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그너스(블랙서바이벌)
1. 개요
모바일 게임 블랙서바이벌의 캐릭터. 저 떡대 에서 보이듯이, 싸움 좀 한다. 인게임에서의 기본 공격력 수치가 1등을 찍고 있음은 물론이요, 조건부로 방어력까지 3[1] 씩 오르게 되어 쌈질에 특화된 속성을 지니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초반에 우위를 거두고, 그 스테이터스를 최대한 끝까지 끌어 다른 성장형 캐릭들을 견제하는 동시에 자신도 왕귀를 끝내는 타입이다.'''"불타오르는데!"'''
2. 스토리
미국 유명 폭주 집단 LATHAM의 리더. 그가 리더가 되기 이전부터 유명한 집단이었기 때문에 다른 바이커들의 견제가 끊이지 않았고, 그 결과 이들이 가는 곳마다 집단 패싸움이 벌어졌다.
상대가 몇이든 매그너스는 계속 승리했고, 그 덕에 폭주족들 사이에서 살아있는 전설이자, LATHAM를 대표하는 인물이 되었다. 매그너스는 그런 자신의 힘에 대한 굉장한 자부심이 있다.
딱히 자신의 힘이나 조직을 이용해 무엇을 얻고싶어하진 않으며, 자신이 누구보다 강하다는 걸 증명하고 싶어한다
쇼우를 보면 매번 비아냥거린다. 폭주족 출신이라서 어그로를 잘 끈다.
힘! 근성! 이라는 단어를 좋아한다.
2.1. 기본 프로필
매그너스 스콧
Magnus Scott
성별: 남성
나이: 34세(15')
키, 몸무게: 186cm, 97kg
국적: 미국
직업: 폭주족
가족 사항:
특이사항: 여성 연구원의 지시는 무시하는 경우가 많으니 남성 연구원을 담당으로 배정할 것.
전에도 말했지만, 한 사람의 가치관은 그 사람의 전체를 지배해요. 매그너스의 경우 중심이 되는 가치관은 ‘힘’이라 볼 수 있어요. 힘이 있느냐 없느냐로 사람의 가치를 판단하고, 약자는 강자에게 굴복할 수 밖에 없다는 사고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그는 남자다움을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고 이를 잃게 되는 걸 무엇보다 두려워합니다. 그가 망설이는 모습을 보일 때 ‘남자답지 못 하다‘라는 말로 그의 자존심을 건드리면 수월하게 다룰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심리과학 전문 연구원 Dr. Y
2.2. 행동 패턴
아니 지금이 뗀석기로 동물들을 때려잡던 석기시대도 아니고, 왜 모든 걸 힘으로 해결하려고 하죠?
'너는 나보다 약하니까 내 말을 들어야 해'라고 당당히 주장하는 것도 우스워요.
요즘은 초등학생도 그런 말은 하지 않을 거에요.
제 목소리를 듣고 '왜 내가 여자 말을 들어야 하냐'며 어깃장을 놓는 것도 싫고, '여자치곤' 잘 한다, 괜찮다는 말을 칭찬이랍시고 하는 것도 못마땅해요.
제가 지시하는 내용은 하나도 안 들으면서 저보다 경력도 훨씬 짧은, 막 들어온 신입 남자 연구원의 말은 순순히 듣는 걸 보면서 얼마나 짜증났는지 아세요?
물론 그 외에 문제를 일으킨 건 없긴 하지만, 뭐 잘한 것도 아니고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제가 칭찬을 해줘야 하는 건 아니잖아요? 그게 무슨 자랑이에요?
전 더 이상 담당 못 하겠습니다. 그가 원하는 대로 '남자'연구원으로 다시 배정해 주세요.
-담당 보조 연구원 Dr.S
Dr.S의 메모가 날이 서 있는 건 이해하세요. 여자라는 이유로 15M-RFT18(매그너스)에게 많이 상처를 받았거든요. 그는 자기보다 약한 사람을 절대 배려해주지 않아요. 뭐 그렇다고 자신보다 강한 사람들에게 비위를 맞추는 것도 아니지만...
어쨌든 자기보다 힘이 약한 이상, 어차피 자기를 따라오게 돼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섬 밖에 있을 때 부하들을 어떻게 대했을지 감이 잡힙니다.
그가 조직원들로부터 배척당한 것도 그의 오만불손한 태도 때문이겠지요. 자신의 부하를 다 자신보다 아래로 보고 막 대했을 테니까요.
자기보다 힘이 약한 여자나 어린아이들은 뭐... 말할 것도 없고요. 섬에 들어오기 전 부터 철칙이었다던 '어린아이와 여자들과는 싸우지 않는다'는 철칙도 배려라기보다는 '내가 그런 사람들이랑까지 싸워야겠냐'는 의식 때문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그가 약한 사람보다 더 싫어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비겁한 사람'이에요. "비겁하기에 약하고, 약하기에 비겁하다"는 말이 그의 입버릇이죠. 그래서 어떤 일이 있어도 자신이 했던 말을 번복하거나. 타인과의 의리를 져버리지 않습니다.
상황에 따라 말과 태도를 바꾸는 사람이야말로 그가 제일 혐오하는 인간이니까요.
그에게 마지막 자비를 구걸한 사람들은...글쎄요. 그다지 좋은 최후를 맞지 못했었죠.
반대로 설령 패배할지언정 절대 머리를 굽히지 않았던 14M-RFT02(피오라)는 꽤 마음에 들어했었고요. 아마 Dr.S가 말했던 "여자치고 괜찮다"는 말을 한 유일한 상대가 그녀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보조연구원 Dr.V
2.3. 약점과 트라우마
자신의 가치에 부합하지 않는 것들을 '이해할 수 없는 존재'로 미뤄두고 깊게 생각하지 않으려 해요. 한 마디로 관심 밖인 거죠. 뭐 사실 힘이 있는 사람이 약한 사람을 배려해서 얻는 게 뭐가 있겠어요?
사람들이 '비겁하다'고 생각하는 행위를 저질렀을 때, 어떻게 그런 결정을 하게 된 계기나 이유에 대해서는 궁금해하지 않습니다. 오로지 그 결과에 대해서만 분노해요.
그가 속했던 조직에서도 마찬가지죠. 왜 그를 등졌는지, 왜 그에게서 마음이 떠났는지 궁금해하지 않아요. 그가 화를 낸 것은 '상황이 불리해지니 나한테 빌붙던 사람들이 나를 떠났다'는 것 뿐이죠.
사실 원인 없는 결과가 있겠어요. 앞서 Dr.S나 Dr.V가 말했듯 그의 평소 태도 때문에 조금씩 사람들이 멀어져 간 것뿐이지요.
충고를 해 주려는 사람이 있어도, 자기가 인정하지 않는 사람의 말은 들으려고 하지도 않으니...개선될 리가 없죠. 무슨 말을 해도 '약한 놈들의 변명일 뿐'이라고 치부하니까요.
세상을 '힘'이라는 관점으로만 판단하는 15M-RFT18(매그너스)이나, '정의'로만 판단하는 14M-RFT11(아야)처럼 자신의 기준으로만 세상을 이해하고 해석하는 사람들은 항상 벽에 부딪히고, 도태될 뿐이죠.
뭐 언젠가 자기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 외에도 수많은 가치관과 세계관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지. 아니면 그대로 자신의 세계에 매립될지. 그 결말은 그 자신에게 달렸습니다.
-심리과학 전문 연구원 Dr. Y
2.4.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
자신의 강함을 드러낼 수 있는 것은 모두 좋아합니다. 화려하게 튜닝된 바이크라든지, 육중해 보이는 쇠사슬이라든지. 빳빳한 가죽자켓이라든지.
반대로 '여자들이 하는 것'이라 생각하는 것들은 절대 하지않으려고 듭니다. 청소라든지, 요리라든지요. 특히 요리는 쪼물쪼물거리는 게 남자답지 못하다고 빻거나 찢는 것 외의 조리는 하지 않았다더군요.
삶은 감자를 그대로 으꺠 먹거나, 야채를 가공되지 않은 상태로 그대로 씹어먹는다든지 두툼한 고기를 통채로 구워 먹는 걸 좋아했다고 하더군요.
이렇게 사소한 것까지 알고 있냐고요? 그는 왕년에~라며 섬 밖에 있을 적 자신의 이야기를 주위 사람들에게 하는 걸 매우 좋아합니다.
17대 1로 싸워서 이겼다느니, 말 한 마디를 잘못 한 죄로 3개월동안 매일 아침 자신의 구두를 핥게 했다느니... 그런 일이 자신의 남성성을 드러내준다고 생각하는 거겠죠.
또, 시비를 잘 거는 편이지만, 자신에게 거는 시비를 잘 참아넘기지 못하는 경향이 있는 듯 보입니다.
섬 밖에 있을 때도 "오히려 속내는 계집애 같아서 남자다운 것에 집착한다", "남자를 좋아해서 그런 것만 좋아하는 것이다"는 말을 들었다는 이유로 몇십 명이 패싸움을 한 적이 있더군요.
그리고 아무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그가 이 얘기를 하자 15M-RFT17(레온)이 상당히 뜨끔해하더군요.
-담당 보조 연구원 Dr.O
2.5. 주변 인터뷰
[image]
매그너스? 아 알지. 오토바이는 안 타고 패싸움만 하고 다니는 놈이잖아.
LATHAM이 워낙 유명하니까 시비가 자주 걸리긴 했지만, 진정한 폭주족이라면 바이크로 실력을 겨뤄야 하지 않냐고. 폭주족이라면 등! 백라이트! 그런 것들로 기억되는 게 맞지. 그놈의 경쟁자였던 막스처럼 말이야.
자기가 이런 식으로 비교되는 걸 아니까 일찌감치 막스를 해치워버린 거겠지.
본인은 아니라지만 이미 소문 다 났다고.
비겁한 자식.
그놈은 오토바이 다 팔아 치우고 그 돈으로 쇠파이프나 사서 머리통이나 깨고 다니는 게 어울려. 걔 똘마니들 중에서도 나처럼 생각하는 놈 많다고.
- 폭주족 T
2.6. 획득 조건
3. 능력치
4. 스킬
4.1. 17대 1
리메이크 후 매그너스가 적폐 캐릭터로 자리잡은 원인이다. 같은 지역내에 있는 모든 유저에게 필드 데미지를 주는 방식인데, '''반격, 매복 등으로 인한 데미지 절감 / 회피가 불가능하고, 방어력과 상관 없이 고정 데미지를 준다.'''
제니의 죽음의연기 패시브가 발동했을때도 데미지를 줄 수 있고, 시셀라의 고통기억 패시브도 발동하지 않아 회복없이 큰 데미지를 줄 수 있는 용도가 다양한 기술이다. 데미지도 상당히 높은 기술이며 선딜레이가 긴 편도 아니라 기본공격 중간에 섞어 사용하면 기습적으로 많은 피해를 줄 수 있어서 킬각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스킬을 사용할때 주의할 점이 있는데, 후술할 패시브 스택을 얻기 위해 '''무작정 소란이 나는곳에 달려가서 사용하는 행위는 자제해야한다.'''
매그너스의 존재탓에 소란이 일어나자마자 자리를 뜨는 경우나, 다른 이유로 유저들이 지역을 벗어나는 경우 스택을 얻기는 커녕 아무에게도 데미지를 주지 못하고 스킬을 날릴 가능성이 높다. 최악의 경우, 스택은 얻지만 2~3중딜을 받고 즉사할 가능성도 있기때문에 위험부담이 상당히 크다. 스택에 너무 집착하지는 말도록 하자.
4.2. 맷집
17대1을 2명 이상에게 맞추면 방어력이 5 오르는 효과로, 여러번 누적될 경우 장신구 하나정도를 더 낀것과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다. 기본 스텟도 준수한 매그너스를 더 빛나게 하는 패시브로, 게임중 2번만 맷집 효과가 발동되어도 18레벨 기준 기본 방어력이 '''61.4'''로 바바라를 제외한 모든 캐릭터들 중 가장 높은 방어력을 가지게 된다. 잘 활용하면 마이의 상위 호환으로도 볼 수 있는데, 비슷한 효과를 나면서 강력한 공격기도 가지고 있고, 심지어 '''죽었을때 상승시킨 방어력을 상대가 얻을수도 없기 때문이다.'''
단, 17대 1 항목에서 서술했듯이 억지로 방어력을 올리려고 하면 손해를 보기 쉬우므로 주의해야한다. 단 2번만 발동시켜도 충분히 강력한 효과를 볼 수 있다.
히어로헬멧 방어구와 궁합이 좋은데, 매그너스를 매우 튼튼하게 만들어 딜 교환에서 우위를 점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5. 캐릭터 평가
5.1. 장점
- 걸출한 스텟
공격력 56.4의 강력한 스텟에 체력과 방어력도 평균 혹은 그 이상이다. 거기에 패시브스킬 맷집 등과 시너지를 이뤄 단순 수치싸움에서는 쉽게 밀리지 않는다. 유일한 단점은 낮은 스태미너였으나 한차례 상향을 거친 이후 적당한 수준까지 올랐기때문에 스텟 면에서는 단점이 없다.
- 높은 견제력
17대 1이라는, 한 지역 전체에 딜을 퍼붓는 스킬로 인해 적들은 소란이 일면 어쨌든 자리를 피하고 본다. 안 피하고 계속 투닥거리다간 다들 평등하게 피가 쑥 까이게 된다. 중반에도 이 능력은 변함 없는데, 혹여나 야생동물 잘못 쳤다간 매그너스에게 야생동물 위치만 알려주는 꼴이 된다.
- 시작부터 끝까지 강력한 성능
앞에서 서술한 높은 공격력과 강력한 필드스킬로 자리싸움 혹은 딜교환에 상당히 유리하여 파밍이나 곰/고릴라 독점, 나아가 위클라인 스틸도 노려볼 수 있기 때문에 단독성장에 큰 도움이 된다. 17대 1을 이용한 기습적인 킬각을 잘 본다면 킬을 쓸어담는 플레이도 가능하여 압도적인 성장도 노려볼 수 있다.
5.2. 단점
- D숙
어지간한 캐릭터는 죄다 D+숙으로 시작하는 상향평준화가 이루어지는 와중에 매그너스는 D숙으로 시작하게 된다. 성능이 뛰어나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이기기 위해선 남들보다 빠르게 숙련도를 올려야하는 게임이기 때문에 매그너스의 거의 유일한 단점으로 볼 수 있다.
6. 추천 플레이
17대1로 살아가는 캐릭터이다. 캐릭과 같은 곳에 있는 모든 적에게 레벨비례 고정피해를 입힌다. 둔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루트는 다양하게, 입맛대로 사용할 수 있는 편이다.
공격 - 17대1 - 공격으로 유사 2, 3중딜을 넣어 킬각을 볼 수도 있다.
굉장히 쉽고 무난하게 강력한 캐릭터로, 초보부터 고수까지 모두 이용하기에 좋다.
'''둔기루트'''
양궁장-독우산, 병원-글레이프니르, 교회-빔통파, 등대-글레이프니르
7. 캐릭터 대사
'''<메인 대사>'''
'''내가 바로 폭주족의 전설, 매그너스다!'''[2]
'''<캐릭터 선택>'''
불타오르는데 ~!
'''<게임 시작>'''
오늘도 달려볼까?
'''<적과 조우>'''
내 앞에서 비켜!
얼쩡대지마.
나를 막을순 없을걸?
'''<승리시>'''
아무도, 이 몸의 질주를 막을 수 없다고!
'''<패배시>'''
이 몸이 저딴 녀석들한테 질 리가...!
8. 캐릭터 스킨
8.1. 기본 스킨
8.2. 죄수 매그너스 (Live 2D)
이런 사슬로 나를 가둘 수 있을 거라고 감히 생각한다면, 부숴주지.
8.3. 마피아 매그너스 (Live2D)
엄청난 포스 덕에 유튜버들이 매그너스 영상을 올릴때 썸네일로 자주 등장한다.힘과 권력을 쌓아 올리고, 그 전설을 가장 높고 오만한 자에게 바치리라.
8.4. 용병 매그너스 (Live2D)
약함이라는 것은 동정은 받을수는 있어도 그 몸 하나 제대로 지키기는 힘들 걸.
탄띠를 두르고 미니건을 든 스킨으로, 누군가가 떠오르는 모양새이다.
8.5. 파일럿 매그너스
전투기 열일곱대가 와도 이 몸을 막을 순 없을걸!
8.6. 복수자 매그너스
이번에는 내가 끝장을 내 주마!
8.7. 반항아 매그너스
바이크는 교칙 위반이라고? 알 게 뭐냐!
9. 웹툰 스토리
- 블랙 서바이벌: 그들이 살아남는 법
10. 아글라이아 패스 스토리
에피소드 6에서 로지, 자히르와 함께 주역으로 등장한다.
11. 기타
초창기 시절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꽤 오랫동안 템플릿 적용이 되지 않은 채로 있었다.