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츠히(신의 인형)
1. 개요
신의 인형에 등장하는 병기. 세키는 휴우가 마히루.
9화에서 모습이 얼핏 등장하였다. 빨간색의 형상을 하고 있다.
촉수는 쇠사슬의 형태로 얽혀 있고, 손 부분은 포크의 형상으로 대항하는 것을 찍어누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본격적인 활약은 10화에서.
2. 성능
이 카카시는 특기로서 다른 카카시를 묶어둘 수 있는 '''결계를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결계 안에 들어간 카카시는 세키와의 교신이 끊긴 채 기동불능상태가 되며 이러한 능력으로 인해 5권부터 6권까지 마히루는 매우 강력한 대전상성을 보일 수 있었다[1] .
단, 이 결계는 마가츠히가 발사하는 네 가닥의 줄을 상대 카카시에 대해 3차원적으로 에워싸서 만드는 것이기에, 사방이 탁 트인 개방된 지역에서는 사용하기 힘들다. 또, 세키 없이 움직이는 카카시인 아마테라스에게는 소용이 없었다.
특히 쿠쿠리에 의해 줄 하나가 절단되면서 빈틈이 발생. 이로 인해 제어부를 직격당하였는데, 카무노치의 성분과 세키의 정신력에 반응, 그리고 색깔의 특성때문인지 이 카카시의 폭주는 가히 무서운 성능을 자랑했다. 그런데 마히루는 이것을 자신의 정신력으로 억지로 제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초창기 아키나 쿄헤이와 마을에서 만났을 당시에는 설명서에 의존하면서 조종하던 것이 어느새 이러한 정신력으로 조종하게 된 것은 분명 그녀의 강력한 재능이 한 몫하지만 폭주를 하면서 빔을 쏴대는 것을 알지 못한 것은 아직 그녀의 포텐셜이 쿄헤이보다는 아래라는 것을 증명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현 시점에서 최종보스 기믹을 가지고 있는 듯.
최종화에서 폭주한 쿠쿠리에게 공격을 받고 형체 자체도 남지 않고 완벽하게 파괴되어 버렸다.
3. 여담
구동음이 다른 캐릭터들의 카카시와 또 다르며, 이쪽은 불협화음의 느낌이 난다고 칭해진다.
어쩌면 이것은 삼신기의 두 번째 것인, 야사카니의 곡옥[2] 과 연관이 있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예상을 해보는 사람도 있다. 취하게 한다라는 면에서 모 캐릭터의 장풍계 초필살기를 연상하게 하는 부분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