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 드부아

 


미국 드라마 Medium의 등장인물
드부아 3자매의 막내로서, 첫 등장은 요람에서 노는 갓난 애기. 배우는 미란다 카라벨로와 마디슨 카라벨로.[1] 처음에는 말 그대로 갓난 아기여서 대사조차 없이 옹알거리고 우는게 전부였으나, 점점 커가면서 3시즌부터 욕조에 있는 모습을 촬영하려는 조 드부아에게 "저이가!!"(저리가)라고 소리치거나 자기도 달걀이 먹고싶다는등 대사가 나오기 시작한다. 정말 귀엽다! 디시인사이드 기타 미국드라마 갤러리에는 아예 마리가 커가는 모습을 모아놓은 짤방이 있을정도. 역시 다른 자매들처럼 영능력이 있는데, 드라마 중간 드부아가의 사정이 어려워졌을때는 인형놀이로 대박주식를 예측해보이기도 했다. 다만 암시형식이라 아버지는 신문찢어서 논다고 야단만 쳤지만(…) 이후 아버지가 사실을 알고 본격적으로 딸의 말을 듣고 투자해보려고 할때는 인형가지고 노는거 야단쳤다고 안하려들어서 무산.
TV를 보면서 눈을 찌푸리는걸 이상하게 여긴 부모님이 안과에 데리고 가서 검사를 받게 된다. 이때 의사의 마음을 읽어서 안보이는 글자까지 다 말해버려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결과를 받게된다... 하지만 문제를 깨달은 조가 의사의 귀에 MP3플레이어를 꽂아서 생각을 봉인해버려, 결국 안경을 쓰게 되었다.
아직 어린덕에 신청을 하지않아 안 나오는 케이블 만화 채널을 공짜로 보게되거나, 만화 가게에서 조가 어릴때 가지고 놀던 장난감들을 집어오는등 아기자기한 쪽으로 능력이 발달하는듯. 그런데 남녀직원 둘이서 짜고 조의 회사를 성희롱 및 '상사인 조가 그걸 방관했다'는 목적으로 고소하려는 사기극을 세우는 에피소드에서, 그 둘이 '''호텔에서 붕가붕가하는걸 꿈으로 보게되었다'''. 결국 결정적인 증거가 되어 조가 그 둘을 역관광 태우긴 했지만... 다행히(?) 아리엘과 조가 "매우매우 사랑하는 사람 둘이서 하는 재미있는 놀이"라고 설명해줘서 넘어가긴 했는데 나중엔 어쩌려나..
[1] 쌍둥이 자매이다. 지나치게 어린 아이들은 일정 시간이상 촬영할수 없기 때문에 쌍둥이가 번갈아가면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