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히엔 크로니클

 

대한민국의 순정 만화가 윤지운의 작품
팬으로서 죽을 때까지 아쉬울 수밖에 없는 연재 중단 작품이다. (작가 블로그에 적힌 이야기)
1. 등장인물
2. 설정


1. 등장인물


'''마리히엔 시텔바움'''
작품의 주인공. 애칭은 마리. 본래 중세시대쯤 되는 곳의 아이젠이라는 마을출신인 가난한 농부의 딸로, 씩씩하고 활기찬 성격. 자고 일어나니 다른 세계였다. 난데없는 상황에 당황하지만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꿈속에 나온 망국의 공주님이 말한 '영원', '자비', '안식'을 찾아다니게 된다. 굉장히 현실적이고 야무진 성격이다. 무일푼의 몸이지만 가사 전반에 매우 능숙해서 여비를 버는데 이 능력을 톡톡히 이용한다. 왜인지 룬마술이 그녀에게는 통하지 않는데 이게 마리히엔이 특별하기 때문인지 단순히 다른 세계에서 왔기 때문인지는 불명.
'''라이노펠 바이카츠 크라커투스'''
마리히엔의 동행자로 나타난 청년. 룬을 사용할 수는 있지만 만들어내지는 못하는 '나이트.' 그 정체는 필리퍼트 공주의 연인. 600년 전 전쟁에서 루슬란 서전트에게 패배하고 살해당할 찰나 아슬아슬하게 그의 시간을 멈춘 필리퍼트에 의해 죽지 않았다. 그러나 당시 끝없이 졸리고 배고픈 상태에서 시간이 멈춘 탓에 그 상태 그대로 600년을 보내왔다고 한다. 이 때문에 먹어도 배고프며 잠을 자도 끝없이 졸리고 시간이 멈추는 순간 생긴 상처는 아물지 않는다. 언제나 피곤해하며 틈만 나면 눈을 붙이는 것도 이 때문. 애칭은 라펠. 그 긴 시간 동안 루슬란 서전트들에게 계속 쫓긴 모양이지만 죽지 않는 몸이라 어떻게든 빠져나오며 살아온 듯하다.
'''필리퍼트 헤일렌 마우제링크스'''
마리히엔의 꿈에 나타나 영원, 안식, 자비라는 것을 찾아다 달라고 했다. 600년 전 멸명한 나라 알스비드의 공주였다. 라이노펠이 들려준 이야기에서는 '아름답고 현명하지만 사랑하는 연인을 구하기 위해 왕을 죽인 비극의 공주'로 나오지만 루슬란의 기억은 다른 모양이다. 현재 상태는 불명이나 죽지 않고 어떤 형태로든 지상에 존재하고있는 것으로 보인다. 단, 정상적인 상태는 아닌 듯. 이 떄문에 영원, 안식, 자비라고 불리는 룬스톤이 필요한 모양이다. 이중 영원은 원래부터 그녀의 물건이고 안식과 자비는 각각 로겐과 그녀의 어머니 힐데가르트의 것이라고 한다. 연인이었던 라이노펠을 사랑했기 때문에 그를 살리기 위해 그의 시간을 멈췄지만 필리퍼트의 이야기를 들은 마리히엔은 '어쩌면 공주도 후회하고 있는게 아닐까'라고 생각한다.
'''로겐 루슬란 키르케 드롯셀마이어'''
비브로스트의 왕(로겐)으로 세이드이자 나이트이다. 필리퍼트를 짝사랑해서 그녀에게 구혼했지만 필리퍼트에겐 달리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고, 그에 대한 질투 때문에 필리퍼트의 나라를 멸망시켰다고 알려져 있다. 영토를 물려받을 가망이 별로 없는 신 귀족과 손을 잡고 기존에 기득권을 쥐고 있던 구 귀족을 몰아내고 비브로스트의 내부 개혁을 이루어냈다. '루슬란 서전트', 혹은 '루슬란 늑대들'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아홉 명의 충신들을 거느리고 있었으며, 이들은 모두 성별 때문에 권력에서 비교적 배제되어 있던 여성들이었다. 루슬란과 루슬란 서전트 사이의 관계는 매우 강력한 충성과 우정으로 맺어져 있었지만 이들 사이에 연애감정은 전혀 없었으며, 이 루슬란 서전트들은 개혁이며 알스비드의 멸망 때마다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루슬란 본인은 알스비드와의 전쟁 중 행방불명됐으며 모두 그를 죽었다 했으나 루슬란 서전트들만이 그의 생존을 믿고 오랜 시간 그를 찾아다녔다. 이후 어떤 방식으로 살아남았는지는 불명이나 600년의 시간이 흐른 현재에서 등장해 마리히엔, 라이노펠과 같이 다닌다. 원래 집시들과 함께 다녔으나 아름다운 외모말고는 할줄 아는게 아무 것도 없어서 버림받았다고(...) 어떤 이유인지 현재는 룬도 못 쓰는 듯 하다. 역사 상으로는 핏빛 눈의 왕이라고 알려졌으나 실제 눈색은 올리브색. 게리 말에 의하면 성격도 예전이랑 전혀 안 변했다고 한다. 라이노펠이 들려준 이야기에서는 필리퍼트를 짝사랑해 전쟁을 일으켰다고 했으나 정작 본인이 사랑한 사람은 필리퍼트가 아니라 그녀의 어머니였던 힐데가르트였다. 그녀에게서 룬 마법을 배웠기에 그가 쓰는 룬은 힐데가르트와 비슷하다고 한다.
'''디스 힐데가르트 베난테 마우제링크스'''
필리퍼트 공주의 어머니이자 알스비드의 여왕(디스), 세이드이다. 역사에서 알려진 바와 달리 루슬란이 사랑했던 이는 힐데가르트였다.
'''게르하르트 메이올 그란데트'''
루슬란 서전트. 나이트. 친한 사람에게는 '게리'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애칭은 북유럽 신화의 오딘이 데리고 다니는 늑대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됨. 루슬란 서전트들의 리더격으로 보인다. 다른 동료들과 떨어져 홀로 루슬란을 찾고 있었으며 600년의 시간을 견뎌 마침내 주군과 재회한다.중간에 만난 데브가 '네가 우리를 배신했지만 우리는 포기하지 않았다'라며 싸움을 걸었던 것을 보면 의견차이로 갈라진 것으로 추정된다. 한쪽 눈이 없는 상태라 긴 머리로 그 쪽 얼굴을 가리고 다닌다. 룬을 이용해 최소한으로 활동하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수면을 취하는 방법으로 살아왔다고 한다. 당연히 로겐 옆에 함께 있으려고 하기때문에 자연스럽게 마리히엔 일행에 합류했다. 그리고 머릿수가 늘어나서 여비를 걱정하는 마리히엔에게 가지고 있던 보석을 기증하여 언니 소리를 들었다(...) 그녀가 가지고 있는 룬스톤이 바로 필리퍼트 공주가 찾아달라고 했던 로겐의 룬스톤, 안식이라고 한다.
'''프레크리트 메이올 그란데트'''
루슬란 서전트. 나이트. 게르하르트와는 쌍둥이 자매. '프레키'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애칭은 북유럽 신화의 오딘의 늑대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됨. 쌍둥이 자매인 게리에 비해 성격이 상당히 급한 편으로 보인다. 데브 말에 의하면 지금도 그럭저럭 잘 지내고 있다고 한다. 상당히 집요하게 라이노펠의 목숨을 노리고 있는 모양이다.
'''알로이스'''
루슬란 서전트. 루슬란 서전트 중 유일한 세이드. 게리의 과거회상에서 잠시 등장. 루슬란이 사라진 후 남겨져있는 룬을 필사적으로 해석했던 모양이지만 워낙 복잡한 룬이라 어려움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지친 모습으로 게리에게 어떤 룬을 넘긴 후 '이제 그만 날 놓아달라'라는 말을 남긴 것으로 보아 현재는 사망한 듯하다.
'''데브'''
루슬란 서전트. 나이트. 작중 초반 계모와 이복자매에게 괴롭힘을 받던 소녀 에스트의 에피소드에서 등장한 고양이의 정체.
'''루이즈'''
루슬란 서전트. 나이트로 추정. 스캔들을 좋아하며 언론 플레이에도 자신이 있었던 듯. 현재는 사망한 것으로 추정.
'''레지네'''
마리히엔의 여동생. 당차고 야무진 언니와 달리 조용하고 소심한 성격의 소녀. 마리히엔을 매우 따랐지만 마리히엔은 동생을 귀찮아했기에 자매간에 사이가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었다. 후술할 사건으로 레지네와 헤어지게 되기 전까지 마리히엔은 자기가 동생을 싫어하는 줄 알았다고. 계속된 흉작으로 지주댁에 세금을 제대로 내지 못 하자 지주댁에서는 밀린 세금 대신 일손으로 받겠다며 두 딸 중 한 명을 하녀로 넘길 것을 제안한다. 이에 마리히엔이 가족을 위해 스스로 가겠다고 자원하지만 지주의 딸이 레지네를 지목하는 바람에 하녀로 팔려가다시피 했다. 격렬히 반대하는 언니를 말리며 모든 것을 체념한 듯한 미소를 짓고 떠나는 순간까지 의연한 태도를 보였기 때문에 마리히엔은 평소 동생에게 잘해주지 못했던 걸 무척 후회한다.

2. 설정


'''룬''':
'''룬서클''':
'''세이드''':세계의 법칙에 관여할 수 있는 룬을 다룰 수 있는 자. 수식을 새로이 만들 수 있다.
'''나이트''': 룬을 다룰 수 있는 자로 세이드의 하위 단계이다. 세이드가 수식을 새로 만들 수 있는 자라면, 나이트는 세이드가 만든 수식(기존에 존재하는 수식)을 다룰 수 있는 자.
'''로겐''': 왕에게 붙는 단어
'''디스''': 여왕에게 붙는 단어
'''신종선서''':
'''루슬란 서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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