심지어 처자식이 희생된 사건이 알렉산드로에 의해 일어난 일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1]
양아들이라기보단 대자(가톨릭 교회에서 성세 혹은 견진 성사를 받을 때, 신친(神親) 관계를 맺은 피후견인의 남자)에 가깝다. 실제 게임 상에서도 알렉산드로가 루키노의 대부라고 나온다. [2]
옷이나 장신구에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으며, 다른 인물을 꾸며주는 것도 좋아하는 것 같다. 깨끗한 것을 좋아하는 결벽증적인 면도 보이지만, 의외로 차에 대해서는 큰 신경을 쓰지 않아 포드같은 싸구려(?)만 타고 다닌다고.
본편에서는 공략 캐릭터중 유독 '남자답다'고 묘사가 나오는 캐릭터.[3] 그래서인지 초반부터 쟝이 주도권을 잡고 휘두르는 타 세 캐릭터와는 달리 유일하게 쟝을 쥐고 흔드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기도 한다. 이로인해 고압적이고 오만한 캐릭터로도 보이지만, 사실 꽤나 자상하고 남을 잘 챙겨주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