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마괴수 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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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 59m
체중 : 40,000t
출신지 : 비브로스 별 ~ 아사마 간의 분화구
무기 : 몸의 각 부분에서 쏠 수 있는 파괴광선, 괴력, 에너지 흡수

츠부라야 프로덕션 공식 유튜브 소개 영상
울트라맨 80의 등장 괴수. 등장 에피소드는 12화.
비브로스 성인 미리가 모성에서 데려온 우주괴수로 비브로스 성인들의 지구 침략을 위한 첨병.[1] 지구로 올 적엔 알 상태로 아사마 산의 분화구에 잠복해 있었지만 마그마를 흡수하고 '''75시간 만에 급속성장해''' 부화했다. 마그마를 에너지원으로 하는 탓에 전신이 마그마로 가득 차 있으며 그 때문에 몸 전체가 말 그대로 불덩이와 같다.[2]
무기는 전신의 각 부분에서 쏠 수 있는 강력한 파괴광선. 힘도 매우 강력하고 민첩한 움직임을 선보여 에이티와 격투기 승부를 벌이기도 했다. 우주전사라는 호칭답게 상당한 강적으로 에이티와 호각으로 싸우면서 전혀 밀리지 않았지만 마지막엔 버클 빔과 사크시움 광선을 맞고 쓰러지면서 단말마를 내뱉다가 사망.
전신에 불꽃을 두른 바분처럼 생겼고 이를 의식한 듯, 울음소리도 킹콩[3]의 울음소리를 유용했다. 여담으로 국내 더빙판 오프닝 영상에서 잠깐 나오는데 정작 본편에는 나오지 않은 괴수 중 하나다.[4]
울트라맨 80 스토리 라인에서 학원편에 등장한 최후의 괴수이자 에이티와 육탄전에서 호각으로 맞섰던 것이 시청자들에게 어필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1] 그들 사이에선 우주전사라는 호칭으로 불린다. [2] 다만 그렇게 몸이 뜨거우면 주변이 불바다가 되거나 에이티가 고라에게 닿을때마다 뜨거워하는 묘사가 있어야 정상인데 그런 묘사는 일절 없었다.[3] 일본판의 킹콩이다.[4] 사실 더빙판에 수록하기에는 왜색 태클을 걸 수 있는 장면이 많은 편이었다. 2000년대 이후의 창작물과는 달리, 당시는 일본 문화 수입이 금지되어있던 시기로 따라서 일본풍 색채가 있는 요소라면 설령 몇 초라도 수록하는 것이 불가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