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위치 노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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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만 게임 제작사 Pupuya Games에서 개발한 소울라이크 3인칭 슈팅게임
2. 특징
일반적인 소울라이크 게임에 TPS 요소를 가미한 게임[1] . 주인공과 주요 적들이 모두 로리인 점에 착안하여 '''로리 소울'''로도 널리 알려져있다.[2]
공식 트위터는 주로 일본어, 페이스북은 대만어로 작성되어 있으니 본인에게 익숙한 쪽을 이용하도록 하자.
게임 내 지원 언어는 번체중문, 간체중문, 영어, 일본어. 이 항목 내의 설명은 게임 내 일본어 및 영어 설명을 기반으로 작성되었다.
얼리 엑세스 버전 유저 한글패치가 공개되었다. (#1) (#2)
멀리서 마법만 날리는 플레이를 방지하기 위함인지 마력 수급 방식을 근접공격, 프레임 회피[3] , 카운터로 한정해두어 액션 요소를 가미했다. 마력은 자연회복도 있지만 보스전에서는 여기에 의존할 수 없으며, 적들의 이동속도가 죄다 빠르기 때문에 어차피 피할 거 피하고 카운터할 거 카운터하며 싸우게 된다.
아직 얼리 액세스 단계인 게임이라 튜토리얼 격인 첫 구역과 통상 구역이 두 구역, 히든 구역 하나로만 이루어져있다.
히든 구역은 이론상 초반부터 확인할 수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3구역을 중반까지는 진행해야 진입할 수 있고[4] , 3구역의 보스를 처치하지 않으면 동선이 길어지기 때문에 1주차 플레이라면 사실상 4구역 취급하게 될 것이다.
3. 시스템
전반적으로 다크 소울에서 따왔다는 것이 명확한 요소들이 많다.
우선 세이브 포인트로 사용하게 되는 여신상은 다크 소울의 화톳불과 비슷한 역할을 한다. 여신상에 기도하면 체력과 마력이 모두 회복되고, 가까이 있는 적들이 즉사하며, 생혼을 소모해 능력치 레벨을 올리거나 각종 파편을 구입할 수 있다.
여신상의 적 즉사 능력은 의외로 쓸 구석이 좀 있는데, 3구역 보스 직전의 가위인형을 끌고 와 즉사시켜 안전하게 진행한다던지 히든구역의 보스방 가는 길의 잡몹들을 끌고와 즉사시키는 게 가능하다. 히든 구역은 다른 지역과 달리 보스룸까지의 도정이 상당히 길고 어렵기 때문에 길을 다 외우지 못했거나 스테미나 조절이 어렵다면 적을 한 묶음씩 유인해서 여신상으로 몰살시키는 방법을 쓸 수 있다.
반대로 상점 기능은 게임 클리어 시까지 한 번도 안 쓸 수도 있는 기능이다. 모든 여신상 바로 앞에는 부술 수 있는 항아리나 통이 있어서, 이 안에는 반드시 열화된 생명의 조각 1~2개와 열화된 마력의 조각 한 개가 들어있다. 거기에 보스방 직전에도 비슷한 숫자의 보급을 얻을 수 있으니 굳이 생혼을 써가며 상점에서 살 이유가 없다.
생혼으로 능력강화를 모두 마친후에는 생혼이 꽤 쌓이므로 저주로 인한 소실을 방지하기 위해서도, 회복량에서도 앞서므로 상점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게임의 재화로는 소울과 비슷하게 생혼(生魂)을 쓴다. 적을 쓰러뜨리거나 항아리, 통, 인형 등을 부수면 얻을 수 있다. 다크 소울처럼 능력치 향상에 쓰거나 여신상에서 조각을 사는데에 쓸 수 있다.
사망 시 생혼을 잃는 시스템이 다소 특이하다. 일반적인 소울 라이크처럼 죽으면 한 번 회수할 수 있고, 회수하지 못하고 또 죽으면 잃는 시스템이 아니라, 저주라는 개념이 있어 저주에 걸린 채로 죽으면 저주치에 비례하여 생혼을 잃는 개념이다. 저주는 여신상 앞이나 보스방 앞에서 무한으로 얻을 수 있는 열화된 생명/마력의 조각을 사용할 때마다 조금씩 쌓인다. 한 마디로 회복템은 무한히 공급되지만 사용하고 죽으면 생혼을 잃게 되는 시스템. 일반적으로 회복템을 쓰고도 죽는 건 히든 구역의 일부 맵 정도를 제외하면 보스전 정도이니 보스방 앞이면 생혼은 전부 능력치 강화에 소모해주자. 저주는 여신상에 기도하면 초기화된다.
반대로 말하면 열화 조각만 안 쓰면 아무리 죽어도 잃는게 없다는 뜻이니 여신상 앞에서 조각이 부족하면 한 번 메뉴에서 여신상으로 돌아가기를 선택한 다음 리셋된 조각들로 인벤토리를 꽉 채울 수 있다.
인벤토리는 처음에 4칸으로 시작해서 튜토리얼 중 하나를 더 얻을 수 있고 스탠다드에서는 3지역에서 한 칸을 더 얻어 한 회차에 총 6칸까지 늘릴 수 있다. 확장된 인벤토리는 회차를 거듭해도 유지되어 최대 8칸의 인벤토리를 가질 수 있다.
난이도는 STANDARD와 ADVANCED 둘로 갈린다.[5]
- STANDARD
ADVANCED에 비해 받는 피해는 절반이 되고 영창 속도와 얻는 생혼의 숫자는 2배가 된다. 체력도 자동으로 회복된다. 첫 번째 보스전에서는 체력이 절반 이상일 때 영창속도가 보스의 공격 주기보다 빨라서 영창-근접공격-발사만 반복해도 체력의 반을 깎고 시작하는 게 가능할 정도고, 아이스 마법 영창도 빠르게 할 수 있다 보니 슈퍼아머 상태를 유지시키기도 쉽다. 자동회복 덕분에 일반 필드에서 어느정도 맞는 것이 부담되지도 않는다. 거기에다가 얻는 생혼도 많다 보니 스탯 올리는게 쉬워서 체감 난이도가 상당히 낮다. 가볍게 즐기고 싶은 사람을 위한 모드라는 설명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사실상 이지모드다. 처음에는 EASY로 표기되어 있었다.[6] 그래도 마력 회복을 위해 근접공격이나 회피를 해야 하는 건 마찬가지고, 피격시 경직되고 넉백당하는 것도 똑같아서 컨트롤 없이 맞딜하는 건 힘들다.
- ADVANCED
자동 체력 회복이 없고, STANDARD에 비해 받는 피해도 커지며 얻을 수 있는 생혼의 숫자도 적어서 더 가난한 플레이를 해야 한다. 처음에는 NORMAL로 표기되어 있었다.[7]
3.1. 기본 조작
키보드 마우스 기준
W, A, S, D : 이동
Shift : 점프
Ctrl : 달리기[8][9]
Space : 회피
R : 영창[10]
F : 지팡이 공격.
Q : 아이템 사용
Z : 아이템 버리기
마우스 휠 : 아이템 선택
마우스 왼클릭 : 마법 발사
마우스 우클릭 : 조준
C: 록온, 2단 조준(조준 후 C)
Tab : 마법 선택
Esc : 메뉴
3.2. 능력치
생혼을 소모해 강화시킬 수 있는 능력치들로, 각각 30레벨이 최대이다.
생명 : Lv1 마다 생명력 6 증가. 최대치 264.
마력 : Lv1 마다 마력 6 증가. 최대치 294.
스태미나 : Lv1 마다 스태미나 3 증가. 최대치 162.
근력 : 지팡이 공격력 증가, 지팡이 공격에 의한 마력회복량 증가, 조준안정성 상승[11]
정신력 : 마법 공격력 증가.
기량 : 영창 속도 상승 및 영창 유지 시간 증가.
3.3. 소모품
게임 내 유일한 소모템이 위에서도 언급한 조각들이다.
조각을 사용하면 노베타가 가방에서 조각을 꺼내들면서 잠시 주문을 영창하는데, 이 동작 도중에 공격을 받으면 영창이 취소되면서 조각을 바닥에 떨어뜨린다. 떨어뜨린 조각은 다시 주워 사용할 수 있다. 주문을 영창 중인 경우에는 사용이 불가능하며 영창이 완료된 상태에서는 사용할 수 있다. 즉 아이스나 라이트닝을 영창하고 쓰면 떨어뜨릴 걱정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
열화된 생명/마력의 조각을 제외한 모든 조각은 버리거나 떨어뜨리면 그 회차 중 그 자리에 계속 유지된다. 그러므로 정 회복템이 부족해서 보스를 못 잡겠다 싶으면 한 번 보스방에서 상점 조각을 잔뜩 뿌려놓고 죽은 다음 다시 인벤토리를 꽉꽉 채워서 도전하는 방법도 있다.
열화된 생명/마력의 조각
각각 체력/마력을 50% 회복해 주는 대신 저주치를 축적시킨다.
초급/중급/상급 생명의 조각
체력을 120/240/360 회복시켜준다.
초급/중급/상급 마력의 조각
마력을 120/240/360 회복시켜준다.
초급/중급/상급 방어의 조각
일정시간 방어력을 증가시켜준다.
초급/중급/상급 신성의 조각
사용방식이 조금 다른 조각으로 그냥 사용하면 체력의 생혼이 생성되어 체력을 약간 채워주지만 버릴 경우 지속적으로 체력을 회복시켜주는 마법진을 생성한다.
총 회복량은 마법진이 월등하지만 지속적으로 회복되는 점 때문에 노베타가 끊임없이 이동해야되는 보스전에서는 스스로 이동범위를 제약해버리는 꼴이라 애매한편. 거기에 체력 생혼 생성은 그냥 일반 조각 쓰는편이 나은 효율을 보여서 전체적으로 어중간한 조각이다.
초급/중급/상급 신비의 조각
신성의 조각의 마력 버전.
마법진 쪽은 신성과 같은 단점을 지니고 있는데다 게임에 조금이라도 익숙해진 유저라면 회피와 마력흡수진등 다양한 방법으로 마력유지에 곤란을 겪지 않는 경우가 많아 신성보다 더 활용이 애매한편. 다만 생혼생성은 신성의 조각과 달리 노베타의 차지 영창 시스템과 맞물려 엄청난 효율을 보여준다.[12]
3.4. 마법
영창이라는 개념이 있어, 일종의 차지샷 같은 개념이다. 영창 버튼을 누르면 영창을 하기 시작하며, 영창 중에는 이동속도가 느려지지만, 중간에 다른 행동을 하거나 피격을 당해도 영창이 일시정지 될 뿐 취소되지는 않는다. 다만 노베타가 넘어지는 공격에 피격 당하면 영창이 취소되니 주의.
영창 게이지는 왼쪽 상단의 마법 아이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창이 완료되면 영창 게이지가 천천히 줄어들어, 게이지가 사라지면 다시 일반 모드로 돌아가게 된다.
영창을 하는 중에는 마력이 천천히 소모되고, 영창 버튼을 다시 눌러 취소 시키면 마력이 돌아온다. 피격으로 인해 영창이 끊기면 마력이 돌아오지 않으니 주의. 영창 도중 마력이 부족해지면 영창중인 상태가 지속되며 마력이 생기는 족족 영창에 쓰인다.
영창 중이거나 영창 완료된 상태인 경우, 마법을 바꿀 수 없다. 영창을 취소하거나 마법을 한 번 발사해야 마법을 바꿀 수 있게 된다.
영창 중 '''적을 지팡이로 공격'''하거나, '''적의 공격을 프레임 회피'''하거나, '''적의 공격을 카운터'''하거나, '''마력을 흡수[13] '''하면 영창이 가속되어 게이지가 차오른다. 헷갈리면 마력 생성 조건과 동일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따라서 가급적 항상 영창중인 상태로 적의 공격을 회피하거나 카운터 하고 쏘는게 노베타 보스전의 핵심이다.
아케인을 제외한 사용 가능한 마법들은 각자 영창 완료 시 적용되는 버프가 있다. 영창 완료 후 마법을 발사할 때까지 지속되는 버프로, 이를 이용해야만 진행할 수 있는 구간도 많다.
모든 마법은 해당 마법서를 주워야 해금되고, 같은 마법의 마법서를 두 번 이상 주우면 마법이 강화되어 부가 효과가 생긴다. 보면 알겠지만 윈드를 제외하곤 마법의 강화가 큰 의미는 없다.
마법의 강화는 최대 Lv3까지 가능하다.
모든 마법이 영창 완료 상태에서 지팡이 공격에 데미지를 추가해주지만, 게임 특성상 파이어나 라이트닝 외에는 자주 볼 일은 없다.
3.4.1. 아케인
노베타가 가장 기본적으로 쓸 수 있는 마법으로 FPS게임의 권총 포지션.
1구역은 반드시 아케인으로만 진행하게끔 되어있다.
평타는 한 줄기의 마법 빔을 쏜다. 소모 마나 9. 연사력은 괜찮으나 자동 사격이 되지 않기 때문에 열심히 마우스를 클릭해야 한다. 영창마법은 관통 가능하며 맞을 경우 경직이 걸리는 강력한 빔을 발사한다. 영창 완료 버프는 없다.
영창 속도가 빠르고 영창 완료 지속 시간이 길다는 장점이 있어, 스탯을 충분히 찍었으면 벽에 몰고 2단 발사 → 영창 → 평타 3대 → 2단 발사 → 반복으로 보스를 포함한 정예 잡몹을 농락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얼음 영창을 제외하고 마나대비 데미지 효율이 제일 괜찮은 마법 중 하나라 빠른 이속으로 얼음 영창을 다 피하는 잡몹 상대로 유용하다.
LV2부터 게이지소모가 줄어들어 2회 연사가능해진다.
LV3에도 약간 더 게이지소모가 줄어들어, 2회 연사 가능한 시간이 길어진다.
여담으로 마법서의 위치가 상당히 골때리는 곳들이라 평범하게 플레이하면 아케인 마법서의 존재조차 눈치채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한 회차 진행 중 두 번 얻을 수 있어 Lv3를 찍을 수 있다.
3.4.2. 아이스
FPS의 자동소총(라이플)포지션으로 주로 얼음마법으로 게임을 진행하게된다.
2구역을 진행하다 보면 얻을 수 있다. 편의성과 위력, 마력 효율에 영창 완료 버프까지 그 어느 것도 빠지는 게 없는 우수한 마법이라 주력으로 쓰게 된다.
평타는 얼음 결정을 기관총처럼 쏜다. 소모 마나는 발당 3. 마력소모가 적어서 2구역부터 등장하는 인형들 중 어떤 게 오브제고 어떤 게 적인지 알아보기 좋다. 연사속도가 빠른 만큼 연사시엔 반동으로 인한 에임 이동도 크니 반동 제어에 신경 써주는게 좋다.
영창 마법은 유도형 블리자드. 영창 완료 후 조준 모드로 적을 시야에 맞추면 시야 내의 적들이 록온 된다.[14] 이렇게 적에게 록온된 상태에서 마법을 발사하면 록온된 적들의 머리 위에서 얼음비가 쏟아져내리며 데미지를 입힌다. 일단 한 번 록온만 시키면 시야/거리/장애물 관계 없이 적의 머리 위에서 투사체가 떨어지기 때문에 록온만 시켜놓고 벽 뒤에서 쏘는 등의 플레이가 가능하며, 일단 적중만 한다면 소비마력 대비 위력이 매우 좋아서[15] 주력기로 쓰기에 적합하다.
아케인 다음으로 마력 소모도 적고 영창 속도가 빨라 마력과 기량 스탯이 낮은 동안에는 다른 마법은 사실상 불편해서 쓰기 힘들다.
단점은 적에게 록온을 하지 않고 쏠 시 시전자 주변에 랜덤으로 떨어져서 플레이어 본인도 피격 당할 수 있다는 점. 덕분에 가끔씩 슈퍼아머나 적 탐색용으로 영창 했는데 꼭 다른 마법이 필요해질 경우 그냥 쏴버리기 좀 애매하다.
또다른 중요한 단점은 경직이 붙어있어서 발사 후딜을 커버해주는 다른 마법과 달리 경직이 일체 없기 때문에 적의 패턴을 잘 보고 쏴야 한다. 또한 적의 이동속도가 너무 빠를 경우 얼음비가 하나도 안 맞는 경우가 생기므로 이 때는 다른 마법을 사용해야 한다. 드문 일이지만 적의 머리 바로 위에 다른 물체가 있을 경우에도 데미지가 안 박힐 때도 있다. 또한 록온 대상이 많아질수록 데미지가 분산 되는데, 체력이 센 몹일 경우 단일 록온이냐 두 체 이상 록온이냐에 따라 원킬 여부가 갈리므로 주의.
영창 완료 버프는 화염 내성 및 슈퍼 아머.[16] 영창이 완료된 상태인 경우 모든 화염 속성 공격에 0 데미지를 받으며 화염 속성 공격이 아니더라도 슈퍼 아머를 얻어, 맞아도 날아가거나 피격 모션이 뜨지 않는다. 3구역은 마그마 구역이라 바닥에서 불길이 분출하는 경우도 많고 보스도 화염 마법을 자주 구사하는데, 이 모든 걸 0뎀으로 무시할 수 있어서 매우 유용하다. 다만 아무리 그래도 마그마 지형을 무시할 수는 없으니 주의. 그냥 떨어지면 9999 데미지가 뜨던게 5000 정도로 줄기는 하지만 '''노베타의 최대 체력은 300이 안 된다.'''
한 번 이상 강화하면 여기에 방어의 조각 수준의 방어력 버프도 추가되어 그야말로 공방일체의 마법이 된다.
한 회차 진행 중 마법서를 3번 얻을 수 있어 Lv3를 찍을 수 있다.
3.4.3. 파이어
FPS의 샷건 포지션.
3구역을 진행하다보면 얻을 수 있는 마법이다.
일반 사격시 작은 불덩이들을 샷건처럼 한꺼번에 여러 발 쏜다. 소모 마나 36. 근거리에서 전탄 명중시키면 상당한 데미지를 뽑을 수 있으며, 사정거리는 생각보다 길지만 산탄이라는 특성상 원거리에서 제대로 된 딜을 뽑아내긴 어렵다. 풀타만 다 맞추면 DPS가 원탑이라 에임 실력만 되면 폭딜을 기대할 수 있지만 마력 소비량이 커서 난전 중에 쏘다보면 금새 마력이 텅텅 비어 마법을 쏠 수 없는 노베타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샷건 산탄도가 꽤 돼서 크기가 작은 잡몹에게 제대로 풀타를 맞추지도 못하며, 경직도 없기 때문에 다수 상대로는 좋지 않아 잡몹전에서는 쓰기 힘들다. 다만 게임에 익숙해지면 보스 순삭내기에 이만한 마법도 없는데, 카운터/구르기로 마력을 수급하면서 약점에 샷건 폭딜을 박아주면 칼퇴근하는 보스를 볼 수 있다.
영창 마법은 파이어볼이다. 얼음 마법과 달리 단 하나의 적한테만 록온이 가능하며, 록온한 상대에게 유도되는 투사체를 발사한다. 이 투사체는 적에게 천천히 날아가 커다란 폭발을 일으킨다. 다만 단발임에도 불구하고 마나소모 대비 데미지가 영 좋지 않은 편. 또한, 실수로 근접한 적에게 날려버리면 노베타도 폭발 데미지를 입으므로 주의.
영창 완료 버프는 근접 공격 강화. 노베타의 지팡이에 불이 붙어 근접공격의 사정거리가 크게 늘어나고 추가 데미지를 줄 수 있게 된다. 다른 마법에 비해 근접 추가 데미지가 강력하고, 레벨업시 슈퍼아머도 붙기 때문에 잡몹전에서도 쓸 수 있다. 일부 결계석은 이 버프를 통해 때려야만 부술 수 있다. 일반적인 방법으로 부숴지지 않는 결계석은 파이어를 영창해서 때려보자.
LV2까지는 착탄시 바로 폭발하지만, LV3부터는 적혀있진 않으나 착탄시 바로 폭발하지 않고 약2~3초 화염 도트뎀을 입힌후에 폭발한다. 문제는 이 도트 데미지에 경직이 없는데 적은 착탄하자마자 달려오므로 자칫하다가 자폭뎀 맞고 사망할 수 있다. 사실상 LV2보다도 못한 업그레이드.
한 회차 진행 중 마법서를 두 번 얻을 수 있어 Lv2까지 찍을 수 있다.
3.4.4. 라이트닝
히든 스테이지 보스를 처치할 경우 얻을 수 있는 마법. FPS의 저격총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는지 조준 시 확대율이 제일 높다.
일반 사격은 아케인 영창처럼 경직 기능이 있는 벼락을 '''즉발'''로 쏜다. 소모 마나는 60. 마력을 무지막지하게 먹지만, 즉발 + 헤드샷 원샷 원킬 + 강경직의 편의성이 엄청나기 때문에 스탯이 충분해지면 얼음마법 영창과 병용해서 잡몹처리 및 보스전에 쓰게 된다. 단점은 엄청난 반동과 재장전 시간, 막대한 소비 마력. 막강한 데미지 때문에 보스들도 헤드샷을 맞으면 왠만해서는 경직을 먹기 때문에 헤드샷 경직 → 다가가서 지팡이로 마력 수급 → 경직이 완전히 풀리기 전에 다시 헤드샷 경직 같은 식으로 진행할 수도 있다.
벼락 영창 공격은 지정한 범위에 강력한 벼락을 내리꽂는 마법으로, 매우 높은 데미지를 지녔으나 마나 소모와 영창 시간이 무지막지하므로 적재적소에 써야 한다. 잘못해서 노베타가 범위에 휘말릴 경우 Lv1로도 치명적인 데미지를 입으므로 주의.[17]
벼락 영창 패시브는 '''시간 가속'''이라는 밸런스 붕괴급 효과인데, 적의 행동 속도가 느리게 보이기 때문에 게임을 날로 먹을 수 있게 된다. 레벨이 오르면 적들의 움직임이 거의 멈춘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잡몹을 무시하고 지나가기도 편하고 보스전의 패턴에 대응하기도 쉽다.
영창마법을 사용할 때 좌표만 미리 지정해둘 수도 있으므로 마법을 영창해서 보스의 패턴을 확인한 다음 보스의 패턴이 끝나면 보스가 있을 자리를 예상해 좌표 지정 해둔 뒤, 보스의 패턴을 여유롭게 피하고 곧바로 벼락을 꽂으면 된다. 벼락의 무지막지한 데미지 때문인지 거의 모든 보스가 잠시 그로기 상태가 되므로 이 틈에 다시 영창하면 무한반복도 가능.[18] 생각보다 시간 여유가 '''매우''' 많기 때문에 부족해지는 막대한 마력은 거의 움직이지도 못하는 보스를 지팡이로 패던가 조각을 사용해서 보충하면 된다.
LV 상승시 영창 패시브에 시간 가속과는 별개로 이동 속도 증가가 붙는다.
라이트닝은 히든 보스 처치 후 딱 한 번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적어도 3회차에 들어서야 Lv3 라이트닝을 쓸 수 있다.
방어의 조각과 라이트닝 영창마법을 이용하여 3구역을 스킵할 수 있다.
3.4.5. 윈드
일종의 패시브 능력 강화로, 발동한다고 하여서 마나를 소모하진 않는다.(스태미너 소모)
공중 점프나 회피 사용시 노베타의 발 밑에 잠시 초록색 마법진이 나타난다.
1회 체공 중 사용할 수 있는 건 공중 점프나 회피 둘 중 한 번 밖에 없다.
공중 회피의 경우 적의 공격에 의해 공중에 떴을 때도 쓸 수 있기 때문에 낙법 같이 쓰거나 낙사의 위기를 벗어날 수 있다.
노베타가 높은 위치에서 낙하할 경우 긴 경직시간과 함께 대량의 스태미나를 소모하는데, 바닥에 닿기 직전 공중 점프나 공중 회피로 이를 무효화 가능하다. 지팡이 공격으로도 가능.
한 회차 진행 중 3번 얻을 수 있어 Lv3를 찍을 수 있다.
3.4.6. 마력흡수진
카운터. 다크소울 시리즈의 패리 비슷한 개념이다. 마법진 지속 시간 동안 모든 공격에 무적이며, 발동 시간 동안 마법진 내로 들어오는 공격 비례하여 체력과 마력을 회복하고 영창을 대폭 가속하며 적에게 약간의 데미지를 준다. 데미지 자체는 굉장히 미미하지만 풀히트 시 보스를 포함한 적에게 경직을 줄 수 있다. 어드밴스드에선 조각과 여신상을 제외하면 유일한 체력 회복수단이기 때문에 그 가치가 높다. 적의 근접/원거리 공격 가리지 않고 발동하며 발동 프레임은 60프레임 기준 약 10F로 다크소울 소형 방패랑 유사하지만, 선딜이 아예 없기 때문에 훨씬 쉽게 카운터를 칠 수 있다. 패리 실패시 추가 데미지가 있는 것도 아닌데 리턴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익숙해질 경우 게임을 쉽게 풀어나갈 수 있다.
다만 마력흡수진의 모션시간보다 무적시간이 미묘하게 짧아, 연격 공격의 경우 첫 공격을 흡수해도 막타에 얻어맞는 경우가 많다. 이 후딜은 회피로 캔슬할 수 있으니 연격 공격을 흡수했다면 회피를 연타하여 후딜을 캔슬해주자.
한 회차 진행 중 마법서를 3권 얻을 수 있어 Lv3를 찍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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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지역
3.5.1. 오쿤 신전
첫 번째 지역. 튜토리얼 격의 스테이지이며 데모판은 여기까지만 진행할 수 있다.
튜토리얼 격인 만큼 보스 직전까지 팁을 알려주는 오브젝트가 자주 나온다. 대쉬나 영창 등의 기능들은 차례대로 알려주지만, 해금되는 형식은 아니라서 처음부터 사용할 수 있다.
마지막 여신상 앞의 적 하나를 제외하고는 아케인 영창 한 방에 죽을 정도로 약한 적들만 나오지만, 적들이 뒤나 옆에서 튀어나오는 배치는 초반부터 나온다. 가장 대표적인 부분이 대쉬를 알려주는 통로. 벼락이 내려치는 통로 옆에 근접 공격을 하는 생혼이 하나 대기하고 있는데, 통로를 달려서 통과하면 이 생혼이 뒤따라 오게 되고 다음 방에 들어갔을 때 뒤통수를 치게 돼서 앞뒤로 공격당하는 상태가 된다. 스탠다드 난이도에서는 뒤늦게라도 서로 맞딜하면 그만이지만, 어드밴스드 난이도로 시작했을 경우에는 어버버하다가 죽을 수도 있다.
보스는 정체불명의 유령 갑옷. 동작도 크고 한 번 맞으면 계속 맞아야 하는 빠른 연타 공격도 없어서 회피만 익숙하다면 잡는게 어렵진 않다. 다만 보스까지 올 때까지 회피 플레이가 필수적인게 아니다 보니 이 보스에서야 회피를 제대로 쓰기 시작할 수도 있다는 게 문제. 이런 종류의 게임을 많이 안 해봤을 경우 상당히 고생할 수도 있다.
3.5.2. 오쿤 신전 - 지하동굴
두 번째 지역.
3.5.3. 용암 유적
세 번째 지역. 얼리 액세스 출시 버전에서는 마지막 지역이다.
3.5.4. 히든 스테이지
첫 번째 지역에서 마지막 여신상의 반대쪽 입구에 있는 크리스탈을 부수면 입장할 수 있다. 파이어 마법을 얻고 1지역으로 돌아와야 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3지역까지 모두 클리어해야 입장할 수 있다.
보스는 분노의 유령 갑옷. 첫 번째 보스의 붉은 색 버전이다. 보스보다 보스방까지 가는 게 더 힘들다는 사람이 많다. 보스를 잡고 진행하면 라이트닝 마법을 얻을 수 있다.
4. 평가
필드와 이벤트 면에서는 다소 심심한 감이 있지만, 인디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소울 시리즈와 같은 보스전의 양상을 보여줬기 때문에 보스전만큼은 크게 호평받고 있다. [19]
5. 여담
페트리온 후원을 진행 중이다. 후원 보상으로 개발 진척을 알려주며 각종 아트를 제공한다. 링크
2021년 1월 25일에 로드맵을 공개했다. 2022년 4월에 정식 출시 예정. 링크
[1] 공격시에 반동도 있어서 무턱대로 연사하면 조준점이 점점 위로 올라간다. 노베타의 호흡에 따라 조준점이 흔들리는 효과도 있다[2] 공식도 이를 인지하고 지지하는지 공식 트위터의 프로필에도 #로리소울이라는 해쉬태그가 달려있다.[3] 다만 판정이 제법 넉넉한 편이라 좀 대충 굴러도 다 피해지고 마력이 수급된다[4] 구르기를 이용하면 초반에 진입이 가능하다.[5] 처음에는 EASY와 NORMAL로 표기했었다.[6] 데모 버전에서는 여전히 EASY로 써 있다[7] 데모 버전에서는 여전히 NORMAL로 써 있다[8] 꾹 누르는게 아니라 이동 중 한 번 누르면 달리기 모드, 다시 누르면 취소가 된다.[9] 옵션에서 홀드 또는 토글방식으로 설정할 수 있다.[10] 한 번 누르면 영창이 시작되고 이동속도가 느려지지만, 여전히 회피나 지팡이 공격은 가능하다. 그러나 프레임 회피를 성공했거나, 마력흡수진을 발동시켰거나, 지팡이로 적을 공격한 게 아니면 영창 게이지가 오르지 않는다. 즉 영창 중에 적이 공격하지도 않는데 쓸데없이 점프하거나 구르는 건 시간 낭비라는 소리.[11] 조준 시 에임이 자동으로 흔들리는데 이를 감소시켜준다. 스탯을 최대로 찍을 경우 에임 흔들림이 아예 없어진다.[12] 작정하고 굴리면 인벤토리 수 만큼 차지 공격 연사가 가능해진다.[13] 적을 공격하거나 회피하면 날아오는 파란 불빛을 말한다.[14] Lv1 단계에서 최소 3명은 동시 록온이 가능하다.[15] 헤드샷에 추가 데미지 판정이 있는 게임인데 대부분의 적은 인간형이므로 위에서 떨어지는 얼음비에 머리를 얻어맞기 때문.[16] 스토리를 진행해야 진입이 가능한 구역에 스토리 진행전에 진입시 노베타를 날려보내는 공격도 무시한다.[17] 벼락 Lv3 올스탯 MAX 기준 34 * 6 + 194 = 398의 자폭뎀을 맞는다. 노베타의 체력이 최대 264임을 생각하면 그냥 즉사. 참고로 여기에 휘말려 자살해서 얻을 수 있는 업적도 있다. 파이어로도 가능.[18] 다만 영창 시간이 매우 길기 때문에 기량을 어지간히 높여두지 않으면 한 두 패턴 정도는 피할 생각을 해야한다. 프레임 회피나 카운터를 한다면 영창도 가속되니 일석이조.[19] 보스의 다채로운 공격 패턴, 개성있는 디자인, 회피와 패링을 중점을 둔 전투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