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즈지엔

 

일본 만화 오메가 드라이브의 등장인물.
중국의 오메가이며 속성은 물. 기본 스타일은 패권을 추구하는 재력형으로 작중 처음 등장할 무렵에는 어느 정도 유명한 재벌 정도였으나 나중에는 중국의 군대마저 움직이는 엄청난 거물이 되었다. 수이화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물을 조종하면서 또한 물속에서 숨쉴수 있고 계속 있을수있는 특수한 피부를 갖고있다. 다른 오메가들처럼 자신의 종족만 세계를 먹겠다는게 아닌, 이종교배를 원하기도 하는등 비범한 인물. 왜 물인고 하니 곧 세계가 물에 잠길거라면서 물에서 살 수 있는 종족이 최고가 된다는 논리이다. 그런데 완결부 클로니클편을 보면 수천년이 지나도 지구가 물에 덮이진 않았다.
등장 오메가들 중 유일하게 절망이 묘사되지 않은 캐릭터로, 작가도 완결 후기에 언급하고 있다. 하지만 수이화의 절망이 나왔으니 그걸로 됐다며 그냥 넘어갔다.
아즈마 하루에게 오메가의 존재와 그 싸움에 대한걸 알게한 인물이 이브 L 호크스라면, 류즈지엔은 카지 슈이치의 각성을 도와준 인물이다. 하필이면 하루와 카지가 힘을 합치기 전이라 그저 싸움을 부추긴 꼴이 됐지만...
이해관계만 생각하고 행동하는 주의라 자신의 가족마저도 이용한다. 그 모습에 카지는 너구리란 별명을 붙여주었다. 클로니클편에서는 병에 걸려 사망한다. 죽기 직전에 자신의 딸과 화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