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52 베타
카트로닉 박사에 의해 만들어진 전쟁용 살상무기. 원래 재미삼아 소소한 도우미나 장난감 로봇을 만들던 카트로닉 박사가 무슨 연유로 이런 위험한 로봇을 개발했는지 밝혀진 바는 없다. 목격자의 정보로는 높은 빌딩 꼭대기로 점프하며 도망친 뒤 쫓아오는 적들에게 치명적인 공격을 가한다고 한다. 이 로봇의 광기를 멈추려면 재빨리 쫓아가 그의 모터를 파괴해야만 한다.
[clearfix]
1. 개요
카트로닉 박사에 의해 만들어진 마크52 시리즈 중 두번째 작품. 메이플스토리2 시즌1의 보스로, 최후의 바야르 다음으로 맞이하게 될 난관이었다.
2. 상세
어느 날 선셋 타워의 옥상에 홀연히 나타난 거대 로봇. 카트로닉 박사가 만들어낸 프로토타입 마크 52이자 필드 보스인 마크 52알파의 단점을 개선한 개량형 버전으로, 시험용인 알파와 달리 이쪽은 아예 대 전쟁용 살상병기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더욱 위협적이다. 다만 극한의 성능을 추구하며 너무 공격에 치중한 형태로 설계한 나머지, 자체적인 방어기능이 부실하고 내구력 또한 알파보다 낮은 편이다. 심지어 파괴력을 조금이라도 더 상승시키기 위해 기계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부품인 '''냉각기'''를 장착하지 않았다. 여러모로 불안정한 성능을 가진 양날의 검인 듯.
3. 기타
모든 채널에 마크52 베타와 거의 동일하다시피한 마크52 알파가 상시 출현해 있다. 이 덕분에 최후의 바야르보다 패턴을 숙지할 기회가 얼마든지 있으니 베타를 잡기전에 알파부터 연습해보자. 패턴이 익숙해질 때쯤 최후의 바야르보다 쉽다고 느끼는 사람들도 많은 편이었다.
30레벨에서 받을 수 있는 퀘스트 중에서 '빛을 잃은 도시' 퀘스트가 있는데, 조건이 마크52 베타 처치와 20개의 '''송전탑 켜기'''이다. 문제는 가끔씩 레이드중에 하라는 딜은 안하고 송전탑을 켜는 인간들이 있는데 레이드중에 그걸 하면 민폐니 제발 하지말자. 비슷한 레벨끼리 모인 헤딩팟이라면 딜로스도 심하고 확클팟이라고 해도 많은 욕을 먹는다. 이후에도 데보라크 등과 같은 인스턴스 던전에도 비슷한 퀘스트가 있는 만큼 여기서 자제하는 버릇을 드는게 좋다.
오죽하면 애니메이션까지 있을 정도였다. 이런 경우에는 따로 같은 퀘스트를 하는 유저와 2인 파티를 짜서 송전탑만 켜고 오는 속히 '''퀘팟'''이 있었다. 베타를 어그로 끌어주면서 서로 반반씩 송전탑을 나눠 켜는 것. 열쇠 소모는 심하지만 민폐도 안되고 확실히 퀘스트를 깰 수 있어서 많은 유저들이 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2015년 9월 22일 잠수함 패치로 송전탑 켜기가 파티 공용이 되면서, 한 레이드에 10개를 켤 수 있어서 2번만 돌아도 되는데다가 또한 만렙 유저들이 쿰바왕카의 행운을 없애거나, 트로피작들을 하러 오는지라 파티를 잘 찾으면 빠른 클리어, 속히 버스를 탈 수 있게 되었다. 이로써 딜로스도 많이 없어지고, 화내는 경우도 적어져서 퀘팟 등의 일은 많이 사라졌다.
과거 보스 패턴 '디비전 모드', '레이저 빔', '니트로 마인' 패턴 등 피격시 캐릭터 체력에 많은 손실을 주거나, 비석에 깔리는 상황까지 오게된다. 물론, 지금은 안아프다.
4. 공략
입장시 '디스트로 로보Z', '오버로드Z'가 있다. 계속 이동하다 보면 막힌 구간이 나오는데 '마크52베타'가 일반 몬스터로 잠시계속 탄환이나 레이저로 파괴 해준다. 끝으로 이동시 중간 보스 엘리트 몬스터 '파워모모트Z'가 나타난다.
진입하면 최종 보스 '마크52베타'가 나타난다. 패턴은 '마크52알파'와 흡사하다.
실버스톤 브릿지에 던전의 입구가 존재하며 입장시 6시방향 맨 아랫쪽의 건물의 꼭대기에서 소환되게 된다. 해당 건물의 꼭대기 에서 순간이동 포탈을 타면 6시 방향 헬리포트의 맨 아랫쪽으로 순간이동하게 되며 마크52 베타와의 전투가 시작된다.
구역을 나누자면
- 6시 방향 헬리포트 (1, 4, 7 페이즈 진행)
- 9시 방향 헬리포트 (2, 5 페이즈 진행)
- 12시 방향 헬리포트 (3, 6 페이즈 진행)
이렇게 나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