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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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밸브 코퍼레이션에서 개발하고 운영 중인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 게임 소프트웨어 유통망.
스팀 클라이언트를 통해 게임을 구입, 관리할 수 있으며, 채팅, 방송 및 다양한 커뮤니티 기능을 통해 다른 유저들과 소통할 수 있다. 약 1만 개가 넘는 게임들[1] 이 있다. 2019년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가입 계정이 10억 개를 돌파했고 월 평균 사용자는 9,000만 명을 기록[2] 하며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영어권 국가에서는 독과점을 걱정해야 할 정도라고. 몇 가지 ESD 서비스를 쓰다 보면 그 어떠한 서비스도 스팀만큼 편리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국에서는 2004년 카운터 스트라이크 1.6 서비스를 기점으로 스팀이 도입되었는데, 이는 스팀의 탄생기와 일치한다. 당시 한국 내 퍼블리셔는 넥슨이었고, 넥슨은 이를 이용해 스팀 PC방 서비스 판매에 나섰다. 2010년에 스팀 번역 서버를 통한 한국어 지원과 팀 포트리스 2, 도타 2,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 2[3] 등의 인기 게임들을 필두로 비 FPS 게이머들에게도 알려지기 시작했고, 2017년에 배틀그라운드가 대박을 치면서 일반 대중에게도 알려지기 시작했다.
2. 역사
밸브 코퍼레이션에서 만든 서비스로서, 원래는 카운터 스트라이크의 업데이트 문제[4] 를 자동 업데이트로 해결하고, 이전의 쓸모없던 수준이었던 인게임 서버 검색기능을 강화[5] 하면서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다면 어디서든 하프라이프, 카운터 스트라이크 등의 자사 게임을 실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작한 것이었다. 간단하게 말해서 카운터 스트라이크 애드온 프로그램, 그것이 카스의 인기로 사용률이 높아지자 자사의 타 게임에도 이용할 수 있게 확장된 것이며 이 형태가 스팀이라는 PC게임 플랫폼의 초안이자 프로토타입이 됐던 것이다. 이 때문에 초창기에는 ESD라기보다는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즉 흔히 말하는 배틀넷으로서 많이 쓰였다.[6] 일렉트로닉 아츠의 초창기 다운로드 매니저(현 오리진)와 유사한 시스템. 그러다 2005년 10월 12일, 최초의 서드파티 게임인 Ragdoll Kung Fu가 스팀에 등록되면서 현세대 ESD의 길을 걷게 되었다.[7]
지금은 소규모 개발팀에서 만든 인디 게임들부터 대규모 게임 개발사의 AAA 게임들까지 모두 스팀에서 판매되고 있다. 북미에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를 제외한 패키지 게임을 판매하는 웬만한 기업들은 스팀에서도 게임을 판매 중이라고 봐도 될 것이다.
스팀을 통해 발매되거나 설치 시 스팀에 게임을 등록해야 하는 게임들은 발매될 때 발매 플랫폼에 스팀이라고 쓰여 있는 경우가 많다. 또한 윈도우즈와 Mac, 리눅스 세 운영 체제 모두 스팀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스팀의 영향력이 그만큼 막강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사례라 볼 수 있다. 또한 유료 게임뿐만이 아니라 무료, 부분유료 게임들도 스팀에서 판매되고 있다. 그야말로 PC 게임의 표준 플랫폼으로 자리잡은 상황.
2014년 말부터 일본산 게임의 출시가 늘어나고 있다. If My Heart Had Wings, 네코파라, 데드 오어 얼라이브 5, 전장의 발큐리아 등등 다양한 일본산 게임이 스팀에 등재되고 있고,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 코에이 테크모 등 일본 콘솔 게임 회사들도 스팀에 진출하는 추세이다. 심지어 2015년 여름 코미케 기념으로 일본 게임 할인도 했었다. 다만 일본산 게임들은 할인을 잘 안 한다. 일단 원 판매가부터가 대부분 비싸고, 심지어 코이카츠!처럼 아예 한국 판매를 막는 경우도 많다. 할인을 50%나 66% 하면 많이 하는 수준이다.[8]
스팀은 특이한 사회 현상을 유발했는데 게임이라는 것을 '사서 하는 것'에서 '사놓고 안 하는 것'으로 바꾸었다. 실제로 Ars Technica가 2009년 이래 스팀으로 통계를 낸 결과 37%에 가까운 게임은 사놓고 한 번도 안 했으며, 1시간이 안 되는 것도 17%. 24.6%의 게임도 10시간에 못 미쳤다. 게임을 구매하여 라이브러리에 두고 언제든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과 도전 과제가 게이머들의 소유욕을 충족시켜주고, 구매의 편의성과 파격적인 세일이 충동구매로 이어졌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언제든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충동 구매 이후에도 만족하는 게이머가 많고, 게임 제작사는 그만큼 수익을 많이 거두었으니 Win-Win이라고 볼 수 있다.
스팀과 같은 게임 유통 플랫폼의 장점을 뒤늦게 알아차린 경쟁사들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배틀넷 2.0, EA의 오리진, 유비소프트의 유플레이, GOG.com 갤럭시, 에픽게임즈의 에픽게임즈 스토어 등의 서비스를 시작했으나 스팀의 아성을 넘보기는 힘들다. 이는 스팀과 다른 ESD들의 개발 이념 차이에서 비롯되는 현상으로, 스팀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일관되게 유저 편의성을 생각해서[9] 만들어져왔기 때문에 유저들이 스팀 이용에 대해 불편을 크게 느끼지 않지만, 타 ESD들은 순전히 자사의 이익만을 노리고 만들어지고 있어 스팀이 초창기부터 지원하던 커뮤니케이션 기능 같은 각종 유저 편의 기능을 미완성인 채로 출시하는 등 유저들이 이용에 대해 크게 불편을 느끼게 하는 경우가 한둘이 아니다. 실제로 밸브는 자사 게임도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하면 그냥 발매 자체를 연기하는 경향(일명 '밸브 타임')이 있는데 이 경우 유저들은 발매 연기에는 순간적인 불만을 느끼지만 그렇게 나온 결과물이 완성도가 높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만족하나, 타사들의 경우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해도 출시를 미룰수록 개발비가 늘어나기 때문에[10] 무조건 기한을 엄수하며 발매를 하곤 하는데 이 때문에 유저들은 정확한 발매 자체에는 순간적인 만족을 느끼지만 그렇게 나온 결과물이 완성도가 떨어지기 때문에(넘쳐나는 버그, 기획의도와는 어긋나는 플레이 양상 등) 장기적으로는 불만족하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밸브의 개발 이념이 스팀에서도 나타난 것이다. 한마디로 '''밸브는 유저 중심으로 스팀을 만들고 타사는 자사 중심으로 ESD를 만들기 때문에'''[11] 그 결과가 유저의 만족도로 고스란히 드러나는 것이다. 즉 유저들 입장에서는 이미 사용법에 익숙한데다가 실제 편의성 면에서도 압도적으로 뛰어난 스팀이 더 편하지, 사용법도 익숙치 않은데다가 편의성조차 부실한 다른 ESD로 갈아탈 이유가 없다. 이 때문에 후발주자들은 자사의 게임들을 스팀으로 출시하지 않고 자사 ESD로만 출시하는 등 자사 ESD로의 유입을 강제하고 있지만, 상기한 여러 문제점들 때문에 가뜩이나 안 좋은 이미지에 부채질하는 꼴밖에 나지 않고 있다.
3. 지원 환경
인터넷이 필요하다. 오프라인 매장에 가서 패키지를 직접 구입해 와서 설치, 플레이하는 기존의 방식이 안고 있는 단점과 게임 미발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데다, 한 번 구입한 게임은 집에서든 PC방에서든 언제 어디서나 스팀에 로그인만 하면 즉시 게임을 받아서 플레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스팀 자체 사양은 낮지만 그것이 스팀의 모든 게임들도 그 정도 사양만 되면 돌아간다는 뜻은 아니다. 게임을 구동하려면 게임 자체의 권장사양을 충족시켜야 한다.
스팀 아이디로 로그인 후 스팀 상점에서 결제를 하여 아이디에 게임을 등록하거나, 스팀과 연동할 수 있는 게임의 CD키를 스팀에 등록하는 방식을 통해 인터넷이 되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자신이 산 게임을 설치해서 즐길 수 있다. 다만 이 말은 인터넷이 안 된다면 스팀에서 산 게임을 설치할 수 없다는 뜻도 된다.
물론 이동이 가능한 저장매체에 게임을 미리 깔아두면 인터넷이 안 되어도 얼마든지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예전에는 진짜로 이마저도 인터넷 없으면 사망이었지만, 한번 대란이 터진 이후 패치를 하여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실행이 되게 바꿔두었다. 정확히는 오프라인 상태임을 알리는 창이 뜨고, 오프라인 상태로 진행할 건지 묻는다.
3.1. Windows
스팀의 주된 플랫폼. 스팀의 모든 게임들은 기본적으로 윈도우에서 즐길 수 있으며, 추가로 맥과 리눅스를 모두 지원하는 게임은 'Steam Play' 로고를 받는다. Steam Play 게임을 받으면 1번 구매로 윈도우-맥-리눅스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A]
터치 최적화가 이뤄지지 않아 터치스크린 환경에서 쓰기 매우 불편하다. 심지어 스크롤조차도 지원하지 않아 옆의 실낱 같은 스크롤바를 끌어내려야 한다.
3.2. macOS
2010년 3월 초에는 macOS용 스팀이 발매되었다. 다만 모든 게임들을 맥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스팀에서 판매되는 게임들 중 맥을 지원하는 게임들만 맥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이는 스팀의 문제가 아니고, 애초에 '''게임 자체가 맥 용으로 나오지 않았기 때문'''. 2011년 11월 스팀에서 판매되는 게임들 중 약 200여개의 게임들을 맥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으며, PC용과 Mac용을 따로 구매할 필요 없이 한번만 구매하면 PC와 Mac 양쪽에서 모두 플레이가 가능하다.
맥용 스팀 서비스 개시 기념으로 포탈을 무료로 구입(앱스토어의 무료 앱 같이)할 수 있게 하는 등 대인배적 면모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아직 모든 게임들이 한번 구입하면 맥에서도 즐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기존의 게임들은 스팀 이외의 곳에서 맥 버전을 따로 구입해야 하며, 베데스다의 게임들은 지금도 죄다 맥 버전을 따로 판매하고 있다.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도 맥 버전을 따로 판매하고 있다.
현재는 밸브, 테이크 투,[12] 그리고 대부분의 인디 게임이 맥을 잘 지원해주는 상태다.
가끔씩 오버레이가 먹통이 되는 경우가 있는데 시스템 환경설정 → 보안 및 개인 정보 → 손쉬운 사용의 Steam.app 체크박스를 해제 후 스팀을 재시작하고나서 다시 체크하면 해결이 된다. 위 같은 문제는 없어졌지만 오버레이상에서 한영전환이 불가능한 버그가 생겼다. 그리고 채팅에서 한글로 채팅 시 두번씩 입력되거나 단어가 밀려서 나오는 등의 에러가 있거나 게임 내에서 한글이 깨지거나 채팅이 안 되는 버그들이 종종 있다.
하지만 macOS Catalina부터 운영체제가 32비트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스팀이 제공하는 게임 대부분은 최신 맥에서 돌릴 수 없게 됐다.
3.3. Linux
2012년 4월, 게이브 뉴웰이 기자를 본사로 불러 레프트 4 데드 2를 우분투에서 실행하는 걸 보여줬고, 스팀 엔진을 리눅스로 포팅하는 작업은 끝났으며, 리눅스용 스팀 클라이언트는 이번 가을 출시를 목표로 작업 중이라고 하였다. 다만, 일단은 가장 많이 사용된다는 점 등이 고려되어 우분투를 위주로 하여 다른 배포판은 차차 확대 지원할 계획이라고 한다. 참고 자료. 관련 기사.
이후 2012년 7월 18일 밸브는 Steam Linux 버전을 발표했다. 그리고 2012년 11월 7일부터 Steam Linux 베타를 시작했다. 관련 포스팅. 지원되는 게임 목록. #
한국시간 2013년 2월 15일 오전 3시경부터 공식적으로 리눅스 지원 버전을 출시함과 동시에 리눅스를 지원하는 게임들을 폭탄 세일하였다.# 리눅스로 팀 포트리스 2를 한 사람에게는 TUX를 한정 장식 아이템으로 줬었다. 밸브의 게임 중 상당수가 리눅스 버전이 나와서 리눅스에서도 활발히 즐길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어째 리눅스 버전은 다국어 지원이 영... 아니다. 기본적으로 한글로 설정해도 한국어가 안나오는데 한국어가 안 나오는 문제는 폰트를 설치하면 해결할 수 있다.
위 명령어로 해결할 수 있다. 터미널이 싫으면 시냅틱 → ttf-wqy-zenhei 검색 → 우클릭 후 설치 표시 → 적용을 누르면 된다.sudo apt-get install ttf-wqy-zenhei
ibus(한글 입력기)도 스팀 클라이언트나 스팀 게임 내에서는 작동이 안 되어서 문장을 다른 데서 긁어서 붙여야 한다고. 버그 리포팅을 보면 다른 언어를 쓰는 사람들도 자기네 언어 입력기가 작동이 안 된다고 하는 걸 볼 수 있다.
드라이버도 오픈소스 드라이버를 쓰면 사양이 아무리 좋아도 게임이 버벅거린다. 그래픽카드 제조사에서 리눅스 버전 드라이버를 다운로드 받아서 깔아야 하는데 ATI 쓰는 사람들은 그놈의 까탈리스트가...
스팀은 기본적으로 우분투를 중심으로 포팅되었지만 다른 리눅스로도 돌릴 수 있다. 하지만 그러려면 이것저것 손을 좀 봐줘야 할 게 많다.
최신 버전의 우분투 기준으로는 그냥 deb 파일을 실행해서 설치만 해주면 별 문제 없이 이용가능하다. 다만 여전히 리눅스를 지원하는 게임은 그렇게 많지 않다.
2018년 8월 22일에 Wine을 개조하여 만든 Proton을 사용해 윈도우 게임을 리눅스에서 돌릴 수 있게 한다고 한다. 리눅스 스팀 베타 버전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
약 1,000여 개의 게임이 문제없이 실행된다고 한다. #
3.4. 텔레비전(빅 픽처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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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픽처
HDMI 케이블로 TV와 컴퓨터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빅 픽처 기능을 사용하면 TV와 게임 컨트롤러에 최적화된 인터페이스로 이용할 수 있다.
PC에 두 대 이상의 디스플레이가 연결되어 있다면 빅 픽처를 어느 모니터에서 구동할 지 정할 수 있다. 이를 이용해 보조 모니터나 TV에서 전체화면으로 게임을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빅 픽처 모드가 가동되는 동안 주 모니터와 보조 모니터를 서로 바꾸는 원리.
3.4.1. 컨트롤러 지원
빅 픽처 기획의 일환으로, 컨트롤러를 지원하지 않는 게임이나 기초적인 컨트롤러 지원만 이루어지는 게임에 대한 고도의 컨트롤러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한다. 처음에는 스팀 컨트롤러라는 전용 컨트롤러를 만들어 지원했으나, 2016년 10월의 스팀 베타 업데이트에서 듀얼쇼크 4를 지원하기 시작하여, 더 이상 스팀 컨트롤러의 전유물은 아니게 되었다. 물론 듀얼쇼크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고, 이후 밸브 측에서는 다른 컨트롤러에 대한 지원도 늘릴 것이라고 짤막하게 밝혔다. # x축 y축 축반전 등을 포함한 완벽에 가까운 게임 컨트롤러 키맵핑을 지원하며, 기존의 DirectInput 구형 컨트롤러나 듀얼쇼크 시리즈 같이 최신 게임 호환성이 부족한 컨트롤러도 키맵핑과 비 Steam 게임 바로가기 기능을 통해 모든 게임의 컨트롤러 호환성을 극대화 할 수 있다. 듀얼쇼크를 시작으로 콘솔 3사의 컨트롤러(엑스박스 패드, 듀얼쇼크, 프로콘)를 모두 지원한다.
3.5. 모바일
안드로이드, iOS, Windows Phone 8/Windows 10 단말용이 존재하며, 당연히 게임 실행은 불가능하지만, 채팅, 친구 목록 조회, 그리고 '''상점 쇼핑'''부터 보관함 아이템의 판매, 거래 요청, 카드 팩 뜯기, 배지 만들기부터 스팀 큐레이터에 평가하기까지 거의 대부분의 기능이 그대로 지원된다. 사실 북마크 기능을 통해 스팀 사이트를 저장해주고 쓰는 것과 별반 차이가 없지만, 이 어플은 일일이 북마크를 찾아가서 여는 수고를 덜어주는 데다가, 로그인 정보가 자동으로 저장되어서 매번 자동으로 인증 없이 로그인 해준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그리고 인터페이스 또한 PC 버전을 그대로 사용하지 않고 모바일에 최적화되어 있어서 사용하기에 편리하다.
2018년에 스팀 채팅 기능이 리뉴얼되면서, 모바일에 스팀 채팅 기능에 특화된 '''Steam Chat'''(안드로이드/iOS)이라는 앱이 나왔다. 새롭게 리뉴얼된 UI와 기능들이 추가되었기 때문에, 모바일에서 스팀으로 채팅을 할 경우에는 기존 앱 말고 이 앱을 사용하는 게 좋다. 문제는 한국어 설정이 있음에도, 설정을 하면 그냥 영어로 전환되기에 사실상 한국어 지원은 없다. [13]
윈도우폰 유저는 이전까지는 스팀 모바일 앱도 서드 파티 인증앱들을 사용해야 했는데 공식 앱이 나오기 이전까지는 거래 수락 기능까지 완벽하게 적용된 윈도우폰용 서드 파티 앱으로 유일하게 Unofficial Steam Authenticator가 있었다. 이 앱 말고도 2가지 정도가 더 있었는데 해당 앱들은 거래 수락 기능을 넣지 않은 바람에 쓸모가 없었고 해당 앱의 개발자들은 이후에도 유저들의 피드백을 반영하지 않았다. 그 결과 Unofficial Steam Authenticator를 개발한 개발자는 '''밸브에 스카웃되어 정식 앱을 만들었고''' 2016년 6월 29일에 정식으로 발매되었는데 초기 버전은 채팅알림과 같은 기능이 일부 빠진 채로 발매되었다. 그래도 윈도우 8.1도 지원하는지라 평가 자체는 좋은 편이다. '''비공식 앱들은 사실상 완벽하게 버림받은 상황이다.'''
사소한 단점이라면 보유 중인, 혹은 플레이한 게임 정보가 재때에 업데이트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는 것과, 어째서인지 게임 목록이 많은 경우 어느 개수 이상부터 더 이상 목록이 출력되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다. 아무래도 PC에 비해 좀 약한 모바일 환경의 특성을 고려해서인 듯.[14]
한 가지 게임을 사면 지원 가능한 모든 플랫폼에서도 추가 결제 없이 같은 게임을 제공하는 게 스팀인데, 어째서인지 유독 모바일 플랫폼은 지원이 불투명하다. 특히 험블 번들의 안드로이드 번들의 경우 한번 구입하면 윈도우, 리눅스, 안드로이드, macOS 버전들을 모두 제공하는 걸 보면 기술적으로 불가능한 것은 전혀 아닐텐데, 아무래도 제작사들과 협의가 안 되어 있거나 하는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15] 그리고 게임회사 입장에서는 스팀에서 한 번, 모바일에서 또 한 번 판매하는 게 나쁠 이유가 없다. 서비스 1년이 지나도록 지원되는 게임도, API도 없는 것을 보면 딱히 할 의지는 없는 듯.
스팀 가드의 OTP 기능도 사용가능해 모바일 앱을 통해 1회용 비밀번호를 받을 수 있다.
4. 결제
스팀의 가장 무시무시한 특징은 ''''구입이 간편하다''''는 점이다. 게임을 구매할 때 입력한 카드 정보를 다음 구매를 위해 저장했다면 그 다음부터는 간단하게 구매 버튼만 누르면 바로바로 구매가 된다. 그래서 '이거 재밌겠네...' 하면서 무심코 구매하게 되는 경우도 있으니 '''충동구매를 주의하자!'''
사실 이것은 게이머즈게이트, 아마존닷컴 등 다른 해외 ESD들에서도 흔히 사용하는 방식인지라 그다지 특별할 것은 전혀 없다. 그러나 인터넷 상거래 행위에 반드시 '''공인인증서[16] , ActiveX 및 플러그인 설치''' 등 사용자가 챙겨야 할 것이 넘치고 흐르는 한국 웹 환경에 익숙해진 인터넷 쇼핑 사용자들의 입장에서는 그냥 카드 정보 한번 등록해두고 나중에 '결제' 버튼 한번만 클릭해주면 바로 결제가 되는 이런 시스템이 정말 그렇게 빠르고 편리할 수가 없다.
대신 카드 결제는 해외 결제가 되는 비자, 마스터 등의 카드 혹은 국내 카드 결제를 대행하는 업체인 Degica[17] 에서 허용하는 일부 카드사[18] 만 가능하다. 우리나라는 금융위에서 인가한 전자결제 사업자가 아닐 경우 스팀 같은 민간기업이 사용자의 카드 정보를 저장해 두는 걸 법적으로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 결제할 수 있는 전자결제 대행 업체와 계약을 한 모양이다. 아무튼 마스터나 비자 카드 결제로 진행할 경우 이중 환전 문제가 있으므로 사용할 수 있다면 국내 카드 방식으로 결제하는 것을 추천한다.
달러 가격과 원화 가격을 비교할 수 있는 플러그인도 등장했다. 명칭은 Enhanced Steam이며 크롬, 파이어폭스, 오페라에서 플러그인으로 설치해서 사용한다. 상세 설명
한때 비트코인으로 결제를 받기도 했으나 암호화폐 특유의 변동성으로 인하여 도저히 정상적인 화폐기능을 수행하기 어렵다고 선언하고 비트코인 결제를 중지하였다.
4.1. 카드 결제
스팀의 가장 주된 결제 방식. 국내 지원 카드(비씨카드/신한카드/삼성카드/롯데/현대/KB 국민카드)나 국제 브랜드를 사용하는 신용카드, 체크카드로 결제가 가능하다. 결제 가능한 브랜드는 비자, 마스터, 아멕스, JCB[19] , 은련으로 양대 메이저와 3대 마이너를 전부 지원해서 브랜드 때문에 결제를 못 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승인을 따 보면 영국 또는 독일 소재 가맹점으로 나온다.
다만 국제 브랜드 카드 사용 시 해외결제+DCC라 수수료가 높으니 잘 생각해보고 구매하자.[20] 대신 국내 카드는 계정에 카드 정보를 저장해 놓고 결제하는 원클릭 결제가 안 된다. 반면에 문화상품권은 되려 추가보너스[21] 가 붙여서 카드보단 이게 더 좋은 점이 있다. 물론 편의성으로 따진다면 카드가 편하겠지만... 취향껏 고르자.
체크카드 결제를 할때 주의할 점이 있다. 만약에 2개의 계정에 1개의 카드를 쓸 시에는 카드락이 걸리는데, 이걸 모르고 계속 구매버튼을 누르면 카드에 있던 돈은 모두 지급정지금액으로 전환이 되어버린다. 절대 카드를 나누어서 쓰지 말자.
스팀에서 유일하게 계좌로 환불을 받을 수 있는 결제 수단이다.
4.1.1. 국내 카드 결제
2018년 12월부터 국내 PG사를 통한 국내 카드 결제가 지원된다. 다만 지금은 비씨카드[22] , 신한카드, 삼성카드, 롯데카드, KB국민카드[23] , 현대카드만 가능하고, 하나카드, NH농협카드(채움) 등은 현재 지원되지 않으며 간편결제, 앱카드 결제도 아직까지는 불가능하다. 밸브가 국내에 PG법인을 세우지 않았고 국내 PG업체랑 제휴도 맺질 않아서 카드 정보 저장도 안 된다.[24] 다만 이는 페이코 결제와 토스 결제로 충분히 해결이 가능하다.
보안 프로그램 설치와 안심클릭/ISP 없이 카드번호, 유효기간, 비밀번호, CVC 입력으로 쉽게 결제가 가능하다. 또한 국내 결제로 거래되기 때문에 해외 결제 수수료 자체가 없다.
위에서 언급한 해외결제 수수료가 없기 때문에 대행업체들은 정말로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일단, 가장 많이 결제되는 문화상품권은 한참 전에 이미 스팀에서 지원을 하며 빼앗겼고 휴대폰 결제도 지원하며 남은 건 신용카드 국내 결제가 가능한 것밖에 없었는데, 이젠 이것까지 지원하며 대행업체는 쓸모가 없어졌다. 조금이라도 남은 것은 NH농협카드와 하나카드인데, 굳이 대행 업체에서 수수료 들어가며 그렇게까지 결제를 해야하는 사람이 있는지는 미지수. 차라리 해외 결제로 바로 결제해버리는 게 더 적게 나올 수도 있고[25] 토스 결제도 되기에 대행업체에서 결제를 할 이유가 없다.
4.2. 휴대폰 결제
스팀에 자국 통화 결제가 도입된 이후 결제 메뉴에서 Zong이라는 항목을 선택해 휴대폰 결제가 가능해졌으나, 2017년 3월 1일부터 Zong 결제가 중단되었다. 이유는 휴대폰 결제로 인한 사기 피해 때문에 일시적으로 막아 놓은 것이라는 추측이 돌 뿐 명확하게 밝혀지진 않았다. 그러다가 7월 즈음에 다날 휴대폰 결제로 부활했다.
4.3. 문화상품권 결제
2016년 12월 08일부터 스팀에서 컬쳐랜드 문화상품권으로 결제가 가능하게 되었다. 컬쳐랜드 계정이 필요하며, 문화상품권은 티몬 등 여러 가지로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할인 혜택을 누리는 것도 가능하다. 이제는 학생이라서 카드가 없다며 복돌짓하는 핑계도 소용없게 되었다.
특히나 문화상품권은 간간히 고액에 한해 할인행사도 있고, 문화상품권 공홈에 들어가서 무통장 입금 등으로 충전하면 5%의 추가금도 주는데다가 해외 결제 수수료가 없기 때문에 국내 지원 카드가 아니라면 이쪽으로 결제하는 것이 좀 더 나을 수도 있다.[26]
2018년 12월부터는 해피머니 문화상품권 결제도 지원하게 되었다. 해피머니 계정이 필요하며 컬쳐랜드 문화상품권과 마찬가지로 티몬 등에서 여러 가지로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해외 결제 수수료가 없다.'''
문화상품권으로 결제할 경우, 환불할 때 스팀 월렛으로밖에 환불을 못하니 주의하자.
4.4. 토스 결제
2018년 12월부터 토스 결제를 지원한다. 결제 시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고 휴대폰에 설치된 토스앱에 들어있는 토스머니로 결제하는 방식이다. 여기서 오해할 수도 있는 내용이 있는데, 토스머니가 없다면 결제를 못하는것이 아니다. 그냥 계좌가 있다면 결제 금액만큼 충전하고 다시 빼간다. 그러니 그냥 계좌이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27]
당연하지만 스팀에 제시되어있는 금액 그대로를 토스머니로 지불하는 것이기 때문에 따로 해외결제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4.5. 페이코 결제
2020년 9월부터 페이코 결제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모바일 스팀 앱에서도 가능하고, PC의 스팀에서도 사용 가능.
결제 방식은 QR코드다. 즉, 컴퓨터만으로는 안 되고 휴대 전화 페이코 앱에 들어가서 QR 결제를 눌러서 결제해야 한다.
4.6. 스팀 쿠폰
모든 스팀 유저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가격 할인과는 별도로, 스팀에서 게임을 판매하고 있는 개발사가 특정 커뮤니티에 쿠폰을 지급할 수 있으며, 이 쿠폰을 이용해서 할인된 가격으로 그 개발사의 게임을 구입할 수 있다. 쿠폰은 사용자의 계정 보관함에 들어가며, 다른 게임이나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다.
트레이딩 카드를 이용해 배지를 만들 시에도 지급된다. 단, 대상 게임 및 할인율은 랜덤이다.
4.7. 스팀 지갑
일종의 전자 지갑으로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혹은 현금[28] 으로 충전한 후 원할 때 게임이나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일부 게임의 치장 아이템 상점에서 아이템을 구매할 때도 스팀 지갑으로 구매를 할 수 있다. 기타 결제 수단과 스팀 지갑을 같이 사용할 수도 있어 물건을 구매할 때 신용카드와 함께 사용하면 지갑에 돈을 남기지 않고 깔끔하게 모두 사용할 수 있다.
게임을 환불할 때 이걸로 환불받을 수 있고 만약 신용카드 결제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 하였다면 무조건 스팀 지갑으로만 환불이 된다.
5. 스팀 트레이딩 카드
지정된 게임을 플레이하면 얻을 수 있는 카드로 배지를 만들 수 있으며[29] , 이 카드는 다른 유저들과 교환할 수 있다. 이렇게 배지를 만들면 스팀 프로필의 배경과 장식, 할인 쿠폰, 그리고 채팅할 때 사용 가능한 이모티콘을 얻을 수 있다.[30] 배지는 한 번 생성 후 추가적으로 4번의 강화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각 스팀 프로필마다 레벨이라는 개념이 생긴 것은 덤. 혼자서는 모아야 하는 총 트레이딩 카드 수량의 절반에 해당하는 수의 카드만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유저들끼리 서로 활발하게 교환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팀 프로필 레벨이 10 이상인 경우 아주 가끔 등장하는 포일 카드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나 2013년 6월 6일부터는 모든 레벨에서 포일 카드를 얻을 수 있다.
카드 자체는 모아둬봐야 일러스트를 볼 수 있다는 점을 빼면 별다른 기능이 없어서 스팀 배지를 만드는데 사용된다. 은박 카드(포일 카드의 공식 번역)도 테두리가 은색이라는 거 빼면 별다른 가치는 없다. 장터 거래가가 일반 카드의 3~4배 정도 되지만 문제는 일반 카드가 비싸봐야 20센트 내외라는 것.[31]
또한 은박 카드는 일반 카드와 별개로 수집된다. 만드는 배지 이름도 다르고 따로 분류된다. 만일 카드 10장 넘어가는 게임(대표적으로 McPixel.)을 모으려면 돈도 만만치 않게 들어간다.
스팀 트레이딩 카드를 지원하는 게임의 목록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타 2와 팀 포트리스 2는 프리미엄 계정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며 구매 액수가 9달러가 될 때마다 카드를 얻을 수 있다. 다른 무료 게임들 역시 카드를 얻으려면 9$보다 많은 유료결제가 필요하다. 유료결제도 없는 완전 무료 게임은 스팀 정책 상 카드를 지원할 수 없다.
지원되는 게임들은 스팀 검색에서 고급 검색 → 분류에서 'Steam 트레이딩 카드'를 선택해서 찾아보거나 위키아를 참고하면 된다.
스팀 여름 세일을 기점으로 '''약 50개 정도의 게임이 한 번에 추가 지원 대상이 되어서''' 정말로 유명하다 싶은 게임들은 거의 카드를 지원하게 되었다. 세일하는 게임들의 거진 반 정도가 카드 획득 대상이 되었을 정도.
배지 페이지에서 각 카드를 클릭해서 보면 해당 카드의 고해상도의 이미지가 나오는데, 이 카드 이미지들은 성의 없이 단순히 게임의 스크린샷 또는 모델링을 찍어서 붙인 것도 있지만, 해당 게임의 콘셉트 아트 등 흥미로운 것들을 포함한 카드들도 많다. 심심하면 모은 카드들을 한 번쯤 감상해 보자.
만약 여기에 관심없다면 그냥 팔아치우면 된다. 유저간 카드 거래는 현금으로 이루어지는데, 카드를 판 돈은 그대로 스팀 지갑에 들어온다. 이 돈은 게임 혹은 카드를 구입하는데 쓸 수 있다. 카드에 관심없는 사용자들에게는 일종의 적립금 비슷한 셈이다. 실제로 험블 번들 같은 사이트를 애용하는 사람은 카드가 수백장 단위로 쌓이는데, 이걸 죄다 얻어서 팔아치우면 수만원을 벌 수 있다![32] 번들이 잘 뜰 경우 1달러 주고 산 게임들로 농사를 돌려 1달러 이상을 챙기는 경우도 생긴다.
물론 그런 푼돈을 노리고 일일이 스팀으로 게임을 돌려놓는 건 전기세와 시간이 아까운, 일반 PC로 비트코인 채굴하는 급의 바보짓이므로, 농사꾼들은 보통 다른 게임 혹은 작업을 할 때 스팀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처럼 위장해 카드를 얻게 해주는 카드 농사 프로그램을 돌려 겸사겸사 카드를 얻는다.
물론 불필요한 카드가 있을 경우(중복으로 드랍됐거나 등) 이걸 팔아치우고 얻은 수익금으로 원하는 카드를 구매하는 방법도 있다. 이런 방식을 잘 이용하면 돈 한푼 안 들이고 카드 수집도 가능하다.
주의사항이라면 한 게임이 지원하는 카드를 전부 다 드랍으로 얻을 수는 없다. 모든 게임은 요구량의 절반(반올림)의 장수만 드랍되기 때문에 결국은 뱃지를 만들려면 최소 절반을 구입해야 하고, 더 높은 등급의 배지를 만들려면 모든 카드를 하나씩 또 구매해야한다. 더불어 카드 드랍은 중복도 가능하다. 말인즉 불필요한 카드는 얼른 팔아치워버리자.
종종 부스터 팩이라는 물건이 보일텐데 이는 랜덤한 카드 서너장을 지급하는 패키지이다. 예를 들어 보더랜드 2 부스터 팩을 열면 보더랜드 2 카드 세장을 랜덤하게 준다. 이 역시 중복당첨도 가능. 부스터팩은 이벤트로 제공되기도 하고, 쓸모없는 카드를 '분해'하는 기능이 있는데 이것으로 얻은 '젬'이란 아이템과 교환해서 얻을 수도 있다. 또는 카드 수집을 완료한 게임에 한해 랜덤하게 드랍되기도 한다. 이는 스팀 레벨에 따라 드랍율이 달라지는데, 레벨이 높아도 될 놈은 되고 안 될 놈은 안 된다.
배지의 이득은 프로필에 내걸 수 있다는 것과 프로필 레벨을 올릴 수 있다는 점이 있으며, 레벨이 올라가면 추가 가능한 친구의 수가 증가하는 등 커뮤니티적인 보상이 따라온다.
환불 정책이 바뀌면서 2시간을 플레이해야 카드가 드랍되기 시작하도록 바꿨다는데, 환불 이력이 없을 경우 2시간이 지나지 않더라도 드랍된다. 환불 관련은 아래 문단을 참고.
스팀 배지로 2020년 4월 13일 기준으로 레벨이 무려 5000인 사람이 있다. 바로 inj3ctor_St4ck이라는 유저로 현 스팀 레벨 1위이다.[33]
900~1000레벨까지는 PalmDesert라는 일본인 유저가 항상 1위였는데[34] , 1111레벨을 만들어두곤 만족했는지 더 이상 레벨을 올리지 않고 있다.
이 유저의 레벨링 속도에 스팀 레벨 아이콘의 제작이 따라가지 못해 0~10레벨대의 회색 동그라미 아이콘이 표시되는 상황이 매 100레벨대마다 있었다...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속도가 빨랐던 것도 사실이고 100레벨대마다 회색 동그라미 아이콘만 표시되던 것도 사실이나, 이는 단순히 스팀에서 만들어두지 않았을 뿐이고 일주일 정도면 새 레벨아이콘이 적용되는 걸로 보아, 여기까지 레벨을 올리지 않을 거라 판단해 디자인 발주를 하지 않은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싼 게임 카드가 동이 나 가격이 80~100원, 심하면 1000원 이상으로 급증하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5.1. 특별한 배지
게임으로 얻는 카드와 배지 이외에 특수한 경우에 지급되는 카드와 배지가 있다.
- 이벤트 배지: 연례 할인 행사의 경우 보통 커뮤니티 할인 투표나 관련 이벤트에 참여하면 주는 카드를 모아 해당 할인 행사 한정 배지를 만들 수 있다. 게임 배지와 달리 할인 행사 한정 배지는 끝없이 강화할 수 있다. 할인 행사 카드는 행사 종료 다음날 소멸되기 때문에 그 후에 배지와 아이템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은 없다. 포테이토 색 ARG 이벤트에서 주어지는 배지도 있었다.
- 별도의 카드 수집 없이 어떤 자격을 만족하면 주어지는 특수한 배지들도 있다.
- 활약한 햇수: 가장 흔한 특수 배지. 가입 1주년이 되면 주어지고 그 뒤로 1년이 지날 때마다 숫자가 하나씩 늘어난다. 2020년 기준 가장 높은 단계의 배지는 16년 배지.
- 커뮤니티 배지: 과제로 주어진 커뮤니티 활동(댓글 달기, 스크린샷 올리기, 거래하기 등)을 하면 주어지는 배지. '커뮤니티의 기둥', '커뮤니티의 대표자', '커뮤니티의 지도자' 세 단계로 나누어진다.
- 보석 제작자: 스팀 보관함에서 쓸모없는 아이템을 보석으로 바꾸면 주어지는 배지.
- 게임 수집가 배지: 라이브러리에 등록된 게임 수에 따라 주어지는 배지. 무료 게임은 포함되지 않는다. 번들이 유행함에 따라 수를 늘리는 것 자체는 상대적으로 쉬워지긴 했다. 단계 별 배지 이름이 한국어로 위트 있게 번역되어 있다.
- 베타 참가 배지: 스팀 트레이딩 카드와 스팀 머신 등 스팀의 새로운 제품/기능의 베타에 신청했거나 참여했을 때 주어지는 배지.
- 독점 배지: 특수한 자격을 지닌 멤버에게 주어지는 배지. 스팀 자원봉사 번역자에게 주어지는 커뮤니티 번역자 배지, 자원봉사 포럼 관리자에게 주어지는 관리자 배지, 스팀에 입점한 게임의 개발자에게 주어지는 스팀윅스 개발자 배지, 그리고 궁극의 레어 배지로 밸브 직원 배지가 있다. 밸브 직원 배지는 1,000개 이상 게임 수집가 배지와 무한히 강화 가능한 세일 행사 배지를 제외하면 가장 많은 경험치(1,000XP)를 주는 배지다.
- 커뮤니티 후원자: 커뮤니티 회원들에게 게임 구매 시 주어지는 포인트의 일부를 교환하여 1개의 어워드를 수여하면 주어지는 배지.
- 커뮤니티 기여자: 바로 위의 어워드를 1개 수여받으면 주어지는 배지. 은근 받기 힘들다.[35]
- 삭제된 배지: Steam Works의 개발자 배지
6. 특징
간편한 게임 설치, 자동 업데이트와 메신저 기능, 게임별 커뮤니티 포럼 제공, 친구에게 게임을 선물할 수 있는 기능 및 스팀 트레이딩 기능, 무료 데모 및 각종 게임 트레일러 영상 다운로드 등 장점들이 매우 많다. 또한 게임을 플레이하는 도중에 스팀 오버레이를 띄워서 스팀 커뮤니티 확인 및 웹사이트 접속도 가능하고, 유튜브 계정을 스팀과 연동하면 유튜브에 올린 동영상들이 스팀에 갱신되어서 자신의 유튜브 동영상들은 물론 다른 스팀 유저들의 유튜브 동영상들을 보고 댓글을 남기는 것도 가능하다. 게임을 플레이하는 도중 F12 키를 눌러서 찍은 스크린 샷들 역시 스팀에 올릴 수 있으며 다른 사람들의 스크린 샷들을 보고 댓글을 남기는 게 가능하다. 그리고 페이스북의 친구들 중 스팀 유저가 있다면 그 친구를 쉽게 스팀의 친구 목록에 추가하는 것도 가능하다.
물론 이 모든 기능은 점차 다른 ESD들이나 여타 서비스들도 차근차근 지원을 늘려나가는 추세이지만, 대부분 업체 성격상 없는 기능이 꼭 하나씩 있는 반면 스팀은 저 모든 기능을 하나의 클라이언트에서 전부 다 지원해주기 때문에 압도적으로 편리하다. 그나마 오리진이 점차 스팀과 가깝게 변해가고 있긴 하지만 EA 측에서 어째 지원을 뜨뜻미지근하게 해주는 것인지 곳곳에서 조금씩 나사가 빠져있어서 스팀을 따라잡으려면 요원해보인다. 블리자드의 배틀넷 클라이언트도 제법 기능은 되지만 여긴 블리자드 게임만 취급하다보니 스팀과 비교하기엔 무리가 많다. 아예 클라이언트도 없는 다른 ESD들은 비교할 수도 없다.
멀티플레이 전용 게임을 구매하면, 게스트 패스를 주기도 하고 매주 주말에 '''무료 주말'''이라며 주말동안 한 가지 게임을 무료로 즐길 수도 있다. 물론 해당 게임은 주말동안 할인가가 적용된다.[36] 몇몇 게임은 베타나 체험판을 즐기도록 해주기도 한다.
2011년 8월, 스팀 트레이딩이라는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었다. 팀 포트리스 2와 포탈 2, 그리고 스파이럴 나이츠의 아이템들을 선물용으로 구매한 게임들이나 중복 게임을 구매하면 추가되던 엑스트라 카피와 교환할 수 있다. 또한 엑스트라 카피나 선물용으로 구매한 게임들끼리도 서로 교환할 수 있다.
인디 게임인 오디오서프 이후에 발매된 게임들부터는 도전 과제 시스템이 추가되었다.[37] 대부분 달성해봐야 자기 만족일 뿐이지만, 팀 포트리스 2의 경우에는 클래스별 도전과제를 일정 수 이상 클리어하면 언락 무기를 얻을 수 있다. 또한 페이데이 2 같은 경우에도 해당 도전과제를 달성하면 해당 에셋이 언락된다. 도전 과제 메시지를 보고 싶지 않다면 '설정' - '게임 중' - '게임 내 Steam 오버레이 사용'을 체크 해제해야 한다. 다만 이러면 도전 과제 메시지만 안 뜨는 게 아니라 아예 게임 내에서의 친구 추가, 채팅 알림기능이 안 된다.
스팀 클라우드라는 밸브의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가 있다. 게임 세이브 파일이라든지 여러 관련된 파일을 올려 어떤 곳에서든지 받을 수 있게 하고, 스팀 클라우드를 지원하는 STEAM PLAY 게임들은 PC와 Mac 간에 세이브 파일을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다.
한편 소장 중이고 설치된 게임의 백업본도 만들 수 있다. 이것을 이용하면 해당 게임의 모든 설정 및 상태가 그대로 백업 파일로 생성되어 하드에 저장되는데 이것을 이용해 나중에 어떤 이유로 스팀을 다시 깔거나 해야 할 경우 빠르게 복원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컴퓨터를 포맷해서 게임을 다시 설치해야 한다거나... 하지만 인터넷 속도가 빨라서 다운받는 속도도 빠른 한국에서는 그다지 와닿진 않는 기능이다. MOD를 넣으면 MOD도 저장하기 때문에 용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예를 들어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 본판만 백업하면 용량이 똑같지만 MOD를 적용시킨 상태에서 백업하면 본판 용량 + MOD 용량으로 압축되어서 제법 크다.
2019년 10월 31일에는 라이브러리를 대거 업데이트하여 랜딩 페이지를 바꿔 시야를 넓히고, 업데이트 소식을 쉽게 받아볼 수 있게 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
6.1. 할인
6.2. 인디 게임 친화
인디 게임에 대한 대우가 매우 친절하고 좋 다. 덕분에 2011년에 월드 오브 구의 개발사가 인디 게임 개발자들을 상대로 조사를 한 결과, 인디 게임 개발자들은 스팀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업체들처럼 일일이 패키지를 찍어낼 여력이 없는 중소규모 및 인디 개발자들의 입장에서는 일단 등록만 되면 따로 패키지를 찍어낼 필요 없이 스팀에서 알아서 판매 및 관리까지 해주니 이보다 더 좋은 유통방식이 또 있을까.모든 개발자들이 스팀을 좋아할 수밖에 없을 겁니다.
다만 그렇다고 마냥 인디 게임 개발사들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천국 같은 낙원이라는 건 아니다. 갈수록 인디 게임사들의 입점이 늘면서 경쟁이 치열해져 여타 오픈 마켓과 다를 바 없는 살벌한 야생화가 된지 오래며, 그린라이트 제도의 유명무실화로 인해 대형 퍼블리셔들의 막강한 마케팅 능력에 대항할 수 있던 보호막도 사라진 상태다.[38] 거기에 여타 인디 전문 ESD에 비해 훨씬 비싼 수수료도 큰 부담이다. 게다가 8세대 게임기 들어 엑스박스, 플레이스테이션, 닌텐도 할것없이 강해진 인디 지원은 스팀이 여타 플랫폼보다 인디 지원이 좋다는 말을 무색하게 한다.
덕분에 인디 게임계의 ESD 다변화 또한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 쪽에서 PC 게임 유통 쪽에도 손을 내밀고 ID@XBOX로 지원을 대폭 강화하자 대다수 인디 게임이 윈도 스토어 쪽으로도 발매를 하는 중이다.[39]
일렉트로닉 아츠에서는 EA Originals라는 이름으로 인디 게임에 대한 지원을 스팀보다 더 강화했다. 단 문턱이 굉장히 높다.
게다가 에픽게임즈 스토어가 인디 게임을 향한 퍼주기 전략 등을 펼치면서 스팀의 대체제가 되어가고 있다. 기존 언리얼 엔진 무료화를 포함한 각종 다양한 인디 개발 생태계 지원정책과 연계하여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만 에픽게임즈 쪽의 경우 게이머들이 강한 불신을 자아내고 있다는 결점이 있다.
6.3. Steam 어워드
6.4. 포인트 상점
2020년 여름 할인 기점으로 포인트 상점이 오픈했다. 여름 할인에서만 사용될 줄 알았으나 공식적으로 도입되었다. 이 포인트는 지금까지 구매했던 게임들의 가격을 토대로 포인트가 지급되고 게임을 구매하면 일정량 포인트를 주는데, 게임을 구매할 때 포인트가 얼마나 들어오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포인트 사용처는 스팀 채팅에 사용 가능한 이모티콘과 스팀 채팅창 배경 폭죽 효과, 움직이는 스티커(이모티콘)가 있고 스팀 프로필 테두리, 스팀 프로필 좌/우측 사이드 배경 등등의 설정이 가능하다. 가장 비싼 항목은 5000포인트인 프로필 테두리로, 이걸 사용하면 프로필이 금색으로 빛난다. 다만 30일 기간제라서 이후엔 얄짤없이 삭제되니 다른 것을 사는 것이 더 좋다. 다른 항목들은 거의 다 영구소장이 가능하다. 또한 스팀 게임 평가란에 어워드가 추가로 생겼는데 해당 스팀 게임의 평가가 맘에 드는 유저에게 어워드 스티커 6종 중에 골라서 300포인트를 지불하고 대상자에게 100포인트를 선물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별로 알려지지 않은 유명하지 않은 게임들의 프로필 배경과 이모티콘들이 많지만, 움직이는 스티커 같은 경우 둠과 같은 인기 있는 게임 한정으로 존재한다. 가격은 평범한 이모티콘은 100포인트, 프로필 사이드 배경은 500포인트, 움직이는 프로필은 3000포인트 등으로 다양하다. 자기가 산 게임에 대해서만 지원이 되는 것은 아니고 구매하지는 않았으나 이모티콘, 프로필 배경 등 하나의 상품이라도 등록된 것에 관련해서 모두 뜬다. 다만 포인트 상점에서 구매한 아이템은 장터에서 거래할 수 없으니 유의하자.
7. 기능
8. 판매물
8.1. 게임
밸브가 만든 게임은 물론, 그 외의 다른 수많은 개발사와 인디 게임 개발자들의 게임들을 구입할 수 있으며 판매되는 게임들의 장르도 매우 다양하다. 패키지 비용과 유통비가 제외되므로 가격도 비교적 싸고 여러 게임들을 묶어서 파는 팩들을 팔기도 하고 할인 이벤트도 자주 하기 때문에 매우 경제적이다. 크리스마스 맞이 세일이나 여름 세일 같은 대규모 세일은 유저들의 지갑을 탈탈 털어가기로 악명이 높다. 오죽하면 연쇄할인마라는 별명까지 얻게 되었을까.
8.2. 상용 소프트웨어
2012년 10월부터 스팀에서 게임이 아닌 일반 상용 소프트웨어도 다루기 시작했다. 아트레이지나 게임메이커 등이 처음 선을 보였고, 베가스 같은 영상 소프트도 출시했다. 그 외에도 월페이퍼 엔진 같은 엄청난 명작들도 있다. 차후로도 그래픽/게임관련 툴 위주로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DAW도 몇몇 판매되기 시작했으며 그중 가장 메이저한 것은 소나. 특이한 점이라면 이런 소프트웨어에도 '''도전 과제'''가 있다는 것과, 그린라이트가 실시되고 있다는 것. 국산 캡처 소프트웨어인 반디캠이 최초로 그린라이트를 통해 스팀에 올라가는 소프트웨어 중 하나가 되었다.[40]
이들 상용 소프트웨어는 구매를 해도 라이브러리에서 바로 볼 수 없다. 검색창에서 검색해도 안나온다. 예를 들어 RPG MAKER를 구입하고 라이브러리에 가면 게임 목록에도 안보이고 검색해도 안 나온다! 찾는 방법은 라이브러리 창에서 보기 설정을 '모든 게임'이 아니라 '모든 유틸리티'로 해야 한다. 물론 이 경우엔 반대로 게임들이 가려지지만 역시 설정을 바꿔 '모든 게임'으로 오가기만 하면 된다.
코미Po!라는 모에 그림체를 3D 모델링으로 만화처럼 연출하는 일본산 프로그램까지 스팀에 등재되었다. 충격과 공포.[41]
8.3. 영상물
스팀에 최초로 올라간 유료영상물은 《인디 게임: 더 무비》이다. 허나 이 영상물은 스팀에서 영상물 판매 시스템이 정착되기 전에 나온 타이틀로 다운로드 후 감상해야 하는 형식이다. 그래서 카테고리도 영상물 카테고리가 아닌 게임 카테고리이다. (이후 얼마 안 가 나온 Free to Play 등 몇몇 영상물도 비슷한 처지이다) 실질적으로 영상물 판매 시스템이 정착된 것은 2015년 4월에 Angry Video Game Nerd: The Movie가 스팀에 등록된 후 부터다. 이때부터 다운로드 후 감상이 아닌 스트리밍 방식을 지원하게 되었다.
문제라고 한다면 '''스트리밍만 지원'''하기 때문에 자막 적용 문제부터 해서 여러 가지 난관이 많다는 것이다. 스팀보다 앞서 영상물 판매 서비스를 시작한 GOG가 스트리밍과 다운로드를 둘 다 지원하는 것과 비교하면... 그래도 스팀의 네임밸류 덕분에 스팀이 GOG보다 늦게 영상물 판매를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유료판매영상은 2배 정도 더 많다.
판매되고 있는 영상물은 다큐/영화/프로그램 강좌이다. 영상물들은 구매 후 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구매해야 한다.
2017년 6월 22일 이후로 스팀에 일본 애니메이션 50여편이 등록 되었다. 다만 다수의 애니들은 한국에서선 구매가 불가능하다. 판권문제로 인해 막혔다.
2019년 이후로 영상물 사업에서 철수했다. 게임 소프트 제공에 주력하기 위해서라고 하나 넷플릭스 등 기존 영상물 제공 회사들과 경쟁하기가 부담스럽기 때문인 듯 하다.
8.4. 사운드트랙
기존에는 사운드트랙을 게임 제작사 측에서 별도의 DLC로 제공하였고, 그에 따라 사운드트랙을 사려면 게임을 사야만 했으나, 2020년 2월 11일 부로 사운드트랙을 게임과 별개로 관리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게임을 구매하지 않고 사운드트랙만 별도로 구매할 수 있게 되었으며, 라이브러리에서도 사운드트랙만 따로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여전히 많은 사운드트랙이 DLC 형태로 제공되고 있기에 별도로 사지 못하는 것도 있다.
9. 스팀 유니버스
PC 게이밍이 확장됩니다.
9.1. SteamOS
다운로드[42]
TV와 거실을 위해 디자인된 리눅스 기반의 새로운 게임 특화 무료 운영 체제. 밸브 코퍼레이션과 NVIDIA의 협력으로 개발 중이다. SteamOS라고 명명된 이 OS는 그래픽 프로세싱 부분에서 큰 성능 증가를 달성했다는 것이 특징이며, 윈도우 및 맥 게임은 스트리밍으로 플레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 OS의 특장점은 윈도우나 맥 등과는 달리 '''게임을 위해 최적화된 무료 운영 체제'''라는 점. 그러나 결국 윈도우, 맥용으로 만들어진 게임은 스트리밍으로만 할 수 있기 때문에 자원 이득을 보는 건 아니다.
스팀 OS의 기반이 되는 리눅스가 GNU GPL 라이선스를 따르기 때문에 소스 코드까지 함께 포함하여 다운로드할 수 있다. 즉, 설령 스팀 OS나 스팀 머신이 망해서 관련 서비스가 중지된다 하더라도 유저 스스로가 스팀 OS를 계속 개발할 수 있다는 것. 사바욘 리눅스를 깔면 세션 중 하나에 기본 탑재돼있고, 데비안 기반 배포판은 간단하게 설치를 할 수 있다.
게임에 최적화된 운영체제란 말과 다르게 여러 커뮤니티와 유튜브에서는 윈도우보다 성능이 떨어진다는 보고가 많이 올라온다. 실제로 스팀 OS를 지원하는 게임의 최저와 권장사양을 보면, 윈도우보다 높은 사양을 요구하는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이 반드시 스팀 OS의 잘못은 아니고 스팀 OS는 WINE 기반으로 만든 윈도우즈 API를 구동할 수 있는 Proton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스팀 OS를 지원한다고 해서 모든 기능을 리눅스에서 네이티브로 지원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이런 경우 당연히 성능이 나빠질 수밖에 없다. 또한 게임 개발자들이 윈도우즈에 비해 유저풀이 적은 리눅스는 덜 신경 쓰는 부분도 있다.
9.2. 하드웨어
하드웨어들은 특성상 북미 지역에서만 구할 수 있고 그 외 지역에서는 직구를 하든 배송대행을 하든 다른 방법들로 구해야 한다... 그런데 애초에 스팀 머신이란게 컴퓨터에 스팀 OS를 얹은거라 그냥 지금 갖고 있는 컴퓨터에 스팀 OS만 깔아도 되긴 한다.
9.2.1. 스팀 머신
- 2015년 10월 16일 예약구매자에게 스팀머신 전달, 11월 10일 정식 출시.
- 스팀 머신은 밸브가 직접 기기를 제조하여 소비자들에게 공급하는 형식이 아니라, 마치 그래픽카드처럼 여러 하드웨어 제조업체들이 스팀OS를 실행하는 다양한 기기들을 제작하는 방식. 덕분에 여러가지 기기를 다양한 종류의 사양, 가격, 성능을 고려해 선택할 수 있다.
- 스팀 머신은 마음대로 해킹할 수 있고, 다른 OS를 실행할 수도 있으며, 하드웨어를 변경할 수도 있고, 원하는 소프트웨어를 마음대로 설치해도 된다.
- 마우스와 키보드를 사용해도 되지만, 스팀과 스팀OS는 게임 패드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 가격은 449$에서 5,999$까지이며, 세부 스펙은 링크 참고 빌트인 되어있는 그래픽칩을 제외한 모든 업그레이드 가능.
- 우분투 리눅스 기반의 스팀OS에서 돌아가기 때문에, 리눅스 지원 게임만 플레이 가능. 물론 다른 윈도우 PC나 Mac이 있는 경우 스트리밍 플레이가 가능.
실제 스팀 머신은 OS선택에 있어서 리눅스, 윈도우, 스팀 OS를 가리지 않고 매우 자유도가 높기 때문에 처음부터 콘솔시장보다는 PC 시장에서 더욱 경쟁하게 될 것이고, 조립 PC의 측면에서보면 사양선택의 자유도는 제법 높은 편이지만 기존의 조립 PC에 비해서는 그 가격이 비경제적인 편이다. 하지만 브랜드 PC라는 측면에서 보면 컴퓨터의 부품을 하나하나 일일이 사기 부담되는 라이트 유저들에게 처음부터 완성된 완제품을 제공하면서도 그 제품 선택의 폭이 매우 다양해서 자신의 경제력과 사용 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입맛에 맞는 선택권을 주면서도 조립 PC의 낮은 접근성이라는 단점을 쳐냈다. 또한 A/S 측면에서도 조립 PC의 경우는 직접 조립한 것이기 때문에 제품에 대한 개별적인 A/S는 받을 수 있어도 컴퓨터 전체에 대한 A/S는 받기 힘들지만 스팀 머신의 경우에는 머신으로서 완제품이기 때문에 제품 전체에 대한 A/S를 받을 수도 있다.
요약하면 스팀 머신은 가격의 거품이 빠지고 굉장히 실용적인 게이밍 전용 브랜드 PC라고 볼 수 있으며, 또한 기존의 스팀이 그러했든 기존에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서의 스팀의 역할이 하드웨어 플랫폼의 역할로 그 범위를 넓혀갈 것이라고 예상되었으나...2016년 시점에서 스팀 머신의 평가는 아무리 좋게 봐줘도 실패작. 사실 판단력이 떨어지는 네티즌 몇몇을 빼면 대부분이 위와 같은 예상은커녕 말아먹을 것이라는 예상을 했었다. 너무 비싸고 콘솔과 PC에 비하면 별다른 장점도 없는 물건이다.
콘솔만큼 싸지도 않으면서, 본격적인 게이밍 PC만큼 성능이 엄청 좋지도 않아, 결국 초도물량 이후로는 판매가 미미하다, 스팀도 VR 쪽에 더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며 사실상 버려진 상태.
2015년 8월 10일에 공개된 내용으로는 11월에 출시될 스팀 머신이 AMD의 프로젝트 퀀텀이 전신이라고 한다.
결국 현재 스팀 페이지에서 스팀 머신이 내려갔다. 밸브에서 자체적으로 내린 것이 아닌 검색 트래픽의 저조함으로 인해 자동으로 내려간 것이긴 한데, 트래픽의 저조함 자체가 스팀 머신의 실패를 방증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현 시점에서는 확실한 실패작이라고 볼 수밖에 없는데, 당연하지만 엑스박스와 플레이스테이션은 한 가지 부품에 최적화가 아주 잘 되어있기 때문에 스펙 자체가 높을 필요가 없으면서 가격은 매우 싼 편이다. 이에 반해 PC는 그래픽카드만 해도 엑스박스와 플레이스테이션급 가격이니 말을 다한 셈이다. 한국은 몰라도 외국, 특히 유럽과 미국 쪽은 콘솔 시장이 발전한 상태인데 굳이 스팀 머신을 구입해야 할 이유가 없다. 또한 PC보다 밀리는 사양과 확장성에 더 비싼 가격을 요구하니 망할 수밖에 없다. 게다가 MS와 소니가 강력하게 통제하는 엑스박스, 플레이스테이션 생태계에 비해, 스팀 머신은 밸브의 어처구니 없는 자유방임형 관리 정책으로 생태계가 올바르게 정리되지 않았다. 결국 이러한 문제들이 합쳐져 스팀 머신의 실패라는 결과를 낳게 된 것이다.
9.2.2. 스팀 컨트롤러
9.2.3. SteamVR
9.2.4. 스팀 링크
공식 소개 페이지
스팀이 설치된 PC와 공유기를 통해 유/무선으로 연결하는 게임 스트리밍을 지원하는 서비스.
기존에는 같은 네트워크 망 안에서만 가능하였으나 외부에서의 접속이 정식버전에서 업데이트됨으로서 공식 명칭이 스팀 링크에서 Remote Play로 변경되었다. 유선 연결의 경우 딜레이도 거의 없으며 스팀 게임뿐 아니라 데스크탑 화면 자체를 스트리밍할 수 있어 동영상 스트리밍 기기로 사용할 수도 있고 스팀 외에도 오리진, 유플레이, 고전 게임 플레이도 가능하다. 하지만 스팀의 영역을 벗어날 경우 프레임이 스팀 게임에 비해 덜 부드럽게 나오기 때문에 비 스팀 게임에 제한이 걸린다. 비 스팀의 경우엔 그냥 스팀 왼쪽 하단에 게임 추가를 눌러서 비 스팀 게임을 스팀에 등록해서 플레이하면 된다.
스팀을 사용한다면 추가비용 없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비슷한 서비스인 NVIDIA의 로컬 스트리밍이나 그 기술을 그대로 사용한 Moonlight의 경우 엔비디아 그래픽 카드만 지원한다는 단점이 있었으나 스팀 링크의 경우 라데온 사용자도 아무런 제약 없이 스트리밍을 사용할 수 있다.
초창기에는 스팀이 설치된 컴퓨터에서만 리모트 플레이가 가능했지만 삼성 스마트 TV, Apple TV를 비롯해 라즈베리 파이, 안드로이드, iOS[43] , 같은 모바일로도 스팀 링크 앱을 출시하며 접근성을 늘려나가는 중이다.
9.2.4.1. 스팀 링크(하드웨어)
상품 소개 페이지
동명의 스트리밍 전용 하드웨어로 거실 TV에서 PC에 설치된 스팀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게 해준다. 싼 가격에 훌륭한 스트리밍 기능을 제공한다는 좋은 평가를 받고있다. 1080P 해상도, 60 프레임, H.264를 지원하며, 스팀 컨트롤러, 엑박 360 패드나 키보드, 마우스를 연결할 수 있다. 엑원 패드의 경우 공식적으로는 유선만 사용 가능하나, 무선 패드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한다.
10. 환불
예전에는 환불을 하려면 메일을 보내는 등 복잡한 방법으로 해야 했지만 이제는 따로 환불 메뉴가 생겨서 쉽게 환불할 수 있다. 그냥 스팀에 로그인해서 서포트[44] 에서 게임, 소프트웨어 등 탭에 들어가서 환불을 원하는 게임을 클릭 후 환불 요청 버튼을 누르면 된다. (단, 스트리밍 영상물은 환불이 불가능하다.) 환불을 요청하는 이유에는 제한 사항이 없다. '''해보니까 재미가 없어서'''도 가능하고, '''DLC 전용 도전 과제만 클리어하고 바로 환불'''할 수도 있으며, 심지어 구입은 했는데 여름 세일 등의 대규모 세일에 해당 게임이 포함되는 경우 '''더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서'''도 해당이 된다. 다만 먹튀를 방지하기 위해서[45] 다음과 같은 제약 사항은 있다.
지키지 않고 환불 요청을 경우 이런 이메일이 온다.
선물로 보낸 게임이 환불을 할 수 없다고 아는 사람들이 많지만, 선물로 보낸 게임도 위의 3가지를 전부다 어기지 않았다면 지원 버튼을 눌러 선물을 보낸 사람이 환불을 신청할 수 있게끔 설정할 수 있다.'''귀하의 ○○은행(으)로 환불을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해당 구매에 포함된 제품의 (사유)[플레이타임]
[2주일][VAC차단][환불악용] (환불 정책 최대 수).'''
선물 거부를 받았을 땐, 자동으로 환불이 된다.
환불할 때는 스팀 월렛으로 돌려받을지, 결제했던 계좌로 돌려받을지 선택할 수 있다. 보통 하루 이틀이면 환불이 되는 경우가 과반이지만 설명에는 최대 2주라고 나와있다. 하지만 카드로 결제하고 카드로 환불 받을 경우 계좌에 돈이 들어오기까지 정확히 한 달이 걸렸다는 경험담도 다수 있다. 카드사에서는 한 달이 지나면 취소된 거래로 간주하기 때문에 스팀에서 미처리 상태로 한 달 놔둔다면 환불 요청자는 대책없이 한 달 동안 기다리게 되는 것. 너무 오래 걸린다고 판단되면 카드사에 직접 문의해서 강제 거래 취소를 요청하는 것이 좋다.
단 결제시 토스, 문화상품권 등 신용카드가 아닌 결제수단을 사용하였을 경우 스팀 월렛으로만 돌려받을 수 있고, 이를 다시 계좌로 환불받는 것은 불가능하다.
환불 시스템이 생긴 건 좋은 일이지만, 좋기만 한 일은 아니다. '''환불 시스템이 생김으로 인해 1년에 3번 이상 실시하는 대규모 세일행사에서 일일 특가 행사를 하는 것이 무의미해졌기 때문.''' 이로 인해 2015년 연말 대규모 세일부터는 일일 특가 행사를 하지 않는다. 일일특가로 원하는 게임이 뜨냐 안 뜨냐를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는 점은 좋지만 오늘은 어떤 할인 품목이 추가되었을지 기다리는 것도 스팀 할인 행사의 은근한 재미였었고, '''결정적으로 할인률이 낮아졌다.''' 게임마다 편차가 있기는 하지만 예시를 하나 들자면 기본 66%, 일일 세일로 75% 세일이었던 게임이 일일 세일이 없어진 이후부터는 66% 세일만 하는 식으로 할인률이 감소한 경우가 상당히 많다. 일일 특가가 없어졌다고 해서 할인률이 일일 특가에 맞춰진 게 아니라 그냥 일일 특가가 아닐 때의 할인률에 맞춰진 것.
해외에선 사실상 쓸모없다고 욕을 많이 먹는다. 너무 엄격하다는 것. 2시간에서 1분이라도 지나면 환불이 불가능하다고 자동 이메일을 보내는 것도 있다.[48] 무엇보다 게임을 판단하는데 2시간은 부족하다는 말도 많다.
처음 환불 정책을 시행할 때는 몇 개월 된 것도 환불해 주었다는 경험담이 많았지만, 이제는 엄격해져서 써져있는 대로 2주가 지나거나 플레이타임이 2시간이 넘어가면 대개 환불을 해 주지 않는다.
게임만이 아닌 충전한 지갑 자금도 환불을 요청할 수 있는데, 당연히 이미 사용한 상태라면 환불이 불가능하고 구매한지 14일 내로 요청해야 한다.
다만 게임을 조금씩만 해보고 바로 환불하는 식으로 환불 시스템을 남용하면 다음과 같은 경고문이 이메일로 날아오니 유의하도록 하자.
'''최근에 환불을 여러 번 요청하셨습니다. 제품에 확신이 없으시면 다른 사용자들이 남긴 평가들을 확인하신 다음 구매를 하십시오.'''
사이버펑크 2077의 짝퉁게임인 '사이버프랭크 2069'라는 게임이 게임 강매에 가까운 꼼수를 시도했었는데, 위 조건 중 '플레이타임 2시간'을 몰래 넘기기 위해 플레이어가 정상적으로 게임을 종료했어도 클라이언트가 사용자 모르게 계속 실행되도록 악성코드를 심어놓은 게 적발되었다. 이걸 발견한 밸브가 분노의 철퇴를 날려서 구매자의 환불 요청와 무관하게 '''전량 강제 환불 및 스팀 입점 영구 취소''' 조치를 했던 해프닝이 있었다.'''최근에 환불을 여러 번 요청하셨습니다. 주의하십시오, 환불은 게임을 시험하기 위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저희 환불 시스템을 악용하신다고 판단하면 향후 환불 요청들을 모두 거절할 것입니다.'''
11. 문제점
12. 사건사고
13. 이용 시 주의할 점 & 오류 대처법
스팀 구독 동의서(약관)
13.1. 지역 제한
어느 정도 스팀에 적응한 이후, 전 세계를 누비며 저렴한 키를 구매하는 숙련자들은 반드시 숙지해야 할 내용이므로 따로 분류한다.
13.1.1. 스팀 상점 내 지역 제한
스팀에는 '지역 제한' 이라는 것이 있다. 지역 제한이란 특정 지역에서 특정 게임의 구매 및 이용이 불가능하도록 막은 것인데, 이렇게 지역 제한이 걸려있는 게임들은 특수한 방법을 쓰지 않는 이상 그 지역의 스팀 서버에서는 검색조차 안 된다. 다만 지역 제한은 스팀이 마음대로 거는 게 아니고 주로 해당 게임의 유통사나 개발사의 요청으로 이루어지며, 홈프론트처럼 그 지역에 판매될 시 문제가 생길 우려가 있기 때문에 국가에서 요청하는 경우도 간혹 있다.
스팀 측에서 공식적으로 구매를 금지했기 때문에 지역 제한이 걸린 게임을 지역 우회 접속으로 구매를 할 경우 계정이 차단될 수 있으며, 부계정으로 지역 우회 구매 후 본계정에 선물하면 두 계정이 모두 차단될 수 있다. 해당 내용은 스팀 구독 동의서의 '3. BILLING, PAYMENT AND OTHER SUBSCRIPTIONS - A. Payment Authorization' 부분에 나와 있다. 스팀 구독 동의서에 동의하는 것은 IP 우회나 기타 다른 방법을 이용해 타 지역의 가격으로 게임을 구입하거나, 자신이 거주 중인 곳에서는 판매되지 않고 있는 제품을 구입하거나 또는 다른 목적의 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것이고, 만약 그렇게 한다면 스팀에서 계정을 정지시킬 수 있다는 뜻이다.
대한민국에서는 CFK가 지역 제한에 심하게 영향을 주는 것으로 유명하고,[49] 아시아 지역에서는 코나미, 스파이크 춘소프트가 심하게 거는 편. 특히 코나미는 스팀에 지역 제한을 걸었을 뿐만 아니라 게임 자체에도 지역 제한을 걸어버렸기 때문에 정말 답이 없다. 캡콤도 예판 게임에 지역락을 자주 걸고 예판이 끝나면 지역락을 다시 해제하는데, 현지 패키지판보다 스팀판이 더 예약 특전이 빵빵한지라 판매량 방어를 위해 이렇게 하는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 독점으로 발매하는 게임은 그렇지 않지만. 세가도 자사 게임의 대부분에 지역 제한을 걸기로 악명이 높았지만, 한국 시간 2015년 10월 23일부로 거의 모든 게임의 지역 제한을 해제했다. #
과거에는 테이크 투 인터렉티브 역시 지역 제한이 심했지만, 테이크 투는 당시에도 정발을 제때 했고 리테일 판에는 지역 제한이 따로 걸려있지 않았기 때문에 게임 수급에 문제가 없었으며, 현재는 공격적인 한국어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어 GTA 시리즈까지 지역락이 풀리는 등 상태가 매우 완화되었다.
게임 자체에 지역 제한은 걸려있지 않지만, 선물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 데이어스 엑스: 휴먼 레볼루션 감독판과 히트맨: 앱솔루션이 그 예시로, 심지어 히트맨의 경우 국가마다 실행 제한까지 박혀있기 때문에 스팀에서 구입할 만한 이유가 전혀 없다. 속 시원하게 아마존 등지에서 ROW 판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스팀에 진출한 한국의 개발사들이 한국에도 별도의 배급사를 통해 이미 서비스 중이라면 자국 서버 팀킬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 제한을 걸어버리기도 한다. 마비노기나 트리 오브 세이비어, 테라, 검은사막 같은 경우가 대표적. 스팀 런처와 스팀 어카운트를 사용하는 것이 한국 배급사들의 채널을 이용하는 것보다 압도적으로 편리하고 여러 이점이 많기 때문에 행해진다. 이런 국산 게임들을 이용하려 IP 우회를 하는 것도 당연히 약관 위반이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물론 해당 게임들로 얻을 수 있는 트레이딩 카드나 프로필 월페이퍼는 장터에서 정상 거래된다.
네이버 등지에서 정가보다 수상할 정도로 저렴하게 파는 스팀 키 업체가 많은데, 열에 아홉은 물가에 따른 가격 차이가 나는 곳으로 지역을 변경해 저렴하게 구매하는 방식으로 가격을 후려친다. 당연히 구매 계정의 마켓 국적을 바꿔서 사야 하므로 업체들의 제품이 싸다고 결제를 하면 구매자의 계정과 비밀번호를 요구한다. 당연히 그걸 가지고 쓸데없는 짓이야 안 하겠지만, 구매가 끝난 후엔 자신의 국적이 난데없이 브라질이나 러시아로 변해버리고 운이 좋지 않다면 얼마 후 자신의 스팀 계정이 밴을 당하게 된다. 업체들은 자기들 딴에는 안전한 방법이 있는 것처럼 감언이설을 해대지만 걸리면 얄짤 없는 부분이고, 밴이 된 후에 업체에게 따져봤자 잘 해야 해당 제품 환불 정도나 해주지 계정 안에 들어있던 수많은 게임들과 아이템들에 대한 손해 배상은 받을 수 없다. 그러니 결제를 했는데 키를 주지 않고 계정과 비밀번호부터 요구한다면 응하지 말고 바로 환불을 한 후 손절해버리는 게 안전하다.
아이러니하지만 돈 주고 구매하고 싶어도 지역락에 해당하는 국가에 사는 유저의 경우 구매할 수 없기에 지역락이 오히려 복돌 장려가 되는 상황이 될 수도 있다.
하단에 서술할 제한사항들은 스팀 상점에서 구매한 기프트에도 적용될 수 있다.
13.1.1.1. 지역 제한 목록
게등위 심의를 거부받은 게임이 아닌 이상 차후에 지역락이 풀리는 경우가 많다.
지역락만 걸려있고 등록 제한은 안걸린 게임은 외국인 선물로 등록 가능.[50]
- 초차원게임 넵튠 시리즈 대부분, 페어리 펜서 F, 무겐소울즈 등을[51] 포함한 대부분의 CFK 콘솔 한글화 유통 게임[52]
- 드래곤 에이지: 오리진 얼티메이트 에디션[53]
- 홈프론트
-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
- 뉴 단간론파 V3를 비롯한 게등위 심의를 거부받은 게임
- 메이플스토리(스팀 버전)
- 카운터 스트라이크 Nexon: Zombies
- 레고 월드: 본편은 지역락이 걸려있지만 DLC는 어째서인지 지역락이 걸리지 않았다.[54]
- 코이카츠!: 스팀 버전인 Koikatsu Party에는 지역 제한과 등록 제한이 동시에 걸려있지만, DLC인 Koikatsu Party VR은 지역 제한과 등록 제한이 걸려있지 않다.
13.1.2. 등록 제한
크게 특정 지역에서만 등록할 수 있는 경우, 특정 지역에서만 등록할 수 없는 경우로 나뉜다.
전자는 주로 게임 가격이 타 지역보다 싸게 책정되는 국가들에서 사용된다. 만약 아무 제한이 없다면 그 지역 셀러들이 타 국가로 싼 가격에 게임 키를 팔 것이고, 이렇게 유통된 키를 사는 유저들이 많아진다면 현지 유통사와 스팀은 매우 큰 금전적 피해를 입게 될 것이다. 제작사 입장에선 어쩔 수 없는 조치. 그리고 후술할 실행 및 언어 제한을 동시에 거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후자는 황당하고 이해하기 힘든 짓인데, 아직도 이러는 회사로 코나미와 CFK가 제일 유명하다.[55] 현재까지 이러한 등록제한이 걸린 걸로 유명한 게임은 메탈기어 라이징 리벤전스와 캐슬바니아 로드 오브 섀도우 2가 있는데, 두 게임은 특정 국가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선 등록이 불가능하다. 특히 메탈기어 라이징은 PC로 발매하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자랑했는데, 코나미는 콘솔 타이틀 판매량 저하를 우려해 기프트 거래까지 제한하는 초특급 통수를 감행했으나, 엄청난 원성에 결국 기프트 거래 제한을 해제하고 북미/남미/유럽의 유저에게만 제한을 해제했다.
특히 메탈기어 라이징 리벤전스의 경우가 제일 어이 없다는 평인데, 지역 제한을 '''아시아'''로 걸어버려서 심지어 일본에서조차도 PC로 못하는 웃기지도 않는 해프닝이 현재진행형이다. [56] 결국 아시아 유저들은 메탈기어 라이징 리벤전스를 하기 위해서는 미국이나 유럽의 유저에게 기프트 구매를 부탁해야 한다. 게임 발매 시기를 생각하면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는 아시아권 유저들에게 코나미는 아직도 대차게 욕을 먹는 중. 심지어 PS4 까지 나왔는데 PS3 타이틀인 메탈기어 라이징 리벤전스의 지역 제한이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냐며 항의하는 유저도 있다.
등록 제한된 게임은 VPN 등으로 우회 등록 가능. 원래는 위법은 아니었으나 2018년 11월 이후로 영구정지 대상이 되었다. 하지만 지금 기준으로 제재는 실질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다만 일부 게임일 경우 키 판매 사이트조차에서도 지역락이 걸려있어 우회등록이 매우 힘든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할 것.[57]
2019년 11월 기준으로 현재는 VPN뿐만 아니라 해당 키 지역 제한 국가로 스팀 상점 국가까지 계정설정에서 변경해야만 우회등록이 가능하다. 이는 상당한 위험성을 동반하기 때문에 이제 사실상 우회등록은 힘들어졌다고 봐도 된다. 상점 국가변경 자체가 2주에 한번만 가능한데다가 상습적으로 변경할 경우 스팀 측에서 실제로 해당 국가에 체류했냐에 대한 소명 요구가 날아올 수도 있다. 즉 우회등록 자체로는 밴 당하지 않더라도 거짓 지역 변경으로 인해 밴 당할 위험성이 있다.
13.1.3. 실행 제한
특정 지역에서만 실행이 가능한 제약. 이 역시 주로 CIS산 게임에 적용되며, 그 빈도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실행 제한의 경우 게임 폴더 내 steam_appid.txt 파일을 조작하는 꼼수로 임시적 해결이 가능하다. 그리고 등록 시점에서 정확히 3개월이 지나면 실행 제한이 사라진다. 일부 유저들은 등록 제한, 실행 제한 둘 다 걸린 러시아 키를 싸게 구매해서 우회 등록 후 3개월 묵혀놨다가 하는 경우도 있다. 그냥 한물 간 게임을 많이 산 뒤 다른 최근에 나온 게임들을 하며 발효시켜놨다가 슬슬 지루할 때 다시 찾다보면 대부분 풀려있다.
13.1.4. 언어 제한
특정 지역 혹은 특정 구독권에서는 특정 언어로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경우.[58] 그렇다 해도 상당수가 영어는 기본적으로 지원해주기 때문에 많이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 사항이다. 주로 일본 게임을 자주 즐기는 유저들에게 꽃피는 애로 사항. 일본 게임은 일본 스팀 상점에서 구매/플레이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일본어 자막은 출력되지 않는 경우가 꽤 있다.
하지만,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러시아판의 경우 언어 제한에 의해 영어 지원조차도 그런 거 없고 오로지 러시아어로만 출력돼서 구매자들을 당황스럽게 만든다.[59]
이런 식의 언어 제한이 걸린 게임들은 해당 게임의 언어 패치를 찾아서 적용하는 방법이 최선. 단, VAC가 걸린 게임에 언어 패치를 했다가는 계정 날린다.
13.1.5. 거래/장터 제한
2014년 부터 적용되기 시작한 새로운 형태의 제한시스템이며 몇 가지 종류의 제한사항이 적용된다. 첫 적용을 받은 게임은 메탈기어 라이징 리벤전스. 이것 때문에 특히 아시아 지역 스팀 유저들이 빡침에 멘붕까지 겪게 되었다. 지금도 이 제한사항은 그 어떤 지역보다 아시아 지역에 불리하게 작용한다.
거래 제한은 대부분의 경우엔 주로 실행 제한이나 거는 것이 더 낫기 때문에 이러한 거래 제한이 걸리는 게임은 그렇게 많지 않았다. 그렇기에 스팀 유저들이 이 제한사항을 만만하게 보고 있었다. 이와 동시에 스팀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화폐를 지원하기 시작했고 브라질과 동남아 지역, 터키 등의 지역이 이에 따른 혜택을 보고 있는 상황이었다. 스팀 유저들은 이러한 화폐 지원이 훗날 거래 제한의 악몽을 선사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을 것이다.
2014년 11월 말, 밸브에서는 스팀 상점에서 선물 형태로 구입하는 모든 주문에 대해 30일 간 거래를 금지하는 정책을 내놓는다. 밸브에서 표면적으로 내세운 이유는 '거래 시 거래하는 사람들이 더 나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도난 신용 카드로 게임이나 아이템을 구매 후 거래를 하게 되면 도난 카드로 판명이 난 후 상대방이 받은 게임이나 아이템들이 사라지면서 나쁜 경험을 하게 되니 이러한 조치를 취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허나 여전히 구입 후 바로 선물하기는 가능하니 치명적인 제한사항은 아닌게 사실이다.
2014년 12월 중순에 러시아/CIS, 남미 지역, 터키, 동남아 지역에서 구입한 선물은 타 지역 유저들과 거래 불가라는 초강력 제한사항이 걸리게 되었다. 해당되는 지역에서 선물용 게임을 구입시엔 해당 지역 유저들하고만 거래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정확히는 타 지역 유저들과 선물 자체가 아예 불가능한 것이 아닌지라 타지역에서 선물을 보내도 해당 선물을 보관함에 넣는 것은 여전히 제한이 없으나 보관함에 들어온 게임을 라이브러리에 등록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여전히 미화 달러를 기준으로 결제를 하는 곳도 있는데 괜히 얻어 걸린 경우도 있고 터키의 경우엔 오로지 터키 사람들하고만 거래가 가능하게 되어 오히려 러시아에 비해 더 피해가 크다. 밸브로서는 충격적인 루블화 가치 폭락으로 인해 내리게 된 조치인 듯. 이 정책은 추후 바뀔 가능성이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 놓은 상태이긴 하지만 일단 스팀 유저들은 비관적으로 보고 있다.
2015년 12월 기준 스팀의 지역 구분은 '''러시아 및 동유럽 / 남미 / 터키 / 동남아시아 / 중국 / 인도 / 홍콩 및 타이완 / 폴란드 / 그 외 나머지 지역'''. 특히 '''해당 지역에서만 등록 가능한 게임을 등록할 경우, 해당 지역으로 IP 우회를 하지 않으면 실행은 고사하고 다운로드조차 불가능'''하니 주의.
이뿐 아니라 며칠 후에는 스팀 장터에서 유저들끼리 사고 파는 인게임 아이템에 대해서도 제한이 걸리게 되었다. 장터에서 구입한 인게임 아이템은 1주일 동안 판매 또는 거래가 불가능하게 된 것. 스팀 상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거래들 중 상당수가 팀 포트리스 2나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도타 2에서 사용되는 열쇠 같은 아이템이 포함되는데[60] 이것들을 필요할 때 장터에서 바로 구입해도 바로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만큼 스팀으로 거래하기도 더 어려워졌다. 유저로서는 만약을 대비해 미리미리 구입해 놓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다.
위와 같은 제한사항들이 불과 1달 만에 늘어나게 되자, 스팀 유저들의 원성도 좀 높았으며, 더 이상 스팀을 이용하지 않고 GOG.com으로 가겠다는 유저들도 있었다. 앞으로 이러한 상황이 어떻게 진행될지는 지켜봐야 한다.
2015년 12월부터는 스팀 모바일 인증기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더더욱 거래하기가 까다로워졌다. 모바일 인증기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거래 시 거래한 아이템을 바로 못 받게 되는데 1년 이상 친구사이를 맺은 유저끼리의 거래는 24시간 동안 에스크로 상태에 묶이게 되며 그 이외의 유저들끼리의 거래는 72시간 동안 에스크로 상태에 묶이게 된다. 모바일 인증기를 활성화해도 활성화 후 최초 7일 간은 모바일 인증기를 사용하지 않는 것과 동일하게 에스크로가 적용된다. 거래할 아이템을 일방적으로 보내는 경우 보내는 사람이 모바일 인증이 되어 있으면 받는 사람은 굳이 모바일 인증이 되어 있을 필요는 없으나 그렇지 않을 경우 받는 사람이 모바일 인증기를 사용한다 해도 아무 소용이 없다. 아이템 교환 역시 어느 한 쪽이 모바일 인증기를 사용한다 해도 반대쪽이 그렇지 않을 경우 에스크로 상태에 묶이게 된다.
이 모바일 인증기는 상당히 반발이 많은 편이다. 모바일 인증기의 반강제 도입으로 인해 한 장 당 100원도 안 되는 카드 교환 마저도 귀찮은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일단 모바일 인증기를 사용하면 스팀 클라이언트나 스팀 모바일 앱 이외에 웹브라우저에서의 스팀 이용이 상당히 불편해진다. 휴대폰을 들고 다니지 않을 경우 집 밖에서의 스팀 접속이 불가능해지니 주의. iOS/안드로이드 OS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에 대한 배려가 없는 것도 문제인데 특히 윈도우폰 사용자의 분노는 하늘을 찌를 정도였다. 실제로 윈도우폰용 스팀 모바일 앱 문제는 2012년부터 꾸준히 제기된 문제였고 스팀 모바일 토론장에 올라온 모바일 앱의 윈도우 폰 버전 출시 관련 글타래는 해당 토론장의 가장 뜨거운 토론 주제였다.
2016년 3월 9일에는 모바일 인증기 미사용자의 경우 에스크로에 묶이는 기간이 3일에서 15일로 늘어났다.(1년 이상 친구로 등록되어있을 경우엔 기존의 24시간이 유지) 또한 장터에 아이템을 판매할 때에도 인증기 미사용자는 15일간의 등록유예기간을 거치게 된다. 이로 인해 사실상 거래 활동 또는 장터 이용 시에 모바일 인증기를 사용하는 것이 거의 필수가 되어버렸고 이로 인한 유저들의 분노도 역대 최고조로 올라갔다.
결국 이 문제는 기나긴 시간을 거쳐 2016년 6월 29일이 되어서야 겨우 해결되었다.
13.1.6. 커뮤니티 기능 제한
스팀 서포트에 따르면 '''5달러 이상을 구매하지 않은 유저들'''에게는 커뮤니티 등의 기능을 제한한다고 한다. 그것도 직접 결제나 스팀 월렛 충전 형태가 아니면 안 되며, 한 번 차단되면 '''절대 풀어주지 않는다!''' 말로는 무료 유저 상당수가 불법행위를 하고 있어서 그렇다는데, 좀 삐딱하게 보면 돈독이 올랐다고 볼 수도 있다. 이 경우 문제는 인터넷에서 결제를 하거나, 정품 유저지만 번들 코드 등으로 무료 이용을 하는 유저에게는 날벼락이 떨어진 격.
하지만 이 부분은 가장 심각한 문제였던 계정 및 아이템 해킹에 대한 확실한 해결책이다. 거기다 스팀에서 가장 많은 접속자를 가지고 있는 것은 도타2, 글옵, 팀포이며 해당 게임의 아이템들의 일부는 막말로 스팀에서 게임을 세일 없이 2개 이상 살 수 있을 정도로 억 소리 나는 것은 물론이고, 추가적으로 계정 세탁을 하기 쉽기 때문이다.
결국 이 부분은 2가지 목적인데, 1. 사기 행각 및 불법으로 이용되는 계정 근절. 2. 계정 세탁 근절이라는 점이다. 지금까지 사기를 지독하게 당하던 스팀 유저들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찬성할 일. 거기다 이 부분이 심각하게 보일 수도 있으나 사실상 5달러 이상 충전은 간단한 일이다.
이런 조치가 나오게 될 정도로 스팀의 계정 해킹과 계정 세탁은 심각한 수준이었다. 커뮤니티에서 좀 활동하거나 레벨이 높은 사람에게 어떤 외국인이 친구 신청과 링크를 보내는데 '''링크를 1번이라도 클릭하면 계정 정보를 탈취당한다.''' 이렇게 계정을 탈취한 다음 충전되어 있는 월렛이나 보관함에 있는 트레이딩 카드 및 배경, 아이콘을 헐값으로 팔아 모은 돈으로 게임을 GIFT로 산 다음에 이를 세탁 계정으로 보내 세탁해서 최종적으로 G2A 같은 사이트에서 판매해 환전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직접 결제가 사실상 불가능한 미성년자층은 커뮤니티 사용이 원천적으로 막혀버리기 때문에 직접 구매에 한정하는 것은 과도하다는 의견이 많다. 문화상품권 등의 다른 결제수단을 완전히 무시하는 것으로 보이기 쉽다.
13.1.7. 선물 제한
2017년 5월 4일부터 스팀 선물 시스템에 큰 변화가 생겼다.
최초의 스팀 선물 시스템은 이메일로 선물을 줄 수 있으며 선물이 수령되지 않았을 경우 가지고 있다가 다른 사람에게 줄 수 있는 시스템이었는데 이후에 스팀에 여러 가지 기능이 추가되면서 이메일로 전송/스팀친구에게 전송/보관함에 보관이라는 옵션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허나 새롭게 적용된 선물 시스템으로 인해 스팀친구에게만 선물을 보낼 수 있게 되었으며 보관함에 보관 및 이메일로 전송 옵션은 사라졌다. 이 변화로 인해 실질적으로 스팀의 새로운 선물 시스템은 스팀에 처음 선물 시스템이 생겼을 당시보다 더 퇴화한 모양새가 되어버렸다.
새로운 선물 시스템을 적용하면서 밸브는 기존에 있던 지역별 등록제한 시스템은 폐지시켰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외국인과의 선물 주고받기가 결코 쉬워진 것은 아니다. 밸브에서는 선물을 줄려고 하는 게임이 국가간에 가격차이가 많이 날 경우 선물을 줄 수 없다고 해놓았지만 가격 차이의 범위에 대해서는 명시하지 않았는데 유저들이 알아본 결과 그 가격 차이의 범위가 불과 '''10%'''밖에 안 되는 걸로 확인되어 여러 모로 유저들을 난감하게 만들고 있다. 이 시스템을 한국에서 유독 저렴하게 팔리는 니드 포 스피드: 핫 퍼슈트에 적용해보면, 이걸 선물할 수 있는 국가는 이 제도가 시행되기 시작한 2017년 5월을 기준으로 한국, 한국보다도 게임이 더 저렴한 3개국, 한국에 비해 10% 내의 가격 차이로 더 비싸게 판매중인 2개국 이렇게 총 6개국뿐이다.
이렇게 된 이유를 밸브에서는 밝히지 않았으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G2A와 같은 그레이 마켓을 견제하기 위해 취한 조치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렇게 하면 그레이 마켓에 스팀 기프트가 올라올 일은 없기 때문에 G2A 같은 곳에 타격을 줄 수 있는 장점이 있긴 하나 원본 게임 구입 전에 DLC를 미리 구입할 수 없게 되는 등의 불편함이 있고 steamgifts 같은 좋은 취지의 웹사이트에도 피해가 가는 것 또한 사실이다. 때문에 몇몇 유저들은 밸브에게 청원을 올려 놓은 상황이다.
13.2. 컨트롤러 인식 문제
많은 사람들이 게임 컨트롤러를 알아서 인식되는 줄 알고 있다가 스팀에서 게임 패드가 인식되지 않는다며 패드나 베타 체크 문제인가 하면서 난처해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컨트롤러 완벽지원이라고 써 있더라도 '''스팀 게임은 컨트롤러를 자동으로 인식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보통은 그냥 꽂기만 해도 알아서 돌아가지만 저가패드의 경우, 다른 게임은 되는데 스팀만 인식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인터넷 게시판 등에 엑박패드가 인식이 안 된다는 글도 있는 것을 보면 정확한 원인은 불명. 해결방법은 스팀 설정에서 맨 아래 컨트롤러 탭의 일반 컨트롤러 구성을 클릭하고 설정화면에서 설정을 해 줘야 한다. 윈도우 시스템에서 정상인식하더라도 스팀 설정을 안 잡아주면 스팀에서 패드를 인식 못하는 경우가 있다. 설정 → 컨트롤러 → 일반 컨트롤러 설정으로 들어가면 가장 아래 "발견된 컨트롤러"라는 항목에 현재 연결된 게임패드가 뜰 것이다. 클릭해서 '''레이아웃 정의'''로 들어가 순서대로 키 설정을 잡아준다. 엑박패드를 모델로 되어 있기 때문에 사용 컨트롤러에 따라 키 배치가 그림과 다를 수 있는데 이 역시 알아서 잘 해준다. 현재는 마지막 키 설정 후에 Y버튼으로 저장 후 종료되게 되었다. (2020년 5월 현재 시스템 기준으로 작성)
13.3. 기타 주의사항
- 스팀 가드라는 보안 체계가 있는데, 로그인할 때 코드를 입력해야 로그인할 수 있게 설정하는 것이다. 스팀 설정에서 해당 기능을 켜고 끌 수 있다. 스팀 가드를 15일 이상 켜 놔야 다른 유저들과 거래를 할 수 있다. 이 기능을 사용하는 법은 두 가지가 있다.
- 첫 번째는 가입할 때 적은 이메일로 코드를 받는 것. 한번 인증해 주면 추후 재로그인 시 다시 인증할 필요는 없다. 스팀 클라이언트도 브라우저로 취급되며, 쿠키 삭제 시 다시 인증해야 하니 주의.
- 두 번째는 스마트폰의 스팀 애플리케이션으로 코드를 받는 모바일 인증기를 설정하는 것. 이쪽은 이전에 로그인한 컴퓨터라고 해도 무조건 로그인할 때마다 코드를 입력해야 하는데다 매시간마다 코드가 바뀌기 때문에 번거로울지언정 이메일 인증보다 더 안전하다.
- 스팀 가드는 계정 보안을 위한 필수요소로 취급받으며, 이거 하나만으로도 대부분의 해킹은 쉽게 예방할 수 있고 설정도 간단하며, 스팀은 기본적으로 해킹에 매우 취약하니 반드시 해놓자. 이걸 안 해서 해킹당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물론 스팀 가드를 설정해도 해킹의 위험성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은 아니므로 요주의.
- 외부 사이트에서 스팀 게임이나 아이템 따위를 공짜로 준다면서 스팀 정보를 입력하라고 하면 절대 하지 마라. 거의 100% 해킹 목적의 피싱 사이트다. 만약 해킹을 당했을 경우 즉시 고객지원에 들어간 뒤 '누군가가 제 Steam 계정을 훔쳤습니다. 되찾는 데 도움이 필요합니다.(My Steam Account was stolen and I need help recovering it)'를 눌러서 도움을 받자.
- 유저의 인터넷이 오프라인 상태가 되었을 경우를 대비한 오프라인 모드가 존재한다.[62] 물론 오프라인 모드이기 때문에 당연히 온라인 관련 기능들(다운로드, 채팅 등)은 사용할 수 없다. 오프라인 모드 사용 조건 및 방법은 스팀 서포트에 자세히 나와 있고, 만약 해당 페이지가 영어로 나온다면 페이지 하단에서 언어를 Korean으로 설정해서 한국어로 번역된 버전을 볼 수 있다. 다만 일정 기간이 지나면 오프라인 모드를 사용할 수 없는 현상이 발생할 때가 있는데, 이 일정 기간이 어느 정도인지에 대해선 2주라는 등, 한 달이라는 등 의견이 매우 분분하다. 실제론 제한이 없지만 버그 때문에 그런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라는 의견도 존재한다. 관련 스레드
사실 원래는 없는 기능이었는데, 과거 하프라이프 2 발매 당시 엄청난 접속자로 스팀 서버가 멈춰서 스팀 자체가 뻗다 보니 다른 게임도 할 수 없었던 적이 있었기 때문에 그 이후 이에 대한 조치로 추가된 기능인 것으로 보인다.
- 스팀의 구동 여부와 관계없이 할 수 있는 게임들도 있다. 그 예로 유비소프트의 몇몇 게임들은 아예 인증과정이 없기에 스팀 없이 직접 설치된 폴더에 들어가서 실행할 수 있다. 이전에는 유비소프트 자체 인증 시스템인 유플레이를 거치므로 그냥 실행해도 되었지만, 유플레이가 업데이트 되면서 스팀으로 구입한 유비소프트 게임은 스팀을 통해 실행해야지 시디키를 인식한다.
- 스팀으로 결제를 할 때, '다음 결제를 위해 내 결제 정보 저장' 란에 체크를 하면 그 다음부터는 결제 정보가 남아서 일일이 신용 카드 번호 등을 입력하지 않아도 결제를 할 수 있다. 다만 결제 정보를 저장한 뒤에 실수로 게임 구매 버튼을 누르는 등의 행위로 게임을 구매할 수도 있으니 이런 실수를 방지하고 싶다거나, 아니면 결제 정보가 저장되는 게 불안하다 싶으면 결제를 할 때 '다음 결제를 위해 내 결제 정보 저장' 란의 체크를 해제하자.[63]
- 가짜 신용카드로 결제하거나 도난 카드 등으로 결제하고 선물이나 결제 문제로 사기를 치는 경우, 관리자를 사칭하는 경우 아이디가 차단당한다. 차단 사유는 주로 위와 같은 금전 관련 문제와 관련되며, 그 외에 계정 공유, 계정 거래, 약관 위반 등이 있다.[64] 스팀 사이트에 기재된 계정 차단 사유 정리
- 스팀에서 DLC를 구입하면 패치 형식으로 자동 설치된다. 이전에는 설치된 DLC를 해제할 방법이 없었지만 패치 이후로 게임 속성-DLC로 들어가면 해당 DLC를 켜고 끌 수 있다.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경우,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와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2는 맵 DLC 구매자들끼리만 방이 잡히니 이 점 참고하자.
- 지역에 따라 같은 게임이지만 가격이 다를 때도 있다. 러시아 등의 나라는 게임의 가격이 적게 책정되는 편이다. 때문에 러시아 CD 키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쇼핑몰 등도 있는데, 밸브 코리아의 말에 따르면 러시아 지역에 판매되는 CD 키는 러시아 지역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한국용 스팀(또는 다른 국가용 스팀)으로 다시 와서 등록할 수 없고, 스팀 가입자 계약을 위반하는 행위를 거쳐야 등록할 수 있다고 한다. 즉, 등록하면 등록한 게임이 스팀에서 삭제되거나 스팀 계정이 차단될 수 있다는 말이다. 간혹 제재가 심한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오기도 하지만, 제재를 하지 않으면 굉장히 심각한 일이 벌어진다. 미국 고객의 10%만 러시아로 넘어가도 대란이 벌어질 수 있다.
- 밸브 코리아의 말에 따르면 스팀은 CD 키를 계정 소유권의 증거로 사용하기 때문에, 인터넷에서 CD 키만 구매하면 고객지원팀에서 요청하는 소유권 증거의 판별을 할 수 없다고 한다.
- 간혹 스팀의 게임에 한국어 패치를 하면 VAC 밴(계정 차단)을 당한다는 소문이 돌기도 한다.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대부분의 경우 한국어 패치를 해도 계정 차단은 당하지 않는다. 계정 차단을 시키는 시스템인 VAC의 작동원리는 기본적으로 스팀 서버에 등록된 파일과 로컬에 존재하는 실행 파일 및 라이브러리 파일을 대조하는 것이기 때문에 텍스처/모델 등을 수정한 핵은 VAC에 감지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VAC를 사용하는 게임은 모드를 지원하던 지원하지 않던 실행 파일과 라이브러리 파일만 건드리지 않는다면 일단 한국어 패치를 적용하고 멀티플레이를 하더라도 VAC 밴은 당하지 않는다. 하지만 게임을 스팀으로 인스톨하고 변조된 실행파일을 사용하는 한국어 패치를 적용시킨 뒤에 멀티 접속을 시도하면 VAC 밴을 당하게 된다.[65]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같이 싱글플레이와 멀티플레이의 실행파일이 다른 게임은 싱글플레이에는 한국어 패치를 하더라도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멀티플레이에 한국어 패치를 하면 VAC 밴을 당할 수도 있다. 물론, VAC를 사용하지 않는 게임이라면 당연히 한국어 패치를 씌워도 계정 차단을 당할 일은 없다.
- 위의 지역 제한과 연관된 문제로, 가끔 오늘의 할인이나 주간 할인 등 할인 게임 소개란에 게임이 아무것도 출력되지 않는 현상이 있다. 이는 십중팔구 해당 게임이 접속 중인 국가에서 판매가 금지된 게임이라 가려진 것일 가능성이 높고, 스팀의 오류는 아니므로 안심하자.
- 스팀에서 구매한 게임을 설치하면 스팀이 설치된 드라이브에 게임이 설치된다. 즉 스팀을 C 드라이브에 설치했다면 게임 역시 강제적으로 C드라이브에 설치가 된다. 설치 폴더를 변경하지 않았다면 C:\\Program Files\\Steam\\SteamApps에 설치된다. 이 때문에 하드디스크 용량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해결책은 그냥 스팀을 처음부터 게임 설치를 원하는 드라이브에 설치하는 것. 하지만 스팀을 삭제해버리면 이미 설치된 게임들은 삭제된다. 따라서 드라이브를 옮기려면 SteamApps 폴더를 백업해두는 것이 더 빠르다. 나중에 다른 드라이브에 스팀을 깐 다음 SteamApps 폴더를 다시 넣어주면 정상적으로 작동한다. 스팀에서도 별도의 백업기능을 제공하나 SteamApps 폴더만 살아있다면 별다른 문제 없이 동작하기 때문에 SteamApps 폴더를 관리할 것을 추천한다.
2012년 하반기 업데이트를 통해 드디어 스팀도 원하는 드라이브에 게임을 설치할 수 있게 되었다. 스팀을 한 드라이브에 설치하더라도 다른 드라이브에 원하는 경로를 잡고 그곳에 게임을 설치할 수 있으며, 한번에 두개 이상의 드라이브에 게임을 설치해도 무리없이 작동된다. 단, 모든 게임이 이 기능을 지원하는것은 아니니 주의해야 한다.
- 위의 드라이브 변경 기능과 더불어서, 운영체제가 설치된 드라이브가 아닌 다른 드라이브(흔히 D 드라이브로 설정되어있는 장소)나 외장하드 등의 별도 구역에 게임을 설치해두면 이후 포맷이나 정리작업 등을 거치고 나서 재설치에 들어가는 시간을 아낄 수 있다. 게임 자체는 이미 설치되어 있으니 스팀만 재설치하면 그만. 이를 응용해서 외장하드에 스팀 게임을 깔아두면 PC방에서 스팀을 사용할 때 가서 스팀만 깔고 외장하드를 연결하면 설치 시간을 기다릴 필요 없이 빠른 플레이가 가능하다. 아니면 더 편하게 그냥 스팀 폴더 자체를 복사해 가서 steam.exe 파일만 실행해줘도 된다.
- 스팀 약관에서는 치트 유저[66] 까지 스팀계정 로그인 제한을 걸 수 있다고 되어 있지만, 실제로 VAC 서버에서의 플레이 제한으로만 그친다. 근데 밸브 게임의 경우는 모든 서버가 VAC 기본 사용이라, 뭐 한 번 걸리면 그냥 아이디 새로 만드는 사람도 있을 정도.
그러나 핵이나 트레이너를 사용할 경우 프로그램 변조를 확인하는 VAC 특성상 로그에 기록되어 얄짤없이 VAC 밴이다. 그리고 하늘이 무너지지 않는 이상은 절대로 풀어주지 않는다. 수십만원 돈을 날리고 싶지 않다면 쓰지 말자. 프랩스 같은 캡처 프로그램도 DirectX 기능을 이용해서 뽑아올 때 게임 프로그램을 건들게 되어 VAC에 걸릴 거리를 주므로 쓰지 않는 게 좋다는 말도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VAC가 차단하는 경우는 프로그램을 직접 변조(dll, exe 등의 라이브러리를 변조했을 경우), 코드 인젝션 등에 해당된다. Fraps는 단순히 Framebuffer 속도를 측정하지, 코드 인젝션이나 프로그램 변조를 하지 않으므로 VAC 밴이 되지 않는다. 한 번은 VAC가 오작동해서 수백명이 VAC 밴을 당했었는데 밸브가 이를 사과한 뒤 밴을 풀어주면서 레프트 4 데드 2를 공짜로 주었다. 역시 대인배. 하지만 그런일을 제외하곤 억울하게 VAC 밴을 당하는 사유 같은 경우에는 밸브는 VAC 밴을 풀어주지 않는다. 다만 진짜 억울하게(랜덤방에서 플러그인이 묻어왔다거나) VAC 밴을 당했을 경우 풀어준 사례가 있긴 하다.
물론 프로그램상 원인은 있겠지만 그것과 소비자의 계약책임은 별개의 문제일 수 있다. 제재라는 것이 수십만원 이상을 날리는 엄청난 것일 수도 있는 데 반해 바이러스 걸린 경우라든지 이럴 경우에는 공정한 제재인지 의문이 남는다. 회사의 입장에선 편리한 제재 방법이겠지만. 대부분의 게이머들이 밴을 당하고 억울함이 있더라도 법적인 절차로 항의할 가능성이 거의 없으므로 지속되는 것이다. 더군다나 한국과 같이 외국에서는 여러가지 장벽으로 인해 미국에 있는 회사에 법적 절차로 항의하는 건 불가능에 가까우니까 말이다. 국내에서도 소비자가 대기업에 항변하기는 쉽지 않은데 바다 건너라면... 그 비용이 더 들 것이다.
물론 프로그램상 원인은 있겠지만 그것과 소비자의 계약책임은 별개의 문제일 수 있다. 제재라는 것이 수십만원 이상을 날리는 엄청난 것일 수도 있는 데 반해 바이러스 걸린 경우라든지 이럴 경우에는 공정한 제재인지 의문이 남는다. 회사의 입장에선 편리한 제재 방법이겠지만. 대부분의 게이머들이 밴을 당하고 억울함이 있더라도 법적인 절차로 항의할 가능성이 거의 없으므로 지속되는 것이다. 더군다나 한국과 같이 외국에서는 여러가지 장벽으로 인해 미국에 있는 회사에 법적 절차로 항의하는 건 불가능에 가까우니까 말이다. 국내에서도 소비자가 대기업에 항변하기는 쉽지 않은데 바다 건너라면... 그 비용이 더 들 것이다.
- 불법 복제 게임을 할 경우 스팀에서 실시간으로 감시해서 계정을 차단시킨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전부 낚시다. 스팀은 스팀에서 판매하는 게임만 관리할 뿐이지, 스팀 사용자의 컴퓨터에 깔린 모든 게임을 관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 게임을 구매하기에 앞서 데모 버전을 플레이하거나 메타스코어(우측 아래의 초록색 숫자)를 참고하면 좀 더 현명한 소비를 할 수 있다. 데모 버전은 잘 찾아볼 수 없을지도 모르나, 메타스코어는 메타크리틱이라는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게임 점수인데, 꽤 쓸만하다. 어떤 게임들은 메타스코어가 올라와 있지 않은데, 스팀이 잊어버리고 안 올렸거나[67] 집계에 필요한 리뷰가 적어 메타스코어를 계산하지 못한 것이다. 그래도 어디까지나 평균값이기 때문에 간단한 참조로 사용하자. 자세한 설명은 해당 문서 참고.
- 한국어 패치와 마찬가지로 MOD를 사용해도 별다른 문제는 없다. 다만 스팀은 일반판과 설치 경로가 달라서 잘 못 찾을 수도 있다. MOD 제공자가 별도로 readme.txt 같은 파일 안에 설치 경로를 적어주곤 하지만 그런 게 없다면 (스팀이 C 드라이브에 기본 설치 경로에 설치됐다면) C:\\Program Files\\Steam\\SteamApps\\게임이름 폴더에 설치하면 된다. (Windows 64Bit 운영체제에서는 C:\\Program Files (x86)\\Steam 폴더가 기본 설치 경로다.) 게임을 다른 드라이브나 스팀을 다른 경로에 설치했을 경우 반드시 확인하고 설치할 것.
- 게임을 샀는데 CD 키 서버가 접속이 안 되는 경우는 스팀 측에 남아있는 CD 키가 없는 게 이유일 수도 있다. 공유기, 방화벽 등이 이유일 수도 있지만 게임은 다 잘되는데 CD 키 서버만 안 들어 가지면 CD 키가 없어서 그렇다. 기다려보면 다 해결되니 큰 걱정은 하지 말자. 특히 인기 게임 + 할인 중일 때 이런 일이 잘 터지니 마음을 비우자.
- 다른 방식으로 구입한 게임, 혹은 스팀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게임을 스팀에 등록할 수도 있다. 라이브러리 페이지 좌측 하단에 등록 기능이 있다. 단, 모든 게임이 다 등록되는 것이 아니다. 특히 EA, Microsoft Games 같이 자체 ESD가 있는 업체들이 출시한 게임들은 스팀에서도 그 게임을 따로 판매를 할지라도 스팀에 제대로 등록이 안 될 가능성이 높다. 일단 등록이 안 되는 게임도 'steam에 없는 게임' 기능으로 억지로 등록은 가능하지만, 스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기대하기 힘들다. 그런데, 스팀에서 구매한 게임은 다른 ESD에도 등록이 잘만 된다. 그러니 되도록이면 스팀에서 구매를 하는 것이 더 낫다.
- 만약 이미 소지한 게임을 다시 구매하거나 등록할 경우 해당 게임이 2개가 등록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1개만 등록되며, 나중에 구매하거나 등록된 쪽은 그냥 사라졌다. 예를 들어 게임 A를 이미 스팀을 통해 구입했는데 나중에 게임 A, B를 묶은 통합팩이 나와서 그걸 구입했거나, 혹은 다른 곳에서 게임 A를 다시 구입해서 스팀에 등록 신청을 하면 게임 A가 2개가 되거나 게임 A 하나가 기프트 형태로 제공되지 않았다. 물론 장난 아니게 적은 예외는 있다. 이 문제는 2016년 6월 기준 기존 소지게임이 통합팩에 있는 경우 통합팩 전체가격에서 가지고 있는 게임만 제외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게 변경되면서 해결되었다.
- 기본적으로 게임 다운로드 도중 다른 게임을 실행시키면 다운로드가 중단되나 2013년 말 패치로 게임 다운로드가 끊기지 않으면서도 다른 게임 실행이 가능하도록 바뀌었다. 물론 그렇게 하면 게임 실행에 애로사항이 꽃피는 경우가 생기니 주의하자. 싱글 플레이 게임의 경우 일부 게임은 정상적으로 플레이 가능하지만 멀티 플레이에서는 네트워크 핑이 높아져 정상적인 플레이가 힘들수도 있다.
- 스팀 라이브러리에서는 게임 정렬 시 관사를 취급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팀 포트리스 2와 더 스탠리 패러블을 구매했을 경우, 라이브러리에서는 더 스탠리 패러블(The Stanley Parable)이 팀 포트리스 2(Team Fortress 2)보다 위쪽에 배치된다. A Bird Story, A Story About My Uncle 등의 게임 역시 "A"를 제외한 후 알파벳 순서로 배치된다.
- 어베스트가 vstdlib_s.dll 파일을 바이러스로 진단할 경우: 오진이다.
이 때문에 스팀이 실행되지 못하는데, 스팀 폴더를 검사, 실시간 검사 예외 항목으로 두고 유지 관리 항목의 바이러스 안전지대에서 복구를 해 주자.
- 게임을 다운로드할 때 완료 직전에서 다운로드가 완료되지 않을 경우: 가끔씩 게임이 다 설치가 안되는 경우가 많다. 99.9%에 영원히 멈추는 경우가 있는데 주로 이 게임들은 유니코드를 변경해줘야 하는 게임들이다. 다만, 일부의 경우 단순히 스팀을 종료한 뒤 관리자 권한으로 재실행하면 해결되는 경우가 있긴 하다.
- : 국가 및 언어 옵션 - 관리자 옵션 탭 - 유니코드를 지원하지 않는 프로그램용 언어 - 시스템 로컬 변경 - 미국(영어)로 설정 후 재부팅. 그 후는 동일하다. 혹은 마찬가지로 모종의 이유로 어플로케일이 설치되어 있을 경우 이걸로 steam.exe를 영어(미국)으로 맞춰도 된다.
- 해당되는 게임
- 드래곤 에이지 2
- 더 위쳐
- 마레노스트룸
- 스타워즈: 포스 언리쉬드 2
- 유로파 유니버설리스 시리즈
- 커맨드 앤 컨커3 타이베리움 워
- 크라이시스
- 트레인 시뮬레이터
- East India Company
- Grotesque Tactics: Evil Heroes
- Supreme Ruler
- 스플린터 셀: 더블 에이전트
- 툼 레이더: 애니버서리
- Victoria
- 니드 포 스피드: 핫 퍼슈트
- 다운로드가 완료된 게임이 '콘텐츠 파일 잠김'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실행이 차단되는 경우가 있다. 만일 PC에 어베스트가 깔려 있다면 상기한 대로 어베스트가 해당 파일을 바이러스로 진단하여 차단시켰을 가능성이 있으며, 어베스트가 깔려 있지 않은데 이런 메시지가 뜬다면 다음과 같은 절차를 거치면 된다.
1) CMD 창을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
2) netsh winsock reset 입력
3) "Windows 카탈로그를 원래대로 설정했습니다"라는 메시지를 확인 후 CMD 창 종료
4) PC 재부팅
2) netsh winsock reset 입력
3) "Windows 카탈로그를 원래대로 설정했습니다"라는 메시지를 확인 후 CMD 창 종료
4) PC 재부팅
- 스팀 클라우드는 사용자가 임의로 설정을 변경하거나 그 안에 저장된 것들을 손볼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다. 이 때문에 세이브 파일이 좀 많은 게임일 경우 매번 그 파일들을 일일이 다 동기화하는 관계로 스팀이나 게임 실행이 느려진다. 여기서 해결책은 불필요한 세이브 파일들을 주기적으로 정리하는 방법밖에 없는데, 만약 게임이 세이브 파일 삭제를 허용치 않으면 답이 없다. 이런 경우 해결 방법은 두 가지로 아예 해당 게임에서만 스팀 클라우드 기능을 꺼 놓는 방법이 있고, 그래도 스팀 클라우드를 쓰긴 써야겠다 한다면, 우선 게임을 실행시켜 놓고 Alt + Tab 버튼으로 바탕화면으로 나가서 세이브 파일이 저장된 폴더를 찾아내 세이브 파일들을 일일이 수동으로 싹 정리하는 방법이 있다. 스팀 클라우드는 반드시 게임이 정상 종료된 시점에서 세이브 파일을 동기화 하기 때문에 이것을 이용해 게임은 켜두고 그 틈에 세이브 파일을 수동으로 정리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을 정상 종료해 스팀이 원하는 세이브 파일만 동기화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 몇몇 게임들은 원래의 세이브 파일 저장 위치가 아닌 다른 곳에 저장되는데 이 경우는 해당 게임이 스팀 클라우드를 지원하는 경우이다. 이 경우 C:\\Program Files\\Steam\\userdata\\(스팀계정 고유번호)\\(게임 고유번호)\\remote 폴더(참고로 이건 스팀을 C 드라이브에 설치했을 때 + 32비트 운영체제일 때 기준이다)에 들어있다. 이 중 스팀계정 고유번호는 하나의 컴퓨터에 하나의 스팀에 두명 이상의 사람이 로그인해서 쓰는게 아닌 이상 대부분 하나 뿐이니 찾기 어렵지 않지만, 게임 고유번호는 그냥 설명 없이 숫자만 덩그러니 적혀있어 알아보기 힘들다. 이 경우 아래에 소개된 Steam ID Finder를 사용하자.
- 언제부턴가 스팀 선물로 받은 게임들 중 자신의 라이브러리에 있는 게임을 다시 받아 보관함에 넣을 수도, 다시 다른 사람에게 선물할 수도 없게 되었다.
- 만약 본인이 외장하드로 PC방에서 할 때 해당 PC방이 스팀이 설치된(정식이 아닌 경우) 경우는 피하는 게 좋다. 해당 컴퓨터가 외장하드의 스팀을 반투명 아이콘화하여 아예 실행이 안 된다.
- 국내의 많은 PC방이 스팀 클라이언트를 실행하지 못하도록 차단하고 있었다. 게임 다운로드 시 전체적인 네트워크가 느려진다는 이유인데, 이럴 경우에는 스팀 실행 파일의 이름을 바꿔주기만 하면 간단히 뚫린다. 2017년 기준으로 스팀으로 실행되는 배틀그라운드가 흥행함에 따라 스팀 클라이언트 자체를 차단하는 곳은 거의 없어졌고 오히려 기본적으로 깔려있는 곳이 많아졌지만, 다운로드 속도를 극단적으로 낮춰놓거나 하는 식으로 새로운 게임을 까는 것을 막는 것은 여전하다. 가끔 이 방해공작 때문에 스팀에 등록된 게임의 업데이트 시간이 2, 3시간씩 뻥튀기가 되기도 하니 주의.
- 불건전한 닉네임을 검열한다. 공격적이거나 성적인 닉네임을 설정하면 언젠가 스팀 알림 메시지를 통해 제재를 받았다는 알림과 함께 닉네임이 자신이 해당되는 Steamid64 넘버로 강제로 바뀐다.[68] 제재당한 이후에는 바로 다른 닉네임으로 바꾸면 된다. 여러번 제재당했을 시에 받는 불이익은 커뮤니티 차단이다.[69]
- 불건전한 리뷰를 쓸 경우 커뮤니티 위반으로 해당 리뷰가 차단당할 수 있다. 또한 스포일러 같이 트롤링을 하는 리뷰도 차단당할 수 있다. 차단당할 경우 작성자에 의해 수정이 불가능해진다. 예시
14. 탈퇴
Steam 고객 지원에 문의를 넣어 본인 인증을 하면 탈퇴가 가능하다. CD키를 사용한 적이 있다면 필요하고, 처음 사용했던 이메일 주소, 등록한 전화번호[70] , 그리고 신용카드를 등록했다면 카드 번호 뒷자리 4개와 소유자 이름이 필요하다.
그리고 스팀 고객 지원에서 탈퇴 알림이 온 순간부터 30일 동안의 탈퇴 유예기간이 주어진다.[71] 30일 동안 취소를 하지 않았다면, 완전히 삭제되며 복구가 불가능하다. 스팀 탈퇴 과정
본인 계정이 아닌, 타인에게 구입하거나 받은 계정이라면 탈퇴가 불가능하지만 어떤 방식으로든 타인에게 양도를 받았을 경우, 해당 계정의 옛 구매기록을 증거자료로 내세워 탈퇴 요청을 할 수 있다. 다만, 탈퇴 시도 시, 탈퇴하기 위한 조건을 확인할 수 있는데 해당 자료가 조건을 만족하지 못할 경우, '''탈퇴가 불가능하다.'''[72] 방법이 아예 없는 건 아닌데, 양도받은 계정의 이메일 주소나 연락처 등, 계정을 사용하는 본인의 것으로 완전히 바꾸고 상당히 장시간 게임을 구매해서 이용했다는 기록을 남긴다면 '''최소 1년 뒤(!)'''에 탈퇴가 가능하다. 이럴 땐, 게임을 구매하면 계정에 등록된 메일로 오는 구매내역서를 삭제하지 않고 둬야만 훗날... 탈퇴가 가능하다. 그야말로 '''인내심의 끝판왕'''이라고 해도 될 정도다.[73]
가끔 가다 스팀에 가입해서 게임을 구매했는데 다른 플랫폼을 이용하고, 스팀은 이용 안 하려는 유저들이 있는데 환불 요소 때문에 계정을 탈퇴 못하고 그대로 두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주저없이 환불 요청하고 탈퇴 요청을 하면 구매했던 금액이 고스란히 돌아온다. 게임 계정 자체가 사라지는데 걸리는 시간은 30일, 환불에 소요되는 기간은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은 14일이기에 가능하다. 단, 구매했던 카드로 들어오게끔 했는지 확인은 필수.
엄연히 스팀에서 구입한 게임이라면 탈퇴가 되기 전까지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구매했던 게임 비용을 돌려받는다. 얼마 안 하는 게임을 샀다면 이를 포기하고 탈퇴하는 것도 좋지만, 금액대가 그냥 버리기에 아깝다면 환불 요청 후 탈퇴하는 것이 좋다.
15. 기타
이름이 참으로 독특하다. 회사 이름인 밸브를 열면 보통 증기(스팀)가 나오는 것을 이용한 것.
Steam 내에서는 절대로 '스팀'이라는 '''음차''' 명칭으로 표기하지 않는데, 이는 Steam 번역 서버(Steam Translation Server)의 번역 규정상, 게임 제목을 포함한 모든 상표명은 '''원명 표기'''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2020년부터 일부 게임이 한국어명으로 표시되고 있는데, 이는 개발자/퍼블리셔가 스팀웍스 콘솔을 통해 직접 언어별 게임명을 입력하였기 때문이며 별도 번역이 이루어진 것은 아니다.[74]
사실상 스팀은 회사랑 1도 연관없는 단순 플랫폼 사이트일 뿐인데, 워낙 스팀이 할인으로 유명해져서 밸브는 잊어버리고 '''주객전도가 되어 아예 스팀을 대기업 회사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더 나아가 스팀을 창조한 밸브 코퍼레이션 회사를 오히려 중소 기업이라고 놀리는 경우가 가끔 있는 편인데, 사실상 말만 그렇지 밸브 코퍼레이션도 엄연한 대기업 회사 중 하나다. 심지어 스팀이 스팀 게임에 있는 모든 게임 서버를 관리한다는 헛소리까지 있을 정도인데, 서버 관리는 해당 게임을 만든 제작사가 책임을 질 뿐 스팀을 만든 밸브가 모든 게임을 다 관리하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일부 스팀 유저들은 그 사실을 모르고, 게임을 하는데 버그나 렉이 걸리거나 또는 핵 사용자가 나타나면 애꿏은 스팀을 욕하면서 "왜 스팀은 이런 거를 관리할 생각이 없냐?"라는 경우가 종종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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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부터 스팀도 부가가치세를 받는다. 아무래도 구글세를 의식한 듯.
오프라인이나 온라인 쇼핑몰에서 CD키를 사면 정가보다 싸게 살 수도 있다. 다만 정발판만 판매한다.
게임을 가장 많이 보유한 사람은 미국 뉴저지에 거주하는 Sonix라는 사람이며, 2020년 6월 기준 보유 게임 수가 무려 '''22,574개'''이다. 그 외 게임 소유가 가장 많은 프로필 순을 알고 싶다면 여기를 참고하자.
한국 스팀 유저들은 곧잘 자신들을 "스팀러"라고 부르곤 하는데, 이 "-러" 접미사는 2000년대 후반 일본 오타쿠들이 쓰던 표현이 한국에 수입된 것으로, 영어 문법에 따르면 '''스티머'''가 옳은 표현이다.
그리고 몇몇 유저들에게 안 산 게임이 이유 없이 생기는 현상이 관측된다는 소문이 있다. 피시방에서 스팀을 사용하던 유저가 게임을 깔아두고 계정을 로그아웃한 뒤 그 게임을 사지 않은 다른 유저가 그 컴퓨터에 로그인을 하면 게임이 생기기는 한다. 물론 실행은 안 되지만.
2019년 8월 20일, 밸브와 완미시공이 중국 내 스팀 서비스를 분리하여 '스팀 차이나' 플랫폼을 제작하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 다만, 출시 이후에 중국 내에서 일반적인 스팀 글로벌 사용여부에 "스팀 글로벌에는 어떤 변화도 없다"라며 중국 지역의 서버 지역락에 대해 모호한 입장을 전해왔다. 그러나 2020년 4월에 중국 정부에서 중국 전용 서버를 갖추고, 중국인들의 타 서버 접속을 막는 검열 정책을 예고하여 서버 분리 가능성은 거의 확정되었다. # 그 다음 달에 '스팀 차이나' 알파 버전이 출시되었는데 오전 10시에서 오후 8시까지 셧다운제가 설정되어 있으며 유저 활동 및 채팅 내용을 공안이 감시하고 있다고 한다. # '스팀 차이나' 정식 버전은 2021년 중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
2020년 10월 중으로 한국에서 스팀 PC방 공개시범서비스를 시작하였으며 플레이위드가 서비스하는 스팀 PC방은 게이머들이 스팀 내에서 서비스되는 여러 게임을 별도의 라이선스 구매 없이 PC방 요금+유료 게임 할증 요금만 내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플레이위드는 스팀 PC Café 서비스의 명칭을 별도의 브랜드 이름 없이 그대로 스팀 PC Café로 사용할 예정이다. 아이러브PC방 기사
16. 관련 문서
- 밸브 안티 치트
- 스팀비비
- 스팀웍스
- 스팀 컨트롤러
- 스팀충
- 업적 시스템
- 지름신
- Steam 어워드
- Steam/게임 목록
- Steam/기능
- Steam/문제점
- Steam/사건사고
- Steam/연동 게임 목록
- Steam/판매중지 게임 목록
- Steam/한국어 지원 게임
- 2020년 게임물관리위원회 스팀 게임 차단 논란
17. 바깥 고리
[A] A B Windows XP와 Windows Vista에 대한 지원과 스팀 지원은 2019년 1월에 완전히 종료되었으며, 더 이상 스팀에서 게임을 다운로드할 수 없게 되었다. 이제 다운로드하려고 해도 오류 메시지가 뜰 뿐이며, '''게다가 요즘 시대에 Windows XP와 Windows Vista로 스팀을 돌리려는 사람은 더 이상 없게 되었으니 이전 버전으로 돌릴 바에 그냥 윈도우 자체를 Windows 10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게 더 좋다.''' 2019년까지 지원했던 Windows 7도 유료 연장 지원을 제외하고 2020년 1월 14일에 아예 지원 자체가 종료된 상태이며, 아직 Windows 8.1도 연장 지원을 하고 있으나 문제는 스팀이 Windows 7과 Windows 8.1마저 소리 소문 없이 지원 자체를 종료시켜서 완전히 Windows 10 전용으로 만들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1] 2017년 1월부터 11월까지 출시된 게임만 6천 개 가량. 2005년부터 2015년까지 스팀에서 출시된 게임 개수와 비슷하며, 2016년에는 4207개의 게임이 출시되었다.[2] 출처[3] 단,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 2의 경우엔 원래 CD로만 발매하였던 게임이기에 초창기 스트리머들은 대부분 CD 버전을 구매하여 스트리밍을 진행했었다.[4] 몇 백, 몇 천의 유저들이 하나의 서버에서 업데이트를 다운받으니 서버가 느려져서 한번 게임이 업데이트되면 이틀 정도는 게임을 플레이할 수 없었다.[5] 클라이언트 자체에 내장된 서버 브라우저 기능이 있긴 했는데 성능이 거의 무용지물이라서 그걸로 원하는 서버를 찾는 건 불가능했다. 검색을 시켜도 나오는 게 없으니 접속하고자 하는 서버의 IP 주소(+비밀번호)를 직접 콘솔 명령어와 함께 타이핑해서 들어가는 수동 접속만이 강요되는 수준이었고, 따라서 '올씽아이(All-seeing eye)' 같은 전문적인 게임서버 탐색 프로그램 사용이 필수적이었으며 그렇게 찾은 서버를 즐겨찾기로 일일이 추가해야 다음에 또 찾아다니지 않고 들어갈 수 있었다. 물론 즐겨찾기 추가 역시 전부 수동으로 서버 IP주소를 직접 입력해야 했다.[6] 가끔 하프라이프 시리즈의 플레이 동영상을 보면 게임 중간중간 짙은 녹색 로딩창이 떴다 사라지는 것이 보이는데, 이는 스팀의 온라인 스트리밍 로딩 때문이다. 초창기 스팀 창 색깔은 짙은 녹색창이었다. 물론 현재는 해당 구간에서 디스크에 저장된 데이터를 불러온다.[7] 다위니아가 스팀의 첫번째 서드파티 게임이라고 알려져 있는 경우가 있으나 게임 자체의 발매가 빨랐을 뿐 스팀에서 발매된 날짜는 2005년 12월 15일로 해당 게임보다 늦다.[8] 전장의 발큐리아 같이 몇몇은 75% 이상 하기는 한다. 너무 적어서 잘 안 보여서 문제지.[9] 상기했듯 스팀의 개발 동기 자체가 밸브의 자사 게임들을 편리하게 관리할 목적이었지, 지금의 다른 ESD들처럼 게임 판매를 목적으로 만든 게 아니였다. 단지 그게 살이 붙고 붙어 지금의 거대 유통망이 되어버린 것이다.[10] 게임 개발비는 인건비가 대부분이라, 출시 연기는 곧 개발비 증가나 다름이 없다.[11] 실제로 다른 회사들이 자사만의 ESD를 만드는 까닭은 GOG.com 정도를 제외하면 자신들이 취할 이득을 조금이라도 더 늘려보고자 하기 위함이다. 스팀을 통해 출시하면 우선 밸브와 수익을 나눠야만 하며, 무조건 밸브가 정한 약관을 따라야만 하기 때문에 자사가 일정부분 손해를 봐야하는 점도 존재하기 때문. 실제로 베데스다는 자사의 ESD인 베데스다넷을 설립하면서 '환불 불가' 정책을 내세우고 있는데 이는 당연히 스팀을 통해 출시하면 무조건 밸브가 정한 환불 약관을 따라야 하는 부분이 마음에 들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있다.[12] 단, 락스타 게임즈는 GTA 3 시리즈(원작 및 후속작 두 작품을 포함)와 맥스 페인 3 정도로 한정된다.[13] 2021년 기념으로 개선된 업데이트를 했으나, 자주 튕기고 사진 업로드가 막혀버린 탓에 엄청난 비난이 폭주했고 결국 비난을 받아들이고 일주일 만에 버그가 수정되었으나 몇몇 폰은 사진 업로드가 막힌 건 여전하고, 이제 자동으로 로그아웃이 되어 로그인 횟수가 많아지는 버그가 나온 상태. '''이럴 거면 뭐하러 업데이트했냐는 비판과 동시에 별점 2.4점 이하로 추락한 최악의 업데이트를 하고 말았다.'''[14] 유튜브 앱도 같은 현상(채널의 영상이 모두 출력되지 않음)이 있다. 이유 역시 같은 이유로 사양이 낮은 모바일 환경에서 프레임 지연 유발을 막기 위함인 듯하다.[15] 일단 안드로이드는 개발자 친화적인 편이라 별다른 상관이 없는데 iOS가 큰 문제가 된다. 애플은 iOS 내에서 앱스토어 이외의 프로그램 제공처를 절대 허용치 않는다. 안드로이드엔 무수히 많은 마켓이 iOS에서는 앱스토어를 빼고 단 하나도 없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완전히 막아 놓은 것은 아니다. 엔터프라이즈 라이선스를 통하면 BYOD 등의 솔루션용 앱을 자체 서버에서 배포할 수 있게 되어있다.) 따라서 스팀이 모바일 지원도 해주어도 iOS에서는 지원이 불가능한 실정이다. 험블 번들의 경우도 마찬가지. 그래서 iOS로 출시를 못할 바엔 형평성을 위해 안드로이드에도 출시를 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16] 30만원 이상 결제시 의무사용은 폐지되었지만, 여전히 많이 사용된다.[17] 2005년에 설립된 일본 회사다.[18] 2018년 12월 19일 현재 삼성, 신한, 롯데, 비씨 계열 카드만 지원한다. 2019년 2월 18일 현재 현대, KB 국민카드가 추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19] 유럽과 북미는 JCB의 가맹점망이 매우 안습한 것을 생각해 보면 이례적인 일이다.[20] 농협 체크카드 기준 600원 정도가 붙는다.[21] 무통장입금 시 입금한 금액에 5%가 추가로 더 지급된다.[22] BC카드망을 이용하는 카드들도 사용 가능하다.[23] 카카오뱅크 체크카드 사용 가능.[24] 미국의 PG업체인 Xsolla와 제휴를 맺어 결제 처리를 하고 있으며 국내 결제 수단은 한국 지사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25] 물론 NH카드와 하나카드는 해외 결제 수수료로 브랜드 수수료에 '''$0.5의 자체 고정 수수료를 추가로 떼므로''' 해외승인 시 소액 결제에 쓰기는 영 좋지 않다. 다만 그렇다 해도 토스로 하면 수수료 같은 거 없다.[26] 카드로 문화상품권 직접 결제는 불가능하지만, 모바일 티머니 충전을 이용하면 된다. 티머니 충전할 때 약간의 수수료(최대 2.5%)가 들긴하나, 카드사에 따라 해외 결제보다도 쌀 수도 있다.[27] 그럼 굳이 카드 결제를 할 필요가 있나 싶겠지만 문제는 해외결제 아니면 환불이 스팀 지갑으로만 환불이 된다.[28] 데지카 공식 사이트에서 편의점으로 결제를 할 수 있다. 단, 정확히 결제 전까지는 충전되지 않으며, 결제 후 2~3분에서 최대 2시간 걸린다.[29] 게임 배지 제작은 지금 기준으로 국민 레벨업 루트이다. 가격 대비 가장 효율이 좋으며, 특히 '''게임을 잘 안 사고 장터를 많이 이용하는 유저'''에게 효율이 좋다.[30] 배경과 이모티콘에는 기본등급 외에 Rare 등급과 Uncommon 등급이 존재한다.[31] 하지만 이 게임의 트레이딩 카드처럼 극단적인 예시도 존재한다.[32] 일반 카드 한장을 팔면 평균적으로 40원 정도를 벌 수 있다. 즉, 잠재카드가 300장이면 11,000~14,000원 정도를 벌 수 있는 것.[33] 전 1위였던 Magic과 약 1100레벨 이상 차이나며 빼앗긴 1위를 되찾고 엄청나게 차이를 벌려놨다. 알다시피 레벨이 올라갈수록 필요 경험치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소비해야하는 카드 수가 엄청나게 늘어나고 그에 따라 돈도 많이 들게 된다. 천단위 레벨대에서 1100레벨 차는 1~1100레벨까지의 차와는 비교가 안 되는 수준.[34] 아주 가끔 치고 올라오는 유저들에 의해 2위로 떨어진 적은 있었다. 2-3일 내로 레벨을 더 올려 다시 되찾긴 하지만...[35] 심하면 자주 활동+스팀 100레벨 이상이라도 하나도 못 받는 경우도 있다.[36] 무료체험과 할인을 동시에 진행한다는 것은 즉, 해보고 재밌으면 사라는 거다. 대부분의 무료체험은 멀티플레이만 시켜준다.[37] 하프라이프 2는 2004년에 발매된 게임이라 원래는 도전 과제가 없었지만 업데이트로 도전 과제가 추가되었다.[38] 그린라이트 희미해진 스팀, 그 속에서 살아남는법 - 디스이즈게임[39] 대표적인 게임이 바로 컵헤드와 아스트로니어다.[40] 그런데 리프트된 지 1년이 다 되어 가지만 스팀 측에서 연락이 없어서 반디소프트 측에선 올리지 못한다고 한다.[41] 다만 스팀 페이지에는 비평이 가득했는데, 영문판 버전이 1.x로 2.x대인 일본판과 달리 뒤쳐져도 한참 뒤쳐졌었기 때문.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고.[42] ISO 파일이 필요하다면 이쪽으로 스팀 리눅스 버전 배포 서버이므로 안심해도 된다.[43] 앱스토어 정책을 이유로 라이브러리를 제외한 상점이나 웹브라우저 이용이 제한된다.[44] 한글 스팀 기준으로 상단 탭 왼쪽의 도움말을 클릭하면 나오는 추가 탭 중 'Steam 고객지원'을 말한다.[45] 게임을 클리어 한 후 적당히 이유를 붙여서 바로 환불하는 행위.[46] 밸브 안티 치트에 의해 차단당하면 환불 권한이 영구히 박탈된다.[47] 짧은 기간에 환불을 많이 할 경우 최근에 환불을 많이 요청했다는 경고를 보내준다.[플레이타임] 플레이 시간이 2시간이 넘었습니다[2주일] 구매일이 2주일이 넘었습니다(내용이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VAC차단] VAC 차단 기록이 있습니다(내용이 정확하지 않을수 있다.)[환불악용] 최근에 환불을 여러 번 요청하셨습니다(내용이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48] 2시간 3분 플레이한 게임이 정상적으로 환불된 경험이 있다. 게임은 굶지마. 어떤 사람은 2시간 47분 가량 플레이한 더 위쳐 2와 구매한지 3주가 지난 This War of Mine을 환불 받았다고 한다. 물론 후자의 게임은 왜 환불신청을 늦게 하게 되었는지 적어보내서 그렇다.[49] 직접적인 영향이 아니라 간접적인 영향이다.[50] 지금 약관 기준으로 제재 대상은 아니나, 규정 개정 후에 제재 대상으로 바뀔지도 모르므로 우회 등록과 같이 시한 폭탄이라는 것을 명심하자.[51] 다만 최신작은 지역락이 잘 안 걸린다.[52] 2016년 8월 이후의 이식작은 지역락이 잘 안 걸린다.[53] 오리진 본편, 오리진 어웨이크닝을 따로 구매 가능하며, 얼티메이트 에디션은 한국에서 제한이 걸린다.[54] DLC 평가에 들어가면 한국어 평가는 전부 욕이다.(...) 물론 다른 언어는 재미있다고 칭찬하고 있다.[55] 과거에 제일 유명했던 건 세가. 대표적인 게임으로 에이리언: 콜로니얼 마린스와 토탈워 마스터 컬렉션이 있었지만, 식민지 해병대 경우에는 후에 키만 구하면 등록이 가능하도록 수정되었고, 2015년 10월 부로 세가가 지역제한을 해제하면서 두 제품 모두 스팀 내에서도 구입이 가능하게 되었다.[56] 비마니 시리즈를 비롯한 코나미 아케이드 게임의 경우 지역코드에 아시아(A)가 있고, 일본(J)/한국(K)/중국(C)에 대한 코드가 따로 있다.[57] 예: 초차원게임 넵튠 시리즈 중 지역락 걸린 작품.[58] 물론 한글 번역이 없어서 그런 경우는 제외.[59] 참고로 모던 2 러시아판은 삭제판이다. 등록 제한은 걸려있지 않지만 구매할 때 주의를 요한다.[60] 일종의 화폐를 대신하는 수단으로 외국인과 거래를 할 때 매우 많이 애용된다.[61] 미국 시간 기준, 화요일 저녁(한국 시간 수요일 아침)에는 유지 보수를 위해 잠시 오프라인 상태로 될수도 있다.[62] 만약 단순히 유저의 인터넷 연결 상태에 문제가 있는 것일 뿐이라면 오프라인 모드 대신 에러 메시지창만 뜬다.[63] 하지만 편리한 환불 시스템이 있기때문에 실수 구매라면 환불에 문제가 없다. 밸브도 이런 점을 고려하여 환불 사유에 "실수로 구매"란을 기재해 두었다.[64] 약관 위반에는 치트의 제작 및 사용만 언급되어 있다.[65] 이런 경우는 게임에 사용된 엔진이 ASCII 코드 전용이라 한글을 출력할 수 없어서 실행 파일 변조를 통해 출력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한국어 패치가 그 대표적인 예. 이렇게 실행 파일을 변조한 한국어 패치를 씌웠을 경우 멀티플레이나 코옵 등이 불가능해지는 것은 물론이고 도전 과제도 언락되지 않는다.[66] 게임 내에 자체적으로 있는 치트키를 사용하는 유저가 아니라, 핵이나 트레이너를 사용하는 경우를 뜻한다. 이미 주어진 치트키를 사용하는것은 상관없다. 트레이너도 싱글 전용 트레이너라면 큰 문제가 없을 가능성이 높다. 그래도 조심하자.[67] 점수가 낮아도 공개해놓는가 하면, 꽤 괜찮은 점수임에도 올라와 있지 않은 경우도 있다.[68] 자신의 Steamid64 번호 확인법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링크 입력하는 곳에 자신의 스팀 프로필 링크를 복사해서 확인을 누르면 된다.[69] 불건전한 닉네임으로 4주 커뮤니티 밴을 당한 사례가 있다. 이유는 인종차별적 닉네임으로 걸렸다고 한다.[70] 등록을 하지 않았다면 필요 없다.[71] 취소를 하고 싶다면, 스팀에 로그인 후 페이지 상단의 빨간색 알람을 클릭 후 취소를 누르면 된다.[72] 구매내역서라는 것을 제시하는데, 사실 계정 내 스팀 게임을 구입한 이력은 '구매내역서'가 아니기 때문에 충족시키지 못한다. 사실상 탈퇴 불가능이지만 방법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다.[73] 탈퇴 요청 혹은 시도를 한 스팀 게이머라면 알겠지만, 탈퇴 시에 요청하는 것들 중 게임을 주문했을 당시의 주문서를 인증하라는 조건이 붙은 것을 봤을 것이다. 그 인증서가 게임을 구매했을 당시에 메일로 오는 구매 내역서를 말한다. 양도받을 땐, 본인 정보로 수정된 계정에 수정된 내용을 바탕으로 게임을 구매한 이력이 없기 때문에 애초에 탈퇴 자체가 불가능하기에 새로 바꾼 카드 계좌나 다른 방법으로 게임을 구매한 이력을 만들어놔야 나중에 편하다. 작정하고 탈퇴를 하려면 엄청난 시간이 걸리는데 한국인의 특성상, 성질 급한 사람이 많아서 사실 이 방법은 거의 힘들다고 봐야한다.[74] 한글 표기된 게임과 영문 표기된 게임을 같이 가지고 있다면, 한글 표기된 게임이 가나다순으로 라이브러리의 최상단에 위치한다. 영문 표기 게임은 그 아래에 ABC순으로 위치한다.[75] 스팀에 등록된 게임들의 각종 데이터를 볼 수 있는 사이트이다.[76] 스팀 계정 고유번호(ID)를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이다. Basic에서 사용자의 스팀 프로필 페이지 URL을 입력하면 STEAM_0:A:BBBBBBBB의 형식으로 된 값이 뜨는데, 두 번째 콜론 뒤의 숫자(BBBBBBBB)에 2를 곱하고 그 다음 A의 값을 더해준 결과값이 그 사용자에게 부여된 고유번호이다. C:₩Program Files(x86)₩Steam₩userdata에 들어가면 이름이 자신의 스팀 계정 고유번호로 되어 있는 폴더가 있다.[77] 스팀 게임의 가격, 평가, 판매량 등을 알 수 있는 사이트이다. 단, 판매량 쪽에서는 그리 믿을 게 못된다.[78] 스팀 등록 게임들의 동시접속자 수를 알아볼 수 있는 사이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