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신닌자
1. 소개
닌자 가이덴의 적. 오리지널 판에는 없는, 허리케인팩과 블랙의 하드 모드에서 난입하는 보스다. 전형적인 플레이어형 보스로, 류 하야부사를 카피해서 덤빈다.
일단 하드 모드에서부터 등장하는 것만 봐도 까다롭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류의 '''모든 기술'''을 카피한지라 참 골때린다. 반강 떨구기의 경우 맞으면 거의 빈사 상태가 되니 요주의. 물론 이놈에게도 이즈나 드롭이 먹히긴 한다만... 빈틈 잡기가 어려운 놈이고 미션 모드에서 난이도 노멀이 아닌 이상 먹여도 그렇게 큰 대미지는 못 준다. 대신 이놈에게 이즈나를 먹는다면(...)
그 외 목감아 던지기라거나 인술도 사용가능하다. 무기도 류가 쓰는 무기를 들고 싸운다. 주로 용검, 비그오리언 플레일, 무상신월곤 등을 들고 싸운다. 미션 모드에선 다빌라로를 들고 나오기도 한다. 천의무봉을 들고 나올 때도 있는데, 이 경우 체력이 25% 이하로 떨어지면 천의무봉의 글자가 빛나면서 공격력이 증가하는 패시브까지 카피된다.
그리고 인간형이지만, 보스라 그런지 다운되어도 다른 졸개와 달리 추가타가 안 들어간다.
이것만 해도 까다로운데, 미션 모드에 따라선 '''두 놈이 나온다.'''
하지만 난이도가 높아져도 '''혼자 나온다'''는 점을 고려해서 목감아 던지기를 사용하면 공략이 다소 쉬워진다. 목감아 던지기의 단점인 기술 시전후의 빈틈을 걱정할 이유가 없어지기 때문.
2. 그 외
미션 모드에선 이 마신 닌자와 1 대 1로 싸우는 미션들이 있다.
마신 닌자 복장은 언락 복장으로 쓸 수 있다. 2편에서도 DLC로 나오며, 1편의 마신닌자랑은 좀 디자인이 다르다.
닌자 가이덴 3에서는 나오지 않으나, LOA에서 류의 피를 이용하여 만든 에피고노스(Epigonos)라는 적이 나온다. 마신닌자와 같이 류를 복제한 적으로, 첫 번째 형태와 두 번째 형태가 있는데, 첫 번째 형태는 목소리가 마신스럽고 붉은 기운을 풍기는 것 외에는 외형이 류와 똑같다. 두 번째 형태는 마신스러운 외형으로 변하고 용검, 매발톱, 이클립스 사이드 등으로 무기를 수시로 바꾸며,[1] 절기나 잡기 공격과 같은 고급 기술을 구사하고, 전작에 나왔던 암극중파탄 인법도 가끔 날린다. 특이점이라면 류는 가드 + 이동을 하면 슬라이딩을 하는데, 에피고노스는 2편에서 류가 썼던 회피 모션을 쓴다는 것, 그리고 비연을 공중으로 써서 도망가는 모션이 있다는 것 정도. 레이저스 엣지에서는 이 놈에게도 단골을 먹일 수 있는데, 보스인지라 즉사는 못 시키지만, 꽤 큰 대미지를 줄 수 있다. 단골 한 번에 두 번 공격을 넣을 수 있다. 체력 회복은 덤. 이 놈도 인간형이기 때문에, 이즈나 드롭과 같은 잡기 공격을 넣을 수는 있지만, 그리 큰 대미지는 주지 못한다.
[1] 첫 번째 형태에서는 검만 사용하며 절기나 인법은 사용하지 않지만, 이즈나 드롭을 사용할 때가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