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스 7 트래쉬
미키모토 하루히코작 코믹스. 전 8권. 일본에서는 09년 전 4권의 신장판으로 새로 발매되었다. 마크로스 7의 코믹스판...은 '''페이크'''[1]
2012년 현재까지 국내에 정발된 유일한 마크로스 관련 코믹스이지만, 당연하게도 절판. 구하기는 힘들 듯... 은 페이크고 사실 코믹스 관련 중고서점에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긴 하다. 값도 싼 걸 보면 매물이 꽤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시티7을 배경으로 주인공 미도우 시바가 사실 맥시밀리언 지너스의 아들 [2]이라는 떡밥으로 시작된다. 미키모토 하루히코의 뛰어난 작화능력으로 그려진 여성 캐릭터와 함께 마크로스의 3대 구성요소인 공중전, 노래, 삼각관계가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떡밥은 사실 페이크로 시바는 맥스와 별 관계가 없었으며, 전투기도 위험도 없다. 마크로스 7과의 연관성은 거의 없는 수준이며[3] 맥스와 미리아도 본편에 등장하는데, 다소 코미컬했던 TV판에 비해 여기선 진중함 그 자체..
시바가 작중에서 하고 있는 경기는 에어 블래이드를 활용한 스포츠인데, 롤러 블래이드의 바퀴 대신, 등과 블래이드 자체에 있는 배터리로 강력한 공기를 뿜어 고속 이동을 가능 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배틀로이드와, 특히나 가워크 시의 호버링 연습등에 도움이 많이 된다면서 군인들도 에어 블레이드를 사용하게끔 한다. 정확히는 군용이 민간용으로 풀린 것이지만.
초반의 떡밥이자, 연재 당시의 '과연 맥스는 애를 몇이나 낳았을까? 남자애는 없나?' 라는 독자들의 궁금증과 관심을 받고 시작한 '맥스 아들 논쟁' 으로 주목 받았으며, 개중에는 '히카루와 민메이' 의 자식이라는 의견도 존재 했을 정도로 시바의 정체에 대해 끝까지 논란으로 남았다.[4]
민메이 어택에 대한 '높으신 분들' 의 생각이라거나, 민메이 컨테스트의 존재와 위력. 게다가 군에서 민메이 세대인 분들이 '노래' 를 어떻게 생각 하고 있는지에 대한 장면들도 솔직하게 나오며, 마크로스 플래쉬백 이후의 미묘한 떡밥들과 소소한 사고 방식의 변화 등을 그려내고 있어 알고보는 사람은 참 재미있게 볼 요소가 많다.
무엇보다 발키리의 전투는 등장 하지 않지만, 에어 블레이드를 적극 활용한 스포츠로 재미를 부가 했으며 이는 후에 마크로스 프론티어의 강화 장비로 거듭나게 되기도 한다.
스토리는 굉장히 단순한데, 민메이를 동경해서 가수가 되고 싶은 소녀와, 사회 불만적이면서도 결국 자신이 찾는 것을 알아 가는 성장해 가는 소년의 '이게 뭐야!' 싶은 연애 이야기다.
작가가 만화가가 되며 받아왔던 고질적인 문제인 '''컷 구성이나 대사 배치도 엉망으로 만화가 아니라 일러스트에다 글씨 박아놓은 것 같은 느낌이다.''' 라는 말도 들었지만, 전투가 목적이 아닌, '''성간전쟁 후의 세대들의 삶과 변화, 그리고 소년과 소녀의 성장''' 이 작품의 주 목적이었기에 본 의미는 잘 살렸다고 평가할 수 있다.
삼각관계는 나름 오리지널과 비슷하게 꾸며졌다.히카루 - 시바, 민메이 - 에리카, 미사 - 마하라 포지션이라고 보면 된다. 스토리상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제빌 룩솔이란 여성 젠트라디가 등장하기도 했다. 사이버 포뮬러의 필 프리츠와 마크로스 플러스의 갈드를 섞은 느낌의 캐릭터이다.
2012년 현재까지 국내에 정발된 유일한 마크로스 관련 코믹스이지만, 당연하게도 절판. 구하기는 힘들 듯... 은 페이크고 사실 코믹스 관련 중고서점에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긴 하다. 값도 싼 걸 보면 매물이 꽤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시티7을 배경으로 주인공 미도우 시바가 사실 맥시밀리언 지너스의 아들 [2]이라는 떡밥으로 시작된다. 미키모토 하루히코의 뛰어난 작화능력으로 그려진 여성 캐릭터와 함께 마크로스의 3대 구성요소인 공중전, 노래, 삼각관계가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떡밥은 사실 페이크로 시바는 맥스와 별 관계가 없었으며, 전투기도 위험도 없다. 마크로스 7과의 연관성은 거의 없는 수준이며[3] 맥스와 미리아도 본편에 등장하는데, 다소 코미컬했던 TV판에 비해 여기선 진중함 그 자체..
시바가 작중에서 하고 있는 경기는 에어 블래이드를 활용한 스포츠인데, 롤러 블래이드의 바퀴 대신, 등과 블래이드 자체에 있는 배터리로 강력한 공기를 뿜어 고속 이동을 가능 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배틀로이드와, 특히나 가워크 시의 호버링 연습등에 도움이 많이 된다면서 군인들도 에어 블레이드를 사용하게끔 한다. 정확히는 군용이 민간용으로 풀린 것이지만.
초반의 떡밥이자, 연재 당시의 '과연 맥스는 애를 몇이나 낳았을까? 남자애는 없나?' 라는 독자들의 궁금증과 관심을 받고 시작한 '맥스 아들 논쟁' 으로 주목 받았으며, 개중에는 '히카루와 민메이' 의 자식이라는 의견도 존재 했을 정도로 시바의 정체에 대해 끝까지 논란으로 남았다.[4]
민메이 어택에 대한 '높으신 분들' 의 생각이라거나, 민메이 컨테스트의 존재와 위력. 게다가 군에서 민메이 세대인 분들이 '노래' 를 어떻게 생각 하고 있는지에 대한 장면들도 솔직하게 나오며, 마크로스 플래쉬백 이후의 미묘한 떡밥들과 소소한 사고 방식의 변화 등을 그려내고 있어 알고보는 사람은 참 재미있게 볼 요소가 많다.
무엇보다 발키리의 전투는 등장 하지 않지만, 에어 블레이드를 적극 활용한 스포츠로 재미를 부가 했으며 이는 후에 마크로스 프론티어의 강화 장비로 거듭나게 되기도 한다.
스토리는 굉장히 단순한데, 민메이를 동경해서 가수가 되고 싶은 소녀와, 사회 불만적이면서도 결국 자신이 찾는 것을 알아 가는 성장해 가는 소년의 '이게 뭐야!' 싶은 연애 이야기다.
작가가 만화가가 되며 받아왔던 고질적인 문제인 '''컷 구성이나 대사 배치도 엉망으로 만화가 아니라 일러스트에다 글씨 박아놓은 것 같은 느낌이다.''' 라는 말도 들었지만, 전투가 목적이 아닌, '''성간전쟁 후의 세대들의 삶과 변화, 그리고 소년과 소녀의 성장''' 이 작품의 주 목적이었기에 본 의미는 잘 살렸다고 평가할 수 있다.
삼각관계는 나름 오리지널과 비슷하게 꾸며졌다.히카루 - 시바, 민메이 - 에리카, 미사 - 마하라 포지션이라고 보면 된다. 스토리상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제빌 룩솔이란 여성 젠트라디가 등장하기도 했다. 사이버 포뮬러의 필 프리츠와 마크로스 플러스의 갈드를 섞은 느낌의 캐릭터이다.
[1] 사실 마크로스 다이너마이트7의 코믹스가 있긴 하다.[2] 맥스가 이 떡밥 때문에 미리아와 싸웠다는 것과, 이런 소문을 알고 있었지만 침묵으로 일관 하고 있었다는 것이 작중 밝혀진다.[3] 단 세계관과 무대는 같기 때문에 스피리치아를 수집하기 위해 시티7에 잠입한 일명 뱀프가 극 중 등장하고, 파이어 봄버도 잠깐 등장한다.[4] 당연하지만 연도가 미세하게 들어 맞지 않는다. 메가로드가 실종된 것은 2016년이고 마크로스 7의 시기는 2045년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