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체르 바렌

 


레기오네스 아스타르테스 월드 이터군단의 스페이스 마린.
월드 이터 군단의 12중대 캡틴이었으나, 호루스 헤러시 이스트반III 전투에서 호루스가 본색을 드러내고 다른 군단원들이 반역파로 돌아서는 속에서도 충성심을 잃지 않았다. 이후 데스 가드의 캡틴이었던 나타니엘 가로에 의해서 말카도르가 조직한 정예부대인 나이트 에란트에 참가한다. 이후 헤러시 동안 이스트반III와 칼스 등에서 활약했던 바렌은 1차 홀리 테라 공성전이 벌어지기 직전 테라에 일어난 카오스 오염을 조사하는 설산의 전투에서 치명적인 부상을 입는다. 이때 너글의 데몬인 파리대왕에게 빙의당하지만 마지막 남은 힘을 쥐어짜내어 파리대왕을 몰아내고 로켄에게 자신을 죽여줄 것을 부탁하여 숨을 거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