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테란

 


1. 개요
2. 루테란 서부
2.1. 자고라스 산
2.2. 레이크바
2.3. 메드리닉 수도원
2.4. 빌브란숲
2.5. 격전의 평야
3. 루테란 동부
3.1. 루테란 성
3.2. 디오리카 평원
3.3. 해무리 언덕
3.4. 배꽃나무 자생지
3.5. 흑장미 교회당
3.6. 라이아 단구
3.7. 보레아 영지
3.8. 갈기파도 항구
3.9. 크로커니스 해변


1. 개요


Luteran [1]

기사의 나라 루테란

루테란은 에스더이자 사슬전쟁 때 활약했던 위대한 영웅, 루테란이 건국한 나라이다.

용기와 기사도를 중시하는 이 나라의 귀족들은 백성과 국가에 대한 의무를 다하는 것을 최고의 미덕으로 삼는다. 오랜 평화가 지속되며 다소 그 의미가 퇴색되었지만 아직도 건국왕 루테란의 이념인 '용기'를 가슴 속에 품고 살아가고 있다.

[2]
1차 CBT 기준 최종지역. 30레벨과 그 이후 컨텐츠를 담당하고 있으며, 기타 가디언 레이드나 큐브, 콜로세움같은 것도 이곳에서 시작할 수 있다. 사실상 1차 CBT의 엔드 컨텐츠가 집결된 장소. OBT 이후엔 거쳐가는 대도시 중 하나가 되었다. 참고로, 유저가 배울 수 있는 노래중의 하나인 '용기의 노래'는 루테란의 국가(國歌)이기도 하다.
아르테미스-유디아-루테란으로 이루어진 시작대륙의 마지막지역으로 루테란 스토리를 통해 플레이어는 루테란이 간직해온 '''첫번째 아크''' '''[신뢰의 아크 아스타]''' 를 얻게되며 스토리를 완료하면 배를 지급받아 대륙간 항해를 할 수 있게 된다.
일반/모험 퀘스트 중에 루테란의 지역이나 루테란 성을 목적지로 잡는 경우가 은근히 있어서 생각보다 자주 돌아오게 된다. 특히 아르테미스, 유디아, 루테란 3 지역이 각각 비밀던전 장소로 걸리기 때문에 유난히 비밀던전의 목적지가 되는 경우가 많아 방문할 일이 많은, 비던의 성지.

2. 루테란 서부


건국왕 루테란이 태어난 곳으로 거친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다.

용맹한 전사들을 많이 배출하였고, 특히 자고라스의 창병과 빌브린 숲의 궁병이 유명하다.

서부인은 명예와 기사도를 매우 중히 여기며 자신들이야말로 진정한 루테란의 정신을 계승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루테란에서 도망쳐 나와 자고라스 산맥에서 저항군을 소집하고 있는 실리안 왕자를 만날 수 있는 곳. 실리안 왕자를 죽이려고 들었던 슈헤리트 섭정에게 협력을 하거나 중립을 유지한 루테란 동부의 귀족과 달리 서부의 귀족과 지역 군대들은 루테란 왕의 직계 후손인 실리안 왕자를 중심으로 루테란 성 탈환을 위해 물자를 지급하고 협력을 하며 모였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모험의 서 100%를 가장 쉽게 찍을 수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100% 걸림돌이 되는 호감도가 장인 우르르 한 명밖에 없기 때문이다.

2.1. 자고라스 산


루테란 서부로 진입하는 험준한 산맥, 국경을 지키는 자고라스 요새가 있으며 뛰어난 창병을 배출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초입의 부상병들이 위치한곳에 모코코 씨앗 세개를 가로막은 바리케이드가 있다. 상당히 단단한데, 여러 명이 작정하고 수십 분을 때려야 깨진다. 또한 몬스터가 아니라 오브젝트다 보니 데미지와는 상관없이 타수가 많은 스킬을 써야 깨진다.

2.2. 레이크바


아름다운 호수가 있는 지역. 린지스를 추모하고 이곳에서 나는 특이한 재료들을 거래하기 위해 많은 보부상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생활 컨텐츠를 처음 배우는 지역. 1티어 자원들이 맵 전체에 빽빽히 심어져 있다. 사슬 전쟁 당시에 남들을 돕고 싶다는 일념으로 활약한 보부상 린지스의 무덤이 있으며 루테란 왕이 태어난 지역이기도 하다.
이 곳에는 루테란 서부의 유일한 호감도 NPC인 장인 우르르가 있다.

2.3. 메드리닉 수도원


주신 루페온을 모시는 유서 깊은 수도원으로 루테란 왕가와는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왔다.


2.4. 빌브란숲


하늘에 가린 고요하고 울창한 숲으로 이곳 주민들은 수렵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뛰어난 궁병을 배출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2.5. 격전의 평야


사슬 전쟁 시기. 악마와 마지막까지 맞서 싸웠던 전장으로 고대의 유물과 악마들의 흔적이 남아있다.

차근차근 병력을 모은 실리안 왕자와 플레이어가 이곳에서 슈헤리트파 병력과 제대로 전투를 벌이게 되며 이후 재정비를 하고 루테란 성으로 진격해 영광의 벽 전투로 이어진다.

3. 루테란 동부


루오덴 강을 중심으로 비옥한 토양이 형성되어 있다.

농업과 목축업이 발달하였고 성과 항구 사이를 오가는 상인과 마차들을 위해 정거장이 마련되어 있다.

루테란 동부는 농경과 상업으로 부를 구축한 대귀족들이 영지를 관리하고 있다.


3.1. 루테란 성


사슬 전쟁을 종결시킨 에스더이자 건국왕인 루테란의 이름을 붙인 수도.

처음 이곳에 진출하기 전 스토리 던전으로서 루테란 공성전을 다루는 "영광의 벽" 전투가 벌어진다. 공성전이 성공적으로 끝나고 왕궁 내까지 달려들어간 실리안과 플레이어는 슈헤리트와의 마지막 결전을 치른다. 슈헤리트를 처단하고 실리안이 왕위에 오르면 이후 루테란 성이 정상적으로 이용 가능하게 된다.

3.2. 디오리카 평원


로나운의 후손들이 관리하고 있는 비옥한 평원, 질좋은 곡식과 명마로 유명하다.

로나운의 7대 유적 중 하나인 아제나포리움에 의해 정화된 물이 흐르는 땅으로 깨끗한 땅에서 자라는 곡물인 디오리카가 넓게 자라고 있다.

3.3. 해무리 언덕


호박 산지로 유명한 언덕, 사슬 전쟁 시기, 에스더들이모여 회담을 가졌던 장소가 있다.

슈헤리트의 폭정으로 민심이 뒤숭숭해져, 농민들이 호박 껍질을 면갑처럼 뒤집어쓰고 폭도로 돌변해 농민들의 세상을 만들겠다며 날뛰고 있다. 슈헤리트가 몰락한 후에도 이는 멈추지 않고 오히려 타락한 수뇌부가 슈헤리트의 잔당과 손을 잡으며 반역도로 돌변하고 있다. 북동쪽에는 억울하게 죽은 망령이 호박에 들어가 몬스터화한 '윌리윌리'가 필드보스로 등장한다.

3.4. 배꽃나무 자생지


드넓은 과수원과 푸른 녹지가 펼쳐진 땅, 루테란을 관통하는 루오덴 강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다.

에스더 시엔의 이름을 딴 7대 유적인 시엔 여관이 있으며, 에스더 샨디와 그 제자 진저에일을 처음으로 만날 수 있는 곳. 민심이 흉흉해진 틈을 타 사교도들이 사람들에게 종교적인 안정을 주는 척 하며 증식했으나 그 뒤에서는 인간을 마족으로 바꾸고 주민들에게 광기를 불어넣는 술수가 있어 북쪽의 마을은 완전히 사교도에게 점령당했다.

3.5. 흑장미 교회당


말라 비틀어진 장미 덩굴에 휘감긴 오래된 교회당, 과거부터 루테란의 사교도들이 집회를 열고 기도를 드리던 장소였다.

오래 전부터 이 곳은 악마의 마기에 영향을 받아 사람의 마음이 병들기 쉬운 곳이라, 사제 카드소가 마기를 머금는 꽃 흑장미를 곳곳에 심어 사람들을 지키고자 했다. 그러나 그 노력도 허사로 돌아가 이 지역은 사교도의 소굴이 되고 말았다. 세상이 어지러워지자 주민들도 사교에 빠져 일부는 장로가 되기까지 했으며, 혼돈에서 비롯된 악마를 부르는 의식을 교회당 지하에서 행하고 있다.

3.6. 라이아 단구


루오덴 당줄기가 갈라지는 곳에 위치한, 정령들의 땅, 고대의 정령 라이아가 이곳에 정령들을 위한 샘을 만들었다.

과거, 루테란 왕은 정령들과 소통을 위해 이곳에 아제나포리움을 지어 단구의 정화를 도와주었다.

7대 유적 중 하나인 아제나포리움이 위치한 곳. 대지의 신 아크투르스가 내린 가호와 고대 정령 라이아의 은총으로 자라나는 마력을 머금은 열매들 덕에 대지의 정령인 푸름들이 살 수 있다. 하지만 흑장미 교회당에서 상처를 입은 쿠크셰이튼이 흘린 피 때문에 샘이 더럽혀지며 정령들이 광기에 물들어버렸다.

3.7. 보레아 영지


루테란 성과 가장 멀리 떨어진 극동의 영지, 동부의 방패라고 불리는 기사 하울로크가 수호하고 있는 이 영지는, 섭정 슈헤리트의 폭정에도 흔들리지 않고 중립을 지켜 왔다.

플레이어가 발탄을 죽인 것으로 알려져 광기군단장 쿠크세이튼이 관심을 가지게 되고, 이후 본격적으로 침공을 시작하는 지역. 여기서는 플레이어가 반대로 수성전을 하게 된다. 7대 유적 중 하나인 갈라투르 철무방이 위치해 있다.

3.8. 갈기파도 항구


루테란의 무역을 책임지고 있는 항구도시, 다른 대륙과의 활발한 교류가 진행되고 있다.

플레이어는 아래의 해적 관련 문제를 해결한 후 항구의 책임자 칼스에게 배를 받아 처음으로 항해에 나서게 된다. 이후부터 항해 컨텐츠를 이용 가능하다.[3]

3.9. 크로커니스 해변


루테란 동부에 위치한, 사람들의 발길이 뜸한 해변, 이곳 어딘가에 악명 높은 해적인 검은이빨이 숨어 있다고 한다.

검은 이빨을 만나 실리안 왕자에게 협력을 요청하고, 새로운 바다의 질서가 탄생하는 장소.
자고라스 산맥처럼 오랫동안 때려야 부숴지는 바리케이드가 있으나 데미지 체력 회수가 낮은지 2~3명이서도 5분도 안돼서 깨는 수준이다.

[1] 게임을 플레이해본 일부 외국 게이머들과 국내 게이머들이 루테란의 스펠링을 Lutheran으로 쓰는 경우가 보인다. 외국 게이머들은 Luteran보다 Lutheran으로 루테란을 쓰는 경우가 많이 보이며 아무래도 실존 교단인 루터교회에서 발음을 따왔다고 생각하는 듯 하다.[2] 영광의 벽 탈환 이후 실리안이 즉위 연설을 하는데 인구수가 적다고 이렇게 불린다... 다만 중세에도 왕성 내에 거주하는 인구는 성 주변의 교 지방에 비하면 매우 적었으며 슈헬리트가 악마의 힘으로 병사들을 버서커화시켜 섬멸전이 이루어진 직후라는 점을 고려하면 실리안이 연설할 때 왕궁 앞 광장에 모일 수 있는 사람이 적은 게 맞을지도 모른다.[3] 하지만 여러모로 레벨이 낮아 제대로 컨텐츠를 이용할 수는 없으니 시키는 대로 퀘스트 라인을 따라가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