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지마 카오리
前島香織(まえじま かお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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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작의 등장 인물.
성우는 도도 아사코. 이 사람은 후작 귀작에서 카시와기 아야노 역할을 맡는다.
피아노과 3학년으로 이사장의 손녀이라는 이유로 뭐든지 마음대로 하려고 한다. 사실 정중한 말투로 대체적으로 누구에게나 존댓말을 쓰지만 예외로 슈사쿠는 카토라고 그냥 막 부른다(...)
돈과 권력을 좋아하고 자존심이 매우 센 타입으로 슈사쿠를 평소에 매우 멸시하고 아야카 선생이 사랑하는 중년 남자 선생을 카오리도 사랑하기에 아야카 선생을 연적으로 생각해 싫어한다. 물론 교칙에 되게 깐깐하기 때문에 반항심으로 그렇기도 하지만 결국 그 중년 선생 때문에 협박과 능욕을 당하게 된다(...) 참고로 이 중년 선생은 '''오란 사립 고등학교'''에 부임하고 있던 인물로[1] '''바로''' 전작인 유작의 그 학교다.[2]
모에코와 마음이 맞는지, 아니면 모에코가 들이대는지 모에코가 자주 카오리의 방에 놀러 온다. 이들은 거의 선후배가 아니라 자매 내지 친구처럼 지낸다. 다소 카오리가 부담스러워하지만 모에코에게 맘에 안드는 속옷을 주는 등 신경 써주기도 한다. 여교사와 남교사를 두고 대립하고 사이가 좋지 못한다는 점에서 유작의 미키하라 아케미, 타카시마 쿠미 선생과 상당히 설정이 비슷하다.
거만하기 짝이 없이 끝까지 저항하다가 결국 아야카와 마찬가지로 동시에 굴복해 버린다.
[1] 유작의 미키하라 아케미의 애인이었던 요시자와 선생이 확실하다.[2] 이 남자랑 밤에 만나는 사진을 몰래 찍을 때 '오란 사립 고등학교라면 형님이 있던 곳 아냐?'라는 슈사쿠의 언급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