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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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런닝맨의 등장인물. 7화에서 처음 등장한다.
2. 소개
챠밍골드의 유일한 최측근. 임파족 내에서도 나름 실력 있는 약초 연금술사였으나 금단의 물질 사건으로 인해 뿔을 잘린 뒤 추방당하고 챠밍골드의 부하가 되었다.DV7호. DV7 멤버 중 유일하게 자신의 의지로 챠밍골드에게 충성을 맹세한 자이다. 한때는 임파족의 뛰어난 약초 마스터였지만 금지된 물질에 손을 댄 죄로 종족으로부터 추방됐고, 그 후 만나게 된 챠밍골드를 새 시대를 열어 줄 구세주라 믿고 따른다.
-런닝맨 완전도감 25페이지.
3. 작중 행적
3.1. 시즌 1
7화: 마테리온이 폭발하면 어떻게 책임질 거냐는 챠밍골드의 말에 작게 챠밍골드님이 책임질 일이라고 했다가 더 크게 혼난다. 여기까지 보면 그냥 상사에게 구박받는 중간관리직처럼 보이지만 DV7들을 관리하는 매드 사이언티스트 같은 모습을 보인다.
27화: 챠밍골드의 명령으로 DV7 6명을 기동시킨다.
28화: DV7과 함께 등장하며 본인도 DV7 멤버라는 것이 밝혀진다.[1][2] 33화에선 쿠가와 대치하는데 피라미드 레이스 때의 붉은 가스 폭탄을 사용한다. 이걸 기억한 쿠가가 시전한 연기에[3] 낚여서 벽에 처박히고 그 다음엔 직접 7구역에 찾아와 폭탄을 던져 쿠가와 리우를 무력화시키지만[4] 미요에게 틈을 보여 실드를 뜯기고 쿠가에게 던져지면서 구멍속으로 골인된다.
36화: 챠밍골드가 증폭제를 투여하는걸 막으려 하지만 결국 강제적으로 투여되고 만다. 이 증폭제가 미완성이라 매우 위험하다고 하는데 캡슐속의 DV7들이 모두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만약 기대에 부흥하지 못하면 그대로 토사구팽 될 것이라는 플래그가 세워진다.
38화: DV7들을 지휘하는데 샨에게 잔소리를 하는 바람에 런닝맨들에게 자신들 팀의 왕을 알려준 꼴이 됐다. 이후 샨에게 뿔을 잡히고 내동댕이쳐졌다. 입 조심하라는 말을 들은 건 덤.
39화: 과거엔 유명한 약초 마스터였으나, 금지된 술법을 사용해서 임파족에서 추방된 존재였음이 밝혀진다. 그 뒤 팔라와 수제 약물 성능 자랑하기와[5] 많이 마시기(...) 대결을 하다가 배가 빵빵해졌다. 이후 약빨이 다 된 롱키와 체력이 떨어진 미요가 다시 찾아왔는데 팔라가 한 것처럼 이들에게 '''오바이트를 해''' 파워업시키고 그 자리에서 바로 실드를 뜯겨 아웃된다.
41화: 홀로 돌아가다가 챠밍골드의 협박으로 마테리온에 각종 증폭제를 주입한다.[6] 또한 과거 회상에 의하면 자신이 챠밍골드에게 뭔가를 보고하러 왔을 때 연구원 케이가 챠밍골드에게 에너지를 흡수당해 죽은 것을 목격했다고 한다.
43화: 강화유리를 작동해 코어를 보호하지만 어느틈에 들어와있던 팔라가 코어에 접근하려고 하자 이를 막으려고 한다. 허나 증폭제 때문에 코어가 부숴지고 마테리온까지 소멸하자 당황해한다.
45화: 챠밍골드 편에 붙은 이유가 명백하게 공개되었는데, 챠밍골드가 1000년 전 마테리온에서 태어난 '구세주'인 줄 알았으며, 자신을 비롯해 현재의 세계를 뒤엎을 신인류를 만드려는 챠밍골드의 계획을 듣고 도왔을 뿐이었다. 대지의 신 울쿠스가 깨어나는 것을 목격하고 자신이 잘못 생각했다는 것을 깨달으며 잘못을 뉘우친다. 잘못을 뉘우친 직후 런닝맨과 동맹을 하며, 이후 석판에 새겨진 글을 해독한다. 그런데 석판에 적힌 고대 영웅들의 말투가 현대 런닝맨들의 말투와 똑같아서 말투에 따라 석판의 글을 그대로 읽는 바람에 장난치는 거냐면서 맞을 뻔했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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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화: 몰래 도망치려다가 DV7 멤버들에게 저지당한다.
3.2. 시즌2
32화: 발리언트들에게 잡혀 지하 연구소로 끌려온다. 렉스가 쉴드를 주려는 장면에 당황한 표정을 짓는다.
36화: 절대와치 강화기계를 작동 시키고 이후 런닝맨과 발리언트의 싸움에 휘말려 수모를 당한다. 강화가 마지막 단계에 이르렀을 때 런닝맨과 발리언트의 눈치를 봐가며 레버를 올리고 내리고를 반복하더니 기계가 과부화되어 강화 진행 속도가 빨라지더니 결국 절대와치 강화 작업이 완료되었다.
37화: 자신의 발 앞에 떨어진 절대 와치를 런닝맨과 발리언트 사이의 분위기를 보더니 살짝 차버렸는데 하필이면 그게 팔라 앞으로 굴러가버리고 말았다.
38화: 몰래 도주하려다가 우연히 팔라와 마주치게 된다.
39화: 팔라에게 절대와치의 용도와 팔라의 부작용에 대해 알려주는 활약을 했다. 챠밍골드와 마누스를 디스한것도 덤.
4. 기타
- 작중 초반 호칭은 말라 박사였으나 영어 더빙판과 동일하게 닥터 말라로 호칭이 바뀌었다.
- 동족인 팔라 못지 않게 취급이 박한 캐릭터지만 사실 상당한 고스펙의 소유자이다. 팔라 이전의 약초 마스터 출신에 마테리온 관리자 역할을 맡을 만큼 뛰어난 과학자이며 고대어를 직독직해할 정도의 능력까지 갖췄다.
- 매드 사이언티스트 속성의 인물이지만 그래도 어느정도의 큰 선을 넘고 싶지 않는 성격으로 보인다. 그 예시로 챠밍골드의 계획을 듣고 잘못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가 발생한다면서 만류하거나 레오족의 계획에 협조를 하긴 해도 망설이는 듯한 모습이 나왔다.
마지막화에서 팔라의 약물을 훔치려는 챠밍골드를 제지하는 모습을 보아 결국 개과천선한 모양.
[1] DV7들처럼 자신을 강화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원래부터 챠밍골드의 부하이니 세뇌시킬 필요는 없어보인다.[2] 32화에서 공개된 스테이터스 표를 보면, DV7 멤버들 중 전체적으로 점수가 최하위권이다.[3] 속는 게 신기하다고 느껴질 정도의 발연기다(...)[4] 한번 낚여서 그런지 확인사살을 한다.[5] 전우주을 돌아다니며 가져온 재료들로 만든 약물이라고 한다.[6] 이 약물들이 매우 위험해서 마테리온이 변질된다고 하는데 44화에서 황금색이었던 마테리온이 변질되다 못해 폭발하고 소울 트리까지 소멸시킨 걸로 보아 독성이 매우 강한 것으로 보인다.[7] 버그족: 작전명~/임파족: 셰키셰키~/펭족: 귀여운 척/지라프족: 바르스족을 큰 덩치라고 까기[8] 후반에 런닝맨을 도와 울쿠스 봉인에 협조하긴 했지만 어찌됐든 말라박사는 챠밍골드를 구세주라 믿고 그의 계획에 동조해 그의 범죄(납치, 살인 등)를 묵인하고 인체실험까지 저지른 빼도박도못할 중범죄자이다. 게다가 아직까지 그 죗값조차 제대로 치르지도 않은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