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하르
1. 기본
1.1. 개요
1.2. 캐릭터 정보
브룬 대족장의 조언자.
노스 폰 프로스티 왕가의 차남으로 태어났으나 어릴때부터 권력에 대한 욕심이 남달랐다. 그 욕심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통해 다방면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였으나 최고라고 부르기엔 부족한 정도였고 슈프라켄의 압도적인 무력과 지도력에 묻혀 두각을 드러내지 못한다. 결국 다음 왕위 계승자로 지목되지 못한 것에 앙심을 품고 반기를 들었으나 실행 직후 이미 만반의 대비를 갖추고 있던 슈프라켄에게 모든 계획을 저지당하고 한쪽 팔이 잘린 후 가족을 버리고 국외로 도피해 도망자 신세가 되었다.
그 후 브룬으로 넘어가 작은 부족의 족장 호의에 기대어 몸을 의탁하고 있었으나 욕심을 버리지 못하고 더 큰 힘을 얻기 위해 기회를 노린다. 뛰어난 능력으로 족장의 신뢰를 얻은 후 각 부족의 족장들이 대족장을 찾아가 회의를 여는 대족장 회의에서 대족장의 신뢰를 얻기 위해 아무것도 묻지 않고 자신을 거두어 준 족장을 배신한다. 중앙 집권 국가를 꿈꾸던 대족장의 권력을 축소 시키기 위해 계약을 꾸미던 족장들은 마하르의 배신으로 인해 허무하게 축출당하게 된다. 대족장은 족장들의 계약을 알려주고 브룬의 중앙 집권화에 큰 도움을 준 마하르의 공을 높이 사 자신의 오른팔로 삼는다.
브룬을 강대한 국가로 성장시켜 슈프라켄에게 복수할 날을 꿈꾸고 있다.
1.3. 성능
가로막기 패시브는 후열 딜러들을 보호해주는 좋은 패시브지만 이 패시브를 가진 상위호환 영웅들이 많아 마하르는 잘 쓰이지 않는다.
잊혀진 용의 성지 관련 패시브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해당 컨텐츠에서 종종 채용되기도 한다.
플레이어블 캐릭터로는 성능이 별로지만 스테이지 보스로 나오면 상당히 무섭다. 지금은 지속적인 너프로 예전만큼 악명높지는 않게 되었지만 한때 11챕터와 12챕터의 마하르는 통곡의 벽 구간 중 하나였다. 보스 마하르는 실명을 걸기 때문에 회피가 미친듯이 뜨는데다 버프를 둘둘 말고 나와서 딜도 잘 안 들어간다. 마하르의 실명에 대처하는 가장 간편한 방법은 누구나 갖고 시작하는 아이리스를 데려가서 상태이상을 풀어주는 것인데 스토리상 둘의 관계를 생각하면 재미있는 부분.
2. 페이트 코어 지각변동
2.1. 개요
창조의 끈 지각변동 테마로 출시된 마하르의 블랙 등급 페이트코어.
2.2. 캐릭터 정보
노스 폰 프로스티 왕의 딸로 태어나 동방의 문화에 심취한 평행세계의 마하르. 어렸을때 동방으로 유학을 떠난 후 그곳의 문화에 심취해 돌아온 후에도 동방의 옷을 입고 동방의 물건들로 치장해 동방의 왕제라는 별명이 생겼다.
2.3. 스킬
2.4. 성능
코어 리버스로 패시브 '철옹성' 효과가 추가되었다.
코어 리버스 이후에도 잘 쓰이지 않는다. 공격 일변도인 르노브 덱에는 굳이 쓰일 이유가 없으며 타 국가 덱에는 더 좋은 방어 영웅들이 많기 때문이다.
해당 페이트코어는 코어 메모리에서 빠져 있기 때문에 퓨전의 의미가 거의 없는데, 페이트코어 중 희귀도는 낮은 편이라 정말 자주 튀어나온다.(...) 특히 르노브 국가 영입을 돌린다면 더욱 자주 볼 수 있다.
3. 기타
- 성능과는 별개로 외형 및 스킬 연출에 대해서는 호평이 많다. 본체와 괴리감이 심한 페이트코어로 내지 말고 신 캐릭터로 출시했으면 더 좋았을거라는 아쉬움 섞인 의견도 있다.
- 외형은 탈리아와 매우 닮았다. 차라리 탈리아 페코였으면 납득했을 거란 의견도 많은 편.
- 샤이닝니키 한복 사태 때 운영진이 배포한 한복 페이트코어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