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운
1. 개요
대한민국의 순정만화가로 데뷔작은 밍크에서 연재되었던 허쉬. 잘 알려진 작품으로는 파한집, 시니컬 오렌지 등이 있다. 2015년부턴 서울문화사에서 달이 움직이는 소리를 출간중이고, 대원씨아이에선 파한집에 이은 또 다른 고전물인 무명기를 출간중이다. 등장인물의 섬세하고 설득력 넘치는 심리묘사가 장점.
본인 스스로도 인증한(그리고 작품이 나올 때마다 매번 인증하고 있는)역덕이자 고전 덕후, 특히 당나라 시대 덕후로 시니컬 오렌지 단행본에서 밝힌 바로는 이 시대 여자들의 대담한 복장과 화려한 갑옷을 좋아하는 듯하다.[1] 파한집이나 무명기에서 드러나는 상세한 시대고증이나 작품에 인용하는 각종 고전들을 미루어볼 때 역사 관련 지식(특히 당나라)도 상당한 듯. 그러나 현대물도 괜찮게 그리는 편이라 작품 대다수는 현대물이며 대표작 중 하나인 시니컬 오렌지도 학원물이다.
2. 작품
2.1. 연재중인 작품
2.2. 완결 작품
- 허쉬 Hush (서울문화사, 2001 ~ 2003) 1 ~ 7 완결
- 시니컬 오렌지 Cynical Orange (서울문화사, 2002 ~ 2006) 1 ~ 9 완결
- 빨간구두의 잔상 (서울문화사, 2003) 단권
- 엑셀 EXCEL (서울문화사, 2004 ~ 2005) 1 ~ 4 완결
- 파한집 破閑集 (대원, 2006 ~ 2008) 1 ~ 6 완결
- 디어왈츠 Dear Waltz (서울문화사, 2007 ~ 2010) 1 ~ 9 완결
- 마리히엔 크로니클 (대원, 2008 ~ 2009) 1 ~ 4 완결
- 눈부시도록 (대원, 2010 ~ 2014) 1~13 완결
- 안티 레이디 (서울문화사, 2011 ~ 2013) 1 ~ 8 완결
- 달이 움직이는 소리 (서울문화사, 2014 ~ 2016) 1 ~ 7 완결
- 무명기 (대원, 2015 ~ 2020) 1-14 완결
[1] 파한집 말미의 4컷만화에 의하면 아예 옷이 당나라 옷이니 딱 보면 당나라 시대임을 알 거라고 생각했다가, 독자가 세계복식사를 줄줄이 꿰고 있겠느냐는 주위 사람들의 말에 정신을 차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