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CIL 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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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CIL 케리(레드,0.5mm)의 사진
한정판인 리미티드 모델이 존재한다[1] 정가는 엔화로 1500엔.보통 국내에 들어오면 17000~20000원 사이의 가격에 판매한다(인터넷 필기구 쇼핑몰 기준)
외관은 상당히 고급스럽다. 만년필처럼 캡이 있어 캡을 빼고 쓰거나 캡을 뒤에 끼우고 쓸 수 있으며, 캡을 뺀 본체 부분에는 플라스틱을 가공하면서 생긴 무늬가 있어 케리의 멋스러움을 더해준다.슬리브는 2mm 슬리브를 채용하였으며[2] 그립부분이 그래프1000,그래프기어1000에 비해서 조금 짧다.[3] 제품구조상 클리너핀이 들어가있지 않다. [4] 지우개는 캡을 빼서 뒤에 끼운 뒤에만 작은 뚜껑을 열어 쓸 수 있는 구조. 만년필과 유사하게 생겨서 만년필로 개조하기도 한다. 안쪽 부분의 캡을 뺄 때 소리와 느낌이 경쾌하다.
성능은, 일단 메커니즘은 다른 펜텔 샤프하고 다를 것이 없지만 실사로 돌리기엔 그닥 좋지 않다는 평이 다수. 디자인이 이런 식인 것과 부담되는 가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샤프는 학생들보다는 성인, 특히 여성을 노리고 만들어진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참고로 1971년에 출시된 제품.
구형 모델은 Pentel 5라고 각인이 되어 있는데, 현재는 블랙골드 복각판에서만 이 로고를 찾아볼 수 있다. 물론 일본에서만 한정판으로 출시되었기에 거의 단종이며, 한국에서 일부 재고가 있는 샵에서는 6만원 내외의 고가로 판매한다.
참고로 내장심은 6개가 있다.
사용해본 바로는 떨어뜨리면 캡에 있는 뚜껑이 많이 찌그러지니 사용시 유의바람.
그리고 펜촉 부분이 잘 부러진다.
샤프 구조상 7cm 샤프심을 뒤에 넣으면 안들어간다...
[1] 색상은 골드,바이올렛,스카이블루가 있다[2] PG5,P205,그래프1000등의 제도용 샤프는 4mm 슬리브를 채용한다[3] 케리의 그립은 2.5cm이고,그래프1000의 그립은 3.7cm이고,그래프기어1000의 그립은 3.8cm이다[4] 본체 위에 캡을 끼우고 그 캡의 뒷부분으로 노크하는 구조로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