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렉
사신공주의 재혼의 등장인물로써 디네로 아즈베르그의 가령이다. 나이는 많아도 허리가 곧고 유능하며 동작에 기품이 있다.
가령이란 큰 저택에서 고용인을 총괄하기 위해 집사 위에 두는 직업인데, 지금의 아즈베르그 저택이 크다기보단 과거의 영광의 잔재로 남아있는 직위명인 모양이다. 작중에서 '이 저택 별로 안 크잖아', '가령이 직접 티타임 시중 드는거야? 가령이 할 일이 아닌데'라고 태클걸렸다.
고용인으로서의 선을 넘지 않지만, 딱 한 번 그답지 않은 짓을 한 적 있다. 노라 텔페스와 짜고 자기 주인과 알리시아 라이센 사이에 억지로 썸씽을 만드려 한 것. '하르바스트는 우리들에게서 지나 아가씨와 영주 자리를 비롯한 많은 것을 빼앗기만 했다'면서 증오하고 있었고, 지방백의 후예인 알리시아는 본래라면 자기 주인과 맺어져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주인인 디네로가 카슈반을 인정하자 그도 카슈반에게 많이 둥글어지고, 자기 마님에게 하극상을 시도한 괘씸한 메이드인 노라 텔페스를 압박한다.
가령이란 큰 저택에서 고용인을 총괄하기 위해 집사 위에 두는 직업인데, 지금의 아즈베르그 저택이 크다기보단 과거의 영광의 잔재로 남아있는 직위명인 모양이다. 작중에서 '이 저택 별로 안 크잖아', '가령이 직접 티타임 시중 드는거야? 가령이 할 일이 아닌데'라고 태클걸렸다.
고용인으로서의 선을 넘지 않지만, 딱 한 번 그답지 않은 짓을 한 적 있다. 노라 텔페스와 짜고 자기 주인과 알리시아 라이센 사이에 억지로 썸씽을 만드려 한 것. '하르바스트는 우리들에게서 지나 아가씨와 영주 자리를 비롯한 많은 것을 빼앗기만 했다'면서 증오하고 있었고, 지방백의 후예인 알리시아는 본래라면 자기 주인과 맺어져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주인인 디네로가 카슈반을 인정하자 그도 카슈반에게 많이 둥글어지고, 자기 마님에게 하극상을 시도한 괘씸한 메이드인 노라 텔페스를 압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