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 버터플라이
1. 소개
프린세스 스타의 모험일기의 등장인물. 스타 버터플라이의 아버지며 여왕인 문 버터플라이의 남편이자 왕. 성우는 앨런 튜딕(Alan Tudyk)/이현/타케다 코우지.
몬스터를 때려잡는 것을 즐기고 왕 답지 않게 방을 어지르는 등, 왕족으로서 품위를 지키지 않는 행동을 해서 아내인 문에게 자주 쓴 소리를 듣는다. 가끔 궁에서 쫓겨나기도... 하지만 부부금슬은 상당히 좋은 편. 아내인 문을 종종 애칭인 문파이(Moonpie)라고 부른다.
딸인 스타에게 외형은 금발과 푸른 눈, 흰 피부만 물려줬지만 몬스터를 때려잡는 걸 즐기는 것이나 활발한(...) 성격은 아빠를 제대로 닮은 듯 하다.
자신의 옥수수 밭에 몬스터들이 들어오는 것을 싫어한다. 아내인 문의 마법으로 결계를 쳐 놓을 정도.
2. 작중 행적
2.1. 시즌 1
1화 'Star Comes to Earth'에서부터 등장. 14살이 된 딸 스타에게 버터플라이 왕가의 마법 지팡이를 물려준다. 하지만 마법을 함부로 쓰며 조절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자 아내인 문 버터플라이와 함께 스타를 지구로 보내기로 결정한다. 그리고 지구의 학교인 에코 크릭 아카데미에 입학시키러 직접 교장과 면담을 하는데 교장이 못마땅해 하자 금은보화로 매수해버린다(...)
5화 ‘Diaz Family Vacation’에서 다시 등장. 에피소드 초반에 스타와 문에게 왕족들을 위해 왕좌에 앉는 강의를 할 거라고 했지만 실제론 숲으로 가 몬스터를 사냥하려는 것이었다. 그러던 중 스타가 마르코네 부모님을 결혼기념일 축하 선물로 뮤니를 관광시켜 줬다는 걸 알게 된다. 지구를 떠나면 안 된다는 약속을 어긴 것에 화를 내려 하지만 본인 또한 강의를 한다고 거짓말을 했기 때문에 서로 비밀을 지켜주기로 약속한다.
9화 ‘Royal Pain'에서 등장. 방을 어지럽혔다고 문이 궁에서 내쫓았다고 한다... 지구의 물건들이 마냥 신기해 마르코네 집을 마구 함부로 다루고 나중에는 멋대로 파티를 열기까지 한다. 최종적으로 파티가 엉망이 되자 그제야 자신이 잘못했다는 걸 깨닫고 뮤니로 돌아간다.
시즌 1, 피날레 ‘Storm the Castle'에선 마르코네 부모님이 마법 거울로 한 연락을 받고 마르코네 부모님을 뮤니로 데려다 주는 역할을 한다.
2.2. 시즌 2
시즌 2, 5화 ‘Camping Trip'에서 스타와 마르코 단둘이 간 캠핑 여행에 끼어든다.[2]
어떻게든 좋은 모습을 보이려고 하지만 마르코가 세운 캠핑계획[3] 을 망치기만해서 스타한테 '이상하다'라는 소리까지 들어서 딸에게 난 늙은 아버지일 뿐이구나싶어서 시무룩해한다.[4] 하지만 마르코의 계획이 사실은 스타를 기쁘게 해주기 위해서란것과 설상가상 온천이 이번을 마지막으로 말라버린다는 것을 알고는 마르코가 보여주기로 한 온천까지 10마일의 거리를 5분만에 도착하는 활약을 보여줬다! 그것도 무려 어깨에 마르코와 스타를 올린채로! .온천은 이미 끝난줄 알았으나 다행히도 다시 솟아올랐고[5] 덕분에 딸한테는 언제나 나한테 영웅이라는 감동적인 소리도 듣고 화해하고 훈훈하게 마무리
6화 'On the Job'에서 몬스터 도적단이 뮤니 궁의 옥수수 밭 결계의 개구멍을 통해 옥수수를 훔치려고 하자 분노하며 불덩이를 던져 '''불태워 죽이려 했다'''. 몬스터들은 가까스로 버프로그가 구해줘서 다행히 살아남았다.
8화 'Game of Flags'에서 버터플라이와 조한센 가문끼리의 가족 모임을 갖게 된다. 하지만 조한센 가문은 기품 없고 무례한 행위를 계속하고 리버도 거기에 동참해 막말을 한다[6] 문이 핀잔을 주자 양가의 전통 의례인 ‘깃발 게임’을 연다. 그리곤 게임 중 스타가 게임에 참가한 걸 보고 내 딸이 컸다며 감격하다가 스타에 의해 산 밑으로 굴러 떨어진다 이후 에피소드 막바지에도 미친 소리를 하며 정신나간 듯 행동 한다.
2.3. 시즌 4
솔라리아 프로젝트의 마법 중 공격마법에 당해 부상을 입고 괴로워하는 글랍고르를 보살펴주고 미나가 쳐들어왔을 때 그를 벽난로 뒤에 있는 비밀공간에 숨기고[7] 바로 마법의 성소로 가 치료하려고 분발했다.[8]
하지만 얼마 못가 미나와 솔라리아 병사들에 막히고 이클립사의 위치를 안 얘기하려고 했지만 실수로 마법의 성소를 말해버려 미나가 스타,문,이클립사,메테오라가 마법을 없애는 걸 방해하게 할 뻔 했다.
3. 기타
- 코믹스를 보면 문과 어릴때부터 소꿉친구이긴 하지만 그때부터 문을 짝사랑한걸로 보인다.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는 나오지 않지만 지금은 상당히 금술좋은 부부이다. 자신의 수십배는 더 큰 용을 흑요석창 하나만 들고 사냥하려고 한걸보면 이분도 전투종족은 확실한듯...
- 왕족이던 문과 결혼한 것과,어릴적 회의에 참석하고, 왕족 사이에서도 그의 가문이 언급되는 것을 보면 조한센 가문 자체가 높은 위치의 가문으로 보이긴 한데... 어릴적에도 귀족옷을 입었던 리버와 달리 어째 다른 조한센 가 사람들은 야만인처럼 입고나온다.
[1] 왼쪽은 어린 시절의 문 버터플라이[2] 이때의 등장신은 터미네이터의 패러디[3] 올드 유트풀이란 온천을 보러가는것[4] 설상가상 마르코를 남친으로 알고있어서 더 기가 죽은 상황이다[5] 온천이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말은 사실 온천 안내원의 상습적 거짓말이었다[6] 분위기를 보아하니 가족 모임 때마다 늘 그랬던 모양이다. 버터플라이 가의 사람들도 ‘저것들 또 저러네’ 하는 분위기. 리버의 성격은 집안 내력이었던 것 같다.[7] 이때 본인은 입고 있던 곰가죽 옷을 이용해 곰가죽 깔개로 변장해 몸을 숨겼다.[8] 글랍고르의 상처가 점점 커져가 걱정하지만 똑같은 아빠의 입장으로서 최대한 버텨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