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 윌리엄스
[Clearfix]
1. 개요
잉글랜드의 축구선수이다.
2. 선수 경력
리버풀 유스 출신으로 2019년 1군 계약을 맺고 6부 리그 키더민스터로 임대를 다녀왔다.
2.1. 2020-21 시즌
리그컵 16강전에서 선발 풀타임을 뛰며 반다이크, 고메즈와 좋은 호흡을 보여주었다.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아약스 원정에서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2차전 미트윌란전에서도 파비뉴의 부상으로 인해 교체투입되어 뛰었다.
3차전 아탈란타전에 선발로 출전하여 막강한 공격력의 아탈란타 공격진을 상대로 무실점을 기록했다.
아탈란타와의 4차전 경기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이다가 후반전에 아쉬운 마킹으로 헤딩골을 내주는 실수를 범하긴 했지만 윌리엄스만의 잘못이라기엔 무리가 있는 실점이었다.
아약스와의 5차전 경기에는 교체로 출전하였고 미트윌란과의 6차전 경기에 선발로 풀타임을 소화하며 무수한 공중볼 승리와 클리어링을 기록하는 등 훌륭한 수비력을 선보였다. 이로써 UCL 조별리그 6경기에 모두 투입되었다.
마팁이 허리통증으로 쓰러지며 PL 13R 토트넘전에 파비뉴와 짝으로 나와서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아무래도 주력이 느려 뒷공간 침투에 약한 필립스보단 빠른 반응속도를 보여줄 수 있는 리스가 선택 받은 듯 하다. 경험 부족으로 인한 실수가 한 두 차례 있기는 했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공중볼 경합에서도 해리 케인에게 우위를 점하고 좋은 빌드업도 몇 차례 나왔다.
15R 웨스트브롬 전 마팁의 후반전 부상으로 투입되었는데 상대와의 스프린트 경합에서 먼저 스타트를 끊고도 크게 밀리는 경악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16R 뉴캐슬 전에서 필립스도 부진하며 콥들과 클롭의 리스 & 필립스를 향한 자그마한 기대도 사라지게 되었다.[1]
FA컵 아스톤 빌라 전에서 전반 40분 루이 배리한테 주력으로 크게 밀리며 실점의 빌미가 되었다. 팀은 1-4로 승리하였다.
FA컵 32강 맨유전에서 내내 서툰 수비력과 연이은 실수로 인해 영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더니 팀의 두번째 실점 장면에서 래쉬포드를 향한 슬라이딩 태클을 실패하며 큰 지분을 차지했고 결국 3-2로 패하며 팀 패배의 원흉이 되었다.
3. 플레이스타일
큰 키를 바탕으로 하는 제공권과 패스를 통한 빌드업 플레이가 준수하다. 엄밀히 말해서 빌드업을 잘한다고는 하기는 애매한데, 나이를 생각하면 못한다고 할 수는 없는 정도이다. 약점은 주력이 느려서 빠른 스피드를 가진 공격수를 상대할 때에는 뒷공간을 내주기도 하고, 경험이 부족해 잘못된 판단으로 실수를 할 때가 많다.
4. 같이보기
[1] 이 두 경기 이후 헨더슨이 센터백으로 서는 경우가 부지기수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