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천사(동방옥령희)
1. 개요
동방옥령희에 등장하는 코다마 중 하나로써 진화체가 없는 코다마 계통이기도 하다. 속성은 어둠과 번개.[1] 장착 카드로 쓸 시 체력이 40만큼 증가한다. 상점 구매 가격은 200만전.
2. 스킬
2.1. 타천의 날개
땅 속성으로부터 받는 대미지를 레벨당 19%만큼 경감시키는 효과의 스킬이다. 아무래도 해당 코다마의 약점 속성 중 하나인 땅 속성을 극복하라고 만든 스킬이기는 한데 문제는 땅 속성 한정이여서 다른 속성으로 쳐 맞으면 그대로 잉여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그다지 좋은 스킬이라고 볼 수 없다.
3. 스펠
4. 장점
4.1. 땅 속성 한정 탱커
이 코다마의 약점 속성은 땅 속성이 맞지만 실제로는 약점 속성이 아닌 내성 속성이라고도 볼 수 있다. 그 이유를 보자면 우선 동방옥령희 시스템에서 약점 속성의 공격으로 인해 발생하는 데미지는 다른 속성에 비해 2배로 작용한다. 그런데 스킬 레벨을 최대까지 올려놓으면 최대 95%까지 대미지가 경감되기 때문에 약점 속성이라는 의미가 퇴색된다.[8] 만약 상대가 땅 속성이 일관된 덱을 맞춰왔다면 이 코다마 하나가 뜬 것만으로도 처음부터 지고 들어가게 되는 셈이다. 거기에다가 초저녁의 금성까지 끼얹으면 정말 답이 없어진다. 예를 들어 땅 속성으로 100의 대미지를 먹인다고 하면 실제로 받는 대미지는 5가 된다(...).
4.2. 대미지 경감능력
굳이 스킬이 아니더라도 초저녁의 금성 하나만 뜨면 약점 속싱이 전부 보통 속성이 되어버린다![9] 물론 3턴 한정이니 너무 믿지는 말자.
5. 단점
5.1. 적용범위가 너무 적은 스킬
앞에서 서술했다시피 스킬 효과 자체가 땅 속성에 한정되다 보니 다른 속성의 공격이 들어오면 안그래도 스탯이 낮은데 대미지를 그대로 받고 뻗어버리기 일쑤이다보니 사실상 엑스트라 맥주 하나 쓰기도 참 애매해지는 것은 물론이요 출전시키기에도 애매해지는 성능이 되고야 말았다. 굳이 쓰자면 S스와코와도 같은 땅 속성 코다마들을 상대로 시간벌이하는 용도로는 쓸 수 있겠다.
5.2. 탱커로 쓰기에는 부적합한 부가효과
정작 스킬은 탱커용인데 부가효과는 딜러용이다보니 역할을 정할 때 탱커로 세워야 할 지 딜러로 넣어야 할지 애매해지게 되는 문제가 발생한다. 그렇다고 어정쩡하게 내보냈다간 뭐 하나도 못해보고 밀리기 쉬워서 이래저래 고민을 많이 하게 만든다.
5.3. 출전시키기엔 애매하게 낮은 스탯
마천사 코다마 계통이 가지는 단점의 오메가라고도 할 수 있을 정도로 말이 필요 없는 단점. 다른 코다마들과 비교하면 성능 값이 그리 높지 않다보니 스펠 하나만 보고 쓰기에는 영 좋지 못하다고 볼 수 있다. 정말 쓰고 싶다면 탱커 용도로 써주자.[10]
6. 운영법
이 코다마를 키울 것이라면 처음부터 딜러로 키울 것인지 탱커로 키울 것인지 확실하게 정하고 키우자. 탱커로 쓴다면 스킬 레벨을 5까지 찍어주는 것은 필수가 되고 딜러로 쓴다면 금주의 서 3개를 발라주자.
[1] 약점 속성은 땅, 격투, 벌레, 자연 속성이며 내성 속성은 번개, 바람, 강철, 영, 어둠 속성이다.[2] Trinity Blaze[3] Electro Cute[4] Heaven's Fall[5] Purgatory: 연옥. 직역하면 연옥의 불쯤 된다.[6] 모티브는 아담과 이브를 낙원세상인 에덴에서 쫓아낼 때 그 증거로 세워뒀다는 불의 검[7] セラエノフラグメソツ[8] 적용되는 대미지: 1(원래 대미지)x2x0.05=0.1[9] 약점 속성으로 인해 2배가 된 데미지가 다시 절반으로 깎여버린다. 게다가 중복되는 약점 속성도 없어서 대미지 측면에서 손해를 볼 일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10] 사실상 올라운더가 될 수 없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바로 폭망한 속도 때문인데 45레벨 기준으로 BP를 하나도 투자하지 않았을 때 75밖에 되지 않는다. 즉, 선제공격을 맞고 쓰러질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가 된다. 그렇게 때문에 답도 없는 속도를 올리느니 차라리 체력과 방어력에 때려박에서 상대보다 먼저 발동이 가능한 초저녁의 금성 스펠로 다른 코다마들이 VP를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벌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