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온 오스만
1. 클럽
1997년 에버튼 FC에서 축구를 시작하였다. 2000년 프로 계약을 하였다. 2002-03 시즌 2경기에 출장하였으나 더 많은 출장기회를 갖기 위하여 2002년 10월 칼라일 유나이티드에 임대되었으며 12경기 1골을 기록하였다. 2004년에는 더비 카운티로 임대되어 17경기 3골을 기록하였다. 2004-05 시즌 1군팀 정식 일원이 되었다. 29경기 6골을 기록하며 주전자리를 꿰찼다. 이후 에버튼에서 대부분의 경기에 출장하며 미드필더 진의 한 축을 담당하는 선수로 성장하였다. 2015-16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하였다. 오스만의 에버튼에서의 기록은 무려 '''431경기 57골 37도움.'''
에버튼 FC의 레전드이지만 우승 경력은 초라한데, 1997-98 시즌 유스 컵을 우승하고, 2008-09 시즌에는 첼시에 밀려 FA컵에서 준우승에 머물렀다. 그리고 이게 우승 커리어의 전부이다. 애초에 에버튼 자체가 이 시기 우승컵을 많이 들지 못했으니 임대를 제외하곤 에버턴 한 팀에서만 뛴 오스만이 우승 경력이 초라한 건 당연한 일이다.
2. 국가대표
오스만은 1997-98 시즌 잉글랜드 U-16 팀을 선택하였다. 2012년 11월 14일 스웨덴과의 경기에서 잉글랜드 A 대표로 데뷔하였는데 그의 나이는 31세였다.
3. 여담
터키계 키프로스인 아버지와 영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영국의 위건에서 태어났다.[2] 다만 터키와 키프로스 국가대표팀을 선택 할 수도 있었다는 항간의 소문과는 달리 본인에게는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밖에는 선택지가 없었다고 한다. 동생의 칼 오스만(Carl Osman)도 축구와 관계가 깊다. 그는 에버튼 유스의 시기를 거쳐 지금은 고향 스켈머스데일 유나이티드 FC(Skelmersdale United FC)에 소속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