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
[image]
1. 개요
도박(賭博)은 재물, 재산상의 이익을 걸고 서로 승부를 다투는 짓을 의미하며, 다른 명칭으로는 노름, 돈내기, 박희(博戱)가 있다. 이 중 노름은 놀이의 옛말인 놀음에서 나온 말이다. 도박장을 운영하거나 도박장에서 직업적으로 도박하는 사람은 도박사라고 불린다.
2. 상세
각 개인에게 자유권이 있는 현대 사회에서 도박을 하는가, 하지 않는가는 개인의 의지에 달려있다. 여기서 명심할 점이라면 도박을 자꾸 하다 보면 결국 파산으로 이어진다.[2]
'''도박과 가까워지는 순간 인생은 곧 파멸이다.''' 해당 문서가 사채, 보증 문서보다 비교적 가벼운 느낌으로 다루어지긴 한다. 그것은 태생부터가 족쇄나 다름없는 사채, 보증과는 다르게 도박이 유희의 일종이며 명절 간 가족끼리 하는 고스톱이나 수학여행 때 하는 카드놀이, 상가집 밤샘할 때 섯다, 혹은 페이 투 윈이나 갸차겜처럼 우리의 생활이나 문화에 상당히 가깝게 스며들어 있기 때문이다. 한 세대 이전의 얘기일진 몰라도 미주 등지에선 아예 취미의 일종으로 이웃끼리 포커 모임을 갖기도 한다. 당장 설날 윷놀이나 하다못해 가위바위보 등 '''제 아무리 사소한 놀이일지라도 승패에 금전이 걸리는 순간 도박의 요소를 지니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도박은 사실 대부분의 사람이 살아가는 와중에 자연스럽게 접하는 종류다. 문제는 도박에 걸린 액수가 높아질수록 사채와 보증만큼, 혹은 그 이상의 위험한 짓거리가 된다는 점이다.
도박은 빠지는 순간부터 빠르게 타락하게 된다. 본인만 망하는 것이 아니라 파멸로 유명한 사채, 보증과 마찬가지로 주변 사람들까지 함께 막장으로 데려가게 된다. 그나마 사채나 보증은 제정신이라도 온전하게 유지할 수 있으니 빠져나오려는 노력이 가능하다. 또한, 주변에서 지원을 받으면 극복할 가능성이라도 있다. 반면, 도박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의존하기 쉬우며, '''한 번 하게 되면 죽을 때까지 평생 빠져나오지 못하는 나락'''이다.
도박의 파괴력은 어지간한 주색잡기보다도 더 큰데, 실제로 도박에 빠지면 뇌가 망가진다는 연구도 있다. 만약 이를 보고 있는 당신이 도박을 반복한다면 99%를 넘는 확률로 1이 아닌 0이 될 것이며, '''그 대가는 최소가 당신의 인생 저당권이다.''' 도박에 대한 이상한 환상을 품고 있다면 디시인사이드의 대출 갤러리에 들어가 인생 저당잡힌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반드시 구경할 필요가 있다.
도박이 불러온 비극 중 하나로는 도박꾼을 검거했는데 알고 보니 그 검거당한 도박꾼이 그를 검거한 형사의 옛 은사였다. 물론 이 사태는 도박을 한 교사 때문에 발생한 것이지만, 형사는 차마 자기 스승을 직접 심문할 수 없어서 상사한테 딱한 사정을 말하면서 자초지종을 설명하여 부탁해 동료 형사를 대신 불렀다. 단순히 피의자를 조사하는 것 자체에 씁쓸함을 느끼는 형사 본인의 입장도 있지만, 이러한 문제 때문에 공정한 수사 결과가 나오기 어려워질 수 있기에 원래 이러한 사건은 피의자와 안면이 없는 다른 형사에게 맡기는 것이 바람직하다. 즉, 공무를 수행하는 형사로서 매우 적절한 일을 한 것이다.
한국에서 불법적으로 도박을 하다가 걸리면 경찰이 체포한다.[3] 물론 강원랜드는 내국인도 갈 수 있기에 예외다.
2.1. 명칭
3. 특징
- 현찰이나 금품 등 돈으로 환산할 수 있는 가치가 있는 물건이 게임의 대가로 걸린다. 도박의 중독성을 가지게 만드는 가장 큰 원인으로, 초심자는 일확천금의 꿈을, 도박꾼은 엄청난 손해에서 벗어나거나 본전이라도 얻기 위해 도박을 하게 된다. 이 특성을 다른 말로 사행성이라고도 하며 사실상 도박의 알파이자 오메가라고 할 수 있다.
- 몇 가지 종목을 제외하고는 초심자가 참여하기 쉽도록 규칙이 간단한 편이다. 어떻게 판을 운영할지에 대한 전략전술로 들어가면 매우 어려워지는 경우가 많지만 일단 승패를 판정하는 규칙은 매우 직관적이다. 그리고 그 어렵다는 전략전술도 일단 빠져들면 그 모든 규칙과 적용 사례를 머릿속에 암기할 정도로 열중하게 되니 도박장의 입장에서는 별 문제가 아니다.
- 제로섬 게임이 적용되므로 도박판에서 누군가가 돈을 따면 누군가는 잃는다. 즉, 도박판의 승리자의 이득금은 도박판에서 망한 사람들의 손해금과 이론상 일치한다.[6] 다만 거의 모든 도박이 소수의 승리자를 위해 더 많은 패배자에게서 돈을 걷어 몰아주는 구조이기 때문에 돈을 따는 사람은 적고 돈을 잃는 사람은 양산되는 것이다.
- 현실적으로는 도박장 유지비, 식비 등의 비용이 들어가므로 도박판에 참여한 사람 전원이 손해를 입는다. 심지어 도박판에서 승리한 사람도 판돈이 약간 까이는 등의 손해가 난다. 결국 정상적인 도박판이 벌어지더라도 이익을 얻는 자는 도박장 운영자와 소수의 플레이어[7] 가 끝이다.[8] 물론 도박장 운영자는 장소를 마련하고 도박 기구를 제공하고 기타 서비스까지 제공하므로, 자본주의 사회에서 이득을 챙겨가는 건 식당이나 카페가 이득을 얻는 것처럼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돈 놓고 돈 먹는 도박에서 개인들에게 주어진 돈이 공평하므로 결국 이득을 보는 사람이 반, 손해 보는 사람이 반이다. 금전적 이득이 반, 금전적 손해가 반이라는 착각은 하지 말자. 별 거 아닌 것처럼 보여도 도박장 운영자는 판마다 일정 액수의 참가비를 받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가만히 앉아있기만 하면서 엄청나게 뜯어간다. 반반이 가능한 건 친구나 가족끼리 노는 경우 뿐이다.
합법 수준 도박이 이러할진데, 고수익을 미끼로 최소한의 투명성조차 없는 불법 도박은 말할 것도 없다.
합법 수준 도박이 이러할진데, 고수익을 미끼로 최소한의 투명성조차 없는 불법 도박은 말할 것도 없다.
- 도박판에 참여한 사람만 알아채지 못하게 승률 조작 등의 사기를 치면 사기를 친 세력은 막대한 이득을 얻을 수 있다. 그래서 판이 커지면 사기 도박으로 가는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 그리고 일단 사기 도박이 되면 사기를 치는 세력을 제외한 전원이 대손해를 보게 된다. 가끔 개평이 지급되고 잭팟 같은 것이 터지긴 하지만 이는 도박꾼이 계속 잃기만 해서 도박판에 흥미를 잃고 떠나는 것을 막기 위해 일부러 주최 측이 터뜨리는 것이다.
이러한 클리셰는 도박을 소재로 한 영화에서 간간히 보인다. 하지만 한국의 법률은 속인주의이므로 해당 상선이 꼼수를 쓴 합법적 도박장이라고 해도 도박한 인물은 무조건 잡혀간다.
굳이 돈을 갖고 노름을 하지 않더라도 도박은 비유적인 표현으로도 많이 사용한다. 도박의 거의 대부분이 확률과 운에 의해 결정되는 것에서 나온 말로, 위험하고 성공할 확률이 낮으나 성공할 경우 이득이 큰 행동이나 결정을 할 때 '~에 도박을 하다'라는 표현을 쓴다. 노름이 아니어도 기업의 경우는 투자에 자금이 수반되니...게임에서 가차를 오픈하거나 강화를 할 때도 사용한다. 실제로 가차나 강화는 어느 정도 도박의 영역에 들어가기도 하고....
또한, 평소 자질을 의심받던 사람이 정작 자신의 위치에 적합한 기본 이상의 능력을 발휘하거나, 딱히 필요성이 없어 보이는 임무 및 직위의 중요성을 주장할 때 각각 '역시 직위를 ○○로 따서 얻은 것은 아니다' 혹은 '이 자리는 ○○로 따서 얻을 수 있는 자리가 아니다'는 표현을 쓰기도 한다. 보통 포커나 고스톱 등으로 비유하는 경우가 많다.4. 범죄가 되는 도박과 그렇지 않은 도박
도박에 대한 정의는 여럿이 있을 수 있겠지만, 대강 상식선에서 정리해 보자면,
을 두고 대강 도박이라고 정리할 수 있겠다.어떤 조건 A가 있다고 할 때 그 조건 A의 성립을 둘러싸고 담보, 보증물, 판돈 등의 B를 걸어놓는다. 이때 조건 A의 성립이나 변화 여부에 따라 도박의 참가자 C, D, E 중 일부가 담보, 보증물, 판돈 등의 B를 획득하는 것
여기서 좀 더 사회적인 상식에 맞춰 도박의 정의를 좁혀 보자면, 도박이란 정의의 성립 여부는 이 중에서도 보증물인 B의 가치가 높은가 낮은가에 의해 좌우된다.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으로 환원되지 않는 것이 거의 없으므로 돈의 가치로 생각하면 된다. 당장 가위바위보만 하더라도 "질 때마다 딱밤" 식이면 놀이지만 "질 때마다 만 원" 식으로 판돈의 가치가 사회 상식선보다 높아지면 도박이다. 그리고 '''진짜로 가위바위보를 이용하는 도박도 있다. 카드와 칩을 이용하는 베팅 가위바위보가 그것.''' 사회 상식선이라는 단어 자체가 애매한 의미이고 기준 또한 천차만별이지만, 굳이 하나의 예를 든다면 판돈 vs 본인 연봉÷365해서 판돈이 높으면 노름, 낮으면 놀이라는 기준도 있다. 하지만 그 본인이 재벌 3세라거나 한 달에 몇억씩 버는 대사업가라서 판돈이 500만 원이 넘어가도 단순한 놀이라고 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자. 사회상식선이라는 단어가 애매하기 때문에 자기 스스로 적당한 선에서 도박과 놀이를 확고히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대한민국 정부에서 대한민국 국적자에게 공인한 도박은 복권, 경마, 경륜, 경정, 강원랜드, 체육복표사업(스포츠토토, 프로토, 베트맨[9] ), 소싸움이 있다. 상기한 부류는 나무위키 지침에 의거, 기획재정부나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승인한 공식 사이트만 관련 사이트 링크가 허용된다. 이외의 것은 모조리 불법 도박의 범주에 들어가며, 개인적 이익을 위한 서술을 금지한다는 나무위키 기본 방침에 위배되는 사이트가 되어 링크할 수 없다.
확률과 통계는 사실 그 기원부터 도박과 관련이 깊다. 수학을 가르치는 교사들이 흔히 말하기를, 경우의 수와 확률, 통계는 도박에서 유래한 바가 많은데, 애들한테 도박 가르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니까 허구한 날 주사위 굴리고 카드 뽑고 구슬 뽑는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앞서 간단하게 정의해 봤듯이 도박의 성립 여부는 판돈인 B의 가치가 높은가, 낮은가다. 주사위 굴리고 카드 뽑고 구슬 뽑는 것도 금품이 걸리면 도박이다.
조금 다른 얘기지만 파생상품도 도박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파생상품은 현물의 리스크를 헷징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졌지만 이는 반대로 리스크를 더 크게 떠안는 쪽으로도 파생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 선물은 계약 가격의 1/7만 있어도 포지션 진입이 가능하며, 옵션은 만기가 가까워질수록 행사가 전후로 급격한 가격 변동을 보여주므로, 둘 다 합법적인 방식으로 거액을 베팅하는 데에 이용할 수 있다.[10] 파생상품은 만기가 정해져 있고 배당도 없어 누군가가 따면 누군가가 잃는 제로섬 게임의 성질을 띠고 있기에 더욱 도박과 비슷한 구석이 있다.
그중에서도 옵션은 손익의 낙폭이 어마어마하다. '''전 세계도 아닌 대한민국 최고기록으로 49800%의 수익률[11] '''이라는 잭팟이 터진 적도 있다. 이게 2001년 9.11 테러 때였다. 뒤집어 말하면 9.11 테러 수준의 엄청난 충격이 와야 저런 도박이 가능한 셈이다.
이 상품들의 계산이나 수익과 손해 자체만 생각한다면 문제가 있다고 하기에는 힘들다. 이런 상품들은 원래 비대칭 설계라고 해서 금융상품 자체를 설계할 때 기대수익이 높으면 그만큼 발생확률을 낮춘다. 당장 옵션만 해도 49800% 수익이 난다는 건 9.11 테러급, 즉 블랙 스완급의 충격이 와야 가능한 것이고, 금융위기 때도 저런 수익은 나지 못했다. 오히려 일부 풋옵션 매수자들은 증거금 결제를 못해서 역으로 금융사들한테 돈을 다 뺏긴 사례도 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와 대침체를 유발시킨 CDO 같은 파생 상품도 이런 도박성 짙은 파생상품으로 오해할 수 있는데, 이때 문제가 된 것은 도박과는 거리가 멀다. CDO 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채권을 신용도 높은 다른 채권들과 섞어서 리스크를 숨기는 방식으로 짜여진 파생상품인데, 숨겨진 서브프라임 모기지의 리스크가 동시다발적으로 터져서 파생상품에 손실이 발생하게 되어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이들 상품은 도박의 문제라기 보단, 블랙 스완 케이스를 무시하여 발생한 문제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
어쨌든 조금 더 사회를 살아가는 데 알아두면 유용한 실용적인 관점에서 보자면 우리나라에서 이 도박이 법에 걸리느냐, 걸리지 않느냐는 판돈에 따라 판단된다. 판돈이란 게 참 애매해서 열 사람이 만 원씩 걸고 판을 열 번을 하게 되면 100만 원대 도박이 된다. 이 수준을 유지하면서 카드 더 돌리다 보면 몇 시간 뒤에 최대로 따고 잃은 사람이 플러스마이너스 몇 만 원밖에 안되더라도 이는 억대 도박으로 집계된다. 그렇다보니 친목적 도박이 아닌 경우 자신은 작은 도박을 했다고 생각 하더라도 나중에 잡히고 나면 도박 액수가 엄청 높게 잡혀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렇게 아무렇게나 얽어넣을 수 있는 게 도박인데, 고스톱은 점당 300원 이상부터 기소된 사례가 있다고 한다. 따라서 점당 500원에 치다가 검사와 대면할 수도 있으나, 우리나라 법률은 이 경우 '조리'와 '관습', 그리고 '상황판단'을 존중하기 때문에 점 500으로 치건 점 1000으로 치건 가족의 전통이니 행복한 상황이었느니 하면 괜찮다. 그리고 일시오락의 정도, 즉 도박의 수익금을 도박장 밖으로 가져가려는 목적이 아니라 '짜장면 내기' 등 도박의 수익금과 그 부산물(?)을 그 장소 안에서 써버리려는 목적이면 도박죄는 성립되지 않는다.
이렇게 우리나라에서 도박을 범죄로 잡아넣느냐 마느냐는 사실 액수보다는 의도로 잡는다. 그러니까 명절에 가족끼리 하는 것이라던지, 친구들끼리 여행가서 하는 것이라던지, 노인정에서 어르신들이 하는 것이라던지는 판돈 단위 수가 어지간히 커지지 않는 이상 꼬투리 잡힐 일 없다. 즉, 단순히 놀기 위해서 하는 것은 상관없다는 뜻이다.
문제는 이를 악용하는 세력들이 많다는 것이다. 농촌 휴농기에 비닐하우스 같은 곳에 도박판을 만들고 온 동네 사람들과 일부 외지인들마저 끌어들이고 걸리면 마을사람들을 친목회라고 변명해서 빠져나가는 경우가 많다.
참고로 뉴스에 자주 보도되는 사기도박의 경우에는 도박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사기 도박을 저지른 사람은 사기죄로 처벌받으며, 그 사기 도박의 피해자는 처벌받지 않는다. 아래에 분류해놓은 것들은 대체적으로 도박으로 될 가능성이 많은 것들로 분류해놓았다. 그중 몇몇 도박은 돈 대신에 지금 걸치고 있는 옷을 걸기도 한다. 스트립 포커라던지, 탈의 마작이라던지...
또한, 도박죄가 직접적으로 성립되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것으로 해외에서의 도박이 있다. 대한민국의 법률이 적용되지 않는 외국에서, 그 나라에서는 합법인 카지노에 가서 게임을 하는 것 자체는 현지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예를 들어 미국의 대도시인 라스베이거스로 여행을 가서 거기에 있는 카지노에 가서 게임을 하더라도 이것 자체로 현지에서 처벌받지 않는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인데, 외국인이 대한민국에 여행와서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서 게임을 하더라도 아무 문제가 없다. 특히 대한민국과 가까운 나라인 중국의 대도시인 홍콩과 마카오가 뉴스에 자주 나오는데, 관광객이 카지노에 가서 게임을 하는 것도 원칙적으로 문제가 된다. 만약 정부에서 작심하고 잡아들이겠다고 행적을 추적해서 해외의 카지노 등에서 도박을 한 사실을 적발하면 처벌받아도 할 말이 없다.
다만, 실제로 소액으로 카지노에서 즐기고 오는 것 정도로 그런 일이 일어나지는 않는데, 그것은 카지노에서 소액의 돈을 쓰고 오는 개별 여행자들의 행적을 일일이 추적해서 처벌하는 데 드는 비용과 그렇게 해서 얻을 수 있는 편익의 차이가 너무 크기 때문이다. 소액 도박의 여행객들 일일이 잡아서 벌금 물려봐야 그 돈으로 그 여행객의 행적을 추적하고 증명하는 비용도 나오지 않기 때문에 하지 않는 것일 뿐이다.
보통 해외에서의 도박이 문제가 되어 처벌을 받고 뉴스에 나오는 것은 그 액수가 엄청나게 커서 도박뿐만 아니라 외국환거래법 위반에도 해당되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사람이 외국으로 출국할 경우에 소지할 수 있는 현금은 대한민국 돈이든 외국 돈이든 법에 의해서 제한 받기 때문에, 큰 돈을 가지고 외국으로 갈 수는 없다. 그런데 외국의 카지노에서 수천만원짜리 게임을 했다면 필연코 불법적인 방법으로 돈을 빌린 것이고 이것이 외국환거래법 위반이 되는 것이다.
이러한 종류는 도박을 한 사람의 숫자는 소수고 그 소수가 국가 경제와 사회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가 크기 때문에 당연히 현지에서의 행적을 추적하고 도박을 한 행위를 증명하는 비용을 감수하고라도 처벌을 하게 되는 것이다. 거기에 덤으로 돈을 빌릴 때 (돈을 빌리고 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보통 여권을 담보로 맡기기도 하는데, 이는 여권법 위반이 된다. 그리고 이쯤 되면 상습도박죄와도 엮인다.
결정적으로 '''대한민국 법률#s-5에서는 속인주의를 적용한다.''' 무슨 뜻이냐 하면, 카지노 출입이 법적으로 허용되는 나라에 가서 게임을 하더라도 게임을 한 사람이 한국인이면 귀국 즉시 처벌받는다. 그래서 해외에서 도박 사유로 처벌받는 것은 상습 해외 원정 도박꾼이 외국환거래법 등의 위반 사유로 걸리면서 도박한 것까지 같이 처벌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애초에 도박 외에도 대마초를 예로 들어도 대마초가 합법인 국가에 가서 대마초를 복용했더라도 그 사실이 드러날 경우 귀국 후 처벌받는 것이 현실이다.
5. 마이너스섬 게임
보통 도박 의존하는 사람들은 언젠가 자신이 크게 이겨서 돈을 딸 수 있다는 생각을 전제로 도박판에 몰두한다. 하지만 도박판에서 최종적으로 이기는 사람은 무조건 카지노 주인이다. 당신이 오너라고 가정하면 애들 장난감 값도 아닌 카지노를 차렸을 때 과연 손해 보며 장사할 것인가?
카지노 주인은 누구보다도 물욕이 왕성한 사람이다. 도박장 차리는 사람은 무조건 자기가 이기게 되어있는 판만 짠다. 앞에서도 설명했듯이 똑같은 돈을 놔두고 서로 따먹는 것이 아니라 그 똑같은 돈을 도박장 주인이 판마다 야금야금 갉아먹다 그 사실을 눈치채지 못한 몇 명의 돈이 다 갉아먹히면 도박장 주인의 수익 + 일부 소수 인원들의 수익으로 끝난다. 100만 원을 들고 가서 30만원을 잃어서 본전 생각이 간절할 때 방금 전의 패배가 마음에 남아서 그렇지 승부로 따졌을 때는 그다지 크게 진 게 아니었을 수 있다. 당신이랑 같은 판에 뛰어든 사람이 아니라 카지노 주인이 어느 순간에 돈을 갉아먹는다는 소리다. 그게 당신 돈일 확률도 농후하다. 또한 같은 게임이라도 세부적인 룰을 도박장에 유리하게 조정할 경우도 농후하다.[12]
물론 첫판부터 잃기만 하면 사람들이 가망없다고 생각해서 도박을 안하게 되는데 호기심으로 돈을 조금씩 걸 때에 한정으로 '''고의로 잃어준다.''' 이렇게 떡밥을 잘 던져 놓으면 대부분의 도박장 손님들은 이 도박이 따기 쉬운 도박인 것으로 착각한다. 그래서 점점 몰두하게 되는데 문제는 '''이게 본게임'''이라는 점이다. 여기서부터 도박장 주인은 점점 손님이 돈을 잃게 만들어 놓는다. 이러면 도박장 손님은 꼴아박은 돈이 아까워서 더 달려들게 되면서 결국 돈을 다 잃거나 심지어는 전당포에 빚까지 지게 된다. 이 수법을 도박장 손님이 눈치채지 못하게 판을 짤수록 도박장 주인은 노련한 주인이다.[13]
도박장의 진수인 카지노에서는 무조건 입장 시 돈을 칩으로 환전하게 된다. 이때 환전 수수료가 적어도 3% 이상은 부과되고, 이 환전 수수료 때문에 도박장은 시작부터 돈을 떼가며 결과적으로 마이너스섬 게임이므로 모든 플레이어는 손해를 본 상태에서 시작할 수 밖에 없으며 설사 입장 시부터 지금까지의 승률을 50%까지 끌어 올린다. 결국 칩으로는 어떻게든 본전은 회복한다 하더라도 원금 회복은 그만큼 되지 않으므로 최종적인 게임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도박장의 진정한 승자는 도박장 수수료라는 것이다.
이 카지노에서는 랜드마크를 짓고, 호텔 장사도 하고, 공짜로 온갖 공연을 보여주면서 술과 음료도 주고, 조금 오래 있다 싶으면 밥도 주는데다가, 마일리지 있는 고객이면 리무진도 빌려주고, 스위트룸 무료 숙박도 시켜주는 등 마음껏 퍼주는 것 같은데도 그들이 빚을 지지 않는 이유는 현금 동원력이 가장 높은 연예인이나 대기업 간부 같은 부유층이 주 고객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는 점을 생각해 보자. 손님들 호주머니에서 나온 돈으로 그렇게 퍼주고도 남는다는 것이다. '''물론 이 중에 당신의 돈이 있을 수도 있다.'''
심지어 짜고 치는 쓰레기들이 있을 확률이나 타짜가 있을 확률 등을 생각해 보면 자기가 감당할 만한 돈을 재미로 걸고 노는 것이 아니라 진짜 본전을 찾는다거나 돈을 따려는 식으로는 절대로 못하며, 당신은 절대로 본전을 찾지 못한다. 만약 판마다 주인에게 부담하는 돈이 없다면? 그런데 정기적으로 혹은 일회적이지만 달콤하고 형편 좋게 도박하는 장소가 제공되었다면? 십중팔구 사기 도박이다. 따라서 어느 정도 따거나 잃었으면 잽싸게 도박장을 나가고 다시는 그 도박장을 가지 말자. 안 그러면...
6. 여담
옛 사회의 상류층, 특히 여성들이 즐겨하던 취미 중 하나가 도박이었다. 원래 상류층은 몸을 움직이는 것 자체를 싫어하고, 그나마 남성이라면 사냥 내지 게이트볼 같은 각종 구기 종목이라도 즐기겠지만, 여성은 보통 대놓고 의복부터가 격한 움직임을 제한하는 것들이 태반이다 보니 그나마 즐길 수 있는 것이 보드 게임이고 이는 도박으로 흐르기 때문.
매주 주말에 라스베가스에 있는 카지노에 가도 도박으로 파산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들의 특징은 자기절제가 강한 것도 있지만 도박으로 돈 벌려는 게 아니라 일종의 게임이나 분위기를 즐길 목적으로 카지노에 가는 것이며, 돈을 잃어도 돈을 잃은 게 아닌 게임 사용료를 지불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도박을 적당한 금액을 쓰고 오는 거라고 생각한다. 이런 사람들은 예를 들어 한 주에 한 번 딱 10만원만 들고 가서 20만원을 따거나 몇 시가 되었거나 다 잃으면 미련 없이 딱 나오는 식으로 절제한다. 물론 이런 핑계를 대며 즐기다가 어느 순간에 훅 가버려 도박에 중독되는 경우도 있다.
7. 도박의 종류
사행성 게임이라는 인식이 매우 강한 블랙잭이나 바카라, 화투 같은 것도 돈을 걸지 않고 게임만 즐기면 단순한 놀이가 된다. 반대로 돈이나 그에 상응하는 가치를 가지는 거를 걸고 하게 되면 그 어떤 행위라도 도박이 될 수 있다.[14]
여기에 나온 종류는 그나마 잘 알려진 게임들이 대부분으로 한국에서 잘 하지 않는 게임이나 혹은 마이너한 게임은 대부분 생략했다.
7.1. 한국 전통 도박
7.2. 화투
7.3. 플레잉 카드
7.4. 기계식 도박
7.5. 스포츠 도박
7.6. 동물 도박
7.7. 주사위
7.8. 보드 게임
7.9. 학교
7.10. 기타
7.11. 도박에 준하는 행위
- 10원 경매: 2009년부터 인터넷에서 성행했던 변종 도박으로, 2011년에 공정거래위원회가 주의보를 발령한 후 소리소문없이 사라졌다.
- 손해보험[19] - 보험료를 내고 불의의 사고가 발생하면[20] 보험금을 수령하는 것에서 유사성을 찾을 수 있다. 이러한 사고 발생에 대한 위험률 등을 분석하는 것이 확률론에 기인하기 때문인데 영업 보험료를 뺀 순보험료 측정은 수지상 등의 원칙을 기준으로 설계하기 때문에 제로섬 게임으로서의 면모와도 일맥상통하는 점이 있다.
- 암호화폐 - 기본적으로 실물 가치가 없으면서 거래 방식이 주식과 동일하기 때문에 단순 시세차익을 위주로 하는 투기적 행위 등이 성행하고 있어 사람들의 시선으론 도박과 같은 수준으로 보고 있다. 아예 한국 정부에서 규제까지 걸었을 정도.
- 주식 - 정확히는 주식 트레이딩으로 투자와 트레이딩은 전혀 별개다. 주식은 도박이라고 했을 때 두 가지 시각으로 나뉜다. 부정하는 측에서는 주식을 기업을 분할하여 책임지는 제도로 이해하고, 도박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제로섬의 부재와 시간 변수를 감안해야 하니 도박이 아니라고 하는 입장이다. 반대로 긍정하는 측에서는 공중 분해된 기업까지 계산하면 제로섬은 고사하고 아예 마이너스섬이며, 주식에 투자한 사람들 중 일부는 도박꾼과 비슷한 사고를 가지고 있기에 도박이라고 보는 입장이다.
- 페이 투 윈
- 가샤폰 - 뽑기 기계의 달그락 소리를 표현한 일본어 의성어. 뽑기 티켓, 가챠 티켓 등의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러한 뽑기에, 게임머니로 환전된 현금을 필요로 하는 경우도 있다. 이를 위해 수십만원은 우습게 쓰는 경우가 있다. 이는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 다수에 나오는 가챠와도 다를 것 없다.
- 강화 - 아이템을 판돈으로 거는 도박이고 보상은 아이템의 성능 업그레이드인데, 강화가 존재하는 게임들은 대부분 현거래를 조장하는 게임이라서 현금화가 가능한 점 때문에 도박이 맞다. 주문서의 경우에도 아이템 파괴 옵션이 있을 경우 강화와 크게 다를 바가 없다.
- 랜덤박스 - 악랄하기 짝이 없는 극악의 확률을 가진 랜덤으로 고급 아이템을 뽑기하는 시스템. 그냥 운빨에 모든 것을 맡기는 것으로 슬롯머신이나 똑같다. 그런데 실시간 확률 조작이 있었음이 밝혀지면서 카지노에서 하는 도박만도 못하다는 것이 밝혀지고 말았다.
- 카드깡#s-2
- 항아리#s-2.1
- [21]
8. 도박을 다룬 작품
- 갬블!
- 갬블시티
- 갬블 파티
- 도박마-거짓말 사냥꾼 바쿠
- 도신
- 라이어 게임
- 마사토끼 작품 다수
- 마작의 제왕 테쯔야
- 바다이야기
- 올인
- 타짜(만화)
- 타짜(영화)
- 체크포인트
- 카케구루이
- 컵헤드
- 후쿠모토 노부유키 작품 상당수
- 21
- 폴아웃: 뉴 베가스: 사실 폴아웃의 클래식시리즈부터 다뤄온거다.
- 갬블링 1945
- [22]
- [23]
9. 어록
도박은 탐욕의 자식이요, 부정의 형제요, 불행의 아버지다.
도박은 선천적으로 갖추어진 인간의 특성이다.
-E.버어크(영국의 정치가)
인생에는 참된 매력이라고는 하나밖에 없다. 그것은 도박이다. 그러나 만일 우리가 이기든 지든 태연하다면 어떨까?
-보들레르(프랑스의 시인)
도박과 유흥은 왕자를 거지로 만들기에 족하다.
-C.H.스퍼전(영국의 시인)
진짜 도박꾼은 주의ㆍ준비ㆍ솜씨가 말하는 도박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알랭(프랑스의 철학자)
도박하는 모든 사람은 불확실한 것을 얻기 위해서 확실한 것에 돈을 건다. [24]
포커판에서 30분 동안 만만한 사람이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면, '''그 판의 호구는 바로 너다.'''
-벤자민 그레이엄
언제나, 이기는 사람은 도박장 주인이다.
도박 타운 라스베가스가 건설되기 훨씬 전인 1920년대부터 나오는 격언으로 카지노를 배경으로 하는 대부분의 매체에서 한 번쯤은 나오는 격언이다.
10. 관련 인물
10.1. 역사적인 인물
이 사람은 좋은 의미로 도박을 강행한 케이스. 하지만 그 당시에는 당연히 집안 팔아먹는 놈이라며 욕을 엄청 먹었고, 가족들도 그를 원망했다.[25] 특히 딸의 시집을 위해 사돈이 마련해준 장롱구입비를 도박에 날려버렸으니 원망하고도 남았지만 사후 49년 뒤에 건국훈장을 받게 되었다. 더욱이 죽을 때조차 대인배였는데 그와 알고 지내던 독립운동가가 "이제는 말할 때가 된 거 아닌가?"라고 말하자 이 분은 "유림으로서 당연한걸 했으니 됐다."라고 말했다.
관련 서저로는 악의 꽃이 있다.
>악의 꽃의 일부 ''초록 융단을 둘러싸고 있는 입술 없는 얼굴들, (중략)..., 땟국 흐르는 천장 아래는 파리한 빛 발하는 한 줄의 샹들리에, (중략)..., 피땀 흘려 번 것을 탕진하러 온 유명한 시인들의 어두운 이마를 비추고 있다. (중략)... 그리고 내 마음은 깜짝 놀랐다. 그 수많은 가련한 인간들이 쩍 벌리고 있는 심연으로 미친 듯 달려가, 제 자신이 피에 취해 결국 죽음보다는 고통을, 허무보다는 지옥을 택할 것을 부러워 하는 나 자신에 대해!"
보들레르 曰 "도박을 하는 행위 자체에 이끌리며 이길 확률이 적더라도 상관없다."[26]
>악의 꽃의 일부 ''초록 융단을 둘러싸고 있는 입술 없는 얼굴들, (중략)..., 땟국 흐르는 천장 아래는 파리한 빛 발하는 한 줄의 샹들리에, (중략)..., 피땀 흘려 번 것을 탕진하러 온 유명한 시인들의 어두운 이마를 비추고 있다. (중략)... 그리고 내 마음은 깜짝 놀랐다. 그 수많은 가련한 인간들이 쩍 벌리고 있는 심연으로 미친 듯 달려가, 제 자신이 피에 취해 결국 죽음보다는 고통을, 허무보다는 지옥을 택할 것을 부러워 하는 나 자신에 대해!"
보들레르 曰 "도박을 하는 행위 자체에 이끌리며 이길 확률이 적더라도 상관없다."[26]
- 슈발리에 드 메르 & 블레즈 파스칼
확률론의 시조격 정도 되시겠다. 그 역시 당대의 유럽인들처럼 도박을 즐겼다. 그러면서도 확률을 연구하는 등 수학적인 관점으로도 접근했는데, 확률론을 연구하기 시작한 결정적인 계기가 슈발리에의 자문이었다.
심지어 하느님이 있느냐, 없느냐를 놓고도 도박 형식으로 문제와 답을 만들어냈을 정도였다. 그리고 이 파스칼의 내기는 인간이 맹목적 신앙에서 벗어나 신앙에도 이해득실을 따지기 시작한 사건으로 평가받는데, 무조건 믿던 과거와는 달리, 이성을 통해 이해득실을 따지기 시작하였고 이는 이성적으로 신의 존재를 부정하게 되는 발전을 낳는다.
심지어 하느님이 있느냐, 없느냐를 놓고도 도박 형식으로 문제와 답을 만들어냈을 정도였다. 그리고 이 파스칼의 내기는 인간이 맹목적 신앙에서 벗어나 신앙에도 이해득실을 따지기 시작한 사건으로 평가받는데, 무조건 믿던 과거와는 달리, 이성을 통해 이해득실을 따지기 시작하였고 이는 이성적으로 신의 존재를 부정하게 되는 발전을 낳는다.
10.2. 프로 갬블러
불법 도박을 하는 것이 아닌 합법적으로 주최하는 경기에 출전하는 전문가들을 말하며, 대부분은 프로 포커 플레이어들이다. 일반적으로 포커 게임을 잘 하는 사람은 다른 종류의 도박에도 능한 경우가 많다. 단지 상금이 많고 경기가 많은 포커에 주력할 뿐이다.
아래의 목록을 보면 프로게이머 출신(☆)이 많은 것도 확인할 수 있는데, 도박도 게임의 일종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이상하지 않다.
10.3. 불법 도박 관련자
승부조작에 연루된 사람들은 (★)로 표기.
- 강동희★
- 강병규
- 김동현(범죄자)★
- 김성현(1989)★
- 김용만
- 김윤태
- 김정겸★
- 김준호(코미디언)
- 마재윤★
- 문우람★
- 박현준★
- 붐(연예인)
- 서세원
- 성준모★
- 송정현★
- 슈(1981)
- 신정환
- 신태일(BJ)
- 신혜성
- 심형래
- 안재욱(1987)★
- 안지만
- 앤디(신화)
- 양세형
- 오승환
- 원종서★
- 유창식★
- 윤성환
- 이상민(룰라)
- 이성진(NRG)
- 이수근
- 이지훈(멀티 엔터테이너)
- 이태양(1993)★
- 임창용
- 정운호
- 주병진
- 정진현★
- 진야곱
- 채태인
- 철구(인터넷 방송인)
- 최가람★
- 최성국(1983)★
- 탁재훈
- 토니 안
- 황기순
11. 관련 문서
[1] 이 한자는 넓다는 뜻도 있지만, 내기라는 뜻 역시 존재한다.[2] 이 부분에도 반론이 있는데, 본인의 실력과 분석 등으로 플러스섬을 만들 수 있는 도박의 경우 항상 파산으로 이어지진 않는다. 물론 플러스섬의 도박이여도 파산으로 이이지기도 한다는 게 도박의 무서움이다.[3] 강원랜드를 제외하고 한국에 있는 카지노들은 모두 외국인 전용이다.[4] 영어에서 축구 도박은 특별히 ‘football pools’라고 부른다.[5] 축구 도박은 특별히 ‘totocalcio’(토토칼초)라고 부른다.[6] 아는 사람 몇몇이 모여 하는 게 아닌 하우스 같은 불법 도박을 한다고 하면 하우스가 중간에서 수수료 등을 걷어가므로 손해금이 이득금보다 더 커진다.[7] 이조차도 도박장에서 고용한 선수거나, 아니면 수수료가 너무 높아서 도박장만 이득 볼 수도 있다[8] 카지노든 하우스든 온라인 도박이든 다 똑같다. 이런 곳은 입장료, 사용료나 수수료(딜러와 하는 게임의 경우 딜러가 플레이어보다 약간 유리하고 플레이어끼리 하는 경우 이긴 플레이어에게 판돈의 일정 퍼센트를 징수) 등을 받기 때문이다. [9] 온라인으로 토토나 프로토를 할 수 있는 합법적인 사이트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인증하였다. 따라서 '베트맨'만큼은 나무위키 링크생성이 가능하다. 이외의 도박사이트는 '''개인적 이익을 위한 서술 금지'''라는 조항에 위배되므로 링크할 수 없다.[10] 심지어 파생상품 거래는 불법 사이트의 먹튀가능성도 없고 합법적 도박의 불로소득세 보다 훨씬 적은 세율인 양도소득세를 적용받는다! 만약 정말 도박 없이 못사는 몸이라면 차라리 파생상품을 공부해서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유튜브에 '해외선물'만 검색해봐도 사실상 합법적 도박임을 알 수 있다.[11] 판돈이 만 원이라고 치면 배당금이 498만 원이다.[12] 유명한 카지노 게임 중에는 블랙잭이 이러한 경향이 강하다.[13] 다만 이 이야기는 불법 하우스 도박에 해당되며 카지노와는 큰 관련이 없다. 다만 카지노 도박도 저것과 비슷하게 흘러가는경우가 많다.[14] 가령 가위 바위 보를 하더라도 돈을 걸고 하면 그 순간부터 도박이 되는 것이다.[15] 현재는 섯다가 룰을 거의 계승했고 투전 자체는 거의 사장되었다.[16] 위 4가지 중에서는 유일하게 현재까지도 행해지고 있다. 다만 도박으로써의 윷놀이는 많이 쇠퇴한 편. 애초에 도박으로서 하기 좋은 다른 보드 게임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17] 동물을 싸움 붙이는 도박 중에서 유일하게 한국에서 합법이다.[18] 지붕뚫고 하이킥 36회, 신신애(지붕뚫고 하이킥) 참고, 관련 에피소드를 유튜브에서 "인형뽑기 오분순삭"이라고 검색해도 나온다.[19] 제3보험 역시 포함된다.[20] 왜 불의의 사고냐면 생명보험 측에서는 필연적인 사고를 다루기 때문이다.[21] 말 그대로 '자기 목숨 혹은 신체 기능을 판돈으로 삼아 벌이는 도박'의 일종이다. 즉 운이 나쁘거나 준비가 철처히 안 되어 있다면 자살 행위일 뿐이란 소리다.[22] 카지노 시스템이 있으나 심의 문제로 국내에서 이용할 수 없다. [23] 도박이라기보단 오락성 게임에 빠지는 것을 다룬 것으로, 평소 착하고 남을 잘 도와주는 우등생 신신애가 인형뽑기에 중독되어 평소에 하지 않던 나쁜 행동을 하는 에피소드가 36회에 나오며 초, 중, 고등학교에서도 이 에피소드를 오분순삭으로 요약한 영상을 도박 예방교육으로 활용하고 있다.[24] 링크를 보면 알겠지만 '''어차피 모든 도박은 불확실하니 (신을 믿는 게 도박이라면) 믿는 게 이득'''이라는 뜻. 결과적으로 문맥을 무시한 인용이 된 셈.[25] 정작 본인은 "집안이 봉이 둘이 났으니 된거 아닌가?"(김성일의 호인 학봉과 본인이 난봉꾼인 것을 얘기한 것이다.) 물론 진지하게 한 말은 아닐 것이다. 도박의 진짜 목적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면...[26] 도박 의존인들에겐 도박 하는 그 순간은 이기거나 혹은 지거나 둘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